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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과 옷과 물건들을 잘 버립니다. 책은 종종 늘고 나머지는 줄곧 줄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지 않으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두통엔 커피. 커피엔 불면. 밤잠을 설치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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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3T21:56: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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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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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7T09: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상가상  생애 첫 시합은 &amp;lsquo;화이트 2그랄, 수련 6개월 이하&amp;rsquo; 라는 비기너의 요건에 간신히 들게 된 화이트 2그랄, 수련 6개월 차에 출전했다. 다행히, 그날 우리 체육관에서 같은 시합에 출전한 선배들이 정말 많아서, 몇주동안 같이 체력훈련도 하고 스파링도 하면서 준비를 했다. 시합장에서도 같은 체육관 관원들이 서로의 경기가 벌어질 때 옆에서 맹렬하게 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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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 상상도 않던 그 때가 온다. 첫 시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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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7T09: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합에 나서기 싫은 이유는 차고 넘친다. 자신의 몸상태에 생업이 달린 직장인들에게, 혹시 모를 부상의 위험은 가장 큰 걸림돌이 될테고, 홈트나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을 대신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체육관에 나와 소위 &amp;lsquo;행복 주짓수&amp;rsquo;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시합장에서의 높은 텐션, 경쟁상태에 놓였을 때의 긴장감 등을 굳이 느끼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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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준비&amp;rsquo;가 되면, 앞으로 &amp;lsquo;나오세요.&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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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JH와 함께 일을 하게 된 이후로, 혼자만의 습작이 아닌 계약을 맺은 아이템을 기획개발하면서, 작업 루틴을 정착시키려고 이런저런 시도와 테스트를 계속 했다. 디스크가 도지거나 코로나에 걸린 적도 있었고, 계절성 우울증이 아니면 설명되지 않는 몸과 마음이 가라앉는 상태를 겪은 적도 있다. 밤새 에너지가 뻗쳐나와 이틀을 꼬박 새면서, 잠깐씩 침대에 몸을 뉘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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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파링에 나서기 완벽한 상태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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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7T09: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짓수 체육관에서 기술연습이 끝나면 스파링이 시작된다. 스파링은 강제성이 없는데, 이래나저래나 주짓수도 격투기라서, 결국은 부상의 위험이 아예 없진 않기 때문이다. 자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진행이 되는데, 다른 곳은 어떤지 가보지 못해 모르지만, 우리 체육관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이런 식이다.  우선 다들 도복 매무새를 가다듬고, 물도 한 잔 마시고 땀도 닦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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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단함과 겸허함, 베림보로와 만두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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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내게 가장 거리가 먼 단어가 있다면 아마 &amp;lsquo;부단함&amp;rsquo; 일 것이다. 어느 정도냐면, 이 단어를 어디선가 읽는다면 대충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내가 직접 글로든 말로든 &amp;lsquo;부단하다.&amp;rsquo; &amp;lsquo;부단히&amp;rsquo; &amp;lsquo;부단한&amp;rsquo; 따위의 단어를 써 본 적도 없을뿐더러, 그 단어의 의미를 곱씹어본 적조차 없다.  부단하다는 단어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것은, 게리 비숍의 책 &amp;lsquo;시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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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력을 다 한 뒤에 항복하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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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찐텐 스파링과 광속 탭  다른 격투기를 많이 배워본 것은 아니지만, 내 짧은 경험에 기대보자면 주짓수가 다른 격투기와는 조금 다른 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스파링과 시합의 차이, 또 하나는 탭을 치는 행위다.  입식타격의 경우, 시합을 뛰어본 적은 없지만, 태권도 대련이나 킥복싱 스파링이나, 시합과 스파링의 강도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태권도장에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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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발버둥치고, 그래도 안 될 수 있단 것도 깨닫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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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9:42: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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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첫 수업의 당혹감  수업은 간단한 워밍업과 드릴, 그날의 기술연습, 그리고 그걸 적용한 포지션 스파링, 그리고 자원하는 관원들에 한해 자유 스파링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온 신입관원을 위한 따로 마련된 커리큘럼은 없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신입인 나를 오래 다닌 관원이 맡아 이것저것 알려주었다. 그래봤자 그 관원도 흰띠였다. 