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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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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ygayo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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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곳이 당신과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었으면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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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2T14:1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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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화과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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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8T22:32:54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sns에서 무화과 디저트를 예찬하는 글을 올린 것을 읽었다. 무화과는 특별하고 농밀하며 가장 인상적인 과일로 망원동 어느 카페의 무화과 타르트는 그런 무화과의 본연의 맛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디저트로 아름답게 펼쳐냈으니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맛이라고... 글에 혹해 당장이라도 그 디저트 가게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그러다 내가 맛본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RQvTOH-zxwLNqa9JS5_fL1PX4Kk.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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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가 가르쳐 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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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1:06:44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시작한 지 한 달째 회복되지 않는 체력과 몸매에 절망하며 정말 살려고 시작한 운동이었고 요가를 시작하고 며칠간은 정말 내 몸이 녹슬었구나를 여실히 느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그래도 맨손운동 정도라도 꾸준히 운동을 해 왔고 요가도 수련했었던 적이 있어서 금방 몸이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감을 잡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게다가 3년 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hTAZF-OuKSdKmCh1_VlOcxT3grs.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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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뿌리 - 엄마라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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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01:15:42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심어주고 가신 들꽃들이 꽤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멀쩡한 화분도 죽여 놓는 나로서는 매일 아침 화분들을 들여다보며 감탄이 나오는데 아마 식물들도 거두어 준 사람의 손길에서 나오는 생명력을 나눠 받는구나 싶다..62세이신 엄마는 아직 요양원에서 일을 하신다. 엄마의 회사 생활은 젊은 사람들의 회사 생활 못지않게 치열하다. 업무 과실을 남에게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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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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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01:15:29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란 말만 들어도 방방 뛰는 두 아이들을 보며&amp;nbsp;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머니가 된다면 혹시나 딸들이 나에게 손자 손녀를 만나게 해 준다면 나는 어떤 할머니가 될까 하고 말이다. 손녀사랑이 끔찍한 친정 엄마를 보며 아마 나도 저렇게 되지 싶다가도 내 배 나아 낳은 새끼도 아닌데 정말 손주를 보면 그 핏줄이란 것 이 땅겨 원초적인 사랑이 샘솟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_dNod6cfI96cHxZarYkqnl9Vv6U.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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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에 얽힌 원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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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1:58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오른쪽 무릎에는 100원짜리 크기만한 흉터가 있다.&amp;nbsp;&amp;nbsp;벌써 함께 한지 30년이 된 흉터이다. 초등학교 3학년 즈음 자전거 타는 게 서툴 던 내가 혼자 나와 운동장을 뱅글뱅글 돌다 넘어졌는데 하필 무릎에 유리가 박혔던 것. 엄마에게 혼이 날까봐 집에 돌아와 몰래 샤워기를 틀어 놓고 상처 부위에 묻은 흙을 씻어낸 뒤 무릎에 박힌 유리를 빼려다 수상한 내 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AKLWzWVqPS6j56iA5x7EvEkbNoY.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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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들의 연애를 미리 응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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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1:58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가진 엄마들에게선 종종 아들이 나중에 연애하게 되면 .... 이러이러 할 것이란 각오를 듣지만 같은 딸을 키우는 엄마들에게선 그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아직&amp;nbsp; 없는 것 같다. 주변 지인들을 보면 유독 딸의 연애에 대해서는 대화의 주제로 삼고 싶지 않아 했던 것 같다.  오히려 딸 가진 엄마들에게서 종종 듣게 되는 말들 중엔 딸이 크면 결혼을 안 했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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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과 이혼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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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1:57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결혼과 이혼사이&amp;gt; &amp;lt;우리 이혼 했어요&amp;gt; 같은 이혼에 관련된 프로그램이 화제인가 보다. 보고 싶지 않아도 지꾸만 sns피드에 해당 영상이 뜬다. 