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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브리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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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브리옹의 브런치입니다. 에너지 회사에서 무척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밖에서는 감성적이고 마음이 이끄는 일을 하고 싶어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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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3:4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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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사실주의1] 도덕 없는 경제 - 헨리 윌리스 &amp;lt;돌 깨는 사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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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1T22:48:03Z</updated>
    <published>2022-09-15T12: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우리는 종종 똑같은 자세로 여러번 사진을 찍습니다. 정말 미세한 표정 변화 뿐일텐데, 어떤 사진은 마음에 들고 또 어떤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지요? 모두가 비슷한데, 흡족한 사진을 건질 때까지 수십장을 찍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중 잘 나온 사진을 고르고 특수효과 까지 넣어서 가장 아름답고 예쁜 모습으로 가공합니다. 그럼, 그 프로필 사진은 순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qAZ7qrAtnPXvIRipttG6h6RzZ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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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후 러시아 사실주의] 진심이 닿는 거리  - A.A 이바노프 &amp;lt;예수 앞의 막달라 마리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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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5T01:10:52Z</updated>
    <published>2022-06-04T02: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7년 러시아 국립미술관 후기]    돌이켜보건대, 수 년에 걸쳐 참 좋은 미술관에 많이 다녔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코틀랜드, 스위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스웨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터키, 심지어 모로코 까지도... 그 나라들의 모든 미술관을 가지는 못했지만, 나름 유명하다는 미술관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5SNCtNG5ZOWx95xiQC1yav9Q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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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 러시아 사실주의]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 일리야 에피모비치 레핀 &amp;lt;볼가 강의 뱃사람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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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02:58:16Z</updated>
    <published>2022-04-20T14: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뉴스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안타깝기 그지없지요. 역사적 이유나 지정학적 배경을 차치하고서도 21세기에 이러한 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습니다. 과거에 상트 페테스부르크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언제 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러시아 침공은 그 자체로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정치적 상황을 떠나서 그 나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BPL2vDR7H5HLvVvJAMqaceeML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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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 프랑스 사실주의] 변화의 시작점 - 밀레 &amp;lt;씨 뿌리는 사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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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09:25:57Z</updated>
    <published>2022-01-20T02: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밀레전을 다녀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수하고 편안한 바르비종 파의 정수를 볼 수 있어서 여유로운 기분마저 느꼈지요. 최근에 바쁘다는 핑계로 글쓰기가 뜸해졌습니다. 몸이 바빠지면 마음이 바빠지고, 그러다 보면 무언가를 보고 느끼기가 쉽지 않아요. 마음으로 느낀다는 건 무언가를 골몰히 생각한다는 점에서 잠시 뒤를 돌아볼 시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T4b1pRW17wLIrUA-SpV75MTOf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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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 프랑스 사실주의] 사실과 진실&amp;hellip; 그리고 진심 - 구스타프 쿠르베 &amp;lt;안녕하세요, 쿠르베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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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9:33Z</updated>
    <published>2021-10-26T13: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직을 주제로 쓰려니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단, 스스로 정직하게 사느냐고 반문했을 때, 자신 있게 &amp;lsquo;예!&amp;rsquo;라고 대답하기도 어려웠을뿐더러, 정직함이 무엇인가 진지한 고민을 해본 적도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 정직은 거짓말하지 않는 것 정도로 배웠습니다. 공공질서를 위해 강조되는 미덕쯤으로 알았지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 생각을 해보니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9349hcO7y_hXK-NCnQLGFHddf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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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초, 아카데미즘 3] 도태되는 자 - 윌리엄 부게로 &amp;lt;포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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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03:08:21Z</updated>
    <published>2021-07-25T07: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예술에 전당에서 진행했던  오르셰 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더 오래전, 프랑스 여행 때 오르셰 갔던 추억도 같이 떠올랐지요. 당시에는 시간의 압박으로 오르셰 미술관을 뛰어다닐 정도로 서둘러봤었는데, 한국에서 열렸던 미술전은 찬찬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기차역을 개조하면서 탄생했습니다. 처음부터 미술관으로 설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eOgceEjrOrlUspj3Ge71Q5-q-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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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 아카데미즘2] 호의를 베푸는 삶 - 에이메 모로 &amp;lt;선한 사마리아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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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2T07:56:24Z</updated>
