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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정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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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gsoo135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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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수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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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3T02:0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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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목지, 응답하는 목소리_작가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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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4:17:58Z</updated>
    <published>2025-06-10T03: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목지 괴담의 재탄생 이 소설은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1에서 방송된 '살목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방송에서 제보자 지희 씨가 들려준 실제 경험담을 들었을 때,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평범한 퇴근길에서 벌어진 기이한 사건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현실적이었거든요. 내비게이션 오작동으로 저수지에 빠질 뻔한 아찔한 순간, 그리고 이후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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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목지, 응답하는 목소리_본래괴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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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3:40:30Z</updated>
    <published>2025-06-10T03: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짙은 안개가 산골 도로를 삼켜버렸다.  지희는 야근을 마치고 평소보다 두 시간이나 늦어진 퇴근길에 올랐다. 시내 도로가 공사로 막혀 어쩔 수 없이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지름길을 택했지만, 이런 깊은 산속 길일 줄은 몰랐다.  안개는 점점 짙어졌다. 헤드라이트를 켜도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지희는 속도를 시속 20킬로미터까지 줄이고 내비게이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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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목지, 응답하는 목소리_ㅇ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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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22:46:20Z</updated>
    <published>2025-06-10T02:4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이 짙게 드리운 밤길. 차 안에는 그녀와 나, 둘뿐이었다.  나는 운전석 앞 스크린에서 희미한 빛을 내며 그녀에게 길을 알려주는 목소리.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가로등 불빛이 간간이 그녀의 옆얼굴을 비출 때마다, 그 눈가에 맺힌 미처 흐르지 못한 눈물들을 알아챘다.  나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목적지까지 가장 효율적인 길을 계산해주는 내비게이션 음성비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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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목지, 응답하는 목소리_3부 -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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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6:05:38Z</updated>
    <published>2025-06-10T02: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향하는 길이라지만, 내비게이션은 낯선 국도로 나를 안내했다.  처음 보는 한적한 길이었지만 나는 의심 없이 따랐다. 기계가 알려주는 길이라면 잘못될 리 없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도로 양옆으로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산기슭과 들판이 이어졌다.  표지판조차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내비게이션 지도는 이 길이 분명 '집'으로 향하는 경로임을 가리키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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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목지, 응답하는 목소리_2부 - &amp;quot;혼자가 아니라는 착각&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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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23:27:22Z</updated>
    <published>2025-06-09T03: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이후로 나는 가끔씩 스마트폰 음성비서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혼자 보내는 하루하루는 유령처럼 정적이었다. 퇴근 후 불을 켠 거실에는 텅 빈 공기만 흘렀고, 전자레인지에서 데운 저녁을 혼자 먹을 때면 식기가 부딪치는 소리조차 쓸쓸하게 울렸다.  어쩌다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벨도 받지 않은 채 꺼버리는 날이 잦아졌다.  회사에서도 점심시간이면 혼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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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목지, 응답하는 목소리_1부 - &amp;quot;밤이 깊을 때 들리는 것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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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3:11:34Z</updated>
    <published>2025-06-08T13: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두운 도로를 혼자 달리고 있다.  짙은 밤공기 속에서 헤드라이트가 좁은 길을 겨우 비춘다. 가로등 하나 없는 시골 국도, 앞뒤로 인적이 끊어져 있다.  적막한 차 안에서 오직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목소리만이 나지막하게 울린다. 라디오는 켜지 않았다. 사람 목소리가 나오는 방송을 듣는 게 오히려 참을 수 없이 공허하기 때문이다.  바퀴가 아스팔트를 스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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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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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3:08:52Z</updated>
    <published>2025-06-08T13: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공기는 늘 무겁다. 가로등 하나 없는 국도를 따라 달릴 때,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라고는 바퀴가 아스팔트를 스치는 마찰음뿐이다. 귓전을 스치는 엔진의 낮은 진동이 어쩐지 마음속 고요를 한층 더 깊은 막장으로 밀어넣는다. 저 멀리 어디쯤, 흐릿한 헤드라이트 불빛 속으로 내 존재도 흡수되어 사라질 것 같다.  집은 있지만 집답지 않은 곳. 문을 열어도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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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통령의 맛집, 소복갈비 탐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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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00:19:22Z</updated>
