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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은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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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healed and better... 낫고 보다 나아지길... 몸과 마음을 보듬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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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7T03:23: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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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가까워지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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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6T17:04:28Z</updated>
    <published>2021-11-21T09: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가 되고 가장 달리 느껴지는 건, 죽음이 더 이상 멀지 않다는 것이다. 주변 지인들, 건너 건너 지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노라면 죽음은 바로 내 옆에 자리하고 있음을 느낀다. 그런데도 항상 사소한 문제에, 걱정에 휩싸여 그 불안감에 집어삼켜질 듯 괴로워하는 내 꼴이 참 우습다.  어린 시절에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죽음'이라는 단어 조차 떠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CkLomnJ_233c4cP96gsrawpda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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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젤집시 - 고인의 명복을 빌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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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44Z</updated>
    <published>2021-05-04T14: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추석 이후로 글을 쓰지 못했다. 뭐랄까... 머리도, 마음도 퓨즈가 나가듯&amp;nbsp;단번에 꺼져버린&amp;nbsp;느낌이었달까... 내 안을 채우고 있던 어떠한 것이 갑자기 다 쏟아져 나와서 다시 담으래야 담을 수 없었다고 해야 할까...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글로 표현할 수 없어서 모니터 앞에 앉았다가도 바로 창을 닫기 일쑤였다. 왜 글을 쓸 수 없을까... 왜 이렇게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XKK9URCrIZUB7ROHUjPKxEJOz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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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년세세」 - 황정은 &amp;nbsp;(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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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00:58:41Z</updated>
    <published>2020-09-16T12:4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문한 책은 하루 만에 도착하였고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기에 한 장 한 장 아껴 읽으려 애를 썼으나 결국 실패하였다. 잠시 잠깐 놓을 새도 없이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다.  가슴이 먹먹해질 때는 잠시 숨을 고르며 가만히 그 문장을 되뇌며 쉼을 주었다.  「창작과 비평」, 「자음과 모음」을 읽지 않았기에 책 내용 중 발표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MTy3t8fBmucZLOOfIcMsOVIM4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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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몰 - (2014. 어느 날 ~ 2020.08.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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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6T16:42:22Z</updated>
    <published>2020-08-30T05: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반려견이 두 마리 있다. 아니, 있었다.  둘 다 원주인에게 파양 되어서 이집저집 옮겨 다니다 결국 우리와 연이 닿은&amp;nbsp;아이들이다. 한 마리는 골든 리트리버, 다른 한 마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 둘의 이름은 원주인이 지어준 이름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불린 이름을 보호자가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마음대로 바꾸고 싶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CndtNWICkSoD6mhOuAH0nSXK0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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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서랍' - 단상,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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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3:25:04Z</updated>
    <published>2020-06-24T10: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이름을 참 탁월하게 잘 지었구나란 생각이 든다.  그냥 이름을 짓다 보니 단어가 주는 어감이나 느낌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서랍'이란 단어를 쓰게 된 걸까... 아니면 브런치의 놀라운 선견지명인 걸까...   서랍에 글이 쌓여가고 있다. 누군가는 '우와~' 할지도 모르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말 그대로 쌓여만 가고 있다. 쌓이다 못해 먼지가 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jXhj5bkTWZaWIvG4xB_dIiv0r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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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만 채우면 된 걸까?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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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7T09:48:09Z</updated>
    <published>2020-05-20T10: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면증에 또 밤을 지새우다 느지막이 일어나서 벽에 기대앉아 있자니 어제의 그 연어덮밥이 떠오른다. 오늘의 숙제를 하자. 잠이 덜 깨서 정신이 몽롱하지만 해야 할 일은 뚜렷하게 기억한다.  지갑과 장바구니를 챙겨서 마트로 향했다. 무슨 요리를 해야 할지는 전혀 모르겠다. 일단 식재료를 보면서 고민해볼 요량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 주로 과일이나 이미 조리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KRmjYOIc3BkgSlt96--fYaS4P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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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만 채우면 된 걸까?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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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7T09:48:23Z</updated>
    <published>2020-04-29T05: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한 집이 대학가 근처다 보니&amp;nbsp;주머니 사정이 얇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음식점들이 꽤 많았다. 컵밥이나 토스트 같이 간편히 먹을 수 있지만 영양은 포기해야 하는 음식들. 하루는 컵밥, 하루는 토스트, 하루는 삼각김밥.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삶을 놓았던 시기였던지라 딱히 뭐가 됐든 상관없었다. 위에 음식이 들어온다는 신호만 느끼면 될 뿐. 2, 3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KMUEDfaknDy7N0LVyKU3qEawS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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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만 채우면 된 걸까?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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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7T09:48:37Z</updated>