    <published>2021-05-30T06: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다고들 합니다. 그럼, 착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그보다 더 착한 사람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amp;ldquo;그 녀석은 참 착해&amp;rdquo; 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친구는 어떤 특징이 많아서 착하다고 생각할까요?      세상의 수 많은 미덕 가운데, 호의를 베푸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착함과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tZhKc3Fp9DXFYk0ATDdZPatGS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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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 아카데미즘1] 그대 내 사랑이길. - 장 레옹 제롬&amp;lt;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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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57Z</updated>
    <published>2021-04-23T1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고전주의는 19C 초에 이르러 다양한 모습으로 확대됩니다. 아카데미즘, 라파엘전파 등이 대표적이지요. 신고전주의 특유의 엄격하고 정확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덕분에 매끈한 피부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아카데미즘은 신고전주의 작품보다 적극적인 구도와 포즈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감정적으로 고양되기도 합니다.      저는 장 레옹 제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54h61aGK5hlwwbSPyp9--biLW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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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교토 &amp;lt;동복사&amp;gt;  -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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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5:04Z</updated>
    <published>2021-04-04T07: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봄, 교토 여행]    예쁜 봄날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벚꽃 하면 일본이 떠오르는 건 화려한 색감이 기모노와 닮아서 일까요? 굳이 일본에 가려던 건 아니었는데, 마침 회사 기념일 겸 연휴가 되길래, 어디라도 가보자는 생각으로 다녀왔지요. 봄날의 일본에 도착하니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라는 점에서 거의 모든 도시와 공원에 벚꽃들이 만개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8P_9xfF1ABv_85akNBX8t6jZ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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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 영국 낭만주의2] 늦겨울... 그러나 초봄  - 데이비드 콕스 &amp;lt;사막건너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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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9:12Z</updated>
    <published>2021-03-15T12:1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년 24절기 나름마다 의미가 있습니다만 딱 이 맘 때는 이상하게 애매합니다. 뭐랄까요... 겨울 이라기엔 날씨가 따뜻하고 가볍게 옷차림을 하기엔 여전히 추운 날씨지요.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일년 중에 별로 달갑지 않은 계절이 요즘입니다. 날씨가 풀리는 듯 하지만 밖을 나서면 앙상한 나뭇가지만 눈에 보이고 눈이 내려도 금새 녹아 거뭇하지요. 이런 날씨 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rroEyn8O2BvSnzzDy8dOIdnmrL4.jp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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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C, 영국 낭만주의1] 본질에 대하여 - 윌리엄 터너 &amp;lt;호수에 지는 석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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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13:09:13Z</updated>
    <published>2021-02-16T06: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 내셔널 갤러리 방문 후기]     고대 동굴 미술부터 르네상스와 바로크를 거쳐 낭만주의까지 왔지만, 영국 화가의 작품은 18C에 이르러서야 미술사 전면에 등장하게 됩니다. 지금에 이르러 영국 미술계의 영향력은 미국조차 뛰어넘을 만큼 엄청나지만, 18세기 이전까지 변방에 불과했습니다. 섬나라가 갖는 특성도 있었고 보수적인 왕권의 특징도 있었겠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4Rog3J5HCGqJOkkWK699wYyGL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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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C후, 독일 낭만주의] 뫼비우스의 띠 - 카스파 프리드리히 &amp;lt;겨울풍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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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11:15:44Z</updated>
    <published>2021-02-02T11: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추운 겨울입니다. 겨울날의 모습은 조용하고 신비롭고 때로는 쓸쓸하지요. 늦은 밤 골목길을 걸으며 주황빛 가로등에 스쳐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 그동안 어지러이 흩날리던 생각의 파편들도 차분하게 가라앉습니다. 아마도&amp;nbsp;겨울은 우리 모두를 뿌리로 돌아가게 하는 계절인가 봐요. 시끄럽고 소란스럽던 날들을 잠재우고 기도와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계절...&amp;nbsp;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1xTxnSfk-bMJaQlTVjqN9Rx9N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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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키 에디르네 &amp;lt;유츠 셀레펠리 모스크&amp;gt; - 창조와 파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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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8:18:34Z</updated>
    <published>2021-01-18T11: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쯤의 기억]   형제의 나라에 다녀왔습니다. 초기 기독교 모습에 마르고 닳아 아름다운 카파도키아, 헬레니즘의 뜨거운 햇살 아래 푸르른 페티예, 로마네스크의 새하얀 파묵칼레, 그리고 비잔틴과 오스만 문화가 조화를 이룬 이스탄불까지&amp;hellip; 온갖 문화가 용광로처럼 뒤섞여 있는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지금의 터키는 이슬람 국가입니다. 이들 국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Ohc1GugaXaKXxQlB-zGHl_f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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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공간 사옥(아라리오 뮤지움)&amp;gt;  - 나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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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16Z</updated>
