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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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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빵 좋아하는 여의도 부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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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5T08:09: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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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스텐처럼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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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9:23:12Z</updated>
    <published>2026-03-19T08: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 중 하나를 소개한다. 녹는점 3,400&amp;deg;C. 모든 금속 중 가장 높다. 열을 가해도 버티고, 압력을 가해도 버틴다. 그래서 미사일 탄두에 들어가고, 항공기 엔진에 박히고, 우주선이 대기권을 뚫을 때 그 마찰을 온몸으로 받아낸다. 이름은 텅스텐. 스웨덴어로 '무거운 돌(tung sten)'이라는 뜻이다.  이 금속을 둘러싼 세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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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화문광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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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7:12:24Z</updated>
    <published>2026-03-16T07: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화문이 보라색으로 물든다. 빨간색도 파란색도 아닌, 방탄소년단(BTS)의 상징색이다. 탄핵 정국의 함성이 채 가시지 않은 광장에, 이번엔 다른 종류의 군중이 몰려온다.  이 공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거슬러 올라가면 올해 1월 19일 연합뉴스TV 단독 보도다. 하이브가 BTS 컴백 무대로 광화문광장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알고 보니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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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세 가뭄 - 100년이 넘는&amp;nbsp;뿌리 깊은 사금융의 역사 '전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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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2:34:01Z</updated>
    <published>2026-03-04T02: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제 전세방 얻었어요. 더 열심히 해서 집 사야죠.&amp;rdquo;  TV 프로그램 &amp;lsquo;생활의 달인&amp;rsquo; 같은 곳을 보면 꼭 나오던 장면이 있다. 단칸방에서 시작해 밤낮없이 일하며 자식들을 키워낸 출연자가 제작진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말한다. &amp;ldquo;드디어 전세방을 얻었어요. 이제 더 열심히 벌어서 우리 집 사야죠.&amp;rdquo;  월세라는 매달의 숙제를 끝내고, 언젠가 마주할 &amp;lsquo;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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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도권 끄트머리 노도강 - 연휴에 읽은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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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1:56:41Z</updated>
    <published>2026-03-01T08: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호선 지하화 논쟁이 불거졌을 때 한 지인이 들려준 말이 인상적이었다. 의정부에서 군 복무를 하던 시절, 지상 철로를 따라 탱크가 이동하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도시철도는 교통 인프라이면서 동시에 전략 시설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서울 북부의 개발이 유난히 더디었던 배경을 이해하는 데 이 일화는 힌트를 준다.  서울 동북부, 이른바 노원&amp;middot;도봉&amp;middot;강북(노도강)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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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척자 - 바다의 동인도회사, 우주의 스페이스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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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1:57:25Z</updated>
    <published>2026-02-22T07: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쯤, 스페이스X가 출시한 백팩 하나를 샀다. 제품 설명에 적힌 문장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amp;ldquo;행성 간 운송을 위해 설계되고 테스트된 제품.&amp;rdquo; 그 문장을 읽는 순간 엉뚱한 상상이 스쳤다. &amp;quot;무한한 우주에 순간의 빛일지라도-&amp;quot; 아, 내가 생을 마감하기 전에 이 가방을 메고 행성을 여행하게 될 수도 있겠구나. 어쩌면 여행이 아니라, 그곳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_iyLFabl_XamBLdQjqaZ-8PN5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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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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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0:58:21Z</updated>
    <published>2026-01-25T14:1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였다. 정권 교체의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오자,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김칫국부터 마시는 이야기들이 오갔다. 누가 입각할지, 어느 자리에 어떤 사람이 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업계 전반에 퍼져 있었다. 그런 자리에서 종종 나에게도 생각을 묻곤 했다. 나는 그때마다 조심스럽게 이렇게 말했다. 정권이 바뀐다면, 이제는 투쟁이 아니라 평화와 회복,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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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세트 테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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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5:26:49Z</updated>
