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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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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쁠 때나 슬플 때 글을 씁니다. 아플 때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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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1T17:43: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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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조반니 로톤도로 떠난 여행 - 권진원 &amp;lt;Beautiful Tonight&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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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5:24:48Z</updated>
    <published>2026-04-21T14:4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여행을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방법은 '음악'이다. 여행 기간 중에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면 나중에 그 노래를 들었을 때 여행지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했다.  하와이에서는 크라잉넛의 '좋지아니한가', 가을에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는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이 동행이었다. 봄에 떠난 산 조반니 로톤도를 기억하기 위한 곡으로 나는 권진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xyifbEhqOYOO5kTbl-XQTnDLu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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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 시린 이야기 - 휘성 &amp;lt;일년이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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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01:53Z</updated>
    <published>2026-04-16T05: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절 싸이월드는 나의 벗이자 세상과 연결하는 소통 창구였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도토리를 사서 음악을 깔고, 아바타를 만들고, 메인 화면을 꾸미면서 진짜 내 방을 장식하듯 열을 올렸다. 취향대로 스킨을 선택하고 메인 문구는 마음속에 담아둔 수줍은 말들을 꺼내 단정히 걸어두었다. 그래도 제일 진심이었던 건 BGM이었다.  여름에는 밝고 신나는 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IyrmjNrAQolUxMtRO_iGjZcwC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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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키운 팔 할(八割) - 자전거 탄 풍경 &amp;lt;너에게 난 나에게 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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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1:19:50Z</updated>
    <published>2026-04-14T08: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동안 노래 한 곡만 들을 수 있다면 나는&amp;nbsp;주저 없이&amp;nbsp;자전거 탄 풍경의 &amp;lt;너에게 난 나에게 넌&amp;gt;를 고를 것이다. 노래는&amp;nbsp;기타 소리와 함께&amp;nbsp;정감 있게 시작한다. 하나 둘 다른 악기가 리듬을 더하면서&amp;nbsp;보컬의&amp;nbsp;미성으로 곡은 시작된다.  너에게 난 해 질 녘 노을처럼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음-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0zybZqIaUhjydX218GK8zZe2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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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약 같은 친구 - 안재욱 &amp;lt;친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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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2:34:31Z</updated>
    <published>2026-04-12T03: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보약 같은 친구가 있다. 홍삼 인삼 산삼처럼 값지고 귀한, 몸과 마음에 좋기로는 그 보다 더한 지기(知己)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영은은 대학 합격 후 만난 나의 첫 친구다. 인삼으로 유명한 충청남도 '금산'에서 올라온 그녀는 한눈에 보아도 건강미가 넘치는 아이였다.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는 삼 농사를 하시는 부모님을 도와 그런 거라며 해맑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R4NFN-C1ZzwX4dxg156aabkuf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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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을 피할 수 없다라면 - 이현도 &amp;lt;사자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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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26:21Z</updated>
    <published>2026-04-08T02: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틋했던 스무 살 시절을 지나 대학교 2학년이 됐을 때, 나는 처음으로 '암'을 만났다. 가을 학기가 막 시작되고 동아리 회의가 있던 날이었다.  &amp;quot;오늘 몇 시에 들어오니? 집에 빨리 와. 병원 결과 나왔어.&amp;quot; 귀가를 재촉하는 엄마의 문자에 뭔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다. 가슴에 만져진 동그란 물체를 수술한 뒤였다.  '의사 선생님이 분명 모양이 동그랗고 예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IxiXTr4ppwT0TpwbsNTTunIj_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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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 이승환 &amp;lt;텅 빈 마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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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0:13:50Z</updated>
    <published>2026-04-07T03: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 친구에게 이승환의 &amp;lt;무적전설&amp;gt; 라이브 CD를 빌렸다. 그동안 내가 듣던 흔한 유행가와는 분명 다른 차원의 노래였다.  '세월이 가면', '내게',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덩크슛',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침묵의 기록', '애원', '천일동안', '가족', '당부', '다만'... 주옥같은 노래들이 가득한 이승환의 명반이었다.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gnvzmZ2wWkXNlsY4kmCO-sclm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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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밀레니엄 러버 - Y2K &amp;lt;헤어진 후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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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58:48Z</updated>
