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쓰니파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 />
  <author>
    <name>mino4321</name>
  </author>
  <subtitle>공무원 20년 차 두 딸 아이의 아빠이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 3년 육아휴직 후 태국 치앙마이 살이를 강행한 프로 육아휴직러</subtitle>
  <id>https://brunch.co.kr/@@7YM9</id>
  <updated>2019-07-08T13:08:09Z</updated>
  <entry>
    <title>이 시간, 삶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 치앙마이에서 우리가 배운 삶의 속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7" />
    <id>https://brunch.co.kr/@@7YM9/37</id>
    <updated>2025-07-06T13:34:10Z</updated>
    <published>2025-06-21T10: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서 보낸 시간은 여행이 아니었다. 피난도 아니었다. 그저 조금 다른 리듬으로 살아본 시간이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모든 것이 낯설었다. 현지 언어를 모르고, 가족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었고, 늘 해오던 일을 멈추고 쉼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했다. 낯설음이 처음에는 불안이었다. 이후에는 호기심이 되었다. 결국에는 익숙함으로 변해갔다. 우리는 이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qMozRTZGCdvalE4xH1vA3EU_7I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천천히 정리해두는 마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6" />
    <id>https://brunch.co.kr/@@7YM9/36</id>
    <updated>2025-07-02T10:08:07Z</updated>
    <published>2025-06-14T12: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비행기 표를 예매한 것도 아니고, 짐을 싸기 시작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 부부는 조용히, 아주 조심스럽게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무언가를 실질적으로 정리하는 건 아니다. 마음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하루하루가 당연하지 않다는 걸 깨달으면서 모든 순간이 조금 더 선명하고, 깊고, 의미 있어졌다. 끝이 있다는 걸 알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KExPP4zZ23dmXhP3cvfBHJLTcz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 - 미래에 대해 조용히 나누는 대화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5" />
    <id>https://brunch.co.kr/@@7YM9/35</id>
    <updated>2025-06-14T06:21:47Z</updated>
    <published>2025-06-12T14: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볕이 창문을 통과하여 카페의 탁자 위에 떨어졌다. 나는 아내에게 물었다. &amp;quot;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amp;quot; 아내는 커피잔을 돌렸다. 한참을 돌리다가 말했다. &amp;quot;모르겠어. 아직은 진짜 모르겠어.&amp;quot; 그 말이 솔직했다. 나도 모르겠다고 말할 수 있어서 편했다. 치앙마이에서 우리는 하루를 산다. 조용하고 충만하다고 말할 수 있는 하루들이다. 그러나 시간은 흐른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I_KbEHuBcU7j_iiCanfjoneKEK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앙마이에 살면 심심하지 않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4" />
    <id>https://brunch.co.kr/@@7YM9/34</id>
    <updated>2025-06-14T10:04:13Z</updated>
    <published>2025-06-11T11:5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 살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묻는다. 거기 살면 심심하지 않느냐고. 나는 한동안 그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서울도 아니고 도쿄도 아니다. 디즈니랜드도 없고 바다도 멀다. 겉보기에는 할 일이 없어 보이는 도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살아보니 안다. 우리는 이 도시에서 심심할 틈이 없다. 바쁘다는 뜻이 아니다. 여유롭다. 그 여유 속에서 하루를 조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ieCqRAfTVa75LvyTdAvSdq-Ad1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국으로 돌아갈 계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3" />
    <id>https://brunch.co.kr/@@7YM9/33</id>
    <updated>2025-06-15T22:21:47Z</updated>
    <published>2025-06-10T13: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 살 때, 한국 가족들과 치앙마이에서 만난 지인들이 무심코 던지는 말이 있었다.  &amp;quot;언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냐&amp;quot;는 말.  그들은 별 뜻 없이 물었다. 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얼른 답을 하지 못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나는 2년을 생각했다. 아이들을 국제적인 환경에서 키우고, 부부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겠다는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6wGntiGvSlPkPk8aHT34IOZPJ5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앙마이와 아이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2" />
    <id>https://brunch.co.kr/@@7YM9/32</id>
    <updated>2025-06-09T23:09:38Z</updated>
    <published>2025-06-09T13: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울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가끔 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낯선 땅, 낯선 말,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이 어찌 울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른인 나조차 이 이국의 공기가 낯설어 아직&amp;nbsp;밤마다 잠을 설쳤는데. 치앙마이의 아침은 뜨겁다. 아이들은 그 뜨거운 아침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학교 가는 길, 그들의 발걸음에는 주저함이 없었다. 나는 그들의 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dwlpNGVp1eqdvXIUS6mhOj1wJP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앙마이 국립박물관 견학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1" />
