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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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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이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입니다. 읽고 쓰고 사유하는 과정을 거치며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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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0T04:31: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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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보와 앤 - 그리움은 아직 사랑이 끝나지 않았다는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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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7:52:40Z</updated>
    <published>2026-04-10T07: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보와 앤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로봇이다.&amp;nbsp;플루비아 바이러스 때문에 도서관이 폐쇄된 걸 모르는 안내 로봇 '리보'가 아무도 없는 도서관 로비 중앙에 서서 &amp;quot;안녕하세요! 즐거움과 안전을 책임지는 여러분의 친구, 리보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amp;quot;라고 인사한다.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도록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리보는 아이들을 매일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S33WhM2C4CjiJ7a-sn6VU_fi7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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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죽음의 향연 - 꽃구경 가야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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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1:05:55Z</updated>
    <published>2026-04-03T08: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Damien Hirst: Nothing Is True, But Everything Is Possible&amp;gt;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미안 허스트의 전시의 타이틀이다. 워낙 유명한 아티스트의 회고전이니 서둘러 보러갔다. 안국역에서 내려 헌법재판소 앞을 지나 걸어가는데 재판소 담벼락 안에 백목련이 활짝 피어서 흐드러졌다. 그 목련을 올려다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HCxppK2FhraAFr1C_GVZfYQ-cd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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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진짜 나일까? - 나는 바다를 참 좋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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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1:02:19Z</updated>
    <published>2026-03-14T11: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부품의 수량을 계산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amp;quot;멈추지 말자!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자!&amp;quot; 공장 여기저기에는 이런 표지판이 보였다.  일하라. 그건 두 배로 사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와보니 수족관 속 물고기가 다 죽어 있었다. 나에겐 친구를 만날 시간도, 영화관에 갈 시간도 없었다. 심지어는 엄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0MBVReReEenllwiV8NuTab589l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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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긴밤 - 이 이야기는 나의 아버지들 이야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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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1:32:19Z</updated>
    <published>2026-03-06T12: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태어나자마자 노든에게 살아남는 법에 대해 배웠다. 노든은 엄격했다. 알 바깥의 세상에서는 살기보다 죽기가 더 쉽다고 했다. 살아남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데도 내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는 치쿠와 윔보 때문이라고 했다. 나는 노든의 말대로 안간힘을 써서, 죽을힘을 다해서 살아남았다. 처음에는 노든이 구해다 주는 풀과 열매를 먹을 때마다 배탈이 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zULdFBPr-IjjEilocdjfQLwqg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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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처럼 사소한 것들 - 막달레나 세탁소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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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0:52:04Z</updated>
    <published>2025-09-19T21: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8년생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소설이다. 소설책은 매우 얇지만 매우 예리하다.  주인공 빌 펄롱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검댕이가 묻어 시커먼 손을 솔로 박박 문질러 씻는다. 그는 석탄, 토탄, 무연탄, 분탄, 장작을 파는 사람이다. 조개탄, 불쏘시개, 가스통도 취급했다.   펄롱의 엄마는 열여섯 살 때 미시즈 윌슨의 집에서 가사 일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WaeXG8LFBFFBy6bH1qmxw7NlH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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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킨과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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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1:13:50Z</updated>
    <published>2025-08-12T12: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와 치킨이  서로 노려보고 있다 치킨이 따지듯 묻는다 '너무한거 아닙니까' 견디다 견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엄마 치킨이 찾아왔다  '이양반아 당신들 족속 때문에 희생된 내 동족들을 생각하면 매일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어'  남자는  순간 사과할 뻔했다    ♧사진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론뮤익 조각작품 중&amp;lt;치킨/맨&amp;g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SeYjXrFNKlcTj8jch8Q3Pbz4f1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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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리는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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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5:03:55Z</updated>
