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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칠이 일상꽁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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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고, 읽고, 쓰고, 말하기 좋아하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모-자르고, 칠-칠 맞지만, 이-상하게 매력적인 평범하지만 꽁트같이 재미있는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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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7T00:58: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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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운전] 무작정 중고차를 사버렸다 - 차근차근 기록해 보는 초보운전 탈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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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01:32:52Z</updated>
    <published>2021-08-16T11:5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새해 계획 1번! 운전하기~!! 네비를 찍고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가보기! 마르고 닳도록 입으로만 떠들던 그 일을 진짜 저질러버렸다.  엄마에게 배웠던 첫 운전연수의 찐한 추억~ 한 시간 동안 연수를 해주시며 긴장한 엄마는 결국 다리에 쥐가나셨다.^^;;; 그 후론 피를 나눈 엄마조차 차를 빌려주지 않으셨지... 차가 없으면 또 이렇게 포기하겠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a73_p7Scs4NxYRf71agHRDQnG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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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매는 시간이 필요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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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9T02:51:44Z</updated>
    <published>2017-09-17T11: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을 닮은 파란 열매가 익어간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두 달은 기다려야 우리가 아는 붉은 사과가 되겠지.  그 가운데 멍하니 서서 잠시 심호흡을 해본다.  열매가 익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급하다고 재촉해서 설익은 것을 따봤자 쓸모없어질  뿐이다.  조급함으로 가득찼던 마음을 달래본다. 가슴을 쓸며 조용히 다독인다. 그래 괜찮아, 우리도 조금만 천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t4sYp-C33OY-oB__OcTEX_ER6P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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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사이에도 쉼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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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8T02:49:01Z</updated>
    <published>2017-07-16T10: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망설여지는 말이 있을 땐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슬픔에 잠겨있는 사람에겐 섣부른 위로보다 곁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화가 날 때일지라도 되돌릴 수 없는 말은 거르는 것이 좋다.  새로운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글씨를 배우며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좋은 말들을 만난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Opw4LBKKzpGo0S2dFvCIPpC6N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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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날 겨울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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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08T15:18:07Z</updated>
    <published>2017-07-08T11: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까지 비가 내리더니 종일 날이 덥다. 축축 쳐지는 몸을 일으켜 노트를 펼쳐 들고 겨울을 떠올려 본다.  공기마저 하얀 겨울날이면 커다란 잠바 속에 구깃구깃 몸을 집어넣고 두툼한 목도리를 칭칭 감는다. 행여 바람이 새어 들어올까 신발 속 발가락을 한껏 움츠리고 종종걸음을 친다. 녹다만 눈은 질척거리며 걸음을 잡고 미끄러운 길 위로 넘어질까 봐&amp;nbsp;한껏 긴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m_hGaVTCinwiprSOfn4fF6XJL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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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스친다. 발자국이 찍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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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44Z</updated>
    <published>2017-04-12T01: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에 아직도 멀리 있는 줄 알았더니 어느새 봄이 내 옆에 와 자리를 잡았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른 가지에 분주히 물을 올리고 아기 손 같이 작고 고운 이파리들에 초록옷을 입혀 서둘러 나가라 재촉을 한다. 봄이 성큼 내 옆으로 와 자리를 잡는다. 금방 웃음이 터질듯한 하얀 얼굴로 지금 도착했다며 인사를 건넨다. 까르르까르르 하얀 웃음이 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PLt9O4gzz0Nqw_A8zLtaHf2C_B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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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자의 빈자리 - 골병 직장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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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4T13:06:52Z</updated>
    <published>2017-01-09T00: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가고 덩그러니 빈 책상만 남았다.  매일 아침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던  너는 떠나 없고 새로운 사람과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다.  들고 나는 것이 반복인  직장생활  난 자리가 마르기도 전  새로운 부품으로 대체되는 우리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적막한 키보드 소리를 따라  가슴에 휑하니 바람이 분다.  든 자리의 어색함과 난 자리의 쓸쓸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1524gFhU7BAJ-iEVYaZkJFOcfV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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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지 팥죽_달콤하게 새해 액땜하기 - 소소한 행복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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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06T07:52:14Z</updated>
