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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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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릴 때는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타의적으로, 현재는 자의적으로 외국인 남편과 함께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고 있습니다. 평범함 속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걸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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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1T07:46: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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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에게 김장을 가르치는 영국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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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52:25Z</updated>
    <published>2026-03-24T09: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에서 친구도 만들고 취미활동도 하기 위해 독서 모임에 나간다. 한 달에 한 번 열리고, 그동안 주최자가 정한 책을 각자 읽고 와서 책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수다도 떠는 모임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인들도 있고, 여기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참가한다. 독서 모임에 나가면서 친해진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2년째 일하고 있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b9jV-TTmhItAj2McgeLAx8bZ_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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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용 공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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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3:57:33Z</updated>
    <published>2026-03-10T13: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로 오고 나서 내가 배우기 시작한 게 있다. 바로 중국어다. 말레이시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중국에 있는 것도 아니면서 여기서 중국어를 배우는 걸 의아하게 여긴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30% 가까이가 중국계 말레이시아 사람이라는 걸 알면 이해할 것이다. 중국계 커뮤니티가 엄청나게 형성되어 있고, 그들끼리는 중국어로 얘기를 한다. 영화관에 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Dy1uUT5nfabDQK8gHydtGuezd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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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쇄 불꽃마의 나라  - 매일 밤 불꽃이 터지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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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3T09: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해외 살이를 해보기 전까지, 나는 한국인이 세계 제일의 음주가무의 민족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베트남 살이를 했을 때 그 자부심이 완전히 부서졌었다. 새벽 4시와 오후 2시의 분간이 없이 아무 데서나 스피커와 마이크를 들고 다니며 노래를 즐기는 걸 보고 한국인들은 이들의 가무 사랑에 비비기도 힘들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무슬림 문화라 상대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3t_WmrEKDKLoDPWcIdfmZlDO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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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알라룸푸르 모임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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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3:40:07Z</updated>
    <published>2026-01-28T13: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개국에 걸쳐 해외 살이를 하고 있는 나에게 한국 친구들이 주로 물어보는 질문들은, 생활비나 사는 환경에 관한 것도 있지만,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외국에서 어떻게 친구를 만드는지, 그리고 자유 시간에 뭘 하면서 지내는 지를 많이들 궁금해한다.  이건 당연히 어느 나라, 어느 지역, 어떤 환경에 있는지에 따라 따르다. 사람 구경하기 힘든 미국 시골에 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U9QMlJJtUDHjZe-zvWSw0Wbr3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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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에게 대시하는 남자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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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3:30:43Z</updated>
    <published>2026-01-04T13: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예전부터 이상하게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이 따르고 어울리고 싶어 하는 그런 무리의 리더로서가 아니라, 진짜 연애 감정을 갖고 오는 남자들한테 말이다.  나야 콩깍지가 씌어 결혼했으니 내 눈엔 지금도 잘생겨 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남편의 외모는 키가 큰 것도 아니고, 여성형 유방에 옆구리 살이 튀어나온 지 오래인 그냥 그저 그런 아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ToguZAJQoDiUcl7XDKpXCeiCm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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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2시의 CNN 빌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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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4:22:00Z</updated>
    <published>2025-12-23T14: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별로 없는 말레이시아는 한국보다도 아파트를 더 높게 짓는다. 한국도 고층 아파트가 많지만, 아무리 높게 지어도 30~40층 짜리가 평균인 것 같은데, 쿠알라룸프르에서는 50층 짜리 아파트도 흔하다. 내가 집을 얻는 아파트도 총 51층까지 있으니 말이다. 높은 층수만큼 사람도 많이 산다. 한 층에 평균 8 가구 이상 있는데, 그게 51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i57o66qSIWiJFeenWhF2kuDZD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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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령 집주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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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0:13:38Z</updated>
