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나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 />
  <author>
    <name>stillllmee</name>
  </author>
  <subtitle>어딘가 나를 차곡차곡 쌓아두고 싶어 쓴 글이 어쩌다 보니 책이 되었다. 뭐가 될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책이 되기도 했으니 일단은 더 쌓아보기로 한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dZG</id>
  <updated>2019-01-26T01:11:09Z</updated>
  <entry>
    <title>에필로그 ; 새로운 일기장의 첫 장 - 나만의 일기장이 필요한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94" />
    <id>https://brunch.co.kr/@@7dZG/94</id>
    <updated>2026-01-15T04:13:28Z</updated>
    <published>2026-01-15T04: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내가 독립하고 1년이 지나고부터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짜 시작은 그보다 훨씬 전,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을 계약한 그 날인지도 모르겠다. 그때의 나는 모든 게 불안정했지만, 3년 후엔 독립할 수 있다는 단 하나의 확실한 미래가 있었다. 그리고 3년 뒤, 계획대로 독립했다. 버팀목이 되어줄 회사도 없이 더 불안정해진 채로.  혼자 살기 시작한</summary>
  </entry>
  <entry>
    <title>XX +1 년 5월 6일 - 답은 내 안에 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8" />
    <id>https://brunch.co.kr/@@7dZG/88</id>
    <updated>2025-08-24T15:00:21Z</updated>
    <published>2025-08-24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겨울 내 쳐있던 커튼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추운 겨울을 바람을 막아주던 암막 커튼이었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3월 중순에 이사 와서 달아 놓았던 커튼은 당연히 엄마 집에서 가져온 것이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사 오면서 지출이 많아 커튼까지 사는 것은 꿈도 못 꿨다. 여분이 있어 가져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했다.  일 년 전과 지금을</summary>
  </entry>
  <entry>
    <title>XX +1 년 4월 12일 - 계절을 대하는 자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93" />
    <id>https://brunch.co.kr/@@7dZG/93</id>
    <updated>2025-07-30T15:00:09Z</updated>
    <published>2025-07-30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에게서 소개팅을 하겠냐는 전화가 왔다. 이런 순간이 오면 늘 고민하지 않고 수락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니다. 내 의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지를 빌려서라도 노력을 하고 있다 작은 안심이랄까. 그리고 아주 적은 확률로 인연일 될 수도 있고. 의미 없는 만남이 될 확률이 크지만 말이다.  그런 마음으로 만난 사람은 역</summary>
  </entry>
  <entry>
    <title>XX +1 년 3월 16일 - 취향의 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91" />
    <id>https://brunch.co.kr/@@7dZG/91</id>
    <updated>2025-07-28T07:21:54Z</updated>
    <published>2025-07-2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계절은 그 시기에 일어난 일련의 장면으로 기억된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3월은 이곳으로 이사한, 첫 독립의 장면들로 가득하다.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던 날씨, 이른 아침 거실로 조금씩 영역을 넓히며 들어오는 햇빛의 모양, 활짝 열린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부풀어 오르던 커튼과 흔들리던 모빌의 무게. 그</summary>
  </entry>
  <entry>
    <title>XX +1 년 2월 27일  - 인생은 단순하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92" />
    <id>https://brunch.co.kr/@@7dZG/92</id>
    <updated>2025-05-08T01:48:50Z</updated>
    <published>2025-05-07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화장실 등을 켜고 한참이 지나야 제대로 들어오더니, 결국 나가버렸다. 불이 완전히 나가기 전에 고쳤어야 했는데 이렇게 닥쳐서야 망연자실하고 있다. 천장에 매립된 등을 보고 있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내가 못하면 다른 사람을 불러야 하는데, 누구를 불러야 하고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막막하고 번거롭게만 느껴졌다. 등을 갈아야 하겠</summary>
  </entry>
  <entry>
    <title>XX +1 년 2월 14일 - 거실에 누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7" />
    <id>https://brunch.co.kr/@@7dZG/87</id>
    <updated>2025-05-05T12:00:39Z</updated>
    <published>2025-05-04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닿자마자 잠에 드는 나인데 요즘은 도통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 자려고 누우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탓에. 일도 바쁘고 돈도 벌고 있는데도 나는 왜 불안해하는 걸까. 뭐가 불안한 걸까. 무엇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걸까. 잠에 들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정신이 말똥말똥해진다. 평소엔 어떻게 잠드는 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머릿</summary>
  </entry>
  <entry>
    <title>XX +1 년 1월 5일 - 가장 중요한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6" />