    <published>2026-04-06T09: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밀레니엄은 꽃미남 밴드의 노래와 함께 시작되었다.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던 시절, 티비에서 본 코지 오빠의 미소는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했다. Y2K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 밴드로 1집 타이틀곡 '헤어진 후에'가 큰 인기를 끌면서 각종 예능과 음악프로그램을 휩쓸었던 그룹이다.  &amp;quot;마니 고민 해쏘쏘. 그 자릴 지켜야 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DMVsfhr1tDts1tmP1gY_aCbbt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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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영어 공부 - 유학이 코앞 삐뽀삐뽀 - 야 나두 영어 할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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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5:41:49Z</updated>
    <published>2026-04-02T02: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3 문장 영어 표현 외우기매일 좋아하는 영화 반복 청취   유학을 앞두고 남편의 영어 공부에 대한 글을 적은 적이 있다. 무무는 가서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나는 생활을 해야 한다. 내 영어 실력도 걱정이다.  회화 실력 '자신감'만큼은 신입생 때가 최고였다. 주입식 영어라도 6년 동안 배운 게 있었고,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9aTJcrGThJZoKjh98e5pM615M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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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지 못할 사건 또 잊지 못할 사건 - 영턱스클럽 &amp;lt;질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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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2:31:17Z</updated>
    <published>2026-04-01T07: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잼, 쿨 등 혼성그룹의 계보를 잊는 데는 '영턱스클럽'도 한몫을 했다. '정'이라는 노래가 큰 사랑을 받았지만 나에게는 2집 타이틀곡인 '질투'가 강렬하게 남았다.   새 털 같이 많은 초등학교 6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걸스카웃' 활동이었다. 운동회도 수련회도 재밌었지만 스카우트는 3년이라는 긴 시간을 두고 활동할 수 있어서 꽤 진한 추억이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8TjNuMqltUYxbrvgWxwUIherf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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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노래가 있어서 다행이야 - HOT &amp;lt;캔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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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09:51Z</updated>
    <published>2026-04-01T00: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이 '문화 대통령'으로 등극했다면 HOT의 등장은 '십대들의 승리'라는 의미였다. 1집 후속곡이었던 '캔디'가 널리 알려지면서 HOT 신드롬은 장대한 서막을 열었다. 아이돌 문화가 없던 당시 HOT의 등장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과장을 조금 보태 말하면 학교의 모든 여자아이들은 전부 HOT 팬이었다. '강타 부인, 희준이 마누라'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sJGHbuMh7_B34dE8wxws3RmuC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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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신문 읽기 - 재테크 전성시대 - 명랑한 부자 할머니의 첫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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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2:57:53Z</updated>
    <published>2026-03-31T09: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경제신문 읽기  남편의 유학이 결정된 후 우리 부부는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매진하고 있다. 숨 돌릴 틈 없었던 회사 대신 대학원에 출석 도장을 찍으며 경제 공부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이다. 마침 작년 말 국내 주식 장이 급부상한 것도 재테크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었다. 몇 년 동안 묻어둔&amp;nbsp;나의 계좌가&amp;nbsp;AI 광풍을 타고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간간히 A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ZIgqohTMPcr3C4y441_T1KmYB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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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의 삶 - 봄, 초밥, 벚꽃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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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1:26:38Z</updated>
    <published>2026-03-29T04: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당일치기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신주쿠 쿄엔에 벚꽃이 만개했다고 하길래 초밥도 먹을 겸, 요즘 핫한 말차 디저트도 본고장에 가서 먹으면 더 좋겠다 싶어 남편과 훌쩍 다녀왔다. 라고 쓰고 싶었으나 도쿄 벚꽃 기행에는 웃지 못할 비밀이 숨어있었다.    사실 이 날은 일본으로 암 면역치료를 가기로 한 날이었다. 작년 가을 검진에서 심장과 늑막에 약간의 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M5Jql0OZLsoxdt0pgPJm9QylV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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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는 괜찮은데 애기 엄마는 좀 - 이제 긁히지(도) 않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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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32:19Z</updated>
    <published>2026-03-22T03: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그만두고 교육대학원 진학을 위해 온라인 대학에 편입했다. 교직이수 자격증을 위해서는 선행 점수가 필요했는데, 나는 전공이 '국문학'이 아니라 관련 점수를 취득해야 했다. 삼십 대 초반 다시 학생이 된 나는 티셔츠에 운동복 편한 차림으로 도서관을 오가며 대학원 준비에 열을 올렸다.   엄마 심부름으로 동네 정육점에서 고기 한 근을 사려고 들어갔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0KG1Dj_OGxZxS-zJnl4RogLSy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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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떼는 나의 동반자 - 드림카에 대한 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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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5:31:55Z</updated>
