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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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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과거형 사회학도 현재형 암경험자 진행형 아기엄마 그리고 정책연구자. 소셜에세이스트 상지 || &amp;lt;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가부장제는 싫어서&amp;gt; 출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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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4T10:13: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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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고 주여 - 모태신앙 반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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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8:08:05Z</updated>
    <published>2022-10-13T13:5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고 주여...&amp;quot;  안방에서 곡소리가 난다.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한지 2년이 넘게 지나간다.  그 사이 나는 출석하던 교회에서 더 먼 곳으로 이사를 왔다.  사실 이 집에 살던 어릴적에도 매주 버스를 타고 45분 이상 걸리는 교회에 다녔었고, 급기야 고등학교도 그 지역 학교로 다녔었으니, 멀어서 못가겠다는 건 어쩌면 핑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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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을 유산은 - 모태신앙 반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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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8:08:07Z</updated>
    <published>2022-07-08T14: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엄마를 만나 오랜 시간을 보내고 오는 주말이면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든다. 어쩌면 저렇게도 저 연세가 되시도록 세상물정을 모르실까 싶다가도, 한평생 저렇게 세상물정 모르고 세상 본인 잘난 맛에 큰소리 치며 살던 분이었으니 그러려니 싶다가도, 왜 그 뒷감당은 다 내 몫이어야 하나 싶다. 세상과 시장이 돌아가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온전히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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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술도녀 한선화은 아니지만 - 안 죽는 암이라 안 힘든게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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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14:37:43Z</updated>
    <published>2021-12-09T03: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참 좋아했습니다.  10대와 20대엔 사뭇 진지한 내용들을 좋아해서 독립영화나 역사물을 즐겨 봤었죠.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조조부터 심야까지 연달아 영화만 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쥬라기공원을 비롯해서 좀비물까지 하여간 무서운건 여전히 못보지만, 그래도 취향이라는게 달라지긴 했습니다.   네, 30대의 저는 재미있는 것들만 찾아서 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zoc4X26boldepcUTbzCuXAyK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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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신 준비물, 미역국 한 솥 - 오늘의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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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00:55:56Z</updated>
    <published>2021-11-13T09: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솥 미역국을 끓이며 생각했다.  이것도 팔자인가 보다고.  ​  방역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면역저하자인 나는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 대상자이니 신청해서 접종을 권고한다는 내용이었다. 순간 내가 왜 면역저하자인가에 대한 의심이 들었지만, 암 치료를 마친지 3년도 채 지나지 않았으니 정부의 기준이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이었다.  사실 부스터 샷은 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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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앙이 유익하다는 그 말랑말랑한 생각 - 모태신앙 반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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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1T18:29:34Z</updated>
    <published>2021-11-03T01:5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 아이가 피아노 학원에 있는 시간이면 늘 학원 아래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낸다. 문화공간으로도 사용되는 곳이라 철마다 바뀌는 사진작품들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최근 들어 카페 한쪽 벽의 구성이 달라졌다.  도자기를 빚는 동아리의 작품전이라고 했다.  동아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THkalY3GtmqpO91uNw36HPki8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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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의 하루는 - 아기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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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07:08:38Z</updated>
    <published>2021-10-26T15: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푸하하하하!&amp;quot; 늦은 오후에야  처음으로 웃었다.  아이를 하원시켜 학원으로 라이드 시키던 중이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amp;quot;너네엄마 무슨일 하셔?&amp;quot;라고 물어보셨다고 아이가 말을 꺼낸게 발단이었다.  아니, 좀 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지난주에 부산에서 국제포럼이 있었던 엄마를 따라 아이랑 남편이 따라 온 것이라 할 수 있을까.   부산에서 젊은나이에 암을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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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알림 - 드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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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18:38:31Z</updated>
