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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종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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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자에서 국회 보좌진, 그리고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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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5T04:59: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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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생기면 자존감은 언제나 풀 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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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30:08Z</updated>
    <published>2023-05-24T12: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생기고 자존감이 충만해지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사랑 덕분이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사랑해 주니.   아이가 태어나기 전 까진 남편이 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엄마는 예외). 병아리가 엄마 닭을 따라다니는 것 마냥 내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던 남편이었다. 그런 사랑을 받으며 결혼을 결심했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에 퐁당 빠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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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의 평화는 체력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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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0T13:46:14Z</updated>
    <published>2022-01-09T15: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하면 본성이 나온다고 한다. 운전대만 잡으면 얌전하던 사람이 험악해지기도 한다는데, 이런 말이 나오면 난 내심 기분이 좋았다. 난 운전대만 잡으면 반대로 엄청나게 친절해지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괜스레 나의 본성은 참으로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어 자존감이 올라간다.  하지만 반대로 지하철만 타면 까칠 보스가 된다. 새치기하는 사람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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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 못 입는 남편이 좋다 - 패션에 관심 없는 그대라서 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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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22:56:22Z</updated>
    <published>2022-01-03T13: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에 대해 상상할 때면 한 가지 걱정되는 게 있었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편하게 있었는데, 결혼하면 이제 집에서 편하게 있을 수 없는 걸까. 목 늘어난 티와 무릎 나온&amp;nbsp;츄리닝&amp;nbsp;대신 어쩐지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홈웨어를 입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혹시나 빨래할 때 들키면 부끄러우니 속옷도 언제나 세트로 예쁜 것만 입어야 할 것 같았다.  사실 이 정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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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좋아, 육아 좋아 - 망설이는 2030에게 추천하는 결혼과 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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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2T02:05:05Z</updated>
    <published>2022-01-02T14: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연자 누님이 그러셨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고. 흔히 말하는 요즘 MZ세대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비혼 주의자는 아니었다. 난 무척이나 결혼이 하고 싶었으니 말이다. 다만, 굳이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데 시간에 떠밀려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서른이 넘어가자 부모님은 결혼정보업체에 등록을 하자고 꼬드겼고, 난 절대 넘어가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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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가 핸드폰을 너무 좋아해요 - 폰 중독 고치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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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00Z</updated>
    <published>2021-04-29T07: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만 그런 것인가 아니면 원래 다들 그런 것인가. 10개월 딸아이는 기껏 장난감을 사줘도 어린애 장난감보다는 실생활용품 가지고 노는 걸 더 좋아한다. 한동안 최애는 주방 비닐이었다. 종이박스에서 하루에도 몇백 장씩 비닐을 뽑으며 놀았다.  요즘 최애는 버튼 누르기. 집안에 있는 온갖 기계의 버튼들을 누르고 반응이 오는 걸 좋아한다. 커피머신 버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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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내가 아니다 - 나를 투영한 육아가 되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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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2T02:06:11Z</updated>
    <published>2021-04-27T10: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amp;lsquo;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amp;rsquo;를 봐도 그렇고 요즘 &amp;lsquo;금쪽같은 내 새끼&amp;rsquo;를 봐도 그렇고, 문제적 아이의 원인은 99% 부모에게 있다. 특히나 아이에게 자신이 못 이룬 꿈을 강요해 몰아세우는 모습을 볼 때면 &amp;lsquo;자기도 못 한 걸 왜 애보고 하라고 난리야&amp;rsquo; 라며 비난했다.  그런데 요즘 혹여 내가 그런 부모가 되진 않을까 슬며시 걱정스러워졌다. 아이의 자아가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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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의 질투 - 내 아이와 친구 아이 사이의 중심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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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6T17:24:59Z</updated>
