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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쏘냐 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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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들의 엄마이자 쓰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 계속해서 쓰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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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8T06:20: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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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전부처럼,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 나에게 글쓰기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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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1:00:15Z</updated>
    <published>2025-12-26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시 쓰기를 좋아합니다.&amp;quot;  어린 날에는 낯부끄러워 쉽게 꺼내놓지 못했던 내 취미. 취미라기보다는 피난처에 가까웠을지도 모를 그것은 시 쓰기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백일장은 수없이 했지만, 수상은 중학교 2학년 때가 처음이었다. 글을 잘 쓴다는 얘기는 여러 번 들었지만 왜 수상은 어려웠을까. 중학교 2학년, 백일장 시 부문 1등 상을 받고 보니 왜인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i4eXgMnEs-wCUYhSuXYvb4BCu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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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몰라요. 좋아할 뿐... - 그림도, 음악도, 전시도, 연주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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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8:00:25Z</updated>
    <published>2025-10-17T08: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엄마와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올라 갤러리에 가던 기억이 생생하다. 부산문화회관에서 대형 전시를 할 때면 한 시간씩 버스 타고 보러 가곤 했다. 어떤 날엔 전시 말고 연주회. 덕분에 미술 전시나 클래식 공연이 낯설지 않고 정겹다.  엄마가 어린 날의 나에게 이런 경험을 주었기 때문에, 어른이 된 나도 즐길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Ra3HHTTAkHahl9ASmg2Ci5c5J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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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식마도 식집사가 될 수 있을까? - 선인장도 죽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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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6:23:09Z</updated>
    <published>2025-09-23T07: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가요, 선인장도 죽여본 사람이거든요.&amp;quot; 선인장뿐만이 아니다. 우리 집에 들어온 식물 중 살아나간 식물은 (내가 기억하는 한) 하나도 없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일단, 바쁘다. 나는 바빠지면 선택과 집중을 중요시한다. 주로 선택받는 것은 '일'과 '육아'(이제는 애들이 커서 '교육'이라고 해야 하나). 나머지는 '아웃오브안중'이 되고. 바쁜 거 쳐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dt3pfBVVgLoTBwPEsXXaRR1TN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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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건 별로지만, 만드는 건 재밌어서 - 저 대신 먹어주실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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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1:12: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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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입사와 동시에 대출을 받았다. 회사 앞에 내가 살 원룸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지금이라면 대출쯤이야 별거 아니라고 여겼을 텐데, 그때의 나는 어렸다. 내 앞으로 대출이 몇 천만 원이나 있는 게 겁나서 일단 대출금부터 0으로 만들고 싶었다. 매달 월급의 반은 대출금 상환하고, 나머지 돈으로 관리비 내고 공과금 내고 생활비도 했다. 그러니 당연히 여윳돈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L8GBzw1vkig-8JYJK-PL7PhSP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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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위기 시대 엄마의 바람직한 취미 - 사실 저는 이걸 취미로 했거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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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1:13:21Z</updated>
    <published>2025-08-05T01: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루한 걸 못 견디는 사람이 둘째를 임신했다. 둘째 임신이란 첫째 임신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네 살을 더 먹어서 그런가 체력도 달랐고, 유산끼까지 있었다. 어디라도 나가고 싶지만 첫째 스케줄을 고려해서 재빠르게 갔다 오자니 더 힘들었다. 그래서 새로 만든 취미가 가만히 앉아 손만 움직이는 프랑스 자수였다.  때가 되어 출산을 했다. 애가 배 밖으로 나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pJ_f2tVI6hrzaywOWOK5ZIaQK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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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사 지원서에 적합한 취미와 특기 - 요즘도 입사지원서에 취미, 특기를 쓰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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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2:50:46Z</updated>
    <published>2025-07-25T00: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에 대해 쓰다 보니 2005년 입사지원서를 쓰던 때가 문득 생각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대학 졸업 6개월 전까지 쭉 '아나운서'를 꿈꾸다가 포기한 때였다. 포기했으니 이제 다른 길을 찾아야지. 급하게 입사 지원 가능한 회사들을 알아보고 입사원서를 쓰기 시작했다. 방송사 지원서와 기업체 입사 원서는 묘하게 달랐다. 나를 제일 곤란하게 한 건 기나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rjHU-FgNYc4WRM13-tOYUNGNt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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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을 힘으로 일을 하라고? - 저는 걸은 힘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건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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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6:02:43Z</updated>
