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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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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도 씩씩하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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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4T14:52: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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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 긴긴 연휴 동안 읽은 책소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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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12:28:56Z</updated>
    <published>2021-10-11T12: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수아의 &amp;lt;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amp;gt;을 읽고 있다. 책이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같은 책을 소장용 1권, (누군가에게 주게 될지 모르겠지만) 선물용 1권, 하여 총 2권을 추가 구매했다. 찌르는 듯 투명한 물과 영원의 돌이 잠들어 있고, 바람에서 뼈와 쇠의 냄새가 나는 나라 몽골에서 배수아가 느낀 것들은 내게 알 수 없는 슬픔을 가져다 주었다. 책장이 넘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fMePOF676EFHBh4C56of7b7od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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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양에 관한 나의 긴긴 오해 - 긴긴 연휴 동안 읽은 책소감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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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2:03:21Z</updated>
    <published>2021-10-04T13:3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마음이 누에고치가 되어버렸는지,&amp;nbsp;꾸물꾸물 거리며 누워만 있었다. 이렇게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사실 생각도 잘 안 난다. 그냥 누워 있는 동안 뭘 읽었는지 돌이켜 보려 한다. 이름하야 내가 연휴 동안 누워서 본 책.  1.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잡담력 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NScx8tRKZTFwixS2yaKuW0zw8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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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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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5:46:59Z</updated>
    <published>2021-09-07T14: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들 마음속에는 모두 그림이 있다.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매일매일 비슷하고 또 달라지는 삶을 바라보면서 마음은 무언가 다짐한 듯 으흠 헛기침을 한 다음 쓱싹쓱싹 그림을 그린다. 이런 마음의 풍경들은 우리가 어떻게 삶을 바라보는지 이야기해 준다. 어쩌면 어두운 그림일 수도, 밝은 그림일 수도 있지만 언제나 어둡거나 밝지는 않을 것이다.  때로는 그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wW6ZRmN59d6Nt-42Tm_lYe8vY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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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변의 카프카(상) - 장편소설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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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00Z</updated>
    <published>2021-09-04T12: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금 무라카미 하루키의 &amp;lt;해변의 카프카&amp;gt; 1편을 다 읽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책이다. 누군가 나에게 &amp;quot;하루키는 모르고 읽어도 재미있고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다.&amp;quot;라고 한 적이 있는데, 하루키의 작품을 설명하는 좋은 말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해변의 카프카는 이렇게 시작한다. 주인공 다무라 카프카는 아버지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가출을 감행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i-whhYXtXo1TKlKQVlWjtuP2OnM.jp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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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담력 기르기 - 나는야 초보 잡담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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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5:46:17Z</updated>
    <published>2021-08-31T11: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하자면 내겐 병이 하나 있다. 도통 이야깃거리를 찾지 못하는 병. 할 말이 없어서 결국 내뱉는 말은 &amp;quot;요즘, 뭐 재미있는 거 없나(요)?&amp;quot; 친한 친구와는 시시콜콜한 것까지 이야기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곧 돌이킬 수 없는 침묵의 시간이 찾아온다. 말재간이 별로 없는가 보다, 정도로 넘기려 했지만 생각보다 증세는 심각하다.   며칠 전, &amp;quot;저, 다음 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RRDl5fuhThfH3N6Io2Re3RpOT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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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호항의 하루키 - 하루키 상, 미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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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8:52:01Z</updated>
    <published>2021-08-30T12: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부터 하루키를 읽기 시작했다. 나는 하루키를 꽤 늦게부터 좋아하기 시작한 편이라, 아직도 읽지 못한 작품이 많다. 그것이 다행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2주 전, 회사에서 &amp;lt;해변의 카프카&amp;gt;를 빌렸다. 문단마다 아주 인상 깊게 읽었다는 듯 커다란 동그라미가 군데군데 있는 낡은 버전이다. 나는 왠지 새 책도 좋지만 낙서가 많은 헌 책도 좋다.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rqkwvVntECmfbhkBeMfx6SCk1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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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T - 일요일의 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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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5:45:49Z</updated>
    <published>2021-08-28T09: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출퇴근길 틈틈이 이 책을 읽었다. 누군가가 리뷰에 책을 느리게 읽는 사람도 20분 만에 다 읽을 만한 책이라고 써 놓았지만, 하루키는 한 장 한 장이 소중하니까 20분짜리 책도 2시간으로 아껴가며 읽었다. 그리고 실제로 나에게는 20분 만에 읽을 수 있는 책도 아니었다.  &amp;lt;무라카미T-내가 사랑한 티셔츠&amp;gt;는 일흔 넘은 하루키 할아버지가 쓴 티셔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gSMNJnhZksxD-L-VF6kQAjgnNT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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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대해서 -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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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5:45:41Z</updated>
    <published>2021-08-27T03: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회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나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한다. 일은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주 많은 행운이 따른 덕택에 나는 일이 좋기만 하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불만이 없다. 편집자라고 소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amp;nbsp;대체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이냐고 물어보았다. 딱 맞는 답을 내주기가 무척 어렵다. 지금까지 느낀 바에 따르면 편집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WdizOxfX2UAwEKVF5SqaiUElr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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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은 재밌는 것일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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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5:45:34Z</updated>
    <published>2021-08-25T12: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엇이든지 버리는 걸 좋아한다. 비자발적 미니멀리스트다. 현재 유효하지 않으면 과거에 그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었든 가차없이 내다버린다. 편지도, 사진도 예외는 없다. 산지 얼마 안 된 책이라도 읽지 않을 것 같으면 과감히 중고서점으로 보낸다. 모든 과거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가장 소중한 것만 챙기면 된다.  어쩌면 모순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Zx2XCwcW-WirRVlYMRAjEKrGKL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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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기적 - 오늘도 무사히 보내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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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5:45:15Z</updated>
    <published>2021-08-24T01: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주에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난다. 나는 이사를 끝내고 (그래봤자 짐이 든 가방 몇 개를 나른 것이 다였지만) 이모가 사다 준 컵라면과 김밥을 먹고 어지러진 방에 퍼질러 앉아 있었다. 해방감이 느껴졌지만 슬픔이 더 컸다. 하지만 혼자 사는 것은 외롭지 않았다. 다만 쓸쓸했다.  주말이 되면 남는 게 시간이었다. 시간은 채워야만 보낼 수 있는 무언가인 것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83%2Fimage%2FKLlHtcg1B3gE4AOg3oF3-mkd3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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