    <published>2025-03-04T12: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쌀밥 같은 눈이 세상 속으로 내린다 내 입 속에도 내리고 네 입 속에도 내린다  붉은 두 개의 심장 위로 뽀얀 눈이 곱게 쌓이면 초록 지붕 집을 짓고 함께 살자한다  눈 내리는 날에는 내 사랑하는 사람과 살림을 차리고 싶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흰밥을  한 솥 지어서 네 입속에 넣어주고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HZp9b4IBdgvwodwRMxPJJAyBt3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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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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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1:43:21Z</updated>
    <published>2025-02-23T08: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부시게 환한 비명 삶의 우회곡절 더는 감당 못하고 제 몸을 꺾는다  고운 잎 다 떨구고 홀가분하게  겨울을 맞으리라  마음 먹었지만  소리없이 쌓이는 순백의 무게 온몸으로 견디다가  그만 속살을 드러낸 채 홀로 서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hC1phf0rn53Y1kPLif3XcViRm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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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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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13:02:36Z</updated>
    <published>2025-02-07T03: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눈이 내렸어요 어지럽던 세상을 살포시 안아줍니다  내 부끄러움을 감춰주어요 네 허물도 덮어줄께요 당신과 내가 살아온 자리 희디희게 감싸줍니다  온종일 눈이내리고 자꾸만 자꾸만 용서의 언어가 내립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sJHTOUYX5HkRPfpWxbQcaOGqb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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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마른 길손에게 무시하나 뽑아주기 - 사람이라면 마땅히 가져야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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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1:10:39Z</updated>
    <published>2024-09-28T11: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장사꾼 보리 한 됫박하고 농사꾼 보리 한 됫박에는 한 홉 가량의 칭아(차이)는 있었인께. 도부꾼한테는 됫박 후하게 주고도 잠재우주고 죽 솥에 물 한 바가지만 더 부으믄 객식구 죽 한 그릇이사, 목마른 길손에게 무시 하나 뽑아주기 예사요. 그래도 인성이 비굴해졌다 하겄나?&amp;rdquo; 토지 3부3권 98쪽에서 참조 / 마로니에 북스        예전에 시골에 살 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uARKngz2vebaE13EQKapZz1Q2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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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억울해서 - 세상에 억울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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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00:11:38Z</updated>
    <published>2024-08-16T11:1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무 억울해서.&amp;rdquo;  &amp;ldquo;......&amp;rdquo; &amp;ldquo;살았일 적에 참으라꼬 말린 것도 한이 되고.&amp;rdquo; &amp;ldquo;그라믄 복동네 죽음이 미심쩍다 그 말이가?&amp;rdquo;  -토지 3부3권 73쪽에서 인용-        과부인 복동네가 양잿물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 봉기가 복동네가 예전에 삼수에게 쌀말이나 얻어먹고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헛소문을 퍼뜨리자,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자살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HxuxehcpWtYJsqM19KUykhyLS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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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좀 따뜻하게 못했을까? -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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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11:59:51Z</updated>
    <published>2024-07-27T12: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왜 좀 따뜻하게 못했을까? 난생처음 보는 저 노인을 위해서 내 마음이 이리 아픈데 생시 어머니를 위해 이만큼이나 맘 아파한 일이 있었을까?&amp;rsquo;  견딜 수 없는 죄책감, 죽은 어미를 생각한다는 것은 가장 고통스런 일이다.  토지 3부3권 216쪽에서 인용/ 마로니에 북스        홍이는 천일이와 함께 진주로 운전해서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할머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x8zZHnkVybFiE-qqkV1eKJcNw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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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운게 아니오, 외로운거요. -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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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01:07:01Z</updated>
    <published>2024-07-19T12: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무서운게 아니오. 외로운 거요. 뭣이든 거머잡고 싶은 심정이오.&amp;rdquo; 목소리는 낮았다.  토지 3부3권 136쪽에서 인용/ 마로니에 북스         당신은 자기 마음을 편하게 터놓을 만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는가?  어떤 사람은 한 명 또는 두 명 정도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세 명, 네 명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을까?  그런데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uiEe6-dF1h30ZGaR4U2w6E2ali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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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승? 흥 있는지 없는지 - 다음 생을 믿으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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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13:14:41Z</updated>
