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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el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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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om-and-jell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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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즈베키스탄 남자와 살고 있어요 국제결혼을 통해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 그 속에서 행복의 보물들을 발견해가는 가족 사랑꾼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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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30T21:05: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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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편-내가 지키고 싶은 삶부터 다시 시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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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6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마음먹은 날, 나는 조용히 주방 불을 켰다.  시간도 많지 않았고 갑자기 요리가 좋아진 것도 아니었지만,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는 단순한 마음 하나가 나를 움직였다. 마음이 한 번 기울자 육수 하나도 대충 만들고 싶지 않아졌고, 다시마와 표고버섯, 무를 넣어 반나절 불려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 부드러워진 재료들을 하나씩 손질해 냄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EwCbgMLIE5C8zsD_EuQxjJnPup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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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게 살수록 비어가던 것 - 아침 주방 불을 켜면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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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6T01: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주방 불을 켜면 전날 밤의 흔적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뜯어놓은 과자 봉지, 피스타치오 껍질, 반쯤 남은 초콜릿들. 아직 식당 운영에 적응 중인 남편은 하루 종일 안절부절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정작 자기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날이 많다.  바빠서 못 먹는 게 아니라 정신없이 하루를 버티다 보면 먹어야 할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사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Q_NU1mr5YtyGXBFS1C4QgT-x0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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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방향을 잃게 만드는 한 통의 전화 -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묻게 만든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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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1:59:44Z</updated>
    <published>2025-11-27T11: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뭐 하고 있어? 잘 있어? 밥은 먹었어?&amp;rdquo;  우즈벡 남편은 하루에도 여러 번 전화를 걸어 이렇게 안부를 묻는다. 일이 끝날 때도, 이동 중에도, 잠시 쉬는 틈에도 먼저 상대의 상태를 확인하는 사람. 10년 가까이 함께 살았지만 그의 예의와 다정함은 단 한 번도 흐트러진 적이 없고, 언어는 조금 서툴러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해 그런 전화는 늘 내 일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Gw8gZKxIMff6tKTf9dPV0tHb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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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 - 6살 아이와 나, 그리고 관계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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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1T02: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의 말을 듣다 보면 내가 먼저 울컥할 때가 있다. &amp;ldquo;엄마, 오늘은 ○○가 나랑 안 논대.&amp;rdquo; 라는 짧은 한 문장 속에 또렷하게 배어 있는 외로움이 어쩐지 내 과거의 감각을 깨우고, 오래전에 접어 두었던 장면들이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친구가 많았던 유년기였지만, 나는 누군가를 괴롭히기도 했고, 반대로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으며, 어떤 날엔 그냥 보고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ONjs0Jy3ESG9zU8OySi2vhlXD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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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매일의 선택으로 쌓이는 현실의 씨앗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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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3T14: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제결혼으로 시작된 낯선 생활 속에서,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를 세우고 현실을 바꿔 온 Killen의 성장기. 아직 짓고 있는 나의 이야기를 오늘도 기록합니다.  나는 요즘, 하루를 짓고 있다. 아침을 깨우고, 닦고, 정리하고, 기록하며 조금씩 나의 삶을 &amp;lsquo;짓고 있는 중&amp;rsquo;이다. 오래전부터 나는 내 꿈을 &amp;lsquo;보이는 곳&amp;rsquo;에 붙여두었다. 책상 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3iBijRJgr6zxhkAVW051EhtYo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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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거지장갑 앞에서 멈춘 날 - 행복과 우울 사이에서, 나를 수선하는 작은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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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5:03:12Z</updated>
    <published>2025-09-01T05: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주부이자 워킹맘,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사업하는 남편을 돕는 아내로 사는 하루는 빠듯하고 힘이 들지만, &amp;lsquo;이건 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amp;rsquo;이라는 한 문장으로 스스로를 달래며 여기까지 버텨왔다.  그런데 그 행복의 바닥에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우울이 얇게 가라앉아 밤마다 나를 검색창 앞에 붙들어 두곤 한다.  &amp;lsquo;우울 해결법&amp;rsquo;을 끝없이 두드리다 &amp;ldquo;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KBqxWu92HkrBfJimJNvxwtZFu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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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었던 시간들이 내게 남겨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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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3:36:33Z</updated>
