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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자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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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자 있는 인간의 해내는 이야기. 하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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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1:46: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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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선이 알고 싶다 - 하자 11 - 통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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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2:03:45Z</updated>
    <published>2026-04-16T05: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살며 우리는 무수한 선을 만납니다. 그것은 때로는 꼭 지켜야 하는 사회적 약속이 되고, 어떤 것은 지우개로 살짝 밀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그 경계를 슬그머니 넘어보기도 합니다.        여기, 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지금, 화면 속 움직이는 작은 점 하나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정된 시선은 단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이가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frnzP6OoYz5BQVFX6ON8SQlyX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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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윤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5월호]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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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41:53Z</updated>
    <published>2026-04-01T23: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씬 1. 동네 미용실 &amp;ndash; 낮 (2000년대 초반)문이 열리며 딸랑- 종소리가 울린다.사십 대 여자와 키 큰 여고생이 들어선다.사장, 고개를 들다 이내 반가운 표정으로 다가온다.사장: 어머, 언니! 머리 하시게요?여자: 네, 안녕하세요.사장: (옆에 선 여고생을 힐끗 보며) 어머, 옆에는 누구예요? 동생?순간 흐르는 정적. 여자는 당황해 멈칫하고, 여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FHymbGFdun1p338IeVNtHhfmT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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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얻어걸린 행운 - 하자 10 - 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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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2:28:33Z</updated>
    <published>2026-03-18T23: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큰 행운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매 번 인생 한방을 외치며 로또를 삽니다. 제일 크게 걸려본 건 5만 원. 동료들에게 커피 한 잔씩 돌리고 나니 행운의 값은 다 써버렸지만 그만큼 행복을 얻었습니다.       비록 큰 행운은 없지만 소소한 행운은 자주 내 주위를 맴돕니다. 중학교 시절 라디오 &amp;lsquo;밤을 잊은 그대에게&amp;rsquo;에서 가수 사인 CD를 준다기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jTecLBYOfUwDOWN-IkIYZwUn4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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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자 투어 2 : 우당탕탕 오키나와 - 하자 9 - 즉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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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7:43:22Z</updated>
    <published>2026-03-12T07: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과 이어집니다. 09화 하자 투어 1 : 여행의 서막  사실 바가지는 수하물 부칠 때부터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 옆줄에 웬 양복 군단의 줄이 깁니다. 그 옆에 대포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몰려와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누군가는 휴대폰을 들이댑니다. 김해공항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라 &amp;lsquo;누구지? 유명한 사람들인가?&amp;rsquo; 하며 신기하게 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CRMbiGkIvUfD8Zv_0ryz3YfLL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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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뭐 어때 - [4월호] 콤플렉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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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3:31:53Z</updated>
    <published>2026-03-05T05: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amp;lsquo;하자&amp;rsquo;에 대한 기록을 연재합니다. 보통은 한두 개의 에피소드가 일상의 허술한 틈으로 발현되곤 하는데, 이 부족한 인간의 고백기를 글로 포장하고 있노라면 스스로가 애잔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런데 그 포장지를 가만히 들여다보다 문득 공통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럼 뭐 어때' 하는 무대포적인 태도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든 예고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6bu06XrdhtkefWdlsbMILzFXp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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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자 투어 1 : 여행의 서막 - 하자 8 - 무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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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7:38:37Z</updated>
