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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작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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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ezacga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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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의 일상과 생각들을 주저리 주저리 남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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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6T17:07: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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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라고 했는데  - 호두과자 대신 깨달은 관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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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7:01:56Z</updated>
    <published>2026-04-17T07: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이도 마지막 대화는 천안에 대한 이야기였다.천안을 가야 한다는 말에 '올 때 호두과자'라는 장난을 쳤었는데 하필 지금 내가 천안에 있다. 며칠 전 구독을 취소한 카톡 플러스 덕분에 아주 오래된 대화창까지 저장되어 있었다. 평소라면 들여다볼 일 없는 과거였다. 그러나 내 기억을 증명하려면 근거가 필요했고 나는 지금은 연락을 끊고 지내는 친구와의 대화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snz1gD-aeqUDibeKVgHo0_D7E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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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청후기 - '아는 사람은 나뿐이지만' 2탄 - 이게 아직 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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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2:38:30Z</updated>
    <published>2026-04-08T10: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 사연 이후 오랜만이다. 지난 브런치 글을 쓴 이후 (아는 사람은 나뿐이지만) 그날 곧바로 실행해 옮겼다. 더 시즌즈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 방청을 신청한 것이다. 될 거란 기대는 없이 정말 브런치에 글을 쓴 김에 올린 글이었다.  브런치에 쓴 내용과 비슷한 글을 써서 신청했다. 그냥 '과연 전 여전히 금손일까요?'라는 질문이었지만 사실 음악 프로그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veA8HAtiu288t5DHa8k29oKJ1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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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사람은 나뿐이지만  - 사연이 읽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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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7:06:42Z</updated>
    <published>2026-03-25T16: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mp3는 사연을 보내고 받은 경품이었다. 90년대 케이블 방송엔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방송들이 꽤 많았다. 어느 날 엄마의 생신을 앞두고 내가 좋아하는 god 뮤직비디오도 볼 겸 사연을 보냈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으나 꽤 효녀 코스프레를 한 사연이었겠지? 사연을 보내는 사람이 적었던 건지 아니면 정말 진심이 잘 담겼던 건지 내 사연이 뽑혀 방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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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질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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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9:39:01Z</updated>
    <published>2026-03-13T09: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오랜 고질병이 있다. '소화불량'이라는 점잖은 표현보다는 '체한다'는 말이 훨씬 잘 어울리는 증상인데, 문제는 체하고 나면 두통이 세트 메뉴처럼 반드시 따라온다는 것이다. 속만 더부룩하면 그나마 봐줄 만하겠지만 내 몸은 그런 자비 같은 걸 모른다. 체하면 반드시 머리가 아프고, 머리가 아프면 일상이 멈춘다. 신경성으로도 체하고, 추운 곳에서 뭔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lROEgXbFQJbZ43UzL_f8_KXOvMw"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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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조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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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6:44:58Z</updated>
    <published>2026-02-02T16: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얼굴엔 보조개가 있다.  웃을 때 제일 잘 보이는 보조개는 오른쪽에 하나, 환하게 웃을 때 나타나는 크고 작은 보조개들이 다섯, 여섯 개쯤 아주 어릴 적부터 자리 잡고 있었다.   친구는 나에게 보조개는 피부의 죽은 세포라 말했었다. 그래서 난 여태 그런 줄만 알았다. 이를 닦으며 거울 속 나의 보조개를 보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정말 얘네는 죽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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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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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5:54:03Z</updated>
    <published>2026-01-05T15: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quot;  올해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써보면 몇 초도 걸리지 않는 문장인데 &amp;lsquo;안녕&amp;rsquo;을 담은 인사는 해가 갈수록 줄어만 간다. 새해나 설날, 추석이 되면 평소 연락하지 않던 오래된 지인이나 은사님, 친구들에게 가볍게라도 문자를 보내곤 했다. 더 어릴 적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 목소리로 &amp;ldquo;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rdquo;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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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많아 아픈 마음에 대하여 -  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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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7:48:04Z</updated>