    <published>2026-01-03T06: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이 귀했고, 사람도 귀하던 시절이 있었다.  투니버스를 보다 보면 가끔 &amp;lsquo;이달의 OST&amp;rsquo;가 흘러나왔고, 나는 그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 공테이프를 준비했다. 버튼을 누른 채 숨을 죽이고, 운율이 시작되면 재빨리 녹음을 눌렀다. 저작권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어린 시절, 좋아하는 음악의 이름을 안다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주머니에 넣고 수시로 들을 수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PboiyjQDhO8IikzfCrhYdU6_w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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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침이 도는 한남동 공관 - 의전서열 1&amp;bull;2&amp;bull;3위의 공관을 국민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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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6:51:25Z</updated>
    <published>2025-09-10T05: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한남동을 찾았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다시 떠올렸다. 그 일대에는 대통령 관저를 비롯해 국회의장, 대법원장 공관 등이 밀집해 있다. 그래서 2022년, GTX-A 노선이 대통령 관저 지하를 관통한다는 해프닝이 한 차례 세상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철도 등이 지나면 반드시 협의가 필요한데, 당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이 절차를 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HxhgEeLVkudrId0Nco2LVJwepus.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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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명 - 죽음의 늪에서 사람을 살리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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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3:29:17Z</updated>
    <published>2025-09-06T07: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밤, 누군가는 삶을 포기하려 한다. BBC 다큐 &amp;lt;자살을 쫓는 남자&amp;gt;는 그 어두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동작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고, 10여 년째 SNS를 살피며 신고를 접수하는 유규진 공무원 겸 자살예방 활동가의 이야기다.  &amp;quot;안녕하세요, 가실 건가요?&amp;quot;   그는 매일 밤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의 SNS 글을 확인하며, 먼저 말을 건넨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ifqynoeehDlWwYLlqrKjxZvXQ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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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옐로우케이크 -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착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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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9:53:34Z</updated>
    <published>2025-09-05T02: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빵부장이지만, 오늘은 먹지 못할 케이크에 대한 이야기다.   &amp;lsquo;옐로우케이크&amp;rsquo;는 우라늄 광석을 정제한 노란색 분말이다. 미국 최대 우라늄 생산 기업의 이름이 &amp;lsquo;옐로우케이크&amp;rsquo;인 것도 그 상징성을 보여준다. 한국은 지금까지 러시아, 브라질, 중국, 호주에서 이를 수입해 원전 연료로 사용해 왔다.   그런데 제약이 있다. 1974년 한&amp;middot;미 원자력협정은 한국의 권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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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세 위헌 판결에도 트럼프 카드는 남았다 - 나이브하게 보면, 큰코다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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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8:54:27Z</updated>
    <published>2025-09-04T01: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냉전의 서막이 열렸다. 어제 북&amp;middot;중&amp;middot;러 3국 정상의 회동은 국제질서에 균열을 예고하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한반도의 평화 &amp;lsquo;페이스메이커&amp;rsquo;를 자임한 우리 역시 외교 셈법이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한편, 미국에서는 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amp;lsquo;상호관세&amp;rsquo; 권한에 제동을 걸었다. 대통령이 수입을 규제할 권한은 있으나,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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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의 폐허를 리조트 단지로? - 재건인가, 이성 잃은 정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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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6:31:03Z</updated>
    <published>2025-09-02T04: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쟁의 폐허 위에 리조트 단지를 짓겠다는 말에 귀를 의심했다. 영화보다 현실이 더 잔혹하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10년간 미국 신탁통치 아래 두고, 주민 200만 명을 다른 곳으로 내보내겠다는 &amp;lsquo;GREAT 신탁&amp;rsquo; 계획을 세웠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지구촌 '최악의 비극'이 벌어지는 곳이다. 언론 보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5X5fvSGRQzFnzEORfr2ErswWt7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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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샤(观夏 To Summer), 여름에게 - 상하이에서 하는 인사 &amp;quot;바이, 썸머&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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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3:31:47Z</updated>
    <published>2025-09-01T08: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내 안에서는 여름이 맴돌았다. 한때 &amp;lsquo;여름&amp;rsquo;을 필명으로 쓰기도 했다. 가장 애정하는  계절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내 이름으로 삼았다. 지금처럼 날씨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덕을 부릴 줄은 미처 몰랐던 시절이었다.  8월의 끝. 여름이 떠나는 건 아쉽기도, 내심 후련하기도 했다. 여름은 왜 늘 증발하듯, 휘발하듯 사라질까. 숨 막히게 뜨겁다가도 금세 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2ViI9yqlZ9WLgq2jkarI5zEgr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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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선을 쥔 트럼프 - 닻 오른 마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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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0:34:13Z</updated>
