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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빛사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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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들과 함께하는 소소하고 조용한 일상과 시끄럽게 소용돌이 치는 마음 간에 타협을 하고자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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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9T02:21: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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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⑭ 방학 -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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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4:37:23Z</updated>
    <published>2025-03-04T15: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이형기. 낙화中 ]  &amp;quot;잘 다녀와~ 남자 선생님, 너무 기대된다! 파이팅~!&amp;quot; 쾅.  문이 닫히고 나서도 몇 초간 나의 손은 계속 작별인사 중이었다. 경직돼 있던 나의 미소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거실을 둘러보았다. 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fzl_BnmAYIKoPukVO0dheG7rb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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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⑬ 맞춤법 - 너도 맞고, 나도 맞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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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8:35:24Z</updated>
    <published>2024-11-01T04: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형아가 날 모험했어!&amp;quot;  오늘도 2호는 고자질하러 달려온다. 호시탐탐 형아의 허점을 발견하고, 놓칠세라 바로 달려와 나에게 보고를 하는데 어딘가 늘 2% 부족하다. &amp;quot;모험이라니, 어딜 모험하러 떠났어? 인체탐험이야?&amp;quot; &amp;quot;아니 그게 아니라! 형아가 나한테 비인식적으로 웃었단 말이야.&amp;quot; &amp;quot;비인간적이겠지.&amp;quot;  2호는 본인이 아주 냉철하고 비판적이며 이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MVfbiU9mjGWul37JK4M99GbI0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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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⑫ 무기력 - 나를 돌아봐, 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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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3T22:49:30Z</updated>
    <published>2024-07-10T04: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호가 딱히 그 사건이라고 인정은 하지 않지만, 분명 그전과 후로 1호의 생활태도가 바뀌긴 했다.  스승의 날이었고, 마침 나도 시간이 돼서 1호의 하교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학원 가는 1호에게 카드를 전달해 학원선생님에게 커피라도 한 잔 드려야겠다 벼르면서.  그런데 학원 시간이 다가와도 소식이 없어 결국 1호에게 전화를 했고, 당황스럽게도 담임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AyBLtmsCxDn0v6Zc6gXNcF_Oy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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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⑪ 추억 - 추억은 방울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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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0Z</updated>
    <published>2023-04-25T07: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오늘은 가게에서 마지막이니까 우리 하고 싶은거 할래요.&amp;quot;  1호,2호와 함께 출근하는 마지막 일요일. 칠판앞으로 달려가 계획표를 빼곡히 적기 시작했다.  10년 넘게 묵은 책들과 집기들을 하나도 치우지 못한 채 아이들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위해 묵묵히 기다려줬다.   - 엄마랑 공부하기 - 엄마랑 말랑말랑 수업하기 - 바바리헬스꿀주먹하기 - 괴물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WLF0V8nOCBr6uxFjtha2wYU1g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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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➉ 아들 육아 - 주문을 외워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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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9T02:26:55Z</updated>
    <published>2022-10-23T07: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우리 집에는 0호가 살고 있다. 며칠 전, 밥을 먹다 0호가 감탄사를 내뱉듯 말을 건네 왔다. &amp;quot;나 이제야 철드는 거 같아.&amp;quot; &amp;quot;갑자기? 왜?&amp;quot; &amp;quot;엄마가 했던 말을 이제 이해하겠어.&amp;quot; 들고 있던&amp;nbsp;밥 숟가락을 놓고 와락 안은 채&amp;nbsp;0호의&amp;nbsp;등을&amp;nbsp;두들겨 주고 싶었다.  어머님이 하셨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묻지 않았다. 어떻게 이해하게 됐는지도 묻지 않았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6nC8k6FqcqvgsQ0fQurFLu31V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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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⑨ 공부 - 공부는 왜 하냐고 묻거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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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22:08:03Z</updated>
    <published>2022-10-17T15: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학원에서 연락이 왔다. 원장님의 건강상 이유로 초등부를 없애고 중고등 위주로 시스템을 바꾸게 되어 1호는 예상보다 3개월 일찍 중등 시스템으로 들어가고, 아쉽게도 2호는 학업이 중단된다는 것이다. 이제야 학원 시스템에 적응하는 1호, 2호였기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했다. 다행히 1호는 2호 없이도 혼자 다닐 수 있다고 했다. 학원을 거부하던 1호를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bDA8-gijkZmSY9tj7AmqQO2U0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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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⑧ 이별 - 난 너가 쿨한 줄 알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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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22:08:09Z</updated>
