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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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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 좋아하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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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2T02:49: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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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명이 쉬운 말들의 공통점 - 이해가 아닌 단정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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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18:57Z</updated>
    <published>2026-02-01T11:1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힘들게 하는 말은 꼭 거칠게 들리지 않는다. 평범하고 무난한데, 이상하게 거슬리는 말이 있다. 듣는 순간 반박하고 싶지만, 우선은 그냥 넘어가게 되는 말. 그리고 집에 돌아온 뒤에야 조용히 긁히는 말.이 말들은 단정적이다. 상대는 나를 다 안다는 듯 말한다. 하지만 그 말속에는 내가 없다. 내가 겪은 상황도, 내가 고민한 시간도, 내가 왜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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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만 남고 과정은 사라질 때 - 요약된 삶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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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0:05:04Z</updated>
    <published>2026-01-26T00: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보통 삶을 이야기할 때 마지막 장면을 먼저 꺼낸다. 잘 되었다거나, 정리되었다거나, 어쨌든 지금은 괜찮아 보인다는 말들. 그 말들은 대개 사실이다. 하지만 사실이라는 이유로 충분해지는 것은 아니다. 결과는 분명하지만,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쉽게 생략된다. 마치 남길 만한 것은 끝에 있는 것뿐이라는 듯이.과정은 늘 번거롭다. 방향을 바꾸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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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해결해 줬다는 말 - 그 말이 생략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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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0:47:41Z</updated>
    <published>2026-01-21T18: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시간이 다 해결해 줬다고. 그 말이 전부 틀렸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다만 정확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많은 것을 지나가게 하지만, 무엇을 해결했는지는 늘 불분명하다. 우리는 결과를 보고 시간을 말한다. 그 사이에 있었던 결단이나 망설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포기와 유지에 대해서는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시간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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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성장통 말고 선택통 - 5번 레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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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2:42:37Z</updated>
    <published>2023-09-19T19:2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봉에 매달려 거꾸로 뒤집힌 세상을 바라보는 게 즐거웠던 그 시절, 발목이 욱신거려 잠 못 이루는 밤들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성장통이라며 징징대는 나를 달래주곤 했다. 육체의 성장이 그렇듯 정신적인 성숙에도 고통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유년 시절의 성장통을 지나 사춘기의 방황, 이십 대의 표류를 거쳐 삼십 대가 되었다. 수많은 경험과 고난을 겪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ZE%2Fimage%2F2BdWHdoMs6PK-2TK0oB9oCxXp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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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그럼 저도 소중해요?&amp;rdquo; - 글과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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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2:41:50Z</updated>
    <published>2023-08-16T14: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적었다. 목적 없는 글도, 목적 있는 글도 있었다. 그리 오랜 기간 적지는 않았지만 글쓰기는 내 삶에 등장해 최근 몇 년 사이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 직장 생활을 하며 빈 화면에 두서없이 글을 적다 기자가 되었고 기자를 그만두고는 학원에서 글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었다. 돌아보면 꿈같은 일이 일어난 것만 같다. 당장 경제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이루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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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라는 희망 - 긴긴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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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6:22:06Z</updated>
    <published>2023-08-08T20: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amp;rsquo; 대상 수상작인 &amp;lsquo;긴긴밤&amp;rsquo;은 당연히 어린이들이 주로 읽는 작품이다. 그러나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 &amp;lsquo;노든&amp;rsquo;은 &amp;lsquo;밤보다 길고 어두운 암흑을 지나 찾아온 긴 밤과, 그리고 긴긴밤&amp;rsquo;을 보낸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대부분이 아직 경험한 적도, 이 책을 손에 쥘 기회가 주어진 어린이라면 앞으로 경험할 것 같지도 않은 머나먼 세상의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ZE%2Fimage%2FnNyW1nixcb9V3BjpCu1A-GU7YHY" width="24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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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덕 하나, 골짜기 하나에 하루, - 사금파리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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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8:33:12Z</updated>
    <published>2023-08-08T20: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가까운 사람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식을 듣고 희망, 소망과 함께 절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한자어 &amp;lsquo;절망&amp;rsquo;은 말 그대로 바라는 것이 끊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철학자 키에르케고어는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모든 소망과 희망이 단절된 사람은 죽음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가올 날들은 항상 보기 좋게 예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ZE%2Fimage%2FDHfWQuwwPUdCFxbw4-P04Y56N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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