    <published>2026-02-26T07: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사를 차렸습니다. 사업자 등록증도 없고, 축하 화환도 없습니다. 직원도, 사무실도 없는 유령 회사입니다. 엥? 이게 무슨 여행사냐고요? 진짜 사업자를 낸 건 아닙니다. 이번 여행 한정 팝업 여행사랄까요? (귀국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빛의 속도로 폐업했습니다.)  코로나 직전, 시누이 가족과 다녀온 것이 마지막 해외여행이었습니다. 그때 뱃속에 있던 그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MsVCxkR5cF0kpL4RQtsNA_WBx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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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無知) 좋은 세상 - 하자 7 - 무지(無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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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23:21:54Z</updated>
    <published>2026-02-18T23: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가신 시어머니의 냉장고 깊숙한 곳에서 건고사리가 나왔습니다. 시장에서 보던 오동통하고 탱글하게 잘 불어있던 자태는 간데없고, 비쩍 마르고 잔뜩 움츠린 것들을 설 명절을 앞둔 우리 집으로 옮겨왔습니다.  물에 불리는 건 알겠고...... 얼마나 불리고 어떻게 삶아야 하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챗지피티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건고사리 불리는 법을 알려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1Y785YsnTRBsgTKLZzX7y-427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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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손 - [3월 호] '첫(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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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22:55:29Z</updated>
    <published>2026-02-05T06: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잡아본다.  두껍고 단단한 손. 자주 얼굴 보고 지내면서도 정작 손을 마주 잡아 볼 일은 왜 이리 없는지.  내 인생의 굵직한 &amp;lsquo;처음&amp;rsquo;들은 항상 그의 손을 거쳐갔다. 뒤뚱대다 혹여나 넘어질까, 사람 많은 곳에서 길이라도 잃을까, 내 조그마한 손을 큼지막하게 다 덮어주던 손. 세상 모든 풍파 다 막아줄 것 같던, 사랑한다 말 안 해도 다 느껴지던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IVPnHhqIvIu8d47q1E_mEm9rH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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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에 무언가 걸렸습니다. - 하자 6 - 절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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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3:43:17Z</updated>
    <published>2026-01-28T23: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핵기 : 담(痰)의 기운이 몰려서 목구멍을 막았기 때문에 뱉아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것 (『동의보감(東醫寶鑑)』내경편)   아, 불편합니다. 하루 종일 깊은 한숨이 나오고 목에 무언가 걸린 듯 이물감이 심합니다. 요 근래 매일 아침 챙겨 먹던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 조합이 혹시나 역류성 식도염을 만든 것은 아닌가 싶어 그것부터 당장 끊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7kENvPV61JfJjr5JWvJi7yoba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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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馬主)의 고백 - 하자 5- 좋은 말, 나쁜 말, 이상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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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1-21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입속에는 커다란 마구간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엔 성격 급한 녀석부터 허풍쟁이까지, 온갖 말(言)들이 말(馬)처럼 날뛰고 있죠. 말은 달려야 하지만, 제 입속의 말들은 달리라는 초원 대신 자꾸 엉뚱한 곳을 향해 질주하는 게 문제입니다. 어떤 말썽쟁이들이 있는지, 마구간 문을 살짝 열어볼까요?   1. 야생마 : 동심파괴의 달인 일곱 살 터울의 동생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JJ5kQccInUPXVVsMcLiTkFeAk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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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플러그드 보이 : 나의 20세기에게 - [2월호] 나를 보여주는 책 한 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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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8:56:42Z</updated>
    <published>2026-01-15T07: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  [O-24의 첫사랑]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글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세상이라는 거대한 콘센트에서  &amp;lsquo;플러그&amp;rsquo;를 뽑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알림이 울리고, 카톡 메시지가 쌓이고,  감정마저 즉각 반응해야 뒤처지지 않을 것 같은 요즘.    그럴 때면 나는 1997년의 어느 날로 도망친다. 삐삐 숫자로 마음을 전하던 시절, 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Ekf9RcDzeAKH7g30KoliWJAZR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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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맛 붕어빵 - 하자 4 - 서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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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4:02:53Z</updated>