언젠가 카페에 모인 동네 아줌마들끼리 모여 이 프로그램의 제목을 두고 모든 부부는 그저 결혼과 이혼사이에 있다며 그게 별스런 일이냐며 떠들고 웃고 앞에 놓인 음료를 벌컥이며 마셔댔던게 생각난다. 여러 가정의 아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25IlzVGPSBM49M4LlJby_1ILWZ8.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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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호실로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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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1:57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이것은 지성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롤링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지성에 발목을 붙잡혔다.ㅡ 도리스 레싱의 소설 &amp;ldquo;19호실로 가다&amp;rdquo;의 첫 문장이다. 이 책을 몇 번 읽고 나서야 첫 문장이 의미 있게 다가왔다. 19호실로 가다는 기혼여성으로서 내가 가장 깊게 공감하며 읽었던 책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 수전에게 그녀의 가정은 정상과 상식의 범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FTULTEwTgbefXOxp7P11uFLpFCY.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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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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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1:57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이 가까운 사람들을 늘 부러워하는데... 그중 팔 할은 &amp;quot;엄마 밥&amp;quot;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친정에 가면 귀환에 대한 애틋함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가 엄마가 해주시는 따끈한 밥이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이라 외갓집을 찾은 나와 두 딸들은 할머니의 푸짐한 밥상에 호강이라는 걸 누릴 수 있었다. 끼니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차려 주는 밥이 아닌 차려진 밥을 얻어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vO0CFBVFbSOinKpYJr279oDOcvs.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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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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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1:57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동생이 내년에 결혼을 한다. 품성이 너그럽고 온화한 동생은 자라면서 한 번도 누나들에게 대든 적도 부모님 뜻을 거스른 적도 없다. 그렇다고 줏대 없이 착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 자기 기준만큼은 단단하고 뚜렷해서 입시와 취직 이직을 거친 지금도 &amp;nbsp;흔들리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 준 적이 없다. 예비신부 곧 올케가 될 친구와도 십 년 넘게 연애를 이어올 정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wmNeiS6h2JRoa_40w8ENBA-wUGY.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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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이놈의 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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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1:57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냉장고가 터져나가도록 꼭꼭 채워진 반조리 식품들, 그리고 택배로 보내주신 친정엄마의 반찬과 김치 덕에 마음이 푸근하다. 아, 주부란 도대체 무엇인가... 한 끼 메뉴 걱정만 없어도 이토록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존재라니... 가끔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혀 들어온 이후,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멈추지 않는 밥의 굴레에 발목이 잡혔다는 생각에 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YL2wtBRIG1H3yWBU4w0naPEmHRM.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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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 그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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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4:44:45Z</updated>
    <published>2022-10-30T14: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대청소를 했다. 외주 받은 일처리를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집을 또 엉망으로 만들고 있었고 그 지저분함은 고스란히 나의 스트레스로 돌아왔다. 그런데 청소를 하면 할수록 자꾸만 억울해졌다. 아침부터 밤까지 허리 펼 시간 없이 일을 하는데도 하나도 표시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찬장 정리 옷장 정리 책장 정리부터 손을 대야 하니 당연한 결과다. 집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3iEjdbxaj-i0WUVR0-9VZaUrjns.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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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에 얽힌 원한 - 흉터라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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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3:32:43Z</updated>
    <published>2021-02-03T13: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오른쪽 무릎에는 100원짜리 크기만 한 흉터가 있다.초등학교 3학년 즈음 자전거 타는 게 서툴 던 내가 혼자 나와 운동장을 뱅글뱅글 돌다 넘어졌는데 하필 무릎에 유리가 박혔던 것. &amp;nbsp;엄마에게 혼이 날까 봐 집에 돌아와 몰래 샤워기를 틀어 놓고 상처 부위에 묻은 흙을 씻어낸 뒤 무릎에 박힌 유리를 빼려다 수상한 내 뒷모습을 확인하러 나왔던 엄마에게 들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v941NF2jwd2BCRiaEHHgSmkuw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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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세계가 끝나간다. - 작품이 완성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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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15:34:18Z</updated>