    <published>2020-04-04T14: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간 알뜰히 모은 돈으로 고방이나 다름없는 원룸에서 주방과 방 사이에 문이 있는&amp;nbsp;분리형 원룸으로 이사를 했다. 그저 문 하나만으로 분리된 공간이 생겼을 뿐인데&amp;nbsp;되려 숨통이 트이는 듯하다.&amp;nbsp;집은 역시 편히 쉴 수 있어야 집이지. 나만의 동굴. 나만의 안식처.&amp;nbsp;그리고 앞으로 음식 냄새 밸 일도 좀 줄어들겠단 생각에 안심이다.  그런데 나의 예상과 달리&amp;nbsp;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3wBipznPtzfkSznvBFM2nUNu6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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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만 채우면 된 걸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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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0T11:30:47Z</updated>
    <published>2020-03-27T08: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계절이 지나갈 때쯤 어머니의 서울 나들이 날짜가 다시 잡혔다. 오시기로 한 날짜가 다가올수록 꽉 찬 냉동고를 바라보며 스트레스가 몰려왔다. 저걸 언제 다 먹지... 밀린 숙제 처리하듯 급하게 냉장고 정리가 시작되었다. 더 이상 내 입맛에 맞지 않는 슴슴한 국을&amp;nbsp;매 끼니마다 해동시켜 억지로 먹었다. 그냥 밖에서 사 먹고 들어오면 설거지거리도 안 생기고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Wc__i5444ev10MYVCX0R9b_TL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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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만 채우면 된 걸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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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8T13:37:31Z</updated>
    <published>2020-03-22T11: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러나 당신께서도 아시는), 어머니는 요리의 맛보다는 건강을 우선시하셔서 음식이 맛이 없다. (맛나다/맛없다의 개념이 아니다. 어머니는 재료 본연의 맛을 좋아하신다.) 가족들 건강을 위해 음식에 조미를 거의 하지 않으셔서&amp;nbsp;맵다, 짜다, 달다는 맛의 개념 없이 슴슴하다. 집에서는 찌개를 먹어본 적이 없고, 국은&amp;nbsp;기본 육수처럼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J8Qiabszr5rSZtYPo-gyHC6wZ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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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발적 무급 노동자, 브런치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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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7:50:48Z</updated>
    <published>2020-03-15T04: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된 지 이제 3주 차. 참으로 길고도 짧게 느껴진 3주다.  내가 올린 글이 사람들에게 읽히지 않는 기간은 너무나 길게 느껴졌고, 다음 메인에 내 글이 올라간 요 며칠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듯하다. 조회수가 1000 단위로&amp;nbsp;돌파할 때마다&amp;nbsp;알림이 계속 떠서&amp;nbsp;이게 무슨 일인가 했다. 휴우... 3주 동안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탄 듯하다. 다음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8DmIrZjdF6G9ah_kknd2BGqC-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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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방역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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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1T21:53:47Z</updated>
    <published>2020-03-10T02:1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뒤흔들리고 있다. 처음 코로나19가 터졌을 때만 해도 매일 중국 우한 관련 뉴스만 나오다가 어느새 국내 뉴스로 바뀌더니 이제는 바로 내가 사는 동네까지 뉴스에 나온다.  가까운 구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했을 때도 그럭저럭 의연할 수 있었다. '그래,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괜찮을 수 있어.'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7oNFc9k0wEyNl-TlfBIE23xqI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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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안꾸 스타일로 유리병 재활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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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11:50:54Z</updated>
    <published>2020-03-05T12: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건을 참 못 버린다. 나에게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고질병 같은 것인데,&amp;nbsp;그나마 저장 강박증까지 진행되진 않은 상태이므로 다행으로 여겨야&amp;nbsp;할까... 몇 년 전, 미니멀리즘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 나도 좀 동참해볼 심산에 호기롭게 방 한가운데 방석 깔고 자리 잡고 앉아서 옷장이며, 책장, 서랍장 등등 온갖&amp;nbsp;수납장을 탈탈 털었으나 결과는 대실패. 방바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4d1KF_DdOPGaLhbidUjKmUh3i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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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장례식장 선택 기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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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19:56Z</updated>
    <published>2020-03-03T11: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무렵 정기검진차 종합병원에 들렀다. 어김없이 괜스레 기운이 빠지는 그런 날. 병원 특유의 냄새를 맡으면 괜히 어딘가 더 아픈 것 같은 그런 날. 몸 상태가 좋건 안 좋건 간에 병원에 간다는 사실만으로 사람의 기가 크게 꺾인다.  진찰이 끝나고 처방받은 약을 타러 약국을 가기 위해 병원 셔틀버스 정거장을&amp;nbsp;향해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JGyJQXNmShkb9G7kzFTtYrtSLGo.jpg" width="44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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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증의 실버레이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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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6T00:02:58Z</updated>
    <published>2020-02-28T05: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 저승사자. 부인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간 적잖이 사들이고, 적잖이 죽였다.   나처럼 식물을 좋아하지만 곧잘 죽이던 친구랑 (이제 이 친구는 어려운 식물도 제법 잘 키우는 능력자가 되었다. 물론 이 같은 능력자가 되기까지 떠나보낸 식물들의 이름을 굳이 열거할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둘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PyvP2H6SjOehnYrOM7LREIrUP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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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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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9T07:34:06Z</updated>
    <published>2020-02-24T11: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amp;nbsp;노란색이다.  수줍은 듯 미소 짓는 연노랑의 수선화. 환하게 웃는 샛노랑의 개나리. 침 고이는 탐스러운 진노랑의 귤.  철마다 자연에서 마주치게 되는 노란색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화학품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노란색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촌스럽단 생각에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 자연의 색만 못하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E8%2Fimage%2F-jvMSIZe-n3DcRUTOYSsS2AmX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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