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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uwoman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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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쩌다보니 공무원입니다. 현실 '여성-주무관'의 일상, 단단해지는 이야기. 혼자서 잘 사는 이야기. 제 꿈은 언제나 작가였습니다. 앞으로도 그렇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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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9T13:48: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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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포 말투? 왜 따라 해 그걸? - I am 신뢰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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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9:47:04Z</updated>
    <published>2026-05-04T09: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전청조의 혼인빙자 사기사건. 한국말이 서투른 재벌 3세 역할이었던 그의 카톡말투에서 나온 한 문장 'I am 신뢰에요' 는 한동안 밈을 장악하기에 충분했다.  그 당시 나는 저 카톡 대화를 보며 흉내를 낼 거면 제대로 하지 영어가 더 익숙하다면 '나는 trust 해요'라고 하지 누가 저렇게 쉬운 앞부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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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년 만에 다시 만난 파리 - 이것은 확신의 London Hater의 파리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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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2:25:38Z</updated>
    <published>2026-04-26T22: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영국 유학을 나온 사람들 중에 파리예찬론자들이 몇 있다. 나도 그중 하나다.   파리는 그저 관광지로만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지만, 건축학(실내건축학 전공이지만 건축학전공생들과 거의 같은 수업을 들었던 학교 커리큘럼)과 예술학을 복수 전공한 나에겐, 그리고 나와 비슷한 예술학도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최고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iU%2Fimage%2FGNndJpzai3AfY8IAKBxYHLaEG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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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문, 이게 맞나 - 생각보다 간단해서 뭔가 잘못된 듯한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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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4-20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저의 의견이고 카더라이며 공식적이지 않습니다.  학기가 끝났다. 1년 학비 28,900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약 5,600~5,700만 원)를 내고 수업은 1학기, 2학기 합쳐서 고작 20주이다. '이 많은 돈을 내는 학생들에게 학교는 대체 무엇을 가르치는 건가'싶은 의문을 지울 수가 없다. 한국의 학교보다 교육 프로그램의 '질'이나 '양'이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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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스피싱을&amp;nbsp; 이기는 방법 - 영국의 보이스피싱은 인도인이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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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4-13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당하지 않았다. 사실, 당하지 '못했다'라고 쓰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한국의 보이스피싱 전화는 조선족의 억양이라면, 영국의 피싱은 인도 억양으로 걸려온다. 전화가 걸려왔고, 나에게 전화올 곳은 없지만 혹시나 길을 못 찾는 배달부거나 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전화를 받았다. 인도인으로 추정되는 그는 Tesc</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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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들이 링크드인을 쓰는 방법 - 링크드인, 이렇게 쓰는 게 맞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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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30:02Z</updated>
    <published>2026-04-06T15: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공무원이었기에 굳이 링크드인으로 경력관리나 인맥관리를 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링크드인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생소했고, LSE에 와서 다들 링크드인으로 소통을 하고 교수와의 연결을 유지하기에 나도 계정은 만들어 놓고 나의 경력과 자격증을 올린 뒤 아무것도 게시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사실 내가 아무것도 게시하지 않은 이유는, 공식적인 학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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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는 언어장벽 - 노력의 문제일까 시간의 문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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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9:57:56Z</updated>
    <published>2026-03-30T19: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가 끝나간다. 이제 과제제출과 시험, 그리고 논문이 남아있을 뿐 수업은 없다.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자괴감이 밀려온다. 나는 아직도 즉각적인 질의응답이 어렵다.  에세이를 쓰라고 하면 쓰겠고, 시험을 보라고 하면 보겠다. 내가 품은 의문을 가지고 교수와 오피스아워를 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그리고 세미나에서 나오는 즉각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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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단하지만, 애매한 한국 - BTS? K-food, K-drama,... 그래서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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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8:38:23Z</updated>