    <id>https://brunch.co.kr/@@7dZG/86</id>
    <updated>2025-02-12T23:26:50Z</updated>
    <published>2025-02-09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한다. 9시 반. 늘 떠지지도 않는 눈을 억지로 뜨며 시작하는 아침인데, 오늘은 알람 소리 없이 개운하게 눈을 뜬다. 천천히 일어나 방과 거실의 커튼을 걷고 세탁실로 간다. 흰옷과 검은 옷, 속옷과 타월을 분리해서 세탁기에 넣는다. 1인분의 살림이지만 세탁기는 세 번을 돌려야 하는 바쁘지만 나른한 아침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12월 8일 - 가보지 않은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5" />
    <id>https://brunch.co.kr/@@7dZG/85</id>
    <updated>2025-01-12T19:00:25Z</updated>
    <published>2025-01-12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가까워지니 올 한 해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게 된다. 올해 나는 무슨 일들을 했고, 무슨 일들이 있었나.     가장 큰 일은 내 인생의 빅이벤트이기도 한 독립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립한 일.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필요한 돈은 스스로 벌어 생활해나가고 있었지만, 한 집에 살기 때문에 의식주의 일부는 늘 부모님께 의지해 왔다.</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11월 28일 - 좋을 때만 만나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4" />
    <id>https://brunch.co.kr/@@7dZG/84</id>
    <updated>2025-01-08T23:46:15Z</updated>
    <published>2025-01-08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좋을 때, 나쁠 때 모두 만나봐야&amp;nbsp;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나이를 먹으며 아주 공감하는 말 중 하나다. 좋을 때만 만난 사람은 나쁜 모습을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상황이 안 좋을 때나 기분이 상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아야 그 사람의 본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본모습을 다 알</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10월 19일 -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3" />
    <id>https://brunch.co.kr/@@7dZG/83</id>
    <updated>2025-01-05T23:24:06Z</updated>
    <published>2025-01-05T15: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amp;nbsp;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다. 당장 답을 찾기보다는 꾸준히 상기시키다 보면 언젠간 가 닿을 날이 오지 않을까 하며 오늘도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나이가 들면서 좋은 건 전처럼 혼란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사회초년생 때라면 막막하기만 했을 일들이 더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해답을 갖고 있어서라기보다</summary>
  </entry>
  <entry>
    <title>XX &amp;nbsp;년 9월 15일 - 비 오는 날의 백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2" />
    <id>https://brunch.co.kr/@@7dZG/82</id>
    <updated>2024-09-26T07:12:20Z</updated>
    <published>2024-09-15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쉬는 날. 새벽부터 오던 비가 오전까지 그치지 않고 내렸다. 하늘은 온통 흐린 회색빛, 동네 골목길 마저 고요한 아침이다. 비가 세차게 내리던 아침 출근길마다 습관처럼 내뱉곤 했던 말이 떠오른다. &amp;lsquo;이런 날엔 집에서 비 내리는 소리 들으며 부침개나 해 먹으면 소원이 없겠네.&amp;rsquo; &amp;lsquo;소파에 누워 책 읽기 딱 좋은 날씨다.&amp;rsquo; 그 소원이 이루어진 지금 나는</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8월 17일 - 선택받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1" />
    <id>https://brunch.co.kr/@@7dZG/81</id>
    <updated>2024-09-26T07:01:20Z</updated>
    <published>2024-09-11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한동안 공고도 없었고, 지원한 곳도 없어서 전화 올 데도 없는데 모르는 번호에 받기 전부터&amp;nbsp;괜스레&amp;nbsp;긴장됐다. 구직 중인 프리랜서들에게 휴대폰 벨소리는 심장박동 버튼 같다. 휴대폰에 모르는 번호라도 뜨면 갑자기 심장이 조이는 듯 긴장모드가 된다. 모집 공고는 뜨지만 구인 완료에 대한 정보는 늘 누락되기에 늦게라도 전화 오지</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7월 26일 - 좋아'했던'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80" />
    <id>https://brunch.co.kr/@@7dZG/80</id>
    <updated>2024-09-26T06:56:12Z</updated>
    <published>2024-09-09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구청에서 운영하는 SNS에서 한 주민지원사업을 알게 되었다. 구내에서 하고 싶은 프로젝트 계획서를 신청하면 선정된 사람에 한해 6개월간 소정의 금액을 지원해 주는 것이었다. 큰돈은 아니었지만 솔깃했다. 활동하는 게 귀찮겠지만 지금 나에게 남는 게 시간이고, 이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로선 앞으로 살아갈 이곳을 알아갈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이 있어도</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7월 11일 - 황송한 삼계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79" />
    <id>https://brunch.co.kr/@@7dZG/79</id>
    <updated>2024-09-26T06:40:19Z</updated>