    <id>https://brunch.co.kr/@@7YM9/31</id>
    <updated>2025-06-08T23:03:16Z</updated>
    <published>2025-06-07T23: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는 햇빛이 많다. 창문을 열면 햇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햇빛은 아침부터 들어와서 하루를 밝혔다. 아이들의 긴&amp;nbsp;방학이 왔다. 부모의 의무감에 여기저기를 다녔다. 그 중 치앙마이국립박물관이 괜찮았다. 박물관은 올드타운 북쪽에 있다. 님만해민에서 가깝다. 주차장이 넓고 길을 찾기 쉽다. 큰 길에서 바로 보여서 찾기도 쉬웠다. 한국의 국립서울박물관을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MBUdMB6UV6f3NbLg9v0bkIscFF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국에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30" />
    <id>https://brunch.co.kr/@@7YM9/30</id>
    <updated>2025-06-07T13:09:22Z</updated>
    <published>2025-06-06T03: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흘러간다. 치앙마이에 와서 중고차를 구입한 지 벌써 일 년이 되었다. 자동차 세금을 납부하고 등록을 갱신할 시점이 되었다는 것은, 내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산 시간이 일 년이라는 뜻이다. 자동차를 구하러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며 맨땅에 헤딩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 지났다. 이제 여기 있을 날이 지나온 날보다 적어졌다는 것을 실감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dae0lIkZQIzLJ-hyDxtgEGcK-yk.jpg" width="499"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국 운전면허증, 삶의 길목에서 마주한 낯선 이정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9" />
    <id>https://brunch.co.kr/@@7YM9/29</id>
    <updated>2025-06-10T00:02:11Z</updated>
    <published>2025-06-05T02: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땅, 태국에서 운전면허증을 손에 쥐기까지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저 종이 한 장일 뿐이라 치부하기엔, 이 작은 증명서가 열어줄 새로운 길들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여행자에게는 굳이 필요 없는 번거로움이라지만, 삶의 터전을 옮겨 뿌리내리려는 자에게는 기꺼이 감수해야 할 통과의례였다.  여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이들이라면 굳이 이 지난한 과정을 겪&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kROQ8NRrNK5d2Gd_n3LWvO20h3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투른 것이 익숙해진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8" />
    <id>https://brunch.co.kr/@@7YM9/28</id>
    <updated>2025-06-04T05:02:11Z</updated>
    <published>2025-06-04T02: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치앙마이에 발을 디딘 날, 나는 이방인이었다. 공기는 무겁고 끈적했으며, 귀에 들리는 소리들은 모두 낯설었다. 냄새도, 언어도, 사람들의 얼굴도 모든 것이 타국의 것이었다. 그러나 가장 낯선 것은 내가 낯선 사람이라는 사실 그 자체였다. 한국에서 나는 기계였다. 마트로 가는 길을 외우고, 버스 시간을 암기하고,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QkC3bNq79Ka-11qMSHqopmu5_T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게으른 곳 치앙마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7" />
    <id>https://brunch.co.kr/@@7YM9/27</id>
    <updated>2025-06-06T21:55:38Z</updated>
    <published>2025-06-03T10: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시간에 쫓겼다.&amp;nbsp;7시, 아이들 깨우기. 7시 30분, 아침 준비. 8시, 등교. 9시, 출근.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상.&amp;nbsp;우리는 모두 지쳤고, 시간은 부족했다. 치앙마이에서 전혀 다른 시간을 살고 있다. 여기서는 시곗바늘이 느리다. 게으르다. 치앙마이의 아침 8시는 한국 의 그것과 다르다. 급하지 않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10분 남짓한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HcIxDR5HWnW3G79nRX70G0Au5r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용한 사원의 시간, 치앙마이에서의 작은 깨달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6" />
    <id>https://brunch.co.kr/@@7YM9/26</id>
    <updated>2025-06-03T04:30:31Z</updated>
    <published>2025-06-02T01: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의 햇살은 부드럽다.&amp;nbsp;조용하고 따뜻하다.&amp;nbsp;나는 아내와 딸 들과 왓 우몽의 동굴 사원을 찾았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마음 한 켠이 이상하게 고요했다. 관광지라기보단 누군가의 오래된 기도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동굴 안의 불빛은 어둠을 밝히기보단 감싸주는 듯했고, 촛불의 흔들림은 내 내면의 흔들림을 조용히 따라오고 있었다. 아이들과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F0mrzD7oSVjOx_seAVHi6l3HYb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르지만 괜찮은 하루들 - 아이들의 치앙마이 학교 생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5" />
    <id>https://brunch.co.kr/@@7YM9/25</id>
    <updated>2025-06-02T15:00:53Z</updated>
    <published>2025-06-01T06: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친구들은 좀 생겼니?&amp;quot; 조심스럽지만 약간의 기대를 갖고 물었다. 한 달 남짓. 벌써 영어를 유창하게 하길 기대한 것은 아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학교 생활을 하는 아이가 항상 안쓰러워 마음이 쓰인다. &amp;quot;응, 애들하고 친해. 오늘 영어 수업 시간에 발표도 했어!&amp;quot; 아이가 말했다. 별 기대 없이 물었던 나는 그런 말을 들을 줄 몰랐다. 눈씨울이 흐려졌다.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1q36suQ03u6F05_OJ_mTdH11F0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보다 혀가 먼저 관대해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4" />