    <published>2021-01-03T03: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쯤의 기억]   몇 주 뒤면 사옥을 이전한다고 합니다. 늘 똑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이제 곧 떠난다고 생각하니 주변이 다시 보이기도 합니다. 자주 찾지는 않았지만 건물 뒤편의 공원이 참 좋았는데, 강남 한 복판에 있다 보면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 하기사 소중한 것은 떠난 뒤에 알게 되는 법이죠. 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도 마지막 즈음엔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VN1cR8XNo7p3nUyGvWU6_lVDc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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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글] 장소의 기억, 공간의 해석 - 평범한 이가 기억하는, 공간에 대한 따뜻한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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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05Z</updated>
    <published>2021-01-02T10: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여행을 무척 좋아합니다. 주말에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그저 훌훌 떠나곤 하지요. 돌이켜보면, 국내든 해외든 참 많이도 다녔네요. 여행의 묘미는 새로운 장소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삶의 흔적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여행의 목적은 참 다양합니다. 어떤 이는 휴식을 위해서... 누구는 친구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서 떠납니다. 저는 유적을 답사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pcBZW_v2Lsb-rqjv4HGvt9Ws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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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C, 프랑스 낭만주의2] 후회하지 않아요 - 시몽 제라르 &amp;lt;다프니스와 클로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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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26Z</updated>
    <published>2020-12-19T11: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에펠탑, 세느강, 와인 같은 걸 떠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공통적으로 애정 어린 느낌이지 않나요? 비록, 낭만주의가 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로 탄생하긴 했지만 프랑스인에게 남녀 간의 사랑을 빼놓고 미술작품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겁니다. 낭만주의 시대(Romanticism)에 그려진 그림은 얼마나 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WtXrcj41tyM3ETqvGMXR24BFU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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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C, 프랑스 낭만주의1] 정의란 무엇인가 - 테오도르 제리코 &amp;lt;메두사호의 뗏목&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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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0T06:41:08Z</updated>
    <published>2020-11-29T11: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브르 박물관 후기]    신고전주의의 탄생은 그동안 막연하게 존재하던 미술의 가치관... 즉, &amp;lsquo;이성이냐 감성이냐&amp;rsquo;라는 두 가지 측면을 구분하는 계기가 됩니다. 신고전주의는 지성인으로서 당 시대를 역동적으로 비판하기도 하면서 안정적인 구도로 표현한 탓에 두 가지 철학이 혼재되었다면 그 후대의 제자들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미술사조를 형성합니다. 현재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uTvVcnaIpcFFGqhBa7jEPsgHF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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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C, 신고전주의] 철학 없는 정치 - 자크루이 다비드 &amp;lt;마라의 죽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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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7T15:25:11Z</updated>
    <published>2020-10-24T07: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 벨기에 왕립미술관 후기]  처음 미술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 보면, 난해하고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멋있게 감상하고 싶은데, 대체 뭘 그렸는지도 모르겠고, 화가가 말하려는 의도조차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비평가들은 희대의 역작이라며 감탄하지요. 그 점이 미술감상에 대한 장벽이 되어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V9du6uUzGaVa_1ZN0W4zEwRT5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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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C, 그랜드 투어]  머무름의 시대에서 - 지오반니 안토니오 카날레토 &amp;lt;베네치아 풍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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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10:04:56Z</updated>
    <published>2020-09-20T04: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백신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약 1-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말하는데, 그동안 해외여행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나라를 여행했기에 특별히 가고 싶은 나라는 별로 없었지만, 갈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 지금이 아쉽습니다. 가지 않는 것과 갈 수 없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니까요. 요즘 즐겨 듣는 이적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lzNvTc5Oxr-RFElDixbyxG_Ay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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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C, 로코코]  사람의 인연, 시절의 인연  - 샤를조제프 나투아르&amp;lt;바쿠스와 아리아드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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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5Z</updated>
    <published>2020-07-29T23: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박물관 예르미타시 전]    국립박물관에서 진행했던 예르미타시 박물관전에 다녀왔습니다. 교과서에 실릴 만큼 유명한 작품은 없었지만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미술사의 흐름대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유익했지요. 생각해보면 특정한 1인의 전시회보다 시대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들이 한국에서 호응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제대로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Dd%2Fimage%2FIbMUg2dd8Rw5lV_JN5uqTp1wV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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