    <published>2021-10-07T10: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결혼과 투병, 육아에 대한 사회에세이를 쓰는 작가 상지입니다.  그간 브런치 계정 &amp;lt;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amp;gt;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부끄끄를 통해 책을 완성했습니다. 출간 알림을 전하고 기존 글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마음이 쉽사리 움직이지 않아 못하고 있었네요.  이제는 브런치보다 조금 더 다듬어진 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3v_Zm46ACCHDKQH25njVDdrF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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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도에도 때가 있다 - 명절에 친정엄마와 호캉스 가던 큰 며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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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23:29:01Z</updated>
    <published>2021-09-21T09: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계획이란 건 없었다.  늘 그랬듯이 서울시내 안에 있는 호텔을 예약해서 친정엄마를 모시고 호캉스를 즐기다 친정집으로 돌아와 남편과 아이를 만나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 그게 이번 추석 명절의 일정이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  이번 계획은 내가 연휴 첫날 새벽부터 응급실에 오면서 어그러졌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사실 이번 연휴에 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bJDRokGg12uu6GOD2JbcOXHn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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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교육에 안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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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0T16:15:03Z</updated>
    <published>2021-09-05T13: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서울로 향하는 지하철이었다. 열차 안에서 물건을 파시는 아저씨가 우리 칸에 들어오셨다. 이런 분들을 뭐라고 칭해야 할지 몰라서 찾아보니 2013년 어느 기사를 통해 당시에는 기아바이 라고 불렸다는걸 알 수 있었다. 천생 학자 느낌의 중년의 기아바이 아저씨는 우비처럼 생긴 돗자리를 판매하셨다. 1장에 5천원이었던가 3천원이었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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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엄마로 기억되고 싶냐면 - 아기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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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6T23:14:35Z</updated>
    <published>2021-08-31T15: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전이가 의심되니 본원에 가라는 말을 듣고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어쩌면 당장 내 눈앞에 산적해있는 일들이 산더미여서, 그것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이 오히려 다행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잠시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안도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잠못드는 밤들이었다.  특히 정밀검사 결과를 듣는날 새벽은 그 불안함이 극에 달했던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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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동안 수고 참 많으셨습니다.  - 아기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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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5:56Z</updated>
    <published>2021-04-06T15: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1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amp;quot;  남편과 둘이 앉아 와인잔을 부딪히며 나눈 인사였다.  늘 결혼기념일이면 이 말이 서로 주고받는 첫 마디인 것 같다.  다시 생각해 봐도 우린 결혼 첫해부터 그랬다. 이 성질머리 데리고 살아줘서 고생 많았다는 말을 서로에게 했으니까 말이다.   ​ 오늘은 결혼 8주년 기념일이다.  8년 전 오늘은 비가 왔다. 그 비를 머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Z5YUq4YPHiFVkiBqCfWtMxfTQ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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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을 깨고 나오니 봄이 보였다 - 아기 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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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6T05:11:33Z</updated>
    <published>2021-03-31T01: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일하게 된 단체가 스타급 정치인이 함께하는 사단법인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래서였을까.  나보다 더 들뜬 남편이 다섯 시간째 말을 멈추지 않는다.  비록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은 아니지만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자기가봐도 자신이 후원하는 곳이 참 일을 못한다며 탈당을 할까 말까 별 의미 없는 말도 간간이 들어가고 말이다.  그의 길고도 긴 너부리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pVt1yyx9A2AAtslomT2L0CqH5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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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은 일단 타고 보는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 아기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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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58Z</updated>
    <published>2021-03-24T05: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새벽같이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 하루 종일 촬영을 했다. 5분 정도 나오는 방송이라는데, 그 5분을 위해 하루를 통으로 다 쓴 셈이었다.  그래도 좋았다.  이런 기회가 어디 쉽게 오는 것이던가.   ​ 사실 암 투병을 하며, 독박 육아와 독박 항암을 하는 일상에 내가 느끼는 사회적 문제를 담아 투병일기를 꾸준히 연재하는 동안 몇 번의 방송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W3e40IlSD9btPYO8j2DCcIdgq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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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나 좋은 일 있으려고 - 오늘의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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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4:37:30Z</updated>