    <published>2025-08-19T13: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즈벡 남편은 2012년, 노동자 비자를 받아 한국에 들어와 5년을 일했고, 결혼 후에도 공장과 인력사무소를 전전하며 십여 년을 묵묵히 보냈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았던 결혼 초, 친정의 도움을 조금 얻어 대출을 안고 오래된 집 하나를 마련했는데, 그 집은 낡았지만 우리가 함께 살아갈 출발점이 되어주었다.  결혼 초, 석 달 남짓 우즈베키스탄 시댁에서 지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2VWNfIsLealaTEpMoGSH7JiLL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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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 남편 덕분에 딴 뜻밖의 자격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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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22:44:25Z</updated>
    <published>2025-05-30T00: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남편이 내게 한국어를 물으면, 나는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이었다.  &amp;ldquo;모자 있잖아, 글씨 위에 모자 있는 거, 그거 뭐지?&amp;rdquo;  그 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자음 &amp;lsquo;ㅊ&amp;rsquo;. 남편 눈엔 &amp;lsquo;ㅈ&amp;rsquo; 위에 선 하나가 마치 씌워 놓은 모자처럼 보였나 보다. 그렇게 한국어가 낯선 사람의 시선으로 다시 들리면, 나는 설명을 고민하며 머릿속을 헤집었다. 쉽고 편하게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0Dv6Wn8VlERYImYOkirVns1C1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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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나를 내려놓고 싶은 날 - 조금 부서진 마음, 두서없이 이곳에 내려놓아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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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5:34:54Z</updated>
    <published>2025-05-29T04: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학교 축제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우즈베크 음식을 가져와 장사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었고, 나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알겠다고 했다.  그런데 준비 과정은 생각보다 이상하게 흘러갔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봐도 &amp;ldquo;이번에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amp;rdquo;며 기다려달라는 말만 돌아왔고, 결국 행사 전날 행사 당일 정확한 안내 없이 음식 준비만 강요한 학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0jpnbhRlflGQsQ0lY8949_kX2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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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킬른이 되었을까  - 나를 담은 이름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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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9:07:47Z</updated>
    <published>2025-04-23T02: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즈벡 남자와 결혼하고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을 때, 그리고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즈벡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던 그 시절, 나는 '킬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우즈벡어로 갓 들어온 며느리를 뜻하는 단어였고, 생소한 언어들 사이에서 유독 따뜻하게 들리던 그 말은, 한국에서 온 귀한 며느리라며 나를 극진히 대접해주던 우즈벡 식구들 덕분에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bjTwsK_hWqN6mKtYOCSauwHnR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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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서 국제결혼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 우즈베크 남편과의 결혼 이야기와 카페 개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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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5:23:17Z</updated>
    <published>2025-04-13T04: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처음 브런치에 글을 썼다. '우즈베크 남자와 결혼한 한국 여자'라는 제목이었고, 내게는 평범한 이야기지만 나조차도 외국인 남편과 결혼하기 전엔 궁금했던 이야기였다는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게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내게 메일을 보내왔다. &amp;quot;저도 우즈베크 남자와 만나고 있어요.&amp;quot; &amp;quot;정말 결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wc45FkVMPv8N6ckQWUDJeIvcb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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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나라에서, 나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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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1:43:09Z</updated>
    <published>2025-04-04T17: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남편의 아내이기도 하지만, 이 땅에서 그를 대신해 말하고, 설명하고, 때로는 앞장서 싸우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한국 생활에 있어 누군가 남편을 불러야 할 때,  누군가 그의 사정을 들어야 할 때, 그 자리에 내가 서 있는 경우가 참 많다고 느끼는데 내 남편은 우즈베키스탄 사람이고 나는, 어느새 &amp;lsquo;우즈베크 남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KDobnegsWiI6Dlzg9eaoi3JDJw8.pn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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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과 결혼 후 변화된 일상 - 핵심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나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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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3:28:32Z</updated>