    <published>2026-03-23T18: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조금 핫한 주제일지도, 혹은 누군가에겐 기분이 나쁜 주제일지도.  나의 글은 항상 외줄 타기를 하는 것 같다. 내가 하는 생각들과 내가 다루는 주제들이 누군가에겐 통쾌하고, 누군가에겐 불편할 지도 모르겠다. '일반화'할 수 없는 개인의 견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없는 사실'은 아니니, '개인의 경험'으로 그리고 그런 경험을 하고 있는 어떤 생각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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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별과제 속의 Dynamic - 어디에나 무임승차는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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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3:06:13Z</updated>
    <published>2026-03-16T09: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릴스를 본 적이 있다. 한국 대학과 미국 대학의 차이라는 주제였는데 조별과제를 하면 한국 학생들은 자기 분량을 나눠서 각자 하는 반면 미국 학생들은 서로 협동을 하고 토론을 하면서 만들어간다나. 누가 만든 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한 일반화의 오류다.&amp;nbsp;왜냐하면 난 정 반대의 경험을 했으니.  첫째로, 만나서 토론하는 건 없다.&amp;nbsp;PowerPoint 를 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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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llow Fever만 문제일까? - 자기 객관화와 상대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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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9:12:03Z</updated>
    <published>2026-03-09T09: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항상 어떠한 인간관계든 Give and take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늘 나의 연애는 내가 주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지만... 수년간 데이트비용도 다 내가 내면서 그가 원하는 연애 스타일에 다 맞춰줬던 시기도 있고. 뒤돌아 생각해 보니 참 바보 같은 시간들이었다.  런던의 물가는 참혹하다. 그래서 난 실제 매칭이 되더라도 당연히 각자 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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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팅앱의 세계 2 - 별의별 놈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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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3:20:25Z</updated>
    <published>2026-03-01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섹드립은 꺼져주세요.  처음 나의 선택은 말 그대로 '섹시'한 외형의 남자였다. 데이팅앱의 생태계란 역시 외형을 먼저 보고 시작되기 마련이니. 자꾸만 자신이 첼시에 사는 것을 강조하던 그는 아무래도 자신이 이 정도의 재력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뭐 나야 좋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대화가 흘러갔고, 그러다 갑자기 그가 이해할 수 없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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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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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7:28:45Z</updated>
    <published>2026-02-23T17: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딩위크 게으름 이슈로 한 화 쉬어갑니다.. 재미있는 데이팅앱 후기 가지고 다시 돌아올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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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팅앱의 세계 1 - 별의별 놈이 다 있지만, 괜찮은 놈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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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8:58:22Z</updated>
    <published>2026-02-16T08: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여기서는 무조건 데이팅 앱이야. 안 그러면 사람 만날 길이 없어&amp;quot; 영국에서 함께하고 있는 북클럽에서 나온 이 대화는, 결국 나에게 다음 모임까지 사람 한 번 만나고 오기 미션으로 이어졌다.  은행, 국제기구 등 영국에서 번듯하게 자리 잡은 이 친구들은 한 명은 이미 결혼을 했고, 한 명은 한국에서 결혼한 상태로 왔고, 나머지 둘은 남자친구를 사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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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그거 대체 어떻게 써야 하는 거죠 - 구독은 하였으나 큰 효과는 없는 상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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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27:32Z</updated>
    <published>2026-02-09T10: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는 것이라곤 ChatGPT&amp;nbsp;밖에 없었다. LSE의 살인적인 리딩양에 대해 걱정하니 다들 AI를 이용해서 요악을 해달라고 하면 수월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GPT는 바보였고, plus를 구독함에도 바보였고,&amp;nbsp;프롬프트 작성을 제대로 못하는 내가 바보인 건지 얘가 바보인 건지 서로 이렇게 해라 그게 아니다 실랑이만 하다 끝이 났다.  그러다 수업을 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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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학기, 그러나 여전한 - 여전히 거만한 코쟁이들, 여전히 자랑하고 싶은 우리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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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8:53:08Z</updated>
