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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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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ls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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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결혼생활, 나만 힘들어? 사모들의 속마음 저자 / 계속 글쓰고 싶은 사람/ 삶, 인생, 결혼, 육아, 사람/ 그 속에서 글쓰기로 힐링하고 자라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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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1T13:26: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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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생각하며 - 병원과 가까워지는 삶이 다가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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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5:00:01Z</updated>
    <published>2025-09-25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유방 결절의 모양이 너무 안 좋습니다. 암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의사의 말 한마디에 정신과 육체가 위축되고 상상력을 펼쳐나가는 남편은 머릿속에서 나를 죽였다가 살렸다가 9월 한 달간 암과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유방암이라는 것도 검색해서 찾아보고 림프로 전이가 되었을 때 위험성도 알게 되고 내가 만약 진짜 암이라면, 암환자라면.. 상상 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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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어간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 40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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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5:00:02Z</updated>
    <published>2025-09-24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늙었다는 말을 하기에는 아직 젊은데 워낙 건강했던 장수 유전자 덕분인지  몸의 신호를 너무 격하게 받아들인다 나도 놀랄 정도로 내 반응이 참 어렵다  겪어봐야 공감도 한다고 아파보니까 주변에 아픈 사람이 보인다  손가락 하나 어지럼증 하나 몸의 이상 하나 모두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그리고 휴가를 내는 것이 노는 것이 아닌 병원을 가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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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궁화 - 여름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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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5:00:02Z</updated>
    <published>2025-09-23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폰메인 알람을 장식하는  재난안전문자에  그저 이 더위가 나에게 해롭다고만 생각했다.  방학이라  여유 있는 걸음으로 마주친  화려한 색감의 꽃이  더위가 해로운 게 아니라며 날 반기는 듯하다  내리쬐는 햇빛에 반응하듯  한껏 화려하게 화려강산을 뽐내는 무궁화 햇빛이 내리는 곳은 개화했고  다른 잎으로 그늘 진 곳은  아직 봉우리다  늘 빛 앞에 나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zf%2Fimage%2F9wUbW3nq2AuuMRS6Ya-z5v1JXx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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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가 되고 싶은 도끼 - 좋아서 하고 싶은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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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5:00:02Z</updated>
    <published>2025-09-22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가 되는 게 내 꿈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저 내가 이타적인 마음을 갖고 싶어서, 남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쉼이 되고 싶어서 그랬더니 하고 여겼었다.  그런데 오늘 무언가 탁하고 나를 깨닫게 한 것이 있다.  내가 너무 내 의욕에 맞춰 바쁘게 살고 있기 때문에 나무가 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라고...  지나가는 어느 누구도 와서 쉬다 갈 수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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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없을 때의 권태로움 - 나 변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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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5:00:04Z</updated>
    <published>2025-09-19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늘 입버릇처럼 아무리 혼자 있으려 해도 우리 집 남자들이 나를 놔주지 않는다는 둥 이런 소리를 늘여놓았다.  그런데 부부가 하나라는 말이 있듯 남편이 출타라도 할라치면 나에게 자유와 함께 덮치는 권태로움으로 죄책감에 사로잡히곤 한다  밥, 국, 반찬으로 메뉴를 세팅했던 식탁이 그저 국에 밥말아먹기만하면 되는 식사로 바뀌고, 아이들에게는 간장계란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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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소중립 -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 줍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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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5:00:05Z</updated>
    <published>2025-09-18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유치원에서 미션을 받아왔다  탄소중립 - 환경과 기후를 위한 행동을 하고 스티커를 붙이면 장난감을 받는 미션이다. 그중에 쓰레기를 줍는 미션이 있었는데 비닐을 사용하면 안 되어 비닐봉지도 들지 않고 비닐장갑도 끼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러 함께 집 밖으로 나섰다.  때마침 비가 온 뒤라 땅은 축축했고 오전시간이라 거리는 깨끗했다. 인도 어귀 화단에 담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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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읽고 있다 - 소설 쓰기 포기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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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2:56:14Z</updated>
