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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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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민하게 관찰하고 생각하는 번역가입니다. 아이스라떼를 좋아하지만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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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0T10:4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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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울 오늘 - 식상한 생각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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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3:00:02Z</updated>
    <published>2025-10-30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까지만해도 우리 아기는 실내에서는 잘 걷지만 신발을 신고 야외에서 걷는 것을 무서워했다. 여름부터 기온이 비교적 선선한 새벽시간에 매일 밖으로 나와 걷기 연습을 한 덕분인지 계절이 바뀔 즈음 우리 아기는 밖에서도 잘 걸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매일 오전과 오후에 한시간씩 외출을 한다. 실내보다 야외가 더 유익할 것 같단 막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WlX09VOw5vtOBBsqHB1p8s9rN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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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함이 독이 될 때 - 솔직할 자유는 젊음의 특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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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8:06:36Z</updated>
    <published>2025-09-18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작품에서는 가식 없이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을 매력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위선을 떨며 명예를 좇다 추락하는 악인도 자주 등장한다. 그에 영향을 받은 나는 늘 거짓말을 하지 않고 나 자신을 안팎으로 꾸밈없이 드러내려고 노력해 왔다. 그게 올바른 삶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슬픈 사실을 깨달았다. 나이 든 사람의 관리 안 된 민낯이 싱그러움을 잃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X1vc1tFMeutfpisfcdtb7YWsP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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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왜 친구가 없을까 - 친구의 결혼식에서 해답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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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3:00:03Z</updated>
    <published>2025-09-11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신랑신부 친구분들 앞으로 나와주세요.&amp;quot;  학창 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던 친구의 결혼식이었다. 친구는 자신처럼 인기 많은 신랑을 만났고, 둘의 결혼식에는 친구들이 엄청 많이 왔다. 큰 홀에서 식을 올려 자리가 좁은 것도 아닌데 친구들 사진을 세 번에 나눠서 찍어야 할 정도로 친구 하객이 많았다. 사진을 찍고 자리로 돌아온 나에게 옆자리 노부부께서 말을 건네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K_yuuJ1aI9mzxm8llVZG_pwae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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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처한 선물 - 선물하기는 고난도 사회 스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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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3:00:09Z</updated>
    <published>2025-09-04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식사에 초대받아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고맙다는 말은커녕 내가 준 선물에 대한 언급조차 전혀 하지 않았다. 마치 선물이 그 자리에 없는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줬을 때 이런 반응을 받아 본 게 처음이라 당황스러웠고, 민망했고, 무안했다.  선물은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의 표현이다. 상대방이 어떤 물건을 좋아할지 고민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AHNf_ZTu4CaTgytnbnZ_d4VnM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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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를 부탁해 - 삼시세끼 밥 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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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3:53:22Z</updated>
    <published>2025-08-21T05: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없이 사는 삶의 가장 큰 고통은 '밥 챙겨 먹기'가 아닐까. 엄마와 함께 살 때는 늘 먹을 것이 있었고, 끼니를 챙겨 먹는다는 건 숨을 쉬는 것처럼 내가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당연히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살았지만, 고등학교 때는 급식이 있었고, 대학교 때는 학교 근처에 맛있고 저렴한 식당이 많았고,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KmvMEKNit4tmthd4_rNMqPrdg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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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 아줌마 - 귀는 열고 입은 '잘' 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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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23:43:27Z</updated>
    <published>2025-03-27T01: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보다 다섯 살 어린 지인이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어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했다.&amp;nbsp;그 말을 듣고 나도 모르는 새에 때를 놓쳐 결혼을 못한&amp;nbsp;지인,&amp;nbsp;결혼 후 남편을 따라 이직하며 커리어에 영향을 받은 지인의&amp;nbsp;이야기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내 딴에는 중심을 잡고 양쪽의 사례를 다 말해줬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내가&amp;nbsp;조언이랍시고 꼰대짓을 하고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l77nbk7OKGAHJRiQDHaI-7vh4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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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육아는 어려워 - 수면교육 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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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23:43:29Z</updated>