    <published>2025-07-22T10: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소령, 걷지 좀 마. 그래서 자꾸 아픈 거 아냐?&amp;quot;  월요일 아침 부서 회의 시간이었다. 부장님이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주말에 뭐 했냐는 질문에 답한 참이었다. 도대체 왜 자꾸 걷느냐고. 그런 거리는 차를 타고 가는 거라고. 몸도 약하면서 왜 자꾸 무리를 하냐고.  그즈음의 나는 '걷기'라는 새로운 취미생활을 즐기는 중이었다.  2007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6MOxTzyFqhN2my9Yv-wse7xvp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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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 아닌 탕진이라면 그만, 뜨개. - 뜨개라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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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7:11:08Z</updated>
    <published>2025-07-18T03: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개의 시작은 중학교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산 털실과 대바늘에서 시작됐다. 엄마에게 기본 뜨기만 배웠고, 쭉 앞 뜨기로만 목도리를 만들었다. 아무 생각 없이 뜨다 보면 목도리가 완성되는 게 좋아서 겨울이면 뜨개가 생각났다. 공부로 바쁜 고3을 건너뛰고 대학에 가서도 겨울엔 목도리를 떴다. 풋풋하게 연애하던 시절엔 남자친구에게 선물도 하고.   그땐 인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tQhUjmiUvb7i-hdo3-SQSLd9k3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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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하지 않는 화장품 덕후 - 프리챌을 기억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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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21:02:45Z</updated>
    <published>2025-07-15T06: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챌에 있던 '초코토끼'로 시작하는 화장품 덕후들의 성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혹시 있을까? 이름이 '초코토끼의 화장품 이야기'였는지, '초코토끼의 화장품 수집일기'이었는지 조차 가물가물할 만큼 오래된 추억의 커뮤니티. 되짚어 보니 내가 그곳의 회원으로 활동하던 시기는 무려 24년 전이다. 시간 참 빠르군.  2001년, 01학번 새내기로 상경했다. 서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yFtvPU5fKCotnOoR4dcyJt6dY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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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할 수 없어 시작한 프랑스 자수 - 시간을 꽉 채워 나를 버티게 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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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8:10:17Z</updated>
    <published>2025-07-11T04: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늦봄, 둘째를 임신했다. 둘째를 낳아야지 마음먹은 지 &amp;nbsp;1년 반 정도가 지난 시점이었다. 이제 다 그만두자며 &amp;quot;끝~&amp;quot; 외치고 떠난 여행에서 자꾸 하혈을 해서 임신 사실을 알았다. 한국에 오자마자 산부인과부터 갔고 유산방지제를 처방받았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입덧은 심했고, 안정기라는 중기에도 종종 유산기가 보였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무것도 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WtAV2VF-78P5TIQ_u4l60ZLSs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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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에 기준이 있나요? - 자꾸 변하는 마음도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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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1:20:32Z</updated>
    <published>2025-07-10T04: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튼 시리즈'를 좋아한다. '아무튼' 뒤에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 단어가 붙어 완성되는 제목. 오로지 그 하나에 대해 써 내려간 에세이 시리즈다. 제목만 보고도 마음이 뜨끈해진 단어는 양말, 연필, 뜨개였고, 최근에 읽은 아무튼 시리즈는 은유 작가님이 쓴 &amp;lt;아무튼, 인터뷰&amp;gt;다.  쓰는 사람이 되고 보니 이런 시리즈를 만날 때마다 내가 저자가 되는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YYosAeUGPMq3r5ByRiJ_1s04h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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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퀴즈 덕분에 약속을 지킨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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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9:59:06Z</updated>
    <published>2025-07-01T04: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23년 봄, 유퀴즈를 보다가 꿈이가 말했다. 유퀴즈에 어린이들이 대거 등장한 날이었다.&amp;quot;나도 저기 나가보고 싶다. 엄마가 저기 나가면 안 돼? 그럼 우리도 가족으로 같이 가볼 수 있잖아.&amp;quot;&amp;lt;아이를 키우니 팬클럽이 생겼습니다&amp;gt; 출간을 앞둔 때였다. 나의 최고 극성팬클럽 멤버인 꿈이 다운 생각이었다. '우리 엄마는 유퀴즈에 나갈 만큼 멋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aNtVy_FnQU1fpNvE5pTtM-L1f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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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10년, 옛 팀장님을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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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58Z</updated>
    <published>2025-06-20T10: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amp;nbsp;첫 직장 첫 부서 부장님 따님 결혼식에 다녀왔다. 내 입사는 2006년. 당시에 부장님 딸이 중학생이라 했는데 결혼이라니.. 하면서 계산해 보니 그게 벌써 18년 전이다. 입사는 2006년, 퇴사는 2014년. 퇴사로부터도 십 년이 지났네. 게다가 중간에 조직 이동을 했으니, 첫 조직 팀원들과 못 본 지는 14년이 다 되어간다. 결혼식에 가서 만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S0Q2kPbFmSuC5QFZ6HRfa74RQ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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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커피 방랑기 - 커피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끊지는 못 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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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6:39:43Z</updated>