    <published>2021-01-25T14: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글감이 떠올랐을 때면 신이 나기도 하고 눈 앞이 깜깜해지기도 한다. 이제 이걸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 그래서 이 이야기를 통해 나는 무얼 말하려고 하는 가, 무엇보다도 내가 이것을 글로 풀어낼 능력이 될까? 같은 걱정이 함께 찾아오기 때문이다.그래도 무언가가 떠올라 준다는 건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리라.  비록 그 아이디어가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_DHeJnJSMy_2-M7rwaqpDc12C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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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누구도 극복할 수 없는 단 한가지 유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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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5:53:17Z</updated>
    <published>2021-01-17T11: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람을 쓰러뜨리고 뒤엎고 바닥으로 내던졌다가 두 팔을 뻗고 두 손을 들어 올리고 물 위로 다시 올라가, 지푸라기가 눈에 띄는 순간 매달릴 시간만 남겨놓고 놓아버리는, 먼바다에서 다가오는 강렬하기 짝이 없는 고독의 아홉 번째 파도에, 그 누구도 극복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유혹이 있다면 그것은 희망의 유혹 일 것이다.&amp;quot; 솔직히 나는 처음 이 단편을 읽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nu32eBZdA-BHJv9-1uMHC7UNO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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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사람을 만드는 마음 - 눈사람은 죄가 없지, 사람들만 죄를 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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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5:53:32Z</updated>
    <published>2021-01-13T12: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한참 오고 나면 sns에서 사람들이 자랑해놓은 눈사람들을 구경하곤 한다. ((tmi) 눈을 영타로 치면 sns가 된다.) 한국인의 창의력과 손재주는 이런데에도 진가를 발휘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귀엽고 재밌는 눈사람들이 많다. 어느 커피 전문점 앞의 엘사 눈사람은 이미 유명해졌나 보다. 나무에 붙은 곰돌이 눈사람, 오리 눈사람, 해리포터 어린왕자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n6YftBCqlcKKrboKVUt2Cx5DR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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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를 쓸 수 없는 이유 - 미안하다는 말 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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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41Z</updated>
    <published>2021-01-07T05:1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인아 미안해&amp;quot; 해시태그가 sns에서 파도를 일구고 있는 요즘, 웬만하면 해시태그 운동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나이지만 이번 해시태그 운동만큼은 썩 내키지가 않는다. 고인이 된 아이에 대한 애도와 안타까움 분노의 힘을 보여주자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왜 하필 아이의 이름을 이용해야 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피해 아동의 이름으로 이 사건이 기억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guBSKhSO4DNg9nM-1_YSTz1Sz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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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인과 광인 그 사이 - 루쉰  &amp;lt;광인 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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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06Z</updated>
    <published>2021-01-02T11: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인 일기를 처음 읽었을 때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생각은  &amp;ldquo; 이거 너무 재밌다.&amp;rdquo;였다. 품고 있는 심오한 주제를 떠나서 위험에 빠진 (듯해 보이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 서사를 읽어 내려가는 일이 흥미진진했다.  루쉰은 짧은 문장 안에 예리하고 날카로운 냉소를 심어 둔 채 독자들에게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완벽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광인 일기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7dMY7TsLhDE_vHoNh4zWAKhkH9s.jpg" width="41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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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유전자를 내맘대로 편집할 수 있다면 - 휴먼 네이처 -인간을 편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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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5:01:13Z</updated>
    <published>2020-12-31T14: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SF 장르의 소설이나 시리즈물 영화들이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sf 장르의 유행은 코로나라는 역병이 돌았던 영향도 있었을까? 인류의 역사가 예측 불가하다는 불안감이 미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그려보게 했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미래 과학기술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인간 복제기술이 아닐까 싶다. 인간과 생물학적으로는 똑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sBxj-zE-7mQGo-XsE6Wuzr82J7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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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힐빌리의 노래&amp;gt; 그들의 이야기 -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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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2:08:11Z</updated>
    <published>2020-12-29T01: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럼프의 미국을 지켜본 시대의 증인들에게 그런 트럼프를 지지하는 소위 &amp;quot;레드 넥&amp;quot; 계층을 이해해 볼 수 있게 해 준 책이 있다. &amp;lt;힐빌리의 노래&amp;gt;다. J.D밴슨이라는 백인 빈곤층에서 성장한 한 남자의 회고록으로  힐빌리의 노래는  자신의 계층을 깨고 나온 후 뒤돌아본 그의 근원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 쓰여진 그의 기록은  개인의 서사이면서 동시에 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ch%2Fimage%2FU84aqHnjeJeoG_Rd2vpd-32oL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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