    <published>2025-09-17T12: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많은 시일이 지났는데 아직 소설이 어렵다 호기롭게 접근했다가 큰 벽을 마주한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소설에만 몰두하고 매달린 것도 아니었다 대중성 있는 소설들을 들여다보고 읽어보고 웹소설도 탐방하고 돌아다니다가  아직 벽 앞이다  그 벽을 부숴야 하나 딛고 올라가서 넘어야 하나 옆으로 돌아가야 하나 무언가를 던져서 구멍을 내야 하나  방법은 모르겠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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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을 쓰고 싶다 2 - 결말을 생각하고 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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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9:58:26Z</updated>
    <published>2025-02-26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알게 된 건 어느 출판사의 신춘문예 소식에 혼자 들떠서 소설을 써볼까 하고 한창 인터넷 서핑을 했을 때였다.  구글에 소설 쓰는 법을 검색했더니 브런치에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문예창작가 입시를 도와주시는 브런치 작가님의 글을 보았다. 몇 개의 글을 읽고 나서 나에게 와닿았던 한 가지가 있다.  &amp;lsquo;결말을 생각하고 소설 쓰기를 시작하라&amp;rsquo;  너무 어려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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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쓰고 싶다 1 - 생초보 신인이 소설작가가 되고 싶은 사유의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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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23:05:16Z</updated>
    <published>2025-02-19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순히 쓰고 싶다에서 시작했다가 무얼 먼저 해야 하나 행동으로 옮길 것을 탐색한다  내가 좋아했던 소설들을 책장에 정리하여 꽂아놓고 좋아했었는데 결혼하고 정리되어 사라진 책을 그리워하며 소장본을 찾으러 당근과 쿠팡을 들락거린다  드라마나 영화도 소설도 양상이 다른데 그러다가 국문학과랑 문예창작과는 무얼 배우는지 탐색했다가 높은 문턱에 자격 없음을 느끼며 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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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랬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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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23:32:07Z</updated>
    <published>2025-01-29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를 막고 싶네 막아도 들리지 근데 막기전에 느껴져  눈을 감고 싶네 감으면 안보이지만 감기 전에 느껴져  입을 닫고 싶네 정제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인형탈 안으로  들어가서 안보이고  안들리게 숨고 싶어 그래도 느껴질거야  안느껴졌으면 좋겠어 몰랐으면 좋겠어 모른척하는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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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 - #오래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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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14:07:05Z</updated>
    <published>2024-12-27T07: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오래 참음  나는 초등학교 2학년 이제 3학년을 앞두고 있는 초딩을 첫째 아들로 두고 키우는 학부모다  나는 나름 과외교사로 오래 일했고 내 아이 정도는 가르칠 수 있지 않을까 또 초딩인데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다  자식을 키우면  오래 참음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그렇게 얌전하고 착하고 예쁜  우리 아들은 수학 문제를 다시 풀라는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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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평화 - #화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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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23:17:30Z</updated>
    <published>2024-12-25T09: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평  언젠가 누군가가 내놓은 '세계의 평화'라는 소원을 보고 비웃었던 적이 있다.  너무 뜬구름 같은 잡히지 않는 이야기라서 그랬더라고, 그때의 나를 이해해보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은 와닿는다. 2024년 한 해&amp;nbsp;동안 세계와 나라가 신음했던 일들이 스쳐간다.  충동으로 생명을 앗아가고, 이기심으로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한 사람으로 인해 나라가 망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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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큰 기쁨 - #희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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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2:16:28Z</updated>
    <published>2024-12-22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남편이 해야 할 말 대신 엉뚱한 말을 할 때 가장 박장대소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카시트라고 얘기해야 하는데 유모차라고 한다던가 Break Time이라고 해야 하는데 Breakfast라고 한다던가. 찰떡을 콩떡이라고 한다던가.  내 옆에 누군가가 삶의 고민과 씨름에서 해방되면 기쁘다.  같이 나누었던 그 삶의 어려움에서 점차 빛 가운데로 나아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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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곧 생명 -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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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03:10:05Z</updated>
    <published>2024-12-20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는 시간이다.  어릴 때 티브이 때문에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고 대화를 나누지 않던 그 저녁시간을 너무도 싫어했던 나는  결혼할 때 남편에게 이야기했다. 밥 먹을 때 티브이는 보지 말자고. 서로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이다.  아이가 둘이 태어나고 자라서 가족끼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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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 - 상처뿐인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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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2:02:24Z</updated>
    <published>2024-12-19T06: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한 듯  배려 없이  당연하게 비려지는 감정과 기분은  너무도 당연하게 왜 그러냐는 듯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또 그렇게 당연하게 그 선을 넘었다는 듯 험악하게 거칠게  내 살결을 헤집고 뒤집고 당연하듯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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