    <published>2021-04-21T13: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아기. 가끔 밖에서 또래 아기들을 마주칠 때면 관심 폭발이다. 낯가림도 심하면서 처음 보는 아기를 졸졸 따라다니기도 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한다. 아무래도 맨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만 보다 보니 또래 아이들을 보면 신기한 것 같았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친구들도 서로 조심하느라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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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선물로 시간을 받고 싶어 - 출산 후 첫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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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21:49:49Z</updated>
    <published>2021-04-17T15: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생일 선물로 갖고 싶은 거 있어?&amp;rdquo;  생일이 다가오자 남편이 물었다. 아... 벌써 내 생일인가? 하루하루 아이 키우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더니 생일이 다가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매년 생일을 설레며 기다렸었는데, 어쩌다 생일인 것조차 모르고 있었을까.  생일선물을 고를 럭키타임. 남편은 아기 돌보느라 고생인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해줄 눈치였다. 이 기회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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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 맞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법 - 결혼할까 비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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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34Z</updated>
    <published>2021-04-13T07: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웬 갑자기 여행인가 싶지만, 여행은 인생과 정말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나는 세계여행이 꿈인 엄마 덕분에 정말 많은 곳을 여행하며 살았다. 어렸을 땐 엄마와 세계 곳곳을 누렸고, 성인이 돼서는 친구들과 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다니다 보니 나에 대해 알게 된 점들이 있다. 나는 혼자 여행하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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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스럽게 키우기로 했습니다 - 기싸움보다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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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1T21:19:47Z</updated>
    <published>2021-04-11T07: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명확한 철학과 기준이 준비되어있는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 나도 언제나 아이를 기다리긴 했지만, 부모가 될 준비는 임신하고부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고 육아 카페를 돌아다니며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   그래서였을까. 아이를 키우기 전에 이미 내 머릿속에는 육아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잡혀있었다. 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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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의 정답을 알려주세요 - 하라는 대로 했는데 왜 안되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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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1T08:06:21Z</updated>
    <published>2021-02-28T08: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수학 문제를 풀 때 종종 날 답답하게 만드는 게 있었다. 바로 식은 맞는데 답이 틀린 경우. 답이 틀려 해답지를 보는데 분명 식이 맞다. 근데 어디서 잘못되어 오답이 나온 건지 한참을 들여다봐도 오류를 찾아내기 어려웠다. 답지를 보고 세세히 비교한 후에야 교묘하게 실수를 한 나의 잘못을 찾아낼 수 있었다.  육아를 하면서 그런 수학 난제에 부딪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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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수 끊기 도전기 - 밤이 오는게 두려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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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00:34:56Z</updated>
    <published>2021-02-13T14: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수면 교육 같은 걸 시키지 않았다. 8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아기는 안아서 재우고 밤에 깨서 울면 젖을 물리곤 했다. 밤에 젖을 먹는 버릇이 생기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배가 고파서 우는 듯한 아기를 보면 젖을 안 물릴 수가 없었다. 덕분에 나는 8개월의 시간 동안 5시간 이상을 연달아 잔 적이 없다. 아니 사실 5시간 동안 잔 건 손에 꼽을 정도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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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는 정성이 다가 아니다 - 이유식은 사 먹이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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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7:31:32Z</updated>
    <published>2021-02-05T08: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육아 방침은 단순하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두기. 아직 어린 갓난아기이기에 무조건 아이의 요구를 다 받아주고 있다. 수면교육도 안 시키고 안아 재우고, 수유텀 따지지 않고 젖을 달라면 언제든 젖도 준다. 요즘 유행하는 엄마가 편한 육아와는 맞지 않는 그야말로 엄마를 갈아 넣는 육아다.  이유식 할 때가 되어서도 난 요즘 육아 말고 옛날 육아방식을 택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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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는 엄마아빠의 싸움을 알고있다 - 눈치보며 웃어보이던 아기의 슬픈 미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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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7:31:13Z</updated>
