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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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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둥바둥 살아가는 제 모습을 보고 한 명이라도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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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8T14:44: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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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절의 다리 - 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읽고 쓴 단편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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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1:34:26Z</updated>
    <published>2026-04-09T14: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방금 재회의 다리를 건너는 동안 교각마다 마중 나온 사람들과 함께하느라 진이 빠졌습니다. 그들은 제가 이승에서 가장 사랑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재회는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이곳에 왔던 이들을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남겨진 제가 그들을 그리워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고 깊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우리는 곧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k49yjn8sCFbiR9urBdGj9YFYC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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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부신 전장 - 소설 소모임에서 제출한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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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11:19Z</updated>
    <published>2026-02-15T13: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작은 형도 돌아오지 않았다. 달달한 냄새가 난다며 금방 목표물만 가져오고 돌아오겠다던 작은 형. 그는 소식 없이 10일 넘게 돌아오지 못했다.  우리 군단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나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이제.. 자네 차례라네. -&amp;hellip; -행운을 빌겠네. 만반의 준비를 하게나..  진정으로 행운을 빌어주는 표정인지 명복을 빌어주는 표정인지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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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두 팔아요 - 소설 소모임에서 제출한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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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3:52:49Z</updated>
    <published>2026-02-02T13: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정은 급하게 명품 구두가 필요했다. 다가오는 토요일 초대받은 결혼식에 꿀리고 싶지 않아서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서정의 베스트 프렌드 연지였다.  연지의 청첩장 모임은 다른 동기들과 함께했다. 내심 단둘이서 만날 것을 기대했던 서정은 살짝 빈정이 상한 채로 참석했다. 그래도 친구니까. 내가 가장 베스트 프렌드니까. 청첩장을 받기 전엔 가고 싶었다. 심지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TvBbTCg0iKfotNCTcPm6Z757N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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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출근 - 소설 소모임에서 제출한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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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4:21:49Z</updated>
    <published>2026-01-10T12: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돌아온, 세상에서 가장 바쁜 월요일이다. 오늘은 이런 바쁜 상황을 대신 커버해 줄 신규가 들어온다. 내가 면접을 통해 뽑기로 결정한 친구라 사실 첫 만남은 아니지만, 그 잠깐의 시간으로 완전한 구면이 되는 건 아니니까. 바쁜 와중에도 괜히 거울을 보면서 아침에 그렸던 눈 주변 아이라인과 입술색을 확인한다. 절대 호락호락하게 보이지 않아야지.  &amp;ldquo;영업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DrHKM_MW2ZcIwTi_C1B6BESD0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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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만지면 (2) - 소설 소모임에서 제출한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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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2:07:00Z</updated>
    <published>2025-12-29T13: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학교까지 다섯 번째 전학이다. 지금까지 학교를 옮겨 다니면서 내색 한번 안하고 나를 위로해주셨던 어머니도 이번에는 길게 다녀보라고 넌지시 권유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를 학교의 전경을 살피며 어머니의 말에 늘 그렇듯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amp;ldquo;어머님은 이제 돌아가주셔도 됩니다. 이제 곧 제가 담임인 교실 수업 시작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MVcMXBwwvZGdaMkn45CY-jhkS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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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만지면 (1) - 소설 소모임에서 제출한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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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2:06:44Z</updated>
    <published>2025-12-08T04: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연우야, 나 3반 김희태 마음을 알고 싶어.&amp;rdquo;  &amp;ldquo;3반 김희태? 어제는 5반 이우혁이라며.&amp;rdquo;  &amp;ldquo;어제 썸 깨졌어. 오늘부터 김희태야.&amp;rdquo;  &amp;ldquo;&amp;middot;&amp;middot;&amp;middot;그래?&amp;rdquo;  정말 이번엔 김희태가 맞을까?  금사빠인 소현이는 매일 나를 시험에 들게 한다. 그래서 오늘도 살며시 소현이의 눈가를 어루만졌다. 익숙한 감촉과 함께 소현이의 눈이 감긴다. 그리고 마음이 읽혀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vD7N8qInOZIZbi3C9HF4suPfd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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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최우리][소설] TO. 우리 - 사랑하는 친구에게 주는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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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43:01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서른둘. 김 PD는 무거운 마음으로 기상했다. 일어나자마자 느껴지는 한국과 다른 기온 차로 본인이 해외 촬영을 왔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가장 만만하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이 먼 나라에 촬영을 왔다. 사실 &amp;lsquo;만만하다&amp;rsquo;는 건 핑계다.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굉장한 매너리즘에 빠진 김 PD는 다음달 퇴사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정확한 퇴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g-NhyTASyFBkHSre18WSyLyPa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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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Them][초단편선] 소정의 보석함 - 사회에서 만난 동료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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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42:34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한 때 케이팝 씬에선 양현석이 대표인 YG 엔터에서 소속 가수들의 신보 소식이 늦을 때 &amp;lsquo;양현석의 보석함&amp;rsquo; 에 갇혀있다. 라는 표현을 쓰곤 했다. 양현석처럼 어느 기획사의 대단한 대표님은 아니지만 코너 속의 코너처럼 백패커 속의 나, 소정의 보석함에 잘 담은 소중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  /한 마디 챌린지  나는 내향형이지만 나보다 더 내향형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ehMVqEsMYUSuPU5MQpp7SLyD4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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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민선님] 작고 소중한 박 부장님 - 사회에 만난 두번째 동료에게 드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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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42:16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글쓰기의 원동력을 부여한 사람이 두 명이 있다. 중학교 시절 싸이월드에 죽고 살 때 도토리 충전을 위해서 문화 상품권이 절실했다. 특히 문상은 현금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 주머니로 들어가지 않았다. 부모님께는 상장을, 나는 문상을 가져가면 된다. 문상을 받기 위한 쏠쏠한 교내 대회들이 있었는 데 수필, 표어 등 글짓기를 통한 이득은 짭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Dx5RSQJOM63W3qzYKg3YHDBT7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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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티미] 어느새 사람이 된 혈육 - 친 남동생에게 주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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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41:54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살의 아이는 그 어느 날도 엄마 손을 잡고 산부인과에 갔다. 그날따라 엄마와 의사 선생님의 접견 시간이 길었다. 진료실의 문이 열렸다. 아이는 깜짝 놀랬다. 엄마가 이동식 침대에 실려 아파하며 지나갔다. 그 이후로 기억이 없다. 그 날은 그렇게 내 혈육이 생겨난 날이다.  ​  엄마는 3살이라고 말을 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한 나와 함께 동생의 간접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77Zo2ZMF3GrJhZunJ2RcqXE3s8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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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영현이] 갓생 바이럴 퀸, 영현이 - 사랑하는 친구에게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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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41:35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임신 막달이 되어 가는 영현이와 1월 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우리를 만나러 전주에 갔다. 우리 셋은 대학 학보사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금까지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마치 대학 때처럼 노래방을 다녀온 얼굴을 하고 있어서 편안하고 익숙했다. 반면, 영현이는 얼굴은 여전히 내가 잘 아는 모습이지만, 불러온 배가 지나온 세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X56Yl-mqk_nPHsFH3O1VBUrck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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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다슬님] 회사에서 만난 추구미 - 사회에서 만난 동료에게 드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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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41:13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좋아하는 이야기에는 흥분하고 불쾌한 상황에는 화를 참을 수 없는 성격이다. 그래서 추구미를 &amp;lsquo;어른여성&amp;rsquo;, 주민등록상만 &amp;lsquo;성인&amp;rsquo;이 아닌 어떤 일이든 초연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분을 존경한다. 이 추구미에 딱 맞는 분. 고객만족셀 다슬님이 계신다.    나는 &amp;lsquo;어른여성&amp;rsquo;이지 못해서 다슬님이 나의 추구미라는 사실을 말하고 다닐 수 밖에 없다. 내 자리 주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idPHo1JsWqorb-IRUo9iEnGlF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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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연수] 오피스 걸프렌드 - 첫 사회 친구에게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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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40:55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정적인 어감의 &amp;lsquo;오피스 와이프&amp;rsquo;가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냉혹한 사회에서 첫 시작을 함께한 영혼의 단짝, 긍정적인 어감의 &amp;lsquo;오피스 걸프렌드&amp;rsquo;가 있다. 각자 남자 친구가 있더라도 사무실 안에서는 영혼을 공유하는 말도 안 되는 쿵짝, 내 첫 사회 친구 연수다.    처음에 만난 연수와 나는 매우 달랐다. 이미 약 1년을 먼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연수는 빠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LO%2Fimage%2Fijtf2F73f8GVHPJTSWcGmcgVE7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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