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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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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boro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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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콘텐츠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취미가 곧 직업이 돼 주로 긴 글을 씁니다. 저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깜짝 놀라곤 합니다. 도대체 절 어떻게 보고 있는 걸까요? &#x1f914;</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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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4T08:2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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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될 준비 - 혹은 나의 변명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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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2:00:12Z</updated>
    <published>2026-03-18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가 될 준비는 언제 끝마칠 수 있는 걸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란 무엇이며 과연 정량적으로 측정될 수 있는 걸까. 누군가 말한 &amp;lsquo;아이가 없는 때로 돌아갈 수 없다&amp;rsquo;라는 말이 나를 세게 내리쳤다. 조금 무서워졌다고 할까. 지금의 여유로운 삶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출산과 육아다. 신혼 1년만 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W%2Fimage%2FGNcbrvD_V4NQvPyIhOn2BqJa-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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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가장 성실한 주말 - 어쩌다 보니 계속 다니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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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00:14Z</updated>
    <published>2026-02-09T1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주일 미사를 드린다. 어떤 날은 눈을 뜨는 것조차 수행에 가깝다. 이불 밖으로 몸을 빼내는 데만 한참이 걸린다. 그럴 때면 미사를 마친 뒤 먹을 점심 메뉴를 떠올리며 겨우 몸을 일으킨다. 조금 세속적인 동기지만 어쨌든 성당에는 도착한다. 아무튼 꾸준히 다닌다. 마치 하나의 의식처럼.  어쩌다 보니 모태신앙인 애인을 만났지만 그는 썩 신실한 신자는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W%2Fimage%2F59Ro-GMq_dPU4Wu0rqokct8D8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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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크기의 냉동새우를 사용하시나요? - 식탐생활① 숫자가 클수록 크기는 작아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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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7:47:23Z</updated>
    <published>2024-11-14T06: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토요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을 보는 시간. 습관적으로 냉동새우 상품을 찬찬히 살펴보고 &amp;lsquo;장바구니에 담기&amp;rsquo; 버튼을 선택한다. 냉동실에 여분의 새우가 남아있더라도 괜찮다. 늦은 밤 갑자기 안주가 당기는 순간이 온다면 올리브오일, 마늘, 페페론치노와 함께 순식간에 사라질 식재료이다.  냉동새우는 가격이 저렴하고 다루기도 만만한 해산물이다. 활용도는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W%2Fimage%2F7ICTdTKuc0KzCf38W70io9hac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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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곱창 예찬! - 먹는 행위 그 이상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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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5:18:25Z</updated>
    <published>2024-08-16T15: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식을 할까, 집밥을 먹을까 고민되는 날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다. &amp;ldquo;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음식인가?&amp;rdquo; 예스라는 답변이 나오면 죄책감 없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여러 음식 중 &amp;lsquo;소곱창 구이&amp;rsquo;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외식 메뉴다. 요즘은 밀키트가 잘돼있어 집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버너 위에 넓적한 팬을 올려 화르르 구워내는 퍼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W%2Fimage%2FrfSuca1_xVilQsgi9ziWvhnsM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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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오카에서 인생 튀김을 맛보다! - [앙-코르 맛집①] 후쿠오카에서 만난 덴푸라 오마카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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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0:47:51Z</updated>
    <published>2024-04-25T12: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외우고 있어 공부라 하기에 약간은 민망하지만요. 아무튼 재밌는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일본 대표 음식인 &amp;lsquo;덴푸라&amp;rsquo;를 주로 외래어를 표기할 때 쓰는 가타카나로 표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음식이 아니었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포르투갈에서 건너온 음식이라 하더라고요. 참 신선했습니다.  잠깐 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W%2Fimage%2FPgYkSMTnEiupPlI8zykozMFig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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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 즐기는 작은 사치 &amp;lsquo;하이볼&amp;rsquo; - 방구석 바텐더의 하이볼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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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3T13:44:00Z</updated>
    <published>2024-04-10T02: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볼 열풍이라 쓰려다 지웠다. 바람은 지나갔고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와 얼음을 탄 칵테일로 방구석 바텐더인 나는 제조가 간단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재료의 종류와 세심한 혼합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팔색조 같은 음료다. 그렇기에 전문점에서 제대로 만든 한 잔을 먼저 접해보는 걸 추천한다. 미식 기준이 잘 잡혀있어야 그나마 어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W%2Fimage%2FNKzktjxgDMNVk-Rbbkm13joYZ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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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프롤로그 또는 일기 - 앞으로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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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9:25:48Z</updated>
    <published>2024-01-05T06: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디터 참 멋진 직업이다. 에디터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아우라가 있다. 기자보단 감성적이고 에세이스트보단 전문적이어 보인다. 대학을 졸업한 스물 다섯 살 인턴 에디터란 직함을 달고 서울로 올라왔다. 운 좋게 신사동에 있는 잡지사에 취업을 했다.  7월 면접을 볼 때 정장을 입고 갔다. 대기업 면접도 아니고 더군다나 매달 한 달 빠르게 살아가는 에디터 선배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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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바람이 분다&amp;nbsp;&amp;lsquo;알배추&amp;rsquo;의 계절이 왔다 - 10분이면 뚝딱 겨울철 배추전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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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58Z</updated>
    <published>2024-01-05T06:1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바람 부는 계절이 왔다. 알배추의 계절이다. 그냥 배추가 아닌 &amp;lsquo;알&amp;rsquo;이란 접두사가 딱 어울리는 작고 단단한 하지만 단맛과 영양소가 밑동부터 이파리 끝까지 가득가득&amp;nbsp;찬 알배추 말이다. 한 통을 사 반절만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둬도 쉽게 시들지 않아 1인 가구에게&amp;nbsp;아주 적절한 식재료이기도 하다.  알배추 자체의 단맛 덕분에 다른 재료나 소스를 많이 활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W%2Fimage%2FAFd_zT43EYr8niHkVn6nhIxrK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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