    <published>2024-09-04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에 일어나 간단히 얼굴을 씻고, 선크림을 발랐다. 어제 가방을 미리 챙겨놓은 덕분에 준비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갈증을 없애줄 음료를 챙기고, 약과하나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니 6시 30분. 오랜만에 친구와 올림픽공원으로 테니스를 치기로 한 날이다.  전날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 뭐 하냐는 말에 선뜻 테니스 치러 간다는 말이 안 나왔다. 일이 갑작스</summary>
  </entry>
  <entry>
    <title>티켓을 끊었다. - 항공권 예매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75" />
    <id>https://brunch.co.kr/@@7dZG/75</id>
    <updated>2024-09-04T13:05:14Z</updated>
    <published>2024-09-04T06: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amp;quot;    노래는 몰라도 이 구절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유명가수의 오래된 노래이고, 세기말 휴대폰 광고의 배경음악이기도 했지만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다는 금기는 어느 시대에나 파격적이니까. 갑자기 생각난 것은 아니었다. 친구의 친구를 소개받고 먼저 인연이 있는 친구보다 더 자주 연락하고 만나면서 우리 사이에 장난스럽게 쓰던 말이</summary>
  </entry>
  <entry>
    <title>고립되지 말 것 - - 독립 서점 '관객의 취향' 영화모임, 영화가 끝나고 난 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14" />
    <id>https://brunch.co.kr/@@7dZG/14</id>
    <updated>2024-09-05T06:57:53Z</updated>
    <published>2024-09-04T05: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결정하고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은 고립이었다. 생각할 시간을 벌기 위해 퇴사를 했다지만, 인간관계도 넓지 않고 활동적이지도 않은 내가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스스로 동굴을 만들어 숨어버릴 것 만 같았다. 회사는 나에게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평범한 인간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가느다란 끈이었고, 새로운 정보를 경험하게 하는 기회였고, 나를 억지로라</summary>
  </entry>
  <entry>
    <title>비자발적 기증 등록과 자발적 기증의사 - 조혈모세포 기증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15" />
    <id>https://brunch.co.kr/@@7dZG/15</id>
    <updated>2024-09-05T05:35:03Z</updated>
    <published>2024-09-04T05: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5월 4일. 어디를 다녀오는 길이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종로의 큰길 모퉁이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등록하였다. 아마도 대학교 친구들 여럿이 같이 등록할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무슨 생각으로 기증에 등록을 했는지 떠올려보면 기증이라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일이라는 것, 나 또한 한 번쯤은 좋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누군가와 유전적</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7월 7일 - 삶의 동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78" />
    <id>https://brunch.co.kr/@@7dZG/78</id>
    <updated>2024-09-26T06:34:05Z</updated>
    <published>2024-09-01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주 금요일부터 아침산책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미라클 모닝. 특별한 일정 없이 한없이 늘어지는 아침을 타이트하게 붙잡아보려 한다. 그리고 이번주는 제대로 시작해 보는 첫 주다. 미라클 모닝은 나 포함 세 명이 함께한다. 이제는 친구가 된 전 직장 동료와 그 전 직장 동료의 대학친구 그리고 나. 나이가 같다는 것은 강한 연대감을 준다. 그리고 10년 넘게</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6월 20일 - 정신을 차려야 할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76" />
    <id>https://brunch.co.kr/@@7dZG/76</id>
    <updated>2024-09-26T06:24:07Z</updated>
    <published>2024-08-26T13: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정신을 차려본다. 아프다는 핑계로 며칠간 아무것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다가 더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았지만, (사실 독립하고 나니 뭐라고 할 사람이 주변에 없기도 하고. 이게 혼자 사는 것의 장점인가?)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고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나이이기에 적당히 구르다 바닥을</summary>
  </entry>
  <entry>
    <title>XX 년 5월 28일 - 야생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ZG/74" />
    <id>https://brunch.co.kr/@@7dZG/74</id>
    <updated>2024-09-26T06:18:31Z</updated>
    <published>2024-08-21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고 나니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된다.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나. 내 태도에 문제가 있었을까. 겨우 잡은 일자리였고, 보수도 꽤 좋을 편이라 변수가 없다면 올해까지는 큰 고민 없이 지낼 수 있었는데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채 이런 기회를 놓친 나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다.  이사를 오고 두 달이 다 되어가는 5월 초</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