    <published>2025-08-23T20: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와 그녀와 한참 카톡을 주고받았다.  매번 자신에게 연애 상담을 하던 친구에게 조언을 해주다가 '내가 너무 과하게 조언한 건 아닌가?' 싶었던  모양이다. 비슷한 연애를 했던 친구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그 끝을 알 것 같기에 조언을 했을 뿐인데 상대에게 무례했을까 싶어 이야기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 후부터 땐땐한 기운에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MIQpB8XdpszFojViR_2ZXXuUI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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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무탈했으면 해 - 안녕을 바랄 수 있게 되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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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7:10:27Z</updated>
    <published>2025-07-22T19: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범한 삶이 싫었다.평범한 하루가 지루했고&amp;nbsp;'평범한 게 제일 힘든 거야'라는 말이 들려올 때마다 그 말 자체가 진부하게 느껴졌다. 어릴&amp;nbsp;적부터 남들처럼 사는 인생이 싫었다.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퇴직하는&amp;hellip;' 누가 정한 루트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길을 걷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한 번 사는 인생이라면 조금은 더 화려하고,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Ej-ghGWQ0iAx_WfnFOE4RO3or9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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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슴 사이즈도 제대로 모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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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21:02:28Z</updated>
    <published>2025-06-30T20: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옷을 싹 다 버려야 할 시기가 왔다.원래 브라의 수명은 6개월에서 1년이라는데 어떤 여성이 그걸 철저하게 지킬까. 과연 몇이나 될까? 브라가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에탐이라는 프랑스 브랜드를 좋아해 신논현 갈 때마다 꼭 매장에 들러 구입하곤 했다. 그러나 에탐은 매장 수가 줄더니 부진한 매출 탓일까? 아예 철수해 버렸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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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녀의 홍점이 좋아요 - 뒤늦게 띄우는 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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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6:46:18Z</updated>
    <published>2025-06-25T05: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하얀 피부에 동그랗고 말똥말똥한 큰 눈과 귀여운 코. 어릴 적 모습 그대로 자라나 젖살만 빠진 얼굴 오른쪽 뺨에 자리 잡은 점 하나.   &amp;quot;이거 홍점이에요.&amp;quot;   어릴 적엔 빼고 싶었으나 이제는 이게 나인 것 같아 좋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나의 눈에 그 점이 한가득 담겨온다.  '와 나 붉은 점은 처음 보는데.'  '예쁘다 예쁘다' 하니 정말 내가 더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_SZCpfaqEHVTzzWSRqzLmxyyO0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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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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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8:12:57Z</updated>
    <published>2025-04-11T18: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에 늘 지나치는 꽃집을 바라보면 이 계절을 보여주는 꽃들이 모여있다.  그 공간에 풍기는 향기와 색색 빛깔에 유혹당해 몇 송이 사서 가고 싶건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아니기에 그럴 수가 없어 눈으로만 담았다. 봄이 되어 그런가.  자꾸 더 욕심이 난다.참아야지 참아야지. 그냥 멀리서 봐야지. 그래도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는걸.금방 시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XjDG1WY9XIEilAKUB1xtmG6o24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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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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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8:12:41Z</updated>
    <published>2025-03-28T03: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길 수 없어 고단한 마음이 있었다.며칠을 꿈속에서 보이다가 그나마 잠이 길어지며 보이지 않더니또다시 잔상으로 나타나 결국 또 깨어버렸다.몇 절기가 지나갔을까.새로운 것을 왜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지걱정인지 미련인지 두려움인지 귀찮은 건지  이대로가 좋은 건지질문에 대한 답은 오리무중이다. 무의미한 행동 속 수많은 의미를 찾으며  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ExncaUDU518Gn4gY5Vt5xhroZ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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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이 없으면 문제아로 낙인찍힌다.  - 2편. 첫 경험을 안 하면 문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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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20:37:42Z</updated>
    <published>2025-03-06T19: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끼면 똥 돼   유쾌하지 않은 말이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왜 그렇게 말해주는지 이해는 가지만 '그럼 아무 나하고도 막 해야 해?'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곤 했다.   그렇지만 그건 싫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을 때 내가 원하는 사람을 택하고 싶으니까.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혹은 내 주변의 첫 경험은 대부분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어쩔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Nt389Laz8EhFXDb9RkBsOMTQi3g.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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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수님은 나에게 남자 앞에선 술을 마시라고 말했다  -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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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3:28:48Z</updated>
