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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과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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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정의 계절은 여름과 겨울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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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1T02:11: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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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이 닿으면 또 보겠지. - 사랑보다 가까운, 우정보다는 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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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15:50:44Z</updated>
    <published>2021-08-22T13: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인연이 닿으면 또 보겠죠. 어깨를 툭툭 치고 돌아선 게 마지막, 그러니까 가장 최근의 이별 장면이었다. 연애다운 연애를 한 기억은 없는데 이별은 다양한 버전으로 쌓여갔다. 나와 상대의 마음이 크기가 다르다는 걸 알았을 때(그렇게 생각했을 때) 짜증을 뒤섞어 마지막이라고 했고, 착각으로 단꿈을 꾼 스스로가 한심해서 눈물을 찔끔 흘리며 마지막이라고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GB%2Fimage%2F0TXeFqwk0zZQ7iunKVF4tfjB1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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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도 쓸모가 있기를. - 못난 마음을 기록하는 사람의 합리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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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15:57:00Z</updated>
    <published>2020-10-10T15: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 없는 휴일이면 불안감이 극심해져서 뭐든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분주해진다. 어제 불현듯 스친 좋은 기분은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도 에너지가 있어서 어디로든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내 그렇게 불안을 피해 도망 다니지만 결국 제자리만 맴돌고 있는 기분이 된다.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싶다.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글을 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HdAQENufQbJRCJc4YVW4paCG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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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지 않는 마음은 녹슬고 망가진다.  - 익숙하지 않은 마음을 사용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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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2:12:39Z</updated>
    <published>2020-07-12T14: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무엇에서건 배운다. 그러니 문학을 통해서도 배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게서 가장 결정적으로 배우고, 자신의 실패와 오류와 과오로부터 가장 처절하게 배운다. 그때 우리는 겨우 변한다. 인간은 직접 체험을 통해서만 가까스로 바뀌는 존재이므로 나를 진정으로 바꾸는 것은 내가 이미 행한 시행착오들뿐이다.  &amp;lt;신형철, 슬픔을 공부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Zoic4Ix0wRlqbgDIh0ysa4Q2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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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에 머물고 시간과 흐르는 기억. - 영화 &amp;lt;중경삼림(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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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1T14:36:55Z</updated>
    <published>2020-06-21T16: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경삼림(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감독: 왕가위 주연: 금성무, 임청하, 왕페이, 양조위  &amp;lt;우리는 항상 어깨를 스치며 살아가지만 서로를 알지도 못하고 지나친다. 하지만 언젠가는 가까운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이름은 하지무. 경찰 넘버 223. 우리가 가장 가까이 스치던 그 순간 그녀와의 거리는 0.01cm. 57시간 후,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9xXXbwJDOn2hnwSaaAJerrQ7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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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끝에는 &amp;lsquo;갑자기&amp;rsquo;가 없듯 &amp;lsquo;깨끗히&amp;rsquo;도 없다. - 담담한 이별, 담담하지 않은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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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1T10:06:59Z</updated>
    <published>2020-05-31T02: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끝을 낸, 끝이 난 관계들이 있다. 그런 관계에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공유한 추억이 많은 친구나 가족까지 섞여있다. 어떤 사람들은 오래된 관계는 특별하고, 인간관계에서는 함께한 시간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관계의 끝에 이상할 정도로 아쉬움을 느끼지 못하는 건 왜일까.  함께한 긴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그 끝에는 별다른 사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iEq3OZ490MbGkgfxeAvZsy1a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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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휴식과 충전은 불가능하다. - 당분간 없을 긴 연휴의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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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2T14:36:48Z</updated>