    <published>2024-07-12T10: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승? 흥 있는지 없는지&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rdquo; &amp;ldquo;맘으로 맨든 기지 저승이 있긴 어디 있겄소. 산 사람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운 세상, 선영봉사는 뭐 말라 죽을, 농사꾼들한테는 골병이오.&amp;rdquo; 토지 3부3권28 쪽에서 인용/ 마로니에 북스        사후세계(The world after death)가 있다고 믿으시나요?   &amp;lsquo;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amp;rsquo;라는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vo7U_edkAwuotA-7SyA8Igztw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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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음을 방조한 죄인 - 음주운전 방조죄는 아시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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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12:44:36Z</updated>
    <published>2024-07-05T11: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임명빈은 차마 못 보겠다는 듯 천장을 올려다본다. 이것도 사랑의 의식인가.   그러나 상현도 명희도 그리고 임명빈도 간음자요, 간음을 방조한 죄인이다.&amp;rsquo;  토지 3부3권27쪽에서 인용/ 마로니에 북스        명희는 조용하와 결혼했으나 상현을 잊지 못한다. 오빠인 임명빈의 집에서 만나게된 두 사람은 애틋한 감정을 확인하게 된다.        간음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M8JZaDFiWDI4L1hCryyadfsQj8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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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부리에 채어 - 그럴 땐 벌떡 일어나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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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3:08:13Z</updated>
    <published>2024-06-29T11: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후회하는 건 아니야. 어차피 어디 가도 마찬가지였을 테니까. 다만 어쩌다가 돌부리에 채어 몸이 휘청하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 땐 있지만.&amp;rdquo;  토지 3부2권450쪽에서 인용/ 마로니에 북스        돌부리에 채여서 몸이 휘청인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명희는 상현을 사모했지만 거절당한다. 명희의 남편 조용하는 명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WwVYoPSx5CvGfNfuGDAyNRFIX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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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는 못 속인다고요 - 유전자가 운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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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1T14:22:09Z</updated>
    <published>2024-06-21T10: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어맀일 적하고 우짜믄 그리 꼭 같겄노. 걸음새까지 닮았더구나. 깨끗하게 잘생겼더마.&amp;rdquo; &amp;ldquo;옛말에 안 그랍디까? 씨는 못 속인다고요.&amp;rdquo; 토지 3부2권 350쪽에서 인용/ 마로니에 북스        서희와 길상 사이에서 태어난 큰 아들 환국의 얘기다.  아버지 길상의 어렸을 적 모습과 많이 닮아 동네 아낙이 &amp;lsquo;길상아&amp;rsquo; 하고 부를 뻔 했다는 것이며, 환국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7ohFyxscASjY10arLeXlnzL51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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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부와 간부를 치는 것 - 간통, 더 이상 처벌받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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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03:04:30Z</updated>
    <published>2024-06-14T21: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징역을 가도 내가 가겠소!&amp;rdquo; 갑자기 홍이는 황소같이 달려왔다. &amp;ldquo;오오냐 이놈아! 징역이사 따놓은 당상이고, 저놈을 반죽음 시키놓지 못하고 머하노!&amp;rdquo;  두 청년이 달려든다. 간부(姦夫)와 간부(姦婦)를 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거리낄 것이 없는 불문율이다.  토지 3부2권 434쪽에서 인용/ 마로니에 북스        이미 결혼한 장이는 홍이를 찾아왔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TOvqfqK2sacI6XAM5sisVtzx9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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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울질을 해보는 것이다 - 결혼은 가치의 교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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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03:20:29Z</updated>
    <published>2024-06-02T00: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점아기는 마음속으로 열심히 저울질을 해보는 것이다. 인물 잘 생기고 중학과정을 밟았다는 것은 다른 혼처에 비하면 월등한 조건이었다. 미관말직의 쥐뿔도 아닌 문벌을 내세우며 건네는 혼담에는 서당 공부도 변변치 못한 무식꾼이 있었고 상민출신의 친일하여 돈푼 모은, 그러니까 양반과의 혼인으로 자신들 지체를 높이려는 그런 사람도 있었다.&amp;rsquo;  -토지 3부2권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_IELz9TsvFBp25HXP9mBVuIRd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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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문득 생각나는 - 나 혼자만 맛있는 걸 먹어서 미안해지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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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03:20:29Z</updated>
    <published>2024-05-24T11:0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그런 말을 속으로 중얼거리며 용이는 강가까지 왔었다. 오광대가 아니었어도 추석이면, 성묘 가는 길에서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월선이었고 그의 무덤에 찬서리가 내렸을 거라 속으로 중얼거리는 용이였다.&amp;rsquo; -토지 3부2권 207쪽에서 인용        이미 오래 전에 내 곁을 떠난 사람인데도 &amp;lsquo;문득문득&amp;rsquo;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용이가 그랬다. 월선이는 병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c9%2Fimage%2F4YWQ_zrKdJuTKM0OJrCuYDTsI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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