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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하는 토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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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wim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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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러 마음들을 비춰볼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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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5T06:0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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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될거라는 말의 쓸모 - 주토피아2에서 게리는 왜 잘될꺼라고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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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9:29:50Z</updated>
    <published>2025-12-14T09: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토피아2를 보았다. 주인공 주디는 주토피아를 지키겠다는 사명을 품고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려고 애쓴다. 그 과정에서 임무 실패는 물론 목숨까지 위협받는 순간에 이른다. 그때 2편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게리가 주디에게 말한다. &amp;ldquo;주디, 우리는 성공할꺼야.&amp;rdquo;  그 말이 기름처럼 스며들지 못한 채 내 몸 밖에서 미끄러졌다. 누가 봐도 위험한 상황인데,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rYiCnBzv-9JiU_wFximJ59qeK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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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악마와 춤추기 - 감정이 흐르게 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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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4:26:35Z</updated>
    <published>2025-08-24T14: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진지하게 내면을 들여다보는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은 심리와 철학책을 가까이하며 마음을 단련했고, 불안과 경쟁심으로 흔들리는 친구들에게 늘 긍정을 전파했다. 그런데 어느 날, &amp;ldquo;악마와 함께 춤을&amp;rdquo;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며 내게 말했다. 인식이 전환되는 충격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내면에서 미성숙한 부분을 고치려 애쓰는 자신에게, 그 책은 오히려 그 악마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0jdCYtVNUquqe1fnxQcIIX-e7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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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 싫어서, 떠나면 해결될까?  - 영화 '한국이 싫어서'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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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0:27:25Z</updated>
    <published>2024-10-06T02: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이 싫어서'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에서 주인공 계나는 사회의 암묵적인 질서를 성실히 따른다. 집안의 지원 없이도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좋은 직장에 취업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출근길에 2시간을 보내고, 추위를 많이 타지만 냉방인 집을 견뎌낸다.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peHb9pJBtHmxORxjWLZflzCBH5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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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것 - 불안이와 함께 살아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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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13:20:46Z</updated>
    <published>2024-06-30T09: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영화의 내용을 일부 포함합니다.  인사이드아웃 2가 개봉했다. 2편에서는 주인공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감정들이 추가되었다. 그들의 이름은&amp;nbsp;'불안', '당황', '따분', '부럽'. 사춘기와 이러한 감정들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사춘기는 아동기를 벗어나면서 신체, 정서, 인지적으로 많은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자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Mogr_0G2LJdbdpnKVhA734xn--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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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로부터 도피하지 않기 위하여 - 영화 서울의 봄(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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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23:48:51Z</updated>
    <published>2023-12-03T11: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서울의 봄은 12.12사태를 배경으로 한다. 전두환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이 일으킨 군사반란의 과정을 그린다. 영화의 저변에 &amp;lsquo;힘&amp;rsquo;이라는 단어가 떠다녔다. 어떤 사람이 힘 있는 사람인가? 권력 있는 사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힘은 단순히 사회적 지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힘은 마음에 새긴 뜻에서 온다. 강력한 뜻이 자신과 타인을 움직이게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Gd0UT2FrRTeoNxWuC6R10L_LT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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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걸음을 응원해 - 성장의 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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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6:06:19Z</updated>
    <published>2023-11-05T10: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무게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pt 선생님은 3세트 더 남았다고 한다. 애원하듯이 말했다.  &amp;ldquo;저 못해요ㅠㅠ&amp;rdquo;  &amp;ldquo;아니에요~ 회원님은 하실 수 있어요! 회원님, 학생이 과제 어려워서 안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amp;rdquo;  &amp;ldquo;전 하지 말라고 할 거예요ㅠㅠ&amp;rdquo; &amp;ldquo;그 학생이 해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이라면요?&amp;rdquo; &amp;ldquo;저는 잠재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LHFrlOg0vVXn60TGzxuVMt71S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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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할 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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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17:19:24Z</updated>
    <published>2023-10-14T02: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 의미도 모르고 읽었던 데미안을 다시 집어 들었다. 성장 소설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융의 개성화 과정을 담고 있어서 놀라웠다. 찾아보니 헤르만 헤세가 융의 제자에게 심리분석을 받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융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심리학자라 내용 이해에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다 읽고도 머리에 둥둥 남아 있는 문장이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7Ke_IIa0-K3W20aAvGRF0s3of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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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에서 올라온 동기는 힘이 세다 - 중등임용 초수 합격의 결정적 요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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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28Z</updated>
    <published>2023-02-17T11: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수험 생활을 시작하면서 늘 머릿속 한쪽에서는 합격 후기를 적어 내려가고 있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는 &amp;lsquo;저도 ~한 일이 있었지만 해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amp;rsquo;와 같은 말로 끝을 지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합격하고 일 년이 지난 지금에야 적어본다. 합격 발표 난 이후로 정말 쓸 시간이 아니, 지난날을 회고할 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ES8k_z3TEk1pKMI2YVm4aNjqR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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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게~ - 부모로부터 독립할 때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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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23:50:16Z</updated>
    <published>2020-09-03T12: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논문 주제에 자신의 고민이 투영되기 마련이다. 고민이 깊을수록 생각도 깊어지니깐. 나의 대학교 졸업 논문도 그랬다.&amp;nbsp;주제는 &amp;lsquo;한국적 부모의 영향력이 대학생 자녀의 진로 결정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amp;rsquo;  당시 내 고민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나는 경제적 독립만 할 수 있다면 심리 상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직업을 가져도 괜찮았다. 당연히 엄마는 그렇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BH9-a2rRDT2l_Bj9Ec0CfA_8w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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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흘러 보내기 - 제대로 만나야 보내줄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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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14:33:14Z</updated>
    <published>2020-08-23T08: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일하는 첫날. 급식을 먹고 동료 선생님, A와 운동장을 돌았다. A는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물었다.  왜 그날 오지 않았어요? 그 날이요? 아니~ 선생님 이전에 있던 선생님 마지막 근무일에~ 그 선생님 말로는 선생님 그날 와서 인수인계받기로 했는데 안 오고 따로 연락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옆에 있던 부장 선생님은 &amp;lsquo;바쁘시겠지&amp;rsquo; 말하시고 넘어갔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sIQdJEIUIkh8YFXR23TFazWSQ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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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워서 짖는 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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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9:46:35Z</updated>
    <published>2020-07-31T09: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의 전화가 왔다.&amp;nbsp;자신의 빠른 승진 뒤에 도는 험담과 견제에 힘들어했다. 약속이 있어서 긴 통화를 할 수 없었다. &amp;ldquo;야 &amp;lsquo;개는 훌륭하다&amp;rsquo; 프로그