    <published>2026-02-02T08: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그도 그럴 것이 고작 12주의 수업, 그리고 4주간의 방학, 그리고 다시 12주의 수업이 끝나면, 시험과 논문만을 남기고 학교의 모든 과정이 끝난다. 한편으론 5천만 원 상당의 학비를 내는데 고작 이 정도의 수업과 이 정도의 구성이라니 싶기도 하다.  석사과정부터는 무엇을 '배운다' 라기보다는 이런저런 수업에서 기본방향을 얻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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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ender-Neutral - 다른 것에 대한 포용은 생각보다 사소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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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8:44:39Z</updated>
    <published>2026-01-26T08: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의 화장실엔 특이한 점이 있다. 남성, 여성 외에 gender-neutral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는 점이다. 이는 화장실 사용에 있어 성별을 특정하지 않고, 모든 성별을 포용하는 화장실인데, 한국의 남자변기와 여자변기를 한 곳이 몰아넣고 '아무나 쓰세요, 하지만 불쾌함은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무책임한 남녀공용 화장실이 아닌, 가정집의 화장실처럼 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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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 외친 대한민국만세 -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워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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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8:31:22Z</updated>
    <published>2026-01-19T08: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9월 런던도착 후 첫 헤외(?) 여행지는 부다페스트였다. LSE의 한 학기는 12주이지만 6주 차는 보통 수업이 없는 Reading week로 진행되는데 그동안 따라잡지 못한 리딩을 보충하라는 의미이다. 몇몇 수업은 이 시기에 Formative 과제들을 내 주기도 한다. (Formative는 평가엔 들어가지 않는 중간과제의 개념으로 제출하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iU%2Fimage%2F8GCmgFEmNClUix7b8ECrpG6R0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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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필요했던 건 사람의 온기 -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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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0:11:16Z</updated>
    <published>2026-01-12T08: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내면 지낼수록 런던이 싫었다. 런던이 좋다고 오는 사람들이 대체 무엇을 보고 오는 것일까 싶었다.  물론 나도 예전엔 런던이 좋아서 여행을 왔었다. 그때는 모든 거리가 아름다워 보였고, 낭만적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 순간 거리는 그냥 거리였고, 박물관도 미술관도 한번 경험했으면 그만인 그런 곳이었다.   런던의 연말은 화려하다. 11월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iU%2Fimage%2FB51DQX-GBP7xE8c-sPqabP9S5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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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 그 소중함에 관하여 - 항일운동으로 지켜낸 우리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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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3:14:33Z</updated>
    <published>2026-01-05T09: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인도친구가 물었다. &amp;quot;한국은 따로 언어가 없지?&amp;quot;  옆에 있던 미국 친구가 대신 대답했다. &amp;quot;미친놈아, 한국은 한국어가 있어.&amp;quot;  (그래 미친놈아)  인도애들이 자기들의 언어에 대해 대화하다 나온 어이없는 질문이었지만, 그들의 상황을 알기에 모종의 뿌듯함을 느꼈다.  인도는, 지역언어가 서로 달라서 공용어라고 할 것이 없다고 한다.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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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이라는 정체성 - 어딘가에 나의 뿌리를 두는 것, 나의 '집'이 있다는 것이 주는 강인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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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9:48:06Z</updated>
    <published>2025-12-29T09: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과에 한국인이 한 명 더 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한국인으로 느끼지 않는다. 영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까지 나온 후 한국으로 돌아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다고 했다. 그리고 국제기구에서 인턴을 잠시 하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고. 한국어를 평범하게 하고 한국인의 외형을 느꼈지만 그녀가 &amp;lsquo;한국&amp;rsquo;을 대하는 모습은 매우 어색하다.  나는 왜 저 사람을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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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대학보다 좋은 점 하나, - 교수들은 우리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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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3:12:12Z</updated>
    <published>2025-12-22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홍익대학교 실내건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건축대학원 석사과정을 밟다 중퇴한 그래도 나름 한국의 괜찮은 대학을 경험해 본 사람이다. 게다가 서울 중심부가 아닌 수도권 어느 한 지역의 공립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그렇게 대학까지 한국스럽게 다닌, 일반적인 한국인의 루트를 밟은 나는, 이곳에 와서 눈에 띄게 딸리는 서양애들의 수업 이해도와 준비방식에 매우 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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