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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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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애쓰며.. 끊임없이 배우고 쓰는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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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03:3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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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시작과 끝이 아니라 시작과 지속 사이에 놓인다. - 시작과 끝? 시작과 지속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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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3:33:42Z</updated>
    <published>2025-08-10T13: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은 끝이 보이지 않아도 지속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삶을 만든다.  &amp;lsquo;무슨 일이든 끝을 봐야 한다&amp;rsquo;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끝을 본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아주 오래 전에 오로지 꿈을 향해 정진하던 시절이 있었다. 몇 년동안 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한 가지 일에 매달렸는데도 생활을 꾸려갈만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없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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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이든 실패든 동일한 무게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어야 - 성공과 성장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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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3:19:53Z</updated>
    <published>2025-08-03T04: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한다고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도 실패도 그저 &amp;lsquo;성장&amp;rsquo;의 과정일 뿐이다.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성공들을 경험한 뒤 때때로 더 큰 좌절을 겪곤 한다. 시험에 합격해서 원하던 상급 학교에 진학을 하고 나면 한층 고된 학습과 훈련 과정이 기다리고 있고, 바늘 구멍을 통과하듯 힘겹게 취업에 성공하고 나면 &amp;lsquo;신입&amp;rsquo;이라는 딱지를 달고 취준생 때보다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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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같은 대화를 이어가며 - 말과 말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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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0:04:39Z</updated>
    <published>2024-12-08T13: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열하게 싸움같은 대화를 이어가며 하루하루를 산다. 조금은 힘을 얻는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교사와 엄마로 사는 일은 &amp;lsquo;말&amp;rsquo;과 &amp;lsquo;말&amp;rsquo;의 연속이다. 수많은 말들을 해야 하고, 수많은 말들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그 안에서 제대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끊임없는 말싸움을 하고 있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학교에서 진로 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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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 사는 일의 고귀함과 징그러움, 아름다움과 비루함 - 끼니와 끼니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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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10:18:44Z</updated>
    <published>2024-11-24T13: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고 사는 일의 고귀함과 징그러움, 그 아름다움과 비루함에 대하여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만큼 주말이 걱정되는 마음도 있다. 바로 그놈의 '밥' 때문이다. 주말동안 온 가족의 '삼시세끼'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늘 고민이다. 방법은 다양하다. 배달을 시키거나 외식을 할 수도 있고, 냉장고와 냉동고를 탈탈 털어 오랜만에 요리다운 요리를 해 볼 수도 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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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다 알면서 아무 것도 모른다 - 엄마와 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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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21:42:44Z</updated>
    <published>2024-11-17T14: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던 엄마가 이제는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을 때가 많다.      이렇게 힘든데 왜 어서 결혼해서 아이 낳으라고 했어? 언젠가 엄마에게 이토록 철없는 말을 내뱉은 적이 있다. 엄마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말을 딸로서는 생각없이 쏟아내곤 했다. 엄마가 되고보니 한편으로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가도, 엄마 앞에만 서면 여전히 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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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서기와 함께 하기 - 혼자와 연대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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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0:17:26Z</updated>
    <published>2024-11-10T12: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섬같은 교직 사회 속에서 풍요로운 섬이 되는 상상을 한다.    새 학교로 전근을 하면서 1학기동안 휴직을 했다. 전학한 내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였고, 나도 조금은 쉬고 싶다는 것이 이면적인 이유였다. 그래서 한학기동안 정말 푹 쉬었다. 시간이 나면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던 책을 읽고, 조금씩 내 생각을 끼적이기도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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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을 수 없는 학생과 믿지 못하는 교사 - 거짓과 믿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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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13:33:01Z</updated>
    <published>2024-11-03T12: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의 반대말은 진실이 아니라 믿음이다.  또 다시 신고가 들어왔다. 한 학생이 수업 중에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고 한다. 그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내 SNS 대화창으로 전송됐다. 어떤 학생들은 끊임없이 교칙을 어기고, 교사의 눈을 속인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열심히 신고한다. 그 안에서 나는 뭔가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위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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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의 고향 찾기2 - 떠남과 머묾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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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6:17:21Z</updated>
    <published>2024-10-27T05: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에게 고향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이상한 사명감에 휩싸여,  여행이 아니라 '고향'으로서의 삶의 터전을 찾기 시작했다. 바다와 산이 있는 곳,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이 조건이었다. 시골에서 사는 삶에 대한 로망은 없었다. 나와 남편은 결혼 전부터 도시남녀를 자처하던 사람이었다. 우리의 주된 데이트코스는 영화관과 서점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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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의 고향 찾기1 - 떠남과 머묾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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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0:02:28Z</updated>