    <published>2025-03-28T01: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화점 사무실에서 5년 넘게 팀장으로 일하면서 나는 이곳이 평생직장이 될 거라고 믿었다. 우리에겐 비록 오래되고 허름했지만 매매로 구입한 집이 있었고, 매달 백만 원씩 저금하며 나름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amp;quot;돈 없는 남자와의 결혼이 불행하지 않겠느냐&amp;quot;는 남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괜찮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남편은 나와는 다른 삶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tp38CHR21UG1LZiuyCx4fORDf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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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람 대안학교에 보내기로 했어요 - 우리 가족의 특별한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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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5:41:27Z</updated>
    <published>2025-03-06T13: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많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며, 생각하면서도 또 생각을 거듭하는 나는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불안이든 두려움이든 결국 현실에 반영된다고 믿기에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이를 인지하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하는 편인데 특히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는 나의 생각보다 아이들의 의견과 생각을 더 들으려 하지만 아직은 어리다 보니 성향과 감정을 세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PnKFK5qTgaKxIQ03CjtBDP3P6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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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 사위 식당에 가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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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2-26T09: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종 한국인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기 전까진 해외여행이라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으셨고 드셔 본 외국음식이라고 해봤자 햄버거, 피자가 전부이셨는데 외국인과 결혼한 딸 덕분에? 생전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들을 처음 접하게 된 아버지셨다. 우즈베크 음식을 처음 드실 때만 해도 젓가락을 들기도 망설이셨고, 향신료 냄새에 코를 찡그리시기도 했던 아버지가 시간이 지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zVHzsInQsiKMs75KsBPc3W6YS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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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즈베크 남편의 창업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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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9:57:36Z</updated>
    <published>2025-01-19T13: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 너 이리 와봐. (차도 건너 건물을 가리키며)  야, 저기 가면 인력사무실 또 있어.  너 내일부터 여기 오지 마.  절대 자존심이 상하거나 부끄러운 이야기는 하지 않는 사람인데 느낌은 알았겠지만 사장님의 의도를 잘 이해 못 했던 남편이 돌아와 내게 해준 이야기다. 사실 이때는 첫째를 임신 중이었는데 일자리가 없었던 외국인 남편은 매일 새벽같이 자전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Q0z2bwaFvOc9U-1Uct8V5BQGX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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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문화 가정 아이의 진로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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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14:10:42Z</updated>
    <published>2024-12-20T12: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이가 학교에서 사과하나를 가지고 왔다. 이게 뭐야? 친구에게 잘못하면 사과와 편지를 주는 거야 우리 딸은 편지 2개를 받아왔는데 나는 그 편지를 읽고 심각성에 처음 느끼게 되었다.  사과 내용을 듣자 하니 우리 아이가 은근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는 듯했고 아이와 자세히 대화해 보면 아직 1학년이라 잘 모르는 듯했지만 아이에겐 상처가 가득해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hb-d3sTlWL4YCUORsfTpDH6WG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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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즈베크 남편의 영주권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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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2:42:53Z</updated>
    <published>2024-12-01T04: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봤을 거야. 을마나 오래 살았는데 영주권 못 따면 말이 안 되지! 면접 보고 나와 기분 좋아 보였던 남편은 시험 후기를 대충 들어보니 이건 더 들으나 마나 합격인 듯했다.  결과는 불합격이라고 장난치려고 했던 계획과 달리 반전 결과에 물거품이 되어버린 남편의 영주권 시험. 사실 남편은 취업비자로 5년, 결혼이민으로 8년 이렇게 13년 차 한국에서 생활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ZzD1Hl5AEWzambvQk7U9lST0_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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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 속 가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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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9:41:17Z</updated>
    <published>2024-11-29T06: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이 좋다니까. 남들이 다 하니까. sns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남들의 눈을 의식하게 되고 진짜 내 모습보다는 남들이 원하는 모습, 좋아할 모습만 보이게 돼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듯하다. 그 덕에 집에서도 컴퓨터 하나로 아이들 키우며 용돈 정도의 수입이 생겼지만 좀만 더 하자, 이렇게 쫌만 더 하자 싶다가도 꾸며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Ci%2Fimage%2F7hfqxnRjD95Gh9WE-jzwCc_-s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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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우울증 환자였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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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06:12:10Z</updated>
    <published>2024-11-24T12: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한번 그날은 여자에게 보통 날짜 계산을 하거나 여자로서 언제인지를 기억하기 마련인데 날짜 계념 없는 바쁜 주부로써 미리 그날을 암시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은&amp;nbsp;사랑하는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것.  나는 늘 이때가 되면&amp;nbsp;조심스러워지고 나 자신이 컨트롤이 잘 안돼 스스로가 싫어지기도 하는데 참아야지 하면서도 옆에 있는 가족에게 늘 짜증을 낸다. 설거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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