    <id>https://brunch.co.kr/@@7YM9/24</id>
    <updated>2025-06-01T22:24:49Z</updated>
    <published>2025-05-31T02: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 큰 쇼핑몰에 갈 일이 많다. 야외가 더워 현지인들도 주말에 주로 실내 대형 쇼핑몰을 찾는다. 진짜 태국 로컬을 느끼려면 시장이 아니라 쇼핑몰을 가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시장에는 외국인 밖에 없고 현지인들은 쇼핑몰에 모여있다. 우리도 야외의 더위가 괴로워 자주 쇼핑몰을 찾는다. 자연스레 식사도 이곳 푸드코트에서 하는 일이 많다. 처음 푸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bVGzV6MgCaU2KMlZICQnTyYxta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앙마이에서 더 단단한 가족이 되어간다 - 치앙마이에서 발견한 가족의 의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19" />
    <id>https://brunch.co.kr/@@7YM9/19</id>
    <updated>2025-05-31T22:13:54Z</updated>
    <published>2025-05-30T01: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알람 소리가 잠을 베어내면 우리는 각자의 전선으로 흩어졌다. 아이들은 학교로, 나는 회사로, 늦잠을 자면 온 집안이 날카로워졌다. 서로 말을 섞을 틈도 없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출근길 늘어선 차 들은 모두 비슷했다. 피곤하고 급했다. 치앙마이의 아침은 둔하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전 밥을 먹는 동안 집안에는 웃음이 흐른다. 막내의 어린 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h4iciv7JKFgmZgrFUaU729CxZA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앙마이에서 싼 중고차를 산다면 - 후진의 추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3" />
    <id>https://brunch.co.kr/@@7YM9/23</id>
    <updated>2025-05-30T17:37:28Z</updated>
    <published>2025-05-29T01: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여섯 시, 어느 날 아침 파타야의 호텔 주차장이었다. 아이들 방학을 맞아 치앙마이에서 방콕을 거쳐 파타야로 차를 이용해 여행을 왔다. 오늘은 일주일 간의 여행을 마칙도 돌아가는 날이다. 치앙마이까지는 약 12시간.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하려면 이 시간에 출발해야한다. 차는 시동이 걸렸고 나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 가족들이 뒷좌리에 앉았다. 치앙마이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wA3ls0Cmk0_yY8ATWpbBTT-w9a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앙마이의 시장 물가 - 소소한 사치의 행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2" />
    <id>https://brunch.co.kr/@@7YM9/22</id>
    <updated>2025-05-28T14:55:10Z</updated>
    <published>2025-05-28T01: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와서 마트를 다녀왔다. 몇 년 만에 다녀 온 한국의 마트는 어제 다녀왔던 것과 같이 낯 익었다. 하지만 가격만은 치앙마이의 그것과 비교하니 낯 설었다.&amp;nbsp;지갑에도 특수상대성이론이 적용되는 것인지 치앙마이에서 두꺼웠던 지갑이 한국에서는 얇아졌다. 치앙마이에서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면 특히 시장의 풍경이 먼저 떠오른다. 빅씨와 매크로 식자재마트의 넓은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Av48W1VTcYufiWFKJPcfDMA5Jo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7화. 익숙해지면서 진짜 이 도시가 좋아지기 시작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18" />
    <id>https://brunch.co.kr/@@7YM9/18</id>
    <updated>2025-05-28T11:22:17Z</updated>
    <published>2025-05-27T00: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까지는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웠다. 낯선 풍경, 낯선 거리, 길거리엔 주인 없는 개들이 어슬렁 거렸고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도움도 청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한동안 하릴없이 밖에 나가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어느새 익숙해지고 무해하다고 인식되고 나서부터&amp;nbsp;이 동네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무반 단지 정문을 나와 왼쪽&amp;nbsp;찻 길을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RL1uRJ06PmyOkiaTeNrmRn5x8r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화. 치앙마이에서의 일상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21" />
    <id>https://brunch.co.kr/@@7YM9/21</id>
    <updated>2025-05-28T09:44:31Z</updated>
    <published>2025-05-26T00: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서의 삶은 한국에서와 달랐다.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서두를 일은 없었고, 바쁠 이유도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면 오롯이 우리 부부의&amp;nbsp;시간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이 여유가 낯설었다. 17년 동안 바쁘게 살았던 나에게 갑작스런 여유는 오히려 부담스러웠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점차 이 시간들을 즐기는 법을 배웠</summary>
  </entry>
  <entry>
    <title>5화. 학교, 다시 학생이 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YM9/15" />
    <id>https://brunch.co.kr/@@7YM9/15</id>
    <updated>2025-05-26T13:09:33Z</updated>
    <published>2025-05-24T23: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첫 등교날 아침, 아이들은 생각보다 덤덤했고, 나는 지나치게 긴장돼 있었다.  점점 가까워지는 학교 앞. 차 안의 공기는 가라앉았다. 큰아이는 창밖을 바라봤고, 작은아이는 손가락만 꼼지락거렸다.  이 아이들이 오늘부터 낯선 나라에서 학생이 된다.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아이들을 전혀 모르는 언어와 환경 속에 홀로 들여보내야 하는 아빠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M9%2Fimage%2Fn8PI9Fj_0OSp0-IiPvp4ja309D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