그러니까 파란띠 H 보다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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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타인지가 박살난 인간의 기우와 패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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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OTT나 유튜브가 없던 때, 케이블 TV는 신세계였다. AFKN으로 보던 NBA나 WWF 프로레슬링 경기를 한국 캐스터들이 중계방송을 해주기 시작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는, K-1, PRIDE, UFC 같은 격투기 경기들이 눈에 들어왔다. 최홍만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네덜란드로 대표되는 킥복싱, 태국의 무에타이, 일본의 가라데, 극진 가라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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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도 계기도&amp;nbsp;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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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9:42:48Z</updated>
    <published>2024-10-27T09: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Y와 H, 그리고 주짓수?  세상에 무책임한 것과 내 인생에 무책임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분명 어떤 차이가 있을텐데, 무엇이 무엇에 먼저 영향을 끼치는 걸까. 이래나저래나, 어머니 말마따나 &amp;lsquo;올해도&amp;rsquo; 결혼 생각을 하기엔 정신이 없던 건 사실이었다.  모두가 일자리를 잃어가는 마당에 난 각본 각색 계약을 했다. 원작 웹툰을 드라마화 하겠다던 제작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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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뭔가 단단히 잘못되어 가는데 뭐 때문인지 모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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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9:42:48Z</updated>
    <published>2024-10-27T09: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급조치에 따라  2021년. 코로나가 발병한지 1년. 허리디스크 재발로 응급실에 실려간지도 1년.  2017년 2월에 처음 입원한 뒤, 2018, 2019, 2020. 매년 1월말에서 2월 초 사이에, 어김없이 걷지 못하는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다.  담당 의사선생님이 말했다.  &amp;lsquo;앞으로 계속, 1년에 한번씩 이렇게 실려올 거예요?&amp;rsquo;  제대로 살려면 운동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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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한 건 정말로 새로운 것보다 항상 별로일까? - 상투적인 것에 진절머리가 난다면 해볼만한 생각들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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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6:12:55Z</updated>
    <published>2022-10-25T08: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투성 알러지  요즘 반복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 단어는 바로 '상투성'이예요. 사전에 그 뜻을 찾아보니 이렇더군요.  '상투성 = 늘 해서 습관이 되다시피 한 성질'  제가 개인적으로 나름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려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상투적인 것은 피하자.' 입니다. 그런 생각을 지니게 된 지는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KkEAsJJoqA_WDCi-zuveFow8D_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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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명일 때 유명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 명성을 얻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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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22:20:35Z</updated>
    <published>2022-10-24T14: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명인의 말이라며 유명해진 유명세에 관한 말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명언이 하나 있는데요, 다들 한번씩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amp;quot;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도 사람들은 박수를 보낼 것이다.&amp;quot;  '앤디 워홀'이 말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말인데, 사실 앤디 워홀은 이런 말을 한 적 없다면서요? 파격과 기행의 아이콘으로 워낙 유명한 앤디 워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Ybkls0LJSA_bMgoHNrJHP0otvA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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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나나 하나를 30분 동안 먹다 남기면 생기는 일 - 우리는 도대체 왜 잠자코 가만있지를 못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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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22:57:56Z</updated>
    <published>2022-10-23T12: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길에 서면 알아차리는 것들  제가 예전에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재활하면서 요가를 다녔었어요.&amp;nbsp;거기서 여러가지 스트레칭 방법과 요가 자세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중에 신기한 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 '음식 명상' 이라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하는 일종의 명상이에요.  제가 다니는 요가원에서, 저는 바나나를 가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raefscCOlKqaJAyU_gd_GJPhuW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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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충 시작해서 설렁설렁하는 사람이 잘 되는 이유 - 완벽주의는 왜 자랑할 것이 못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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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1:38:03Z</updated>
