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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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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과거엔 매거진 에디터, 지금은 프리랜서 에디터. 좋아하는 글도 쓰고, 먹고 살기 위한 글도 씁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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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8T08:5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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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밤과 외삼촌 - 가족을 잃는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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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3T04:48:08Z</updated>
    <published>2023-02-20T12: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하늘이 유독 파랬다. 본래 맑고 청량한 가을하늘이라지만, 그날 하늘색의 채도나 명암은 좀 특별한 구석이 있었다. 뭐랄까, 파랑과 보라를 적당히 섞어 화창하면서도 창백한 느낌을 주는 그런 하늘.&amp;nbsp;그래서 안성에 도착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 말고 나는 한참이나 하늘을 쳐다봤다. 엄마와 딸을 한 차에 태우고 외조부모님은 한 분도 안 계시는, 외갓집에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2-IA86jjFhcAGUPLVGT2k7C_3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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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아나&amp;nbsp; - 별이 된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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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0T13:15:44Z</updated>
    <published>2023-02-20T12: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은 관뒀지만 매일 아침 컴퓨터 앞으로 출근을 한다. 컴퓨터 부팅 버튼을 누르고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열어 메일함을 뒤지고, 급한 메일에 답을 한 뒤 스팸 메일을 지운다. 그리고&amp;hellip;그리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거나, 부랴부랴 급한 불을 잘 끄고 한 숨 돌릴 수 있을 때. 그때마다 나는 모니터 아래 잘 놔둔 초록색 카드 한 장을 꺼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7ZJdyH7QZs7ECXGnDpcP_ZYyi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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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해도 괜찮아&amp;nbsp; - feat 프리랜서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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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0T14:31:52Z</updated>
    <published>2023-02-20T12: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amp;lsquo;남의 일&amp;rsquo;이던 프리랜서가 된 지도 5개월이 지나간다.&amp;nbsp;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시간 동안 프리랜서의 삶을 겪어보니 세상만사 쉬운 일이 하나 없다는 당연한 생각이 또 든다.  사실, 회사에 매여있을 땐 연차 꽉 채우고 떠난 선배나 미리부터 제 길을 찾은 후배가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프리랜서란 이름으로 제 멋대로(좋은 의미에서) 사는 듯한 그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sWvFx8hdtt-v0TNnHqQ4so4nG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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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애하는 나의 1인 사무실&amp;nbsp;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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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5T01:57:54Z</updated>
    <published>2022-01-04T15: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 후 서른 일곱이 되는 지금까지(아! 이젠 38살이구나)&amp;nbsp;잡지 기자로 살았지만 두 아이 양육에 대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퇴사를 결정, 어느덧 4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어쩌다보니 프리랜서' 입니다. 글도 쓰고, 아이들도 돌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기회가 되면 장사도 할 요량으로 시부모님이 쓰시던 사무실을 물려 받았으나, 공간을 꾸미고 계획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buo1LPjEIPDeTPcTBniXPr7_P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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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막돼먹은 영애저씨&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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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4T22:51:38Z</updated>
    <published>2022-01-04T14:3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가슴에 품고 사는 인생드라마가 한편씩 있다. 내 경우, 과거엔 &amp;lt;막돼먹은 영애씨&amp;gt;이고 지금은 &amp;lt;나의 아저씨&amp;gt;다. 장르를 따지자면 전자는 여기저기 코미디를 뿌려 넣은 시트콤이고 후자는 웃음기 싹 뺀 드라마인데 면면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짠내 폴폴 나는 서민들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막을 내린&amp;lt;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NyxZuRVLLWMj42MmPwHCjwjF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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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어른이 된다, 아이의 기억을 간직한 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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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22:35:29Z</updated>
    <published>2021-12-22T12: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의 나이가 고작해야 5살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나는 요즘 &amp;lsquo;자식의 어려움&amp;rsquo;을 간간이 실감하고 있다. 자기주장만큼이나 또렷해지는 아이의 기억력이 나를 그렇게 만든다. 딸 아이는 요즘, 예컨대 이런 기억을 들먹이며 나를 머쓱하게 한다.  &amp;ldquo;엄마랑 아빠랑 저번에 싸웠잖아. 그래서 방바닥이 이렇게 됐잖아.&amp;rdquo;  일년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차 열쇠를 집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xXr1-HuMB18m6GbLboxxih9hO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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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 키우며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순간. - 대단하지 않아서 더 애틋한 찰나의 기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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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8T02:34:48Z</updated>
    <published>2019-12-06T02: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가 막 곯아떨어진 새벽 두 시. 어린이집에서 내준 사전 설문지를 끄적이고 있는데 이게 뭐라고 콧잔등이 시큰거리고 난리. 하루도 빠짐없이 널 사랑했다던 동백이 엄마의 대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걸작, 수작, 명작이다.  드라마에서 모성을 표현하는 흔한 클리셰 중 하나가 바로 '아픈 아이를 들처업고 정신없이 응급실을 향해 뛰느라 엄마는 신발도 짝짝으로 신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W_KpG2ng1qeJgC_y17_yC7Muf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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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아빠가 된다 - 내 남편이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은 뭉클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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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0T06:03:51Z</updated>
    <published>2019-11-29T02: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남편과 나란히 앉아 출산장려를 목적으로 만든 다큐를 본 적이 있었다. 임신한 아내 곁에서 쏘 스위트 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동그란 배를 가만가만 쓰다듬거나 심지어 직접 만든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아가와 만날 날을 고대하는 부부들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원체 낯간지러운 표현엔 소질이 없는 좁쌀영감은 팔을 벅벅 긁으며 몸서리를 치는 등 오두방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lowA-tL-8kNqSJwJo7T-9NdAp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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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잃었다 (계류유산의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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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2:51:58Z</updated>
    <published>2019-03-31T07: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뱃속 아기를 잃었다. 지난 열흘이 참 길었다. 이건 아이가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된 날부터, 오늘까지의 기록. 훗날 다시 읽어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아직은 짐작도 못하겠다만..  2016, 4. 28. 원래 정해진 1차 기형아 검사는 내일이었지만, 하루 앞당겨 오늘 병원에 가기로 했다. 딱히 그래야 할 이유는 없었는데, 어쩐지 하루라도 빨리 아가를 봐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Fr%2Fimage%2FGN-SwVWUUkw4week1UW9MeTUM4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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