    <published>2024-10-27T04: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슴이 먹먹하고, 숨이 막혀오곤 하는 날엔 종종 여행 사이트를 뒤졌다. 일상이 나를 조여올 때, 나는 여행자로서의 삶을 꿈꾼다.   왜 나는 자꾸 떠나고만 싶을까. 아마도 내가 여행을 하려는 진짜 이유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감상과 놀라움, 온갖 경험으로 인해 배울 수 있는(혹은 배워야만 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이다. 여행은 새로운 뭔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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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뼘만큼의 생각, 한 걸음만큼의 성장을 위해 - 교실과 현실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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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2:08:34Z</updated>
    <published>2024-10-23T13: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한 뼘만큼이라도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고,  딱 한 걸음만이라도 성장해 준다면 오늘도 기꺼이     1년에 한 두번은 토론 활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한다. 올해 토론 수업의 논제를 무엇으로 정할까 여름 방학 내내 고민했다. 여러 논제들을 머릿속으로 굴리던 중 방학 막바지에 10대들의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범죄 문제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달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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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해야할 일들은 많다. - 교실과 현실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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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3:30:49Z</updated>
    <published>2024-10-20T06: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해야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교실은 현실의 축소판이라지만, 그렇다고 현실이 교실의 확장판은 아니기에 나는 종종 교실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한다. 교실에서 일어난 일들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고스란히 닮아있지만, 교실에서의 배움이 현실로 확장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게다가 옳고 그름에 대해 배웠다 하더라도 옳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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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있는 일? - 일과 놀이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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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9:52:55Z</updated>
    <published>2024-10-18T13: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겨운 일이 재미있어지기도 하고, 재미있던 놀이가 힘겨워지기도 한다.     넌 무슨 재미로 사니? 최근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여러번 받았다. 처음에는 피식 웃고 말았으나 비슷한 질문이 반복되니 어쩐지 초조해진다. 그다지 활동적인 성격도 아니고, 인간 관계가 별로 넓은 편도 아닌 나는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재미없게 사는 것처럼 보이나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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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울 자격 - 가르침과 배움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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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7:52:11Z</updated>
    <published>2024-10-13T02: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로울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괴로움을 기꺼이 배울 수 있어야 한다.     공황장애. 한 아이가 격한 호흡을 몰아쉬며 호흡 곤란을 호소한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한다. 얼굴이 빨개지도록 숨이 넘어갈 듯 몰아치는 호흡소리를 들으며 나는 급하게 의자를 모아 넓은 자리를 마련하고 따뜻한 물을 따라왔다. 아이는 가까스로 자리를 잡고 고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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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라기 보다  - 가르침과 배움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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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22:24:14Z</updated>
    <published>2024-10-09T12: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라기보다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다.    두 아이를 낳으며 약 5년간 육아 휴직을 하고 나서 복직을 했다. 누군가는 그렇게 오래 쉰 뒤에 일할 수 있겠냐는 우려를 표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토록 긴 육아휴직 후에 복직할 수 있는 직장이라 좋겠다는 부러움을 표했다. 나 역시 다시 일할 수 있을까 싶은 걱정과 다시 돌아갈 직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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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무라는 이름으로 반복하는 일은 사랑보다 의문을 낳는다 - 의무와 사랑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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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2:24:06Z</updated>
    <published>2024-10-06T06: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무라는 이름으로 덮어놓고 반복하는 일은 내게 사랑보다 의문을 낳는다.  정신없이 하루를 지내고 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순간이 온다. 오늘 분명 나는 바쁜 와중에도 여러번 의문을 품었고 그 의문이 울분이 되었으며, 결국에는 울화가 치미는 경험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의문의 실체가 무엇인지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자주 울컥하지만 차마 그 울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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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사이사이, 균형잡기 - 필명 '시소'에 대한 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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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1:13:26Z</updated>
    <published>2024-10-03T04: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균형을 잡는 일이 가장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늘 균형을 잡고 싶었다. 그런데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떤 폭풍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선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면 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고 한발로 버티고 선 아슬아슬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수평을 이룬 눈금 저울처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양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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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선생님으로, 엄마로, 잠 못 드는 이로 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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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3:58:09Z</updated>
    <published>2024-09-29T05: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애써봐도 나는 도무지 완벽한 선생님이나 친절한 엄마가 될 수 없다. 기껏 오늘 하루 학생들에게 쉽게 상처받지 않은 나를 칭찬하고, 내 아이에게 두 번 화낼 거 한 번밖에 안 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리고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에 밤마다 쉽게 잠들 수 없는 하루하루를 이어나간다. 그러다 유독 잠이 오지 않는 밤엔 고독한 헛헛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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