    <published>2022-07-14T07: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주의의 함정  우리가 일상에서, '완벽을 기한다.' 라는 말을 자주 쓰잖아요? 그런데, 완벽이라는 건 불가능한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 완벽을 기한다는 말은, 사실 불가능을 지향하는 것이 됩니다.  완벽이 불가능한 개념인 것을 누가 모르냐거나, 그건 그런 뜻이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완벽주의라는 말에는,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bCocQuO2rnVFucd87-jPtjcg1_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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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하게 트랜드를 넘어서는 법 - 오리지널이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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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9:27:36Z</updated>
    <published>2022-07-06T07: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캐 활동의 시너지  동네서점에서 유튜브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가, 미술학원 선생님, 서재관리자, 실리콘 몰드 제작자 등등, 동네 프리랜서와 자영업자들이 모여 소소하게 각자의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모임 이름은 '혼자 하면 안 할 것 같아 만든 유튜브 모임' 입니다.  그 모임에서 유튜브에 관한 책을 매달 한권씩 읽고 있는데요.. 이미 네권째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uJctvbr7zkzyUYZDaIeKSd1E3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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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화가능한 유별남에 관하여 - 도대체 적당하고 기막힌 창의력의 레시피는 무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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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9:27:36Z</updated>
    <published>2022-06-26T11: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깐느 박'의 답변  얼마전 깐느에서 박찬욱 감독님이 감독상을 받고, 송강호 배우님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소식은 다들 아실 거예요.   박찬욱 감독님의 외국기자와의 인터뷰 중 재밌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amp;quot;여태까지의 당신의 영화들도 놀랍지만, 이번 영화는 그보다 한 발 더 나아갔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그럼 이번 영화는 더 파격적인 베드씬이나 충격적인 장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E4X_i7mG-dgSZ0v_Ukyco5cNFQ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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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모두 마기꾼이 되어야 하는 이유 - 평생 지니고 다닐 마스크의 갯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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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6-24T13: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리두기  얼마전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지도 이제 2년이 넘었군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이제 그 단어가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거리두기라는 단어를 종종 인간관계나 개인이 처한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법으로 사용을 하곤 했었지만, 그야말로 사회적으로 그것이 강제되는 시대를 보냈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DLUsQYLE6b34YIVUyNQeRHiAa9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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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자 시점의 신묘한 효과 - 프리랜서 작가가 털린 멘탈 수습하는 주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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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9:27:36Z</updated>
    <published>2022-06-19T04: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골방  궁금해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드는 일을 한답니다. 말하자면, 무명의 프리랜서 나부랭이...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주변의 지인들 중에는 콘텐츠 업계에서 꽤나 유명하거나,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엔, 작가들도 몇 있는데요, 그 중 한 명은 불과 얼마전에, 명망있는 시상식에서 상도 받았답니다. 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7fwg7-LCl7sQa5WIHQ3RWdfHs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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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유년기에 관하여 - 77세 선배가 70세 후배에게 한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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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9:27:36Z</updated>
    <published>2022-06-18T04: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영감님  오늘은 편지글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77세 영감님이 또 다른 영감님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편지인데요, 보낸 사람은 '구로사와 아키라', 받는 사람은 '잉그마르 베르히만'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두 영감님들은, 영화의 역사를 다루는 책이 있다면 거기에 반드시 등장하는 분들입니다. 후대의 영화인들에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7YRuMMT8ogB0Ku_lRIEjoK6w8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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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어의 눈'과 '길고양이의 귀'에 관하여 - 그려보자. 알아보자. 상어와 고양이의 공통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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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9:27:36Z</updated>
    <published>2022-06-06T11: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63빌딩이 한때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제가 상어를 처음 본 곳도 그곳이었어요. 어릴 때, 영화 '죠스'를 너무 좋아해서, '죠스바'라는 막대 아이스크림 껍데기에 그려진 상어 그림을 따라 그리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직접 상어를 실물로 보게 되었으니 얼마나 신이 났던지. 대구 촌놈이었던 저는 역시 서울은 서울이라며 감탄했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iE%2Fimage%2FZGjvypJasoG4BN_6e-gy4XY_WK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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