    <published>2021-03-18T15: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뭐 좋은 일 있어?&amp;quot;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가 물어본다.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느라 혼자 중얼거리는 엄마의 얼굴에서 웃는 표정을 보면 좋은 일이 있느냐 묻고, 안 좋은 표정을 읽으면 힘든 일이 있느냐 묻는 눈치가 생겼다.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amp;quot;응. 좋은 일은 늘 있고 생길 거야.&amp;quot;  ​ 사실 요즘 들어 손가락 주변이 성할 날이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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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경험자이지만, 일을 시작합니다.  - 아기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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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4:37:30Z</updated>
    <published>2021-02-26T05: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항암치료를 마치고 몸을 회복하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금이다. 이제는 암환우가 아닌 암경험자로 불리는 사람이 되었다. ​친정엄마는 앞으로 무리하지 말고 쉬며 평생을 살라하시지만, 그렇게 살 수만은 없다. 또래들은 내가 아프다고 멈춰있는 사이 저만치 앞으로 나아갔고, 내가 멈춰있던 사이 홀로 가족 앞에 서서 생계를 이어 온 남편에게 도움도 되고 싶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4cmWKXvOP56fMVSxbSfr9foCs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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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암 생존자 말고 - 아기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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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2T17:34:07Z</updated>
    <published>2021-02-19T04: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하고 치료를 마친지 1년 4개월.오늘은 검진이 있었다. 지난주에 있었던 전신 뼈 사진과 복부 CT 결과를 듣는 날이었기에 더욱 긴장했던 것 같다. ​지하철역에 내려, 언제나처럼 빠른 걸음으로 병원을 향한다. 그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나는 언제쯤 이 길을 뛰어서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까. 다음 진료 즈음엔 할 수 있을까. 사실 나는 달리기를 잘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4qfcot9ON7-LV3RKPkF8BCeWc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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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엄마 곁에 아픈 아이 - 아기엄마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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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4:37:30Z</updated>
    <published>2021-02-14T14: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애가 눈치를 너무 많이 보더라. 짠한 것이.&amp;quot;  항암을 마친 지 1년이 되었다.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검사로 본 스캔과 ct 촬영이 잡혀있었는데, 하필 점심시간 직후에 시작해 밤 9시 반에나 끝나는 일정이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남편이 오후 반차를 쓰기로 했었는데, 달력을 다시 보니 하필 검사 날이 구정 연휴 하루 전 날이었다. 반차를 쓰지 않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Yyotd31KlBRKWuj2nobf0eOsj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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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두를 빚다가 - 오늘의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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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4:37:30Z</updated>
    <published>2021-02-14T08: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도 이제 음식 하는 걸 좀 배워야 하지 않겠니?&amp;quot;  차분하게 앉아 조물조물 음식 만드는 걸 잘 못하는 엄마와 다르게 나는 제법 만두와 송편을 빚었다. 열다섯 살이 되던 해였던가. 생전 내게 명절 음식 만드는 것을 거들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시던 큰아버지께서 이젠 음식 만드는 걸 큰엄마 곁에서 좀 배워두라고 하셨던 게 계기였다. 그랬다. 그전까지 나는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auRWb1QI1MIIsMJJXi2LqOf8C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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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 부탁 드립니다. - 모태신앙 반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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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2-13T03: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교회에 가지 못한지 벌써 몇 달째다. 우리 집 어린이는 교회 선생님을 교회에서보다 선생님네 꽃 가게나 시장에서 더 자주 마주치고 있다. 거주지가 다른데도 서로 활동 반경이 겹치는 것도 신기한데, 교회 선생님을 교회 밖에서 더 보게 되는 것도 또한 생각할수록 웃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완화되면서 인원 제한이 있는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3h_Kiu7a7aupcVX1uO5aThhoN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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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엄마, 부처님이 돈 필요하시대?&amp;rdquo; - 모태신앙 반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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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4:37:30Z</updated>
    <published>2021-02-13T03: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부처님이 돈 필요하시대?&amp;quot;강남 한복판에 있는 큰 사찰 주차장에서 차를 돌려 나오는 중이었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아이가 물었다. 부처님이 돈을 달라고 했느냐고. &amp;quot;아니&amp;quot;내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가 질문을 쏟아낸다.    원래 절오빠였던 남편을 위해 가끔 절에 간다. 원래 절오빠였던 남편이 2021년에 날삼재라 하여, 삼재부적이라는걸 사러 사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uz%2Fimage%2FW3Llqj8qrZzMsLlITmsuqZ5Gm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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