    <published>2025-08-27T06: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미국은 한국 조선업에 관심을 두는가. 단순히 기술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미국 해군력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여러 뒷이야기들이 화제가 됐다. 한국 대통령이 사용한 펜 덕에 모나미 주가가 급등했다거나, 회담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참모들의 치열했던 후일담 등이다. 내가 가장 주목한 지점은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pdGd97zDgcLRaNfk56fNNqYcx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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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탑골공원 장기판 철거는 단순한 우연일까 - 탑골공원+낙원상가 개발 '큰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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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3:47:06Z</updated>
    <published>2025-08-26T06: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장기판이 사라졌다. 종로구는 지난달 말 북문 담벼락에 놓여 있던 장기판 20여 개를 철거했다. 하루 천여 명의 노인들이 모이고, 수십 년 동안 도시 빈민과 어르신들의 일상이 스며들었던 공간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이다. 명분은 「문화유산법」에 따른 환경정비였다. 정비라기보다 사실상 퇴거였다.  물론 탑골공원은 문제도 많은 공간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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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왜 &amp;lsquo;안심&amp;rsquo;이 안 되나 - &amp;ldquo;서울시가 보장한다&amp;rdquo;는 간판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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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4:40:35Z</updated>
    <published>2025-08-25T06: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내세운 청년안심주택. 그러나 최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름과 달리 &amp;lsquo;안심&amp;rsquo;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 드러났다.  공공사업의 장점은 민간보다 믿음이 간다는 점이다. 그런데 서울시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는 주택에서조차 청년들이 보증금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면, 앞으로 누가 공공임대 정책을 신뢰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A8a2sa7k6hYE-5A-gM3UKjrdU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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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박한 광고 - 백인 우월주의 논란 &amp;lsquo;아메리칸 이글&amp;rsquo;과 K-POP의 반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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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20:36Z</updated>
    <published>2025-08-23T16: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미국에서 아메리칸 이글의 청바지 광고가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등장하는 광고는 &amp;ldquo;청바지는 부모에게서 물려받는다. 머리색, 성격, 눈동자 색까지 결정한다&amp;rdquo;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amp;ldquo;내 청바지는 파란색이다&amp;rdquo;라는 대사로 끝낸다. 영어 단어 genes와 jeans의 발음을 겹쳐 쓴 이 장면은 단순한 언어유희를 넘어, 청바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t1JWB8DBpPoejs_5hQQQagz8X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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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의 가위질 - 임재범, 이 밤이 지나면(199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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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19:26Z</updated>
    <published>2025-08-20T02: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밤이 지나면 우린 / 또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amp;quot;  좋아하는 노래가 없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유난을 떨어온 사람으로서, &amp;quot;음악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초의 타임머신&amp;quot;이라는 말에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를 들으면 언젠가 들었던 그 시간과 습도까지 생생히 되살아난다. 특히 한강을 뛰며 듣는 임재범의 '이 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vf-l7uPuyzo7GXXiYZH8YPcek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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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화 - 동양의 뉴욕, 90년대 열기와 낭만을 그린 미장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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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19:42Z</updated>
    <published>2025-08-18T02: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해외여행 목적지가 상하이였다. 공항에서 인민광장역으로 향하던 중 아끼던 디지털카메라를 소매치기당했다. 괴한이 다가와 돈을 내놓으라 했고, 무시하고 걸어가니 엄지로 목을 긋는 제스처를 취했다. 첫날부터 경찰서에서 모르는 언어로 분실신고서를 작성하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그 여행은 지금껏 향수로 남아있다.  서울에 한강이 있듯 상하이엔 황푸강이 가로질러 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lJ%2Fimage%2Fekhhds4Uga91CfDsBByK3dl8U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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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십 대의 은퇴 준비 - 저속노화와 장수위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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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8:24:48Z</updated>
    <published>2025-08-15T10: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산 두유는 매일유업에서 나온 '매일두유 렌틸콩'이었다. 다른 시리즈로도 챙겨 먹던 건데, '저속노화 식사법'의 저자 정희원 교수와 공동개발을 했다는 광고에 혹해서 샀다. 성분을 보니 렌틸콩으로만 만든 두유가 아니라, 원액두유 88%에 렌틸콩분말이 들어간 상품이었다.  작년과 올해를 강타한 단어 중에는 '저속노화'가 있었다. 트위터에서 서울아산병원 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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