    <published>2025-06-17T04: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의 첫 커피머신은 돌체구스토였다. 어차피 커피맛은 모르는 사람. 그럼에도 커피머신이 필요했던 건 커피를 몰라 탈 줄도 몰랐기 때문이다. 손님이 올 때마다 커피를 제대로 내지 못해 송구했다. 그때 &amp;nbsp;마트에서 돌체구스토를 만났다. 아메리카노보다 라떼를 좋아하는 내게 맞춤인 듯싶어 구매했다.그러다가 코로나가 시작되었다. 손님초대할 일도 없어졌다. 자연스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2-cpnysOYEhnNRol1DEp5N_VW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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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하위권이야 말하는 아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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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6:40:18Z</updated>
    <published>2025-06-17T04: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필요할 뿐이야.문제를 빠르게 풀어낸 친구도 대단하지만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고민한 너도 멋져.(아이에게 했던,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5학년 2학기에 처음 간 수학학원.&amp;nbsp;이번이 네 번째 분기다.&amp;nbsp;가보니 우리 아이는 친구들 대비 시작이 늦었고,자연스레 기본반으로 배치됐다.&amp;nbsp;그렇게 매 학기 레벨 업을 해 6월부터 또 새로운 레벨.&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F3vu3v-FAgIPQtKOLyFrtuRB48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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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 &amp;lt;쓰기로 다시 시작&amp;gt; 북토크가 주는 마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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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4:31:13Z</updated>
    <published>2025-06-17T04: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간이 나오면 여러 가지로 바빠진다. 그중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북토크. 현장에서 독자 혹은 예비독자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자리지만 긴장보다는 설렘이 크다. 지난 북토크들을 통해 대면 만남이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책이라는 물성은 나보다 멀리 퍼져나갈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COZmadQZSGC685NoNDPRmbDMGmo" width="3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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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책 또 안 써? - 담임 선생님께 엄마 책을 자랑하는 아이의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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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3:50:45Z</updated>
    <published>2025-06-16T04: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요즘 책 안 써?&amp;quot; &amp;quot;응. 엄마 요즘은 너희랑 시간 더 많이 보내고 싶어서&amp;nbsp;안 써.&amp;quot; &amp;quot;나는 괜찮은데. 엄마 책 써.&amp;quot; &amp;quot;그래? 하하하하&amp;quot; &amp;quot;그럼 방학 지나고 개학하면 우리 학교 간 시간에 써.&amp;quot; &amp;quot;그래.&amp;quot; &amp;quot;제목은 뭘로 할까?&amp;quot; &amp;quot;그건 다 쓰고 나서 정하면 돼.&amp;quot; &amp;quot;엄마, 제목 이렇게 하는 거 어때? &amp;lt;아이를 키우니 팬클럽이 생겼습니다 2 아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AoS1ZgWxd5_fVfRIlMJMASX9gl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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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 친구와 결혼할 확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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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4:20:54Z</updated>
    <published>2025-05-29T03: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9살 둘째가 수줍게 물었다. &amp;quot;엄마, 초등학교 친구와 결혼할 확률은 적겠지?&amp;quot;  자기 관심사에만 지나치게 몰입하는 아이라서 '설마' 싶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기엔 본인 공사가 다망한 아이 었으니까.  &amp;quot;왜? 혹시 결혼하고 싶은 친구가 생겼어?&amp;quot; &amp;quot;응.&amp;quot;  그러더니 이내 편안한 표정을 가장하고 말한다. &amp;quot;그래. 확률이 낮겠지. 결혼하지 못할 확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N8KU5DeG_gNCBDE1xqlxievdi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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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초절기교에 몰입 중이다 - 체르니 100을 치는 아들이 칠 수는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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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8:14:30Z</updated>
    <published>2025-02-25T11: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기대하지 않았었다.나의 둘째 아들과 즐겁게 클래식 연주회를 감상하는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어릴 때부터 활동적인 전형적인 아들인 이 아이는 형과는 달리 엄마와의 문화생활을 좋아하지 않았다. 사실은, 엄마와 미술관 가는 건 좋아하는 첫째도 음악회는 싫어했다. 띡 한 번 임동혁의 피아노 연주회에 갔다 와서는, 다음엔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rzkb1r7w7qM5OzActuDekPO-e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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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다 큰 딸의 대화를 깊게 하는 마법 - 어린 시절에도.. 지금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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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08:48:17Z</updated>
    <published>2024-10-24T01: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게 받은 잔이다. 중국에서 사 오신 잔.  아빠는 오랫동안 중국을 오가며 일하셨다.&amp;nbsp;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였다.&amp;nbsp;언젠가는 아빠 회사에 와 있는 중국인 연수생들을&amp;nbsp;집에 초대한 적도 있다.&amp;nbsp;그들을 위해, 중국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우리 엄마,&amp;nbsp;나랑 동생이 둘러앉아 중국식 만두를 빚던 기억도 생생하다. 그날의 기억 덕분에 이후로도 일하러 한국에 온 외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XL%2Fimage%2Fm8AAXME9ofPlyzEtRsMdQ6gFh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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