    <published>2025-12-14T23: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서를 쓰기로 한 날인데 만나기로 한 집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행여나 다른 사람이 채갈까 봐 집을 본 당일날 바로 계약금을 넣었는데, 사실 이 집이 사기인지 아닌지, 부동산 중개인이 진짜 중개인은 맞는지 말레이시아 초짜 외국인은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나타나지 않는 집주인에 너무나 불안했다. 다행인 것은 부동산 중개인은 약속시간에 맞춰 왔다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9safDaW0Sr-dg7dLQlnkZBY9k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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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레이시아에서 집 찾기 2  - 계약금을 보냈는데 집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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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2:09:01Z</updated>
    <published>2025-12-08T12: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집을 계약하겠다고 연락하면 좋아하며 바로 답이 올 거라 생각했던 기대와 달리, 담당 중개인은 그저 묵묵부답이었다. 집이 다른 사람에게 나갔다는 연락조차 없었다. 밤늦도록 답이 없자, 조바심과 불안감이 극도로 치솟은 나는 자정부터 미친 듯이 다시 집을 찾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애용한다는 부동산 어플만 이용해서 중개인과 연락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V8bS_idRilI00FJa23ZWh17xH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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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레이시아에서 집 찾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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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6:47:18Z</updated>
    <published>2025-11-25T16: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유로든 해외에서 살기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은 단연 살 곳 찾기다. 회사 일 때문에 가는 거라면 알아서 회사 측에서 집을 구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우린 전혀 그런 게 아니었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 내에 장기거주 할 집을 찾는 게 크나큰 퀘스트였다.  나와 남편이 집 찾기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9일이었다. 남편이 쓸 수 있는 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xE5suSGAOBUD5wAhAyFzRWoOY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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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레이시아 길거리에서 돈을 뜯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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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0:42:43Z</updated>
    <published>2025-10-21T09: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거리 이사로 인한 무리 해서인지 심해진 이명과 난청으로 나는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큰 병원의 이비인후과를 몇 번 왔다 갔다 했다. 결국 그 병원이 도움이 된 건 아니었지만, 정밀 청력 검사를 비롯해 보청기도 병원을 통해서 받았기 때문에 이사하고 초반 한 달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갔었다. 처음에는 내가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영어 발음을 잘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gei_P9zQ5DjVVDOyjUdhSOq6I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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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에 보청기를 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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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6:43:22Z</updated>
    <published>2025-09-24T16: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몇 년 전부터 돌발성 난청과 이명으로 고생 중이다. 스테로이드 약, 고막 주사, TMS, 한약 등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해봤지만 아직도 원인과 치료법을 못 찾고 있다. 특정 데시벨 구간이 안 들리고 늘 이명과 함께 하는 삶은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리를 아예 못 듣는 건 아니고, 이명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것도 아니라 그냥 이렇게 살아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WEMJPGR6zE9RxT2srvRhfObqm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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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으로 돌아가세요 2 (말레이시아 비자 취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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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6:43:11Z</updated>
    <published>2025-09-10T06: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렵사리 입국 허가 비자를 받고 싱가포르까지 가서 재입국했지만, 여전히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실물 비자를 내주지 않았다. 지금까지 과정 중 단 한 번도 납득할만한 거절 이유가 있었던 적은 없지만, 이번 거절 이유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우리가 말레이시아로 입국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엥???? 무슨 증거? 내가 그럼 말레이시아 국경 통과하고 그 앞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VagDA5IW1VJNUxtgT90X0deJ6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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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으로 돌아가세요 1 (말레이시아 비자 취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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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6:43:55Z</updated>
    <published>2025-09-03T15: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 비자를 완전히 손에 쥐는 건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한 일이었다. 거주 비자 승인 이메일을 받았기에, 그 상태로 말레이시아로 들어와서 입국했다는 연락을 이민국에 하면 바로 최종 실물 비자를 받는 것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입국해 보니 내가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리 비자 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그대로 말레이시아에 입국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ow1PyBCHgMHJV3xM5J3SD_hnq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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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양 생기는 말레이시아 비자 취득&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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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0:16:28Z</updated>