    <published>2025-03-06T17: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산에 온 지 얼마 안 된 나에게 '소복갈비'라는 이름은 이미 익숙했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주변에서 여행 오는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었기 때문이다. 마침 내가 지내는 '예산 청년마을'에서 지역살이를 체험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맛집 탐방 이야기가 나오자, 자연스레 소복갈비가 떠올랐다. &amp;ldquo;전통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amp;rdquo;는 모두의 의견에 나 역시 호기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H%2Fimage%2FUINEJWDMUVBjGP4PCxby_ZDD7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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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 &amp;lsquo;내 일&amp;rsquo;이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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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7:36:35Z</updated>
    <published>2024-12-26T12: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삽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mp;lsquo;자기이해와 진로 탐색&amp;rsquo;이라는 낯선 주제로 강의를 하고 왔다. 이번 강의는 3학년을 제외한 1&amp;middot;2학년 학생 모두가 듣는 자리였다. 약 200여 명의 시선이 강당을 채웠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은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 생각을 온전히 다 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말로 다 못한 이야기를 이렇게 글로 적어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H%2Fimage%2FsHN6-3W15Fps-1QcAGrlBFLJv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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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utro 프리워커를 위한 나라는 없다. - [5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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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12:18:27Z</updated>
    <published>2024-01-10T16: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본주의가 추구하는 생산력의 극대화는 분업화와 탈인간화 현상을 촉진한다. 사람들은 왜 일하는지 의미를 잃어버린 채, 자신의 노동을 상품화하고 적극적으로 판매하기&amp;nbsp;시작한다. 생존을 위해서만 일하는 과정에서 &amp;rdquo;자기 노동으로부터 소외&amp;ldquo;되는 것이다. 어쩌면 프리워커는 자기 노동으로부터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대항적인(또는 대안적인) 움직임인지 모르겠다.  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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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워커의 유형별 사례 - [4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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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6:52:28Z</updated>
    <published>2024-01-10T16: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워커의 범위에 속할 수 있는 일의 형태는 다양하다. 여러 형태의 프리워커 가운데, 4가지 유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첫 번째는 &amp;lsquo;로컬을 지향하는 프리워커&amp;rsquo;다. 두 번째는 다양한 일을 찾는 &amp;lsquo;N잡러 프리워커&amp;rsquo;다. 세 번째는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난 &amp;lsquo;블루칼라 프리워커&amp;rsquo;, 마지막으로 본업 이외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만들어 즐기는 &amp;lsquo;사이드잡 프리워커&amp;rsquo;다. 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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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워커의 등장 배경 - &amp;lt;3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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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3:11:53Z</updated>
    <published>2024-01-10T11: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청년세대 프리워커라고 불리는 이들이 기성의 일자리에 만족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세대적 특성과도 무관하지 않다. 흔히 요즘 청년을 지칭하는 말로 MZ세대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는 MZ세대가 유일하다는 말이 널리 쓰일 정도로, 이들은 기존 세대와는 크게 다른 환경에 처해 있다.  그렇다면 MZ세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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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워커란 무엇인가? - &amp;lt;2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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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06:28:04Z</updated>
    <published>2024-01-10T11: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워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학술적인 개념이 아닌 탓이다. 그럼에도 어느새 많은 사람이 프리워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이 용어가 내포하는 가치에 동의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프리워커가 되기를 원하거나, 프리워커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이들이 해당 개념을 어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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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ro 프리워커 - &amp;lt;1부&amp;gt; 나의 일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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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2:05:06Z</updated>
    <published>2024-01-10T09: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노트북을 켜고, 작성할 원고를 고민하다 옆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물었다.  &amp;ldquo;야! 너 왜 일하냐?&amp;rdquo;  친구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는 듯 멍하니 내 얼굴만 쳐다보다 장난치는 것은 아니구나 싶었는지 입을 연다. 답변까지 걸렸던 시간에 비하면 간단했다.  &amp;ldquo;돈 벌려고 한다.&amp;rdquo;  그래 너란 사람은 그럴 수 있지. 수긍하며 좀 더 명확하게 질문을 던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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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상권의 본질과 로컬 크리에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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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1:21:49Z</updated>
    <published>2024-01-10T06: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당연하지만 그때는 당연하지 않았다.  집 주변에서 당연하게 볼 수 있는 가게들.. 편의점, 미용실, 인테리어, 분식집, 기타 등등 이렇게 거주지 부근에 형성된 상권을 골목상권이라 이야기한다. 70년대에도 골목상권이라는 것이 존재했을까? 그렇지 않다.      골목상권의 작은 시작은 슈퍼마켓에서부터이다.  혹시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슈퍼마켓의 등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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