    <published>2020-05-06T23: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은 휴식과 충전이 필요하다. 대개 휴식은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는 여유를 통해, 충전은 일상의 굴레를 끊어낸 경험으로 이뤄진다. 주말은 늘 짧지만 막상 휴일이 길어져도 휴식과 충전을 충분히 채우기는 어렵다. 게다가 긴 휴일은 알차게(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게) 보내야 할 것 같아 마음까지 괜히 더 바쁘다. 뭔가를 할 의욕이 없는 와중에 집에만 갇혀있기는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DRTbMrBG-6QnAb_WmR6Io_kJ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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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는 것에 익숙해지면 이유 모를 감정이 많아진다. - 2020년에 맞는 서른의 생일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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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8T15:17:19Z</updated>
    <published>2020-04-27T15: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결심한 몇 가지 원칙 중 하나는 한 살씩 공평하게 더해지는 나이로 호들갑을 떨지 않는 것이다. 특히 스물아홉의 한 해는 작은 사건들이 끊이질 않아서 뭐가 어떻든 빨리 시간이 지나길, 내년이 오길 바랐다(시간이 모든 경우에 약이 되어주진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래서 앞자리의 숫자가 바뀌는 올해를 덤덤하게 맞이했고 한동안은 그런 마음의 상태를 유지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rsnQH7PXWxDmp1tM5kB89tMs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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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꿈에 완전하게 다가서는 법. - 영화 &amp;lt;프란시스 하(Frances Ha)&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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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2T13:41:24Z</updated>
    <published>2019-09-10T19: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란시스 하(Frances Ha) 감독: 노아 바움백 주연: 그레타 거윅, 미키 섬너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움을 원하는 동시에 세상의 틀에 꼭 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모순되는 바람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있다. &amp;lsquo;꿈&amp;rsquo;의 사전적 의미는 &amp;lsquo;실현하고 싶은 희망&amp;rsquo;이자 &amp;lsquo;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은 헛된 기대&amp;rsquo;다. 그러니까 꿈은 애초에 이뤄지지 않는 게 당연한 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E6ML1CQdS_DUVa3GCfv0hHqC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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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정원에서 자라는 감정들. - 영화 &amp;lt;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Attila Marcel)&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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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2T13:34:41Z</updated>
    <published>2019-08-03T08: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Attila Marcel) 감독: 실뱅 쇼메 주연: 귀염 고익스, 앤 르 니   (*영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mp;lsquo;시간이 약&amp;rsquo;이라는 말은 진부하지만 가장 실질적인 위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똑같은 약이 모든 상처에 동일한 효능을 보이진 않듯이 시간 속에만 방치된 상처는 오히려 곪거나 썩기도 한다. 시간은 상처를 지울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8ZUMo4tkKVI4tTfFl3CyvPJU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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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오는 것들을 마주하는 자세. - 영화 &amp;lt;다가오는 것들(L&amp;rsquo;avenir, Things to Come)&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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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2T13:32:07Z</updated>
    <published>2019-07-18T15: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오는 것들(L&amp;rsquo;avenir, Things to Come) 감독: 미아 한센-러브 주연: 이자벨 위페르, 에디뜨 스꼽, 로만 코린카, 앙드레 마르콩 (*영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슬픔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다 보면 도리어 초연해지는 순간이 온다. 마치 극적인 연출을 위해 비극적인 상황을 짜깁기한 드라마 같은 걸 보는 기분이 되어서. 하지만 현실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SzhjxL6IyvG2hu3FPjM_nfVh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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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놓는데 필요한 시간. - 영화 &amp;lt;고스트 스토리(A Ghost Story)&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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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2:08:15Z</updated>
    <published>2019-07-10T15: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스트 스토리(A Ghost Story) 감독: 데이빗 로워리 주연: 루니 마라, 케이시 애플렉 (*영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간절히 원한다 해도 한번 일어난 일을 없었던 것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적당히 이해하고 수긍하게 한다. 그러나 이해하지 않고는 도무지 흘려보낼 수 없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ZR20SQkMstxHrtNfhqBY6W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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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을 버리고 얻는 자유. - 영화 &amp;lt;파이트 클럽(Fight Club&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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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1T23:33:50Z</updated>
    <published>2019-07-03T09: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이트 클럽(Fight Club) 감독: 데이빗 핀처 주연: 에드워드 노튼, 브래드 피트, 헬레나 본햄 카터 (*스포일러를 포함한 글입니다.) 발목까지 때로는 허리까지 푹푹 빠져드는 진흙 같은 길을 지날 때는 그저 지금이 최선이라고 믿거나 끝에는 다른 무언가가 있기를 바라며 나아갈 수밖에 없다. 갈림길 앞에 서서 망설이거나 방향을 잃고 헤맬 때마다 더 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pOxaEqXwgVB0P_riN_-jkIyX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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