    <published>2021-01-22T14: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아이가 보채는 날이 있다. 그날이 그랬다. 아이는 잠을 못 자서 하루 종일 칭얼거렸다. 졸리면 자면 될 것을. 밤에도 계속 깨서 잘 못 자더니, 낮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 했다. 보통 짧게 자도 30분씩은 자던 낮잠인데, 한 번 누우면 10분을 채 자지 못했다. 너무 안 자는 것 같아서 안아도 보고 젖을 물려보고 했는데도 실패. 잠이 안 와 안 잔다기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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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가 엄마가 되는 시간, 100일 - 3개월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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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08Z</updated>
    <published>2021-01-02T12: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일의 기적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100일만 되면 이제 좀 사람답게 살 수 있다던데, 신생아 시기의 힘듦을 이 100일만 바라보고 달려왔다. 어떤 힘들 일이라도 끝이 보이면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은가.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하고 손꼽아 기다렸다.  우선 토하는 문제 좀 어떻게 해결되길 바랐다. 어디 이상이 있는 건 아닌데 하루에 한 번 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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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혼자 키울 수 있나? - 구조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독박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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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08Z</updated>
    <published>2020-12-30T14: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정주부는 당연히 직장생활보다 편할 거라 생각했다.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인터넷과 미디어를 통해 무의식 속 자리 잡은 이미지일까. 물론 가정주부가 집에서 하는 일이 많다고 이론적으론 알고 있었으나, 나도 모르는 사이 집안일을 하찮게 여겼었나 보다.  하지만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다 보니 생각이 싹 바뀌었다. 내가 그동안 기자생활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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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리불안은 엄마한테도 온다 - 아이를 두고 놀고 오는 건 상상도 못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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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12Z</updated>
    <published>2020-12-28T07: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6개월이 되면서 분리불안이 시작됐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데도 하루 종일 나만 찾는다. 넓은 거실에서도 꼭 내 옆에만 붙어있고, 내가 부엌에 좀 가려고 하면 열심히 기어 와서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다.   화장실 갈 때가 가장 곤혹스럽다. 화장실 가는 나를 쳐다보고 열심히 따라 기어 온다. 혹여 문이라도 닫으면 비상벨이 울리듯 울음소리가 울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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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아파도 엄마다 - 나 아픈 것 보다 자식이 먼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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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7:23Z</updated>
    <published>2020-11-17T21: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컨디션이 영 안 좋았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두통도 심했다. 몸이 으슬으슬한 게 꼭 열도 나는 것 같지만 다행히 열까지 나진 않았다. 비가 오려나. 이 컨디션으로 혼자 아기를 볼 수 있을까 걱정스러워 엄마에게 조심스레 s.o.s를 쳤다. 하지만 거절. 아기 돌보는 걸 도와주시다가 두 달 전 허리 디스크가 두 개나 터지셔서 진통제 없이는 힘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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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우울을 들키지 않기 - 엄마가 무너지면 아이는 세상이 무너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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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00:39:06Z</updated>
    <published>2020-11-09T23: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우울증까진 아니더라도 엄마도 사람인지라 때론 우울할 때가 있다. 아이를 보다가 짜증 날 때도 화가 날 때도 있는데, 무엇보다 숨기기 힘든 감정이 바로 우울감이다. 짜증이나 화가 날 땐 이 쪼그만 아기가 무슨 잘못인가 싶어서 생각보다 쉽게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우울감이 들 땐 도저히 표정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에게만은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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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보이는 시간의 속도 - 아이로 인해 멈춰있던 시간이 달려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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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8:37:36Z</updated>
    <published>2020-11-03T02:1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하니 시간 가는 게 확연히 느껴진다. 매일매일 크게 달라질 것 없는 일상이었는데, 아이 크는 걸 보니 시간의 흐름이 눈에 보인다. 분명 신생아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컸지. 남의 아이는 빨리 큰다고 하던데, 내 아이는 더 빨리 크는 것 같다.  시간이 눈에 보인다는 건 신기하면서도 무섭다. 나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이 빠르게 소모되고 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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