    <published>2025-03-20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육아는 유난히 어려운 것 같다. 육아에도 유행이 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달해서 유행 주기가 더 빠르게 바뀌기 때문 아닐까.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공동육아를 했던 과거와 달리, 주양육자 혼자 아기를 키워야 하는 핵가족화 때문도 있을 듯 하다. 손끝으로 유튜브 영상을 한번 누르면 남의 집 아기의 하루 일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roqBorccEPdtRJBSAwRlxVf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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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낳아야 할까 -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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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5:03:00Z</updated>
    <published>2025-03-1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핑계고 영상 중 유재석과 지석진처럼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김광규의 말에 이서진은 자유롭게 여행하며 사는 자신의 싱글라이프도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그리곤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당연한 말이고 어찌 보면 상투적인 말이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서진이 너무 편안해 보여서 그 말이 더 진실되게 와닿았다.&amp;nbsp;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H3q6YSvdJb_jUg-t_fDhyGzmC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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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확장 - 내 모습이 낯선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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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2:43:25Z</updated>
    <published>2025-02-28T11: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당연히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계획대로 착착 진행하다가 원하던 목적지에 도달했으나 불만족스러운 경우도 있고, 원하던 목적지와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왔으나 알고 보니 마음에 쏙 드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인생은 이처럼 정해진 길과 정답이 없기 때문에 두렵고 괴롭지만, 또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재밌고 설렌다.  사소한 선택의 갈림길이 집약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HYUjHLVgk2ZkXNuyUX2Tyo2-W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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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를 E로 바꿔드려요 - 내향인으로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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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1:17:20Z</updated>
    <published>2025-02-20T04: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대치동 엄마들을 풍자한 밈이 이슈다. 나는 이 영상 중에서&amp;nbsp;아이를 I(내향형)에서 E(외향형)로 바꿔준다는 과외가 언급된 부분에 꽂혔다.  내향형은&amp;nbsp;'소극적이다', '위축돼 있다', '부자연스럽다' 등&amp;nbsp;부정적인 키워드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amp;nbsp;외향인 만큼 내향인도 많이 분포하고 있는 세상이므로 내향인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밈에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s7dwGjX1FWElcQDSKSqWHaEOJ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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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 못하는 어른 - 사랑하는 사람의 이동수단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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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3:02:28Z</updated>
    <published>2025-02-13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운전을 못하는 어른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amp;quot;저 사람은 어른인데 왜 운전을 못 할까?&amp;quot; 당시 나는 어른이 되면 모두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운전실력은 어른이 된다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었다. 다른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했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용기를 내어야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sVqAL7BhPMmP5J5s4Bt1xLfUK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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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엄마 - 불가능하단 걸 알지만 내려놓지 못하는 환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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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0Z</updated>
    <published>2025-02-06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안 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다 보니, 일할 때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일을 쉬면서&amp;nbsp;온종일 육아와 살림만을 걱정하다 보니&amp;nbsp;완벽한 엄마가 환상이란 걸&amp;nbsp;알면서도&amp;nbsp;내려놓지 못하는&amp;nbsp;강박이 생겼다.&amp;nbsp;엄마에게 육아와 살림 외에&amp;nbsp;자기만의 일이 필요한 건 일이라는 곳에 기대어야 이 강박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기 때문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C-pQddKLm367VqpQ9gkQy5zBj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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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샘플을 거절하다 - 다시 일할 날을 기약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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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17:56:27Z</updated>
    <published>2025-01-23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에이전시에서 연락을 받았다. 내&amp;nbsp;샘플을 받아보고 싶다며 의뢰를 한&amp;nbsp;출판사가 있다고 했다. '지정 샘플'은 처음이라 설렜다. 어떻게 지정하게 된 걸까? 내가 번역한 역서를 보고? 내 프로필을 보고? 어떤 경로로 지정하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뿌듯했다.  많은 엄마들처럼 나도 임신, 출산, 육아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아기가 삶의 1순위가 되었고 아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r-I2PS4XohbzxDjHmvw4WTdpe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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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먹고 잘살기 - 의식주 챙기다가 몸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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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9:10:58Z</updated>