    <published>2025-02-23T07: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수님은 나에게 남자 앞에선 술을 마시라고 말했다.    그때의 나는 그 말에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연기 전공임에도 1년에 다섯 번 술을 마실까 말까 했었고 눈치껏 교묘히 잘 빠져나가는 학생이자 동기들에겐 다소 무서운 언니, 누나였기에 억지로 마실 필요가 없었다. 유일하게 마시는 술이라곤 '크루저 파란색병.' 그마저도 다 마시고 나면 얼굴과 몸이 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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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처에 스승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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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3:36:06Z</updated>
    <published>2025-01-27T19: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논어를 읽기 시작했다. 새해라 그런가? 도서관을 갔다 평소엔 잘 찾지 않는 인문학책을 껴넣고 싶었다. 논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좀 얻을 수 있나 했는데.. 음. 난 아직까진 (혹은 먼 미래에도) 공자처럼 군자가 되긴 글렀나 보다. 한자와 해석, 에피소드가 쉽게 쓰여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그렇군.' 하며 가르침을 얻기보단 대충 읽어 내려가고만 있다.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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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함 사람에게 웃어줄 필요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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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8:12:16Z</updated>
    <published>2025-01-05T11: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학생들과 수업하며 가끔 아이들의 선 넘는 말과 장난을 경험할 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처음엔 직접적으로 화내지 않으려 '노력'한다.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철저한 노력이다)  잠깐 참고 좋게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이 사춘기 아이들에겐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쉽지는 않지만 최대한 이성의 끈을 잡으려 노력한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t6FWV3BgvfSNG_R1uJLPl9ImR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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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을 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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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23:54:40Z</updated>
    <published>2024-12-22T19: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안녕을 비는 글을 쓴 적이 있다. sns에 몇 단락 나눠 피드를 작성했었지만 사실 모두 그분이 썼던 글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을 담은 글이었다. 그분의 솔직한 글들은 내가 글을 쓰는데 또 다른 기폭제가 되어주어 부끄러울 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꺼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 팬이라는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당사자에게 하는 말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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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잘 쓰고 싶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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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21:27:10Z</updated>
    <published>2024-11-14T20: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는 온갖 예쁜 단어와 표현들을 모아 쉽게 읽히면서도 좋은 글을 쓰고 싶었다.  처음엔 어느 계절에 누군가를 아무 이유 없이 좋아했던 그 순간을 나라도 기억해 줘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안에 보고픔과 답답함 혹은 얄미움이 담긴 글들을 쏟아냈다. 글 속에 정성스레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싶었고 어떨 땐 아이유 밤편지 노래 가삿말처럼 진심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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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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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21:28:46Z</updated>
    <published>2024-09-13T18: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나의 가을은 사랑이 충만하였다.  미움도 사랑이었고 질투도 사랑이었고  계절의 냄새도  하늘에 떠있는 달도  무작위로 들려오는 음악도  모두 사랑이었다.  단, 사랑을 사랑이라 말하지 못하였고 마음껏 표현할 수 없어 후회의 연속인 날들이었다.   체력 저하로 미각과 후각의 기능을 잃어버린 요즘, 가을이 오고 있는 것인지 그 향도 느낄 수가 없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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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네가 얄미운가 보다 2 - 얄미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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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8:12:01Z</updated>
    <published>2024-08-03T20: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떡볶이를 좋아한다 했었다. 일부러 기억하려 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인들이 좋아한다 하는 건 한번 들어도 곧잘 기억하는 편이었다. 이십 대가 지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유난히 빨갛고 달콤한 떡볶이는 여전히 땡기곤 해 떡볶이 맛집이란 곳은 곧잘 저장해 두었다. 그리고 그날은 그냥. 떡볶이가 사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zk%2Fimage%2Fq9Uqxpq9Gw9uumu0P75Q8C0_E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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