    <published>2026-03-21T03: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림카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있다. 대학교 때는 딱정벌레를 닮은 폭스바겐 뉴비틀이 그렇게나 예뻤다. 노오란색, 연두색 국산차에는 없던 그 상큼한 색깔들이 얼마나 매려적이던지. 동그랗고 귀여운 디자인도 내 마음을 뺐는데 한 몫했다.  &amp;quot;요즘 뉴비틀이 예쁘던데... 폭스바겐.&amp;quot; 철 모르는 딸내미가 흘리는 말에 엄마는 대답은 늘 한결같았다.  &amp;quot;선택해. 혼수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mGgepdP2riHQ9FweagbjY4f1u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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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원도 보이스피싱이 되나요? - 어쩌다 금융사기 전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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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5:35:48Z</updated>
    <published>2026-03-20T03: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뿐인 인생, 태어난 김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 주의도 아니었던 나는 금융 사기에 연루됐던 경험이 있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대학을 갓 졸업하고 청년인턴을 하던 때였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전화를 건 사람은 내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정신없이 나를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amp;quot;제가요? 제 통장이요? 그럴 리가 없는데요. 전 그런 적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Cga0OT0x3XytaZvts3p_a7n46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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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독서 - 가장 확실한 인풋 - 책 속에 길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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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9T02: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15분 책 읽기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항상 서점으로 달려가는 습성이 있다. 대학생 때는 종로의 대형 서점이, 직장인이 된 후에는 광화문 교보문고가 나의 피난처였다. 눈에 보이는 아무 책이나 펼쳐 읽으면 신기하게도 그곳에는 내가 찾는 문제의 정답이 숨어 있었다. 한바탕 서점에 앉아 이 책, 저 책 읽고 나면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었다.   새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xriJqg7OWJe2rym_hjPznhrEq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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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날이'에 나날이 기쁨 - 내 꿈은 한컴 타자 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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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7:02:31Z</updated>
    <published>2026-03-17T00: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왕'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십 대가 막 시작될 무렵 접한 '컴퓨터'라는 세계는 나를 '한컴 타자 왕'으로 이끌었다.  90년대 중반 이후 유니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 PC통신이 보급되면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학원이 우후죽순 늘어나기 시작했다. 책도 티비도 아닌 생소한 매체의 등장에 엄마는 바로 학원을 등록해 주었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ibMbz9MuSVq-G1ZU3TFrc8j-7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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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미와 귀뚜라무 사이 -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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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5:01:10Z</updated>
    <published>2026-03-16T06: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에게 내년 1년 간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내 장기 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현재 대학원 수업을 듣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1년, 외국에서 1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선발 과정 중에서 영어 성적이 필수였다. 작년에는 토익, 올해는 해외 학교 지원을 위한 토플이나 아이엘츠, 듀오링고 등의 점수가 필요했다.      선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ow16f9MhSB3ntvFBNHv6L56iJ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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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편은 날개옷을 입는다 - 무무템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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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3:01:14Z</updated>
    <published>2026-03-15T10: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편은 날개옷을 입는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남편은 혹서기 아이템들을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한다. 소위 말해 '무무템'들이다.   남편은 몸에 열이 많은 편이다. 신기하게도 손발은 괜찮은데 유난히 몸통에만 땀이 많았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때에도 서늘한 가을에도 남편의 이부자리는 늘 축축했다. 덕분에 혼수로 장만한 구스다운 이불은 오롯이 내 차지였다. 신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LwNEzoOHbLPBi_p727h7d8L9O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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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너스의 탄생 - 그때 내가 제일 많이 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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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36:50Z</updated>
    <published>2026-03-13T01: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물의 신혼여행이었지만 지금도 우리 집 곳곳에 걸려있는 피렌체 사진을 볼 때면 흐뭇함이 차오른다. 역시 사진은 남는 거였다.   피렌체를 떠나 베네치아로 가는 열차 안에서 우리는 사진 작가가 보내준 원본 사진을 구경하느라 열을 올리고 있었다. 보정도 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였지만 노을 진 석양하며 피렌체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다친 발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Uu%2Fimage%2Fco3BREYz_WGRhfCCjA7OrHcPE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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