    <published>2025-08-18T10: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로의 이사를 결정하고 나서 바로 비자 신청 작업을 시작했다. 베트남, 미국을 거쳐 해외 거주 비자를 받는 건 세 번 째였다. 세 나라의 비자 작업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던 건 역시나 미국이었지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건 말레이시아였다.  예전에는 안 그랬다고는 하지만, 갈수록 해외 이민자들이 느는 까닭에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는 외국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FdY5VRBQ6kusG0vfcnwy5n5oy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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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민에 관한 미국인과 한국인들의 상반된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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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23:43:42Z</updated>
    <published>2025-08-06T23: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로의 이사를 결정하고 역시 제일 먼저 알린 건 가족들과 친구들이었다. 근데 재미있던 건 내 가족. 지인들의 반응과 남편의 가족. 지인들의 반응이 완전히 상반되었다는 것이다. 내 지인들은 일단 축하 인사가 먼저 왔다.  &amp;ldquo;말레이시아 살기 좋은 곳이라던데 잘 됐다&amp;rdquo; &amp;ldquo;운 좋게 여러 나라를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amp;rdquo; &amp;ldquo;미국과는 완전히 또 다른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qdjUvkLdENaIBdwO4axz39zhw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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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 본 적 없는 나라에서 살아 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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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0:05:53Z</updated>
    <published>2025-07-25T09: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그다음으로 결정해야 하는 건 &amp;lsquo;그래서 어디로 갈 것인가&amp;rsquo;였다. 우리는 다양한 나라를 후보군에 넣었다. 타국이지만 미국 시간에 일해야 하는 남편을 위해 그나마 시차가 적은 남미 국가, 이를테면 멕시코 시티나 에콰도르 같은 나라도 살펴봤고, 유럽 국가 중에서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같은 나라도 떠올렸다. 하지만 나는 가능하면 아시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IMlm_IKvp6zqSmNqraLM6JH-r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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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을 탈출하기로 결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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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7:12:04Z</updated>
    <published>2025-07-10T06: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미국 비자나 영주권을 간절히 바란다는 걸 알기에, &amp;lsquo;탈출&amp;rsquo;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조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내게는 &amp;lsquo;떠난다&amp;rsquo;보다 &amp;lsquo;탈출한다&amp;rsquo;는 말이 더 솔직한 표현이다. 나의 미국 생활 글을 읽어 보신 분들은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난 미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애초에 미국이라는 나라에 관심도 없었다가, 남편의 나라이기에 아무 생각 없이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NA34jKSzpcwu8OBUjnq15LEaS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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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게 스트레스가 된 남편의 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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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3:21:59Z</updated>
    <published>2025-06-25T07: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크다 못해 중년의 얼굴을 하고 있는 남편의 편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를 처음 만났을 때는 이러지 않았다. 양파를 너무 싫어해서 안 먹는다는 것 외에는 나보다도 매운 한국 음식을 잘 먹었고, 내가 어디를 데리고 가든 동물 내장요리, 해산물, 야채 등 가리지 않고 잘 먹어서 음식으로 안 맞는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늘 외국인이어도 한식을 비롯한 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iqQllR3z3icEHKJyZvlPPERzj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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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페이스북 마켓과 한국 당근 마켓 비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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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6:21:02Z</updated>
    <published>2025-06-11T09: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국에서 살 때는 물론이고, 이민 간 후 잠시 들렀을 때 마저 당근 마켓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 빠져, 집에 있는 온갖 것을 팔려고 한 적이 있다. 걔 중에 아빠가 안 보는 책들을 몰래 내다 팔려다가 걸려서 잠시 멈추기는 했지만, 집에 물건 쌓아두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안 쓰는 것들은 눈에 띄는 대로 열심히 당근 마켓에 올려 대고는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1lkGrqHANLO0u0UnXgHpmUnHL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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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인들의 저장 강박증&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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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0:07:37Z</updated>
    <published>2025-06-02T02: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미국 주택들은 차고나 창고가 넉넉히 있는 편이다. 우리 집은 큰 평수의 집이 아닌데도, 집과 지붕이 연결된 창고 하나와 뒤뜰에 나무로 만든 창고, 이렇게 두 개가 있다. 크지 않은 창고들이지만 한 번도 이 창고들이 우리에게 부족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다른 집들을 보면 우리보다 훨씬 크고 많은 창고가 있는데도, 그곳을 꽉꽉 채우지 못해 별도로 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tH%2Fimage%2FKVhXTqwWbXeqxPClc8tBwKaJM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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