    <published>2022-09-24T13: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호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아이다. 유난히 1호보다 2호에게 더 객관화가 되고 관찰자적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는 건, 나랑 닮은 점이 없기 때문이라고 &amp;quot;나&amp;quot;를 납득시키고 있다. 너무나 호불호가 강하고 본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반드시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얄미운 성격의 소유자여서, 아직 단어 뜻도 모르는 아이를 데려다 놓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MBTI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FwA3BvxYxkKeaQ7Xy3Edyfo9M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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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⑦ 사춘기 - The Wonder Yea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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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22:08:13Z</updated>
    <published>2022-07-11T08: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키워드는 아끼고 싶었다. 그 혹독하고 잔인했던 시간을 잘 버텨냈노라고, 거창한 무용담을 풀어내며 무언가 나 자신에게 훈장을 주고 싶은 세리머니를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엄마도 그럴 때가 있었지, 너의 마음을 이해한단다'라는 대인배의 자세로 아들의 마음을 품어주는 엄마의 이데아를 꿈꿨다. 그리고 그 시점을 열두 살로 잡았다. 어릴 적 나의 첫 미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loBvEP9-tQkt9T7o2OqKQqylN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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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⑥ 정치 - 너의 세계를 응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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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4T05:11:36Z</updated>
    <published>2022-05-06T14: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16일. 2호가 학교에서 노랑리본을 가져왔다. 선생님께서 가져가고 싶은 사람만 리본 가져가고 가방에 달고 싶거든 부모님께 여쭙고 달으라 하셨단다. 2호는 내 대답을 듣기도 전에 가방 앞에서 한참을 조물조물하다 달았다. 1호는 자기네 반은 안 줬다며 부러움 가득한 눈으로 쳐다봤다. &amp;quot;마음에 노란 리본을 다는 게 더 좋은 거 아닐까?&amp;quot; &amp;quot;칫. 엄마는 항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JC0EOkdEBFDJJKaREG9WrNF0y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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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⑤ 학원 - 너는 동의하지 않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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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4T05:11:36Z</updated>
    <published>2022-03-14T12: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학원은 좀 이해가 안가.&amp;quot;  덜컥. 사교육을 일부러 멀리 한 건 아니었으나 매번 1호의 반대에 부딪혀 미루고 미루다 5학년 11월, 동생 친구들 따라 영어학원 상담 갔다가 엉겁결에 등록하고 한 달 다닌 후에 나온 말이었다.  역시나 수업내용을 못 따라가는 건가. 선생님 설명이 어렵다는 걸까. 이다지도 기관 부적응자란 말인가.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Muef-AnamwTzGmUYbBkNtCuQF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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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④ 틱 - 시간이 약이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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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22:17:37Z</updated>
    <published>2021-12-27T08: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틱이라 생각한 적은 없었다. 기관에 검사를 받아 볼 생각도 전혀 못했기에 틱이야 말로 저세상 일이라 생각했었다. 내기준의 틱은, 아이가 심한 강박에 시달린다거나 오은영 박사님을 찾아가야 할 정도의 통제 불능은 되야 '틱'이라 부를 수 있지 .. 라고 생각했었던 것같다. 그 아래 수위는 어떻게든 해결되겠지라는 용감무쌍하면서도 안일한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k_qt-i7QoavIEc69049Co65AD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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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③ 게임과 유튜브 - 실버 버튼은 아무나 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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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22:14:23Z</updated>
    <published>2021-12-13T08: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1년을 기다린 인생 최대의 명절. 어린이날. 1호와 2호는 새벽 5시 알람을 맞춰두고 잤더랜다.  지들이 일어나겠어. 알람은 결국 내가 끄게 될 테니 번거롭지만 한 번 일어나 꺼야지..라고 생각한 건 큰 오산이었다. 그들은 정말로 5시에 일어났다!  어린이날의 기적? 은 1년 전 했던 약속 때문이었다. &amp;quot;엄마, 어린이날은 어떤 소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9NLWr2RaVF530FVU_Zn5HmzW9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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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② 학교폭력 - 다른 집에서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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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14:14:41Z</updated>
    <published>2021-12-10T23: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호의 줌 수업이 끝나고 온라인 학습시간. 요즘 틈틈이 유튜브를 보다 적발되는 사례가 있었기에 예의 주시하며 감시 모드로 들어갔다. 슬금슬금 청소하는 척, 다가가기 성공! 화면으로 곁눈질 하는 순간, 들켰다. &amp;quot;엄마도 이거 볼래?&amp;quot; &amp;quot;뭔데? 너 유튜브 봤구나!&amp;quot; &amp;quot;아니야. 이거 실과 영상이야.&amp;quot; &amp;quot;근데 왜?&amp;quot; 재밌어. 하며 영상을 다시 처음으로 돌려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9eSB8xy6tEW6flFCQCouiuSE9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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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생활탐구보고서] - ① 꿈 - 꿈은 직업이라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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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06:34:09Z</updated>
    <published>2021-12-10T03: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쓰레기? 꿈이 쓰레기라고?&amp;nbsp;쓰레기가 되고 싶어?&amp;quot; 장래희망과 자기 소개서가 빼곡히 담긴 A4용지를 공중에서 파닥거리며 내 목소리 톤이 살짝 올라갔다. 멀뚱멀뚱 눈을 깜박이는 아이에게 보란 듯이 종이를 들이밀었다. 어디 해명을 해보시지. &amp;quot;아~ 이거 청소부를 빠뜨렸네.&amp;quot; 1호는 굴러다니던 몽당연필 하나를 주워 반듯하게 청. 소. 부 글자를 이어 썼다. &amp;quot;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KR%2Fimage%2FQ4h1jNE6z4O6k2mSG3M1vDvSBsk.jpg" width="4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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