    <published>2026-01-07T22: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시재가 안 맞았습니다. 마감을 하고 보니 정확히 백만 원이 비었습니다. 월말이라 바쁘다고 정신 못 차리고 일했나 봅니다.  돈이 어디로 갔는지 전표를 뒤지고, 일했던&amp;nbsp;내역을 다시 보고 내 자리를 비추는 CCTV까지 확인해도 도무지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하. 취직한 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돈을 메꿔 넣게 되는 건가. 눈물을 꾹 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p5d4BM1-fc2gxpkDkS5logQiV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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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하러 갔다가 몸만 씻고 오지요. - 하자 3 - 건망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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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5:00:53Z</updated>
    <published>2025-12-31T15: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행에서 근무하면 장점이 있습니다.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의 기준에서 가장 큰 것은 상품 가입에 있습니다.       좋은 상품을 가릴 수 있는 눈이 길러진다는 점인데  한 번씩 정말 좋은 상품을 만나면 지점 직원들 전부 가입하곤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amp;lsquo;치매 보험&amp;rsquo;이었습니다. 10년을 납입하고, 15년이 지나면 원금을 100% 돌려주는 환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xrr0zxx6ENP9HU6QSjAqVkIYk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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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집의 옆집 - 하자 2- 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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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1:58:47Z</updated>
    <published>2025-12-24T15: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옛날 어느 은행에 섭외의 여왕이 살았습니다. 매일같이 손님들은 여왕에게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 줄을 섰지요. 어느 날은 적금, 또 어느 날은 펀드. 섭외의 여왕은 늘 실적이 좋았습니다.동네에 소문이 났습니다. 여왕님에게 펀드를 가입하면 대박이 난다고. 줄 서던 도중에 도저히 못 기다리겠다고 이탈자가 발생합니다. 그들은 &amp;lsquo;맛집의 옆집&amp;rsquo;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FYQK2q1ailBE2DBvg16HTVeZx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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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의 시간 - [1월호] 2025년, 무엇을 배우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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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0:00:38Z</updated>
    <published>2025-12-17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가마가 둥실거린다. 혼을 담은 실, 맑게 웃는 그녀 곁으로 하얀 나비가 넘실거린다.     새로운 집으로 향하는 길은 가파르고뒤따르는 마음은 자꾸만 미끄러진다.     어머님, 어머님한 번 더 불러보지만대답 대신 바람만 꽃 끝을 흔든다.&amp;lt;보내는 마음 - 하자윤&amp;gt;  어르신들께서 윤달에는 하늘의 문이 열려 날아오르는 나비들이 많다고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AjotXRY1YQ-Nx9Mzsro8jII1v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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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를 피하는 완벽한 방법 - 하자 1- 공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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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22:15:57Z</updated>
    <published>2025-12-10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무서운 것이 있으신가요?   저 멀리서 형체가 보일 때 무의식에서부터 심장이 쿵 내려앉는 그런 느낌. 가까이 다가오면 으아아아 소리 지르며 도망가기 바쁜. 누군가는 귀신을 말할 테고  누군가는 한 밤중에 마주친 사람,  또 누군가는 뾰족한 물체에서도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동물 공포증이 있습니다.   키 168cm의 덩치 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XeDbdA83Nd8eQCa4KoguFq-28-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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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자를 고백합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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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22:15:21Z</updated>
    <published>2025-12-04T00: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기억하시나요? 자기소개서에 꼭 등장하는 그 난감한 항목. &amp;ldquo;장점과 단점을 쓰시오.&amp;rdquo; 장점은 어떻게든 포장하면 되는데  나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 극복 가능한 서사가 있는 단점을 찾아내는 일은  제게 눈감고 퍼즐 맞추기 만큼 어려웠습니다.  적어도 인사담당자에게 미운털 박히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그때는 그럴싸한 단점 하나 골라 포장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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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집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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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5:37:24Z</updated>
    <published>2025-11-24T03: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두 살, 큰아이에게 사춘기가 오고 있다.   코 옆에 왕 여드름 하나 피어나더니 거울 앞에 서 있는 시간이 부쩍 길어졌다. 나는 생전 한 번도 안 해본 레이저 치료도 받아보고 아주 상전이 따로 없다. 신체의 변화가 시작되자 아이는 당황스럽고, 나는 당혹스럽다.  주말이면 친구들과의 약속이 끊이질 않는다.   &amp;ldquo;이번 주는 우리랑 미술관 가자.&amp;rdquo;   &amp;ldquo;그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U%2Fimage%2FSqsLawiu_A64v6051hIA-MhEV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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