    <published>2025-01-16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있어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다. 진정한 어른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이겠지만, 확실히 아이가 생기니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건 맞는 것 같다. 어쩌면 아이가 생겨서라기보다 나 스스로 나이 들어서 라이프스타일이 바뀐 탓일지도.  원래도 또래에 비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지만, 운동 꾸준히 하기, 나쁜 것(과자, 탄산음료 등)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5t2SXTk9s2U8soMvT3ym6jRu5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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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 - 심심한 시간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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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9:30:51Z</updated>
    <published>2025-01-09T0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주변 사람들 중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들이 꽤 많다.&amp;nbsp;어릴 적부터 자신에게&amp;nbsp;주어진 과제를&amp;nbsp;척척 해나가면서 삶을 성실히 살아온 사람들이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여기에서 하고 싶은 일이란 취미나 휴식 말고 스스로 직업이라고 여기며 경제적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의미한다.  어떤 육아 프로그램에서 심심하다고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MfvnmExo3-tKkl0TRfmuSXOe_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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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잉 그레이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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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4:16:14Z</updated>
    <published>2025-01-02T0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알게 된 단어, '고잉 그레이'.  흰머리를 반기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탈모보다 낫다곤 하지만 여전히 반가운 손님이라곤 할 수 없는 흰머리. 이 골칫덩어리를 염색하지 않고, 오히려 멋스럽게 활용하여 스타일링하는 것을 '고잉 그레이'라 부른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는 키워드다.  나는 20대 후반에 흰머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maFSN1u9vH4-nO72s-HiVDy_L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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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수 좋은 날 - 당근 매너 지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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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08:50:02Z</updated>
    <published>2024-12-26T0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물건을 쌓아두고 사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남편이랑 단둘이 살 때도 집에 놀러 온 친구가 '아직 이삿짐 다 안 들어온 거지?'라는 질문을 할 정도로 집을 텅텅 비워놓고 살았다.&amp;nbsp;아기가 생기니 짐이 너무 많아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요즘&amp;nbsp;당근거래를 많이 하고 있다. 당근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래도 있지만&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3gYnUVV7h0ULubI_7Lx4IMKrz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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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매력이란 - 매력적인 만큼 어려운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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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4:43:14Z</updated>
    <published>2024-12-19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글쓰기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amp;nbsp;딱 여섯 글자로 정리할 수 있다. '생각이 많아서'.  내 마음에 담긴 이야기들을 종이 위 또는 스크린 위에 쏟아부어놓고 퍼즐 조각처럼 맞추며 원래 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될 때도 있고, 비극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정리해 놓고 멀찍이 떨어져서 보면 사실 희극이었다는 것을 느끼며 허무하게 웃기도 한다.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oiiuOg8Zn9a9tPOIA3sEwn2L_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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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고양이 - 24시간이 모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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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06:16:04Z</updated>
    <published>2024-12-12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난지 어느새 반년이 다 되어간다.&amp;nbsp;꿈틀거리는 덩어리(?) 같았던 아이는 이제 이유식 의자에도 혼자 앉고 기분 좋을 때는 돌고리 소리도 내고 아주 귀여운&amp;nbsp;인간의 모습을 갖춰가는 중이다.&amp;nbsp;아이가 조금&amp;nbsp;크고 출산으로 너덜너덜해진 몸이 제자리를 찾아가니 바쁘게 출근하는 남편을 보며 내가 너무 아무일도 안하고 늘어져 사나? 하는 생각이 들며&amp;nbsp;하고 싶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8DDNVDK1Lun45hzQZX4LkBXiL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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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찾아와 준 소중한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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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09:33:33Z</updated>
    <published>2024-04-23T09: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출산. 육아. 20대의 나에겐 멀고도 가까운 단어, 가까워지려고 하면 멀리 밀어내고 싶었던 단어였다. 어릴 적부터 아기를 접할 일이 없기도 했고, 아쉽게도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아이들과의 추억은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 위 3가지를 감수할 만큼 사랑스럽지 못했다. 길을 걸어 다니며 마주치는 아이들도 그저 어른이 되지 않은 '작은 인간'으로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c2%2Fimage%2FGzFw2ogKVacp3ShvB8NdxWX14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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