    <published>2016-12-21T13: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달한 단팥죽 한그릇 구수한 메밀차 한잔 . . . 나와 너와 우리의  내년은  분명 올해보다 달콤하고 구수할꺼야.  2016. 12. 21  동지 징글징글 한 해를 보내고 두근두근 새해를 기다리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XMHwFObUF5c3tY9mOSpKVvW07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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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근의 나이테 - 골병 직장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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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0T08:41:08Z</updated>
    <published>2016-12-17T07: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치 커피값만 모았어도 나도... 건물주...!!   책상 한편 커피 컵이 나이테처럼 쌓인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 . . 어제 그제 지난주 지난달 . . .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  잘라내도 잘라내도 다시 자라는 나무처럼 시간에 따라 책상 위에 정직하게 나이테를 그린다.  하루 두 잔 커피에 야근의 피로도 같이 마신다. 잠깐 만나는 커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No_BDGt88EMq-vF8hkGTYuGEm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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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좋은 산책 _ 어린이대공원~아차산 둘레길 - 소소한 행복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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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7T08:01:04Z</updated>
    <published>2016-12-12T06: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포근하다. 오랜만에 채비를 하고 산책을 나섰다.  회사에서 2시간 거리나 되는 이 동네를 떠나 이사를 가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쉽게 떠나지 못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인 나만의 힐링 코스. 어린이대공원을 자나 아차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영화사(절)에 들러 내려오는 길이다. 집에서 출발해 느린 걸음으로 꼭 두 시간 거리인 이 길은 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DCWeu4zRvHpSJQVCD_jPasjJ-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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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그림자_3. 아빠... 듣고 있어요? - 문득문득 생각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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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23T12:37:58Z</updated>
    <published>2016-12-09T05: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답한 일, 초조한 일, 걱정스러운 일. 내 힘으로 감당이 안 되는 일들 앞에 자연스레 당신을 찾게 됩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오늘도 또 당신에게 투정을 늘어놓을까 합니다.  유달리 처진 그 녀석의 어깨가 마음 아픈 밤입니다. 이번엔 제대로 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각지 못한 일에 발목 잡혔습니다. 이번엔 다르리라며 컸던 기대만큼 큰 실망감에 그 속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rmKPJEiyCakMKpgjpB44chT3N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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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감사함을 배우는 곳, 시골 5일장 - 소소한 행복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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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0T08:42:12Z</updated>
    <published>2016-12-06T02: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의 5일장은 인근 지역과 하루 이틀 차이를 두고 열린다. 우리 집은 동네에서 열리는 '홍성 5일장'을 주로 가지만 날짜가 맞지 않으면 가까운 '청양 5일장'과 '예산 5일장'을 번갈아 간다. 이제 집 바로 앞에 크고 깨끗한 마트가 생겨 언제든 편하게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데도 나의 시골엄마는 아직도 시골장을 즐겨 찾는다.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다녀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1wx9azOFJhWmlzvdGpERLqPMq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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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끝자락에서 나는 또 가을이 그립다 - 소소한 행복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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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03T11:16:22Z</updated>
    <published>2016-11-03T10: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촉촉하게 비가 내리고 난 다음날  분주히 떠날 준비를 하는 네가 보인다.   사람들의 옷은 두터워져 한없이 동글동글 해지는데, 길가의 나무들은 너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앙상히 옷을 벗어둔다.  이렇게 또 네가 가려나 보다.  너와의 이별 뒤 찾아올 서늘한 아침 공기가 싫어 한없이 이불 속을 파고들어 보지만  멈추지 않는 시간을 따라 자꾸만 멀어져 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YEywktE5cg2AZ_-UHpg8SgczU6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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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물드는 열매, 청도 햇대추 - 뚜벅뚜벅 취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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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44Z</updated>
    <published>2016-09-30T10: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오는 것인지, 겨울이 오는 것인지 아침저녁으로 목덜미에 닿는 바람이 서늘하다. &amp;lsquo;춥다&amp;rsquo; 소리가 절로 나오는 걸 보니 계절이 바뀌고 있음이 분명하다. 논에는 벼가 익어가고, 사과며 배의 수확 소식이 들려온다. 이맘때 빠지지 않는 과일이 있으니 바로 대추다. 작년 꼭 이맘때 햇대추를&amp;nbsp;만나기 위해 청도에 다녀왔다.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고장&amp;nbsp;청도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KHZOP1PpHdoKspaTzTxB_K_JC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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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그림자_2. 태풍에도 당신이 있어 맑음  - 문득문득 생각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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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02T23:06:35Z</updated>
    <published>2016-09-26T06: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2학년 무렵이다. 초가을? 늦여름? 애매한 계절에 태풍주의보가 내렸다.  이맘때 오는 태풍에는 벼가 쓰러진다며 아빠가 속상해하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수업 중에 창문 밖으로 바람이 거세다. 운동장 주위로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바람에 부러질 듯 흔들리고 선생님들은 뭔가 분주하다. 하교 시간은 아직 되지 않았는데 가방을 싸라 하신다. 유치원생 동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_2T_2nURc_pfz0PuNh5ov5RG5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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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직한 농부의 정직한 밭에서 만난 유기농 옥수수 - 뚜벅뚜벅 취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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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0T00:32:43Z</updated>
    <published>2016-08-12T10: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면 휴가철 꽉 막힌 도로에 홍길동처럼 나타나는 간식차에서도, 흔히 보는 길가 포장마차에서도 어김없이 옥수수를 만난다. 잘 쪄진 옥수수 양끝을 쥐고 하모니카를 불 듯 좌로 우로 훑어가며 알맹이를 떼어먹는다. 개구쟁이 아이도, 체면 차리는 어른도 먹는 모습은 모두 같다. 탱글탱글한 알맹이들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며 달큼한 맛이 난다.   7,8월 여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YgJw10eYxjmsCCVBNzD3cpRqB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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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그림자_1.여름의 추억 - 문득문득 생각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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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9T01:08:35Z</updated>
    <published>2016-08-11T02: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었다. 매미는 시끄럽게 울어대고 햇살은 따갑도록 뜨거웠다.  난 이제 겨우 초등학교에 입학해 첫 번째 여름방학을 보내는 중이었고, 동생은 유치원생 통제불능 말썽꾸러기였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이런저런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우리 집. 뜨거운 여름은 죽도록 고생스럽지만 작물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고마운 시기이기도 하다.  오늘도 아빠는 어김없이 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qfLy7Vto9PFHoXV55l3wX-bjb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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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마감, 그리고 쉼표 하나 - 문득문득 생각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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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1T02:50:31Z</updated>
    <published>2016-08-09T13: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날 것 같지 않았던 마지막 교정을 넘겼다.  짧지 않은 2년 반,  말 많고 요구사항 디테일한 내 성격을 웃으며 받아주던 디자이너와 시원 섭섭한 작별인사를 나눴다. &amp;quot;진짜 마지막이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지나가는 길에 꼭 한번 놀러 오세요.&amp;quot;  매번 한컷의 사진에 서너 가지 요리를 해달라 요구하며 들들 볶아대도 참 즐거운 촬영이라고 말해주던 푸드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VyPSRqG4OO9QpUCq-R9H_W0dFuA.jpeg" width="46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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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 앞에 서서 - 문득문득 생각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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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3T00:22:39Z</updated>
    <published>2016-08-02T11: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진다. 온종일 따라다니며 괴롭히더니.  해도 진다. 영원히&amp;nbsp;뜨겁게 타오를&amp;nbsp;것만 &amp;nbsp;같더니.  해마저 진다. 끝도 없이&amp;nbsp;빛나는 것인 줄 알았더니.  해가지면 온통 어둠만 남는다고 생각했더니 하늘이 온통 노을로 빨갛게 물이 들었다.  너는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누구보다 뜨겁게 타올랐다고, 금세 잊어버리지 말고 지금의 나를 기억해 달라고 외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rRBDu__tF5F70upjJBZo3qIrz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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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이 나는 당신의 밥상 - 소소한 행복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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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5T01:56:08Z</updated>
    <published>2016-07-03T02: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취재가 고향 근처로 정해졌다.  '아싸...!' 티는 내지 못했지만 집에 다녀온 지 꽤나 오래된 터라 들썩들썩 신이 났다.  드디어 기다리던 취재, 그런데 비가 온다. '망할...!' 낭패다. 그래도 취재를 미룰 수는 없어 마음을 졸이며 취재지로 떠난다.  오후부터 큰 비 예보가 있어 새벽 일찍 길을 나섰다. 아직 본격적으로 비가 쏟아아지지는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LDJiZ24XgrKmEkr7K3rQQ6w6y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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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의 기도, 새빨간 달콤함_문척 꿀수박 - 뚜벅뚜벅 취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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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02T09:27:18Z</updated>
    <published>2016-06-01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에는 벌써 수박들이 넘쳐난다. 어른 머리통보다 커다란 놈들이 매끈한 자태를 뽐내며 '9,900원부터~' 이름표를 달고 있다. 한여름이나 돼야 맛보던 것들이 이제는 늦봄부터 세일을 할 정도로 넘쳐난다.  오늘은 6월 중순 출하를 준비하는 구례군 문척면 수박 농장에 다녀왔다. 이제 겨우 초여름에 접어들었는데 벌써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작물들이 성장하기엔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B%2Fimage%2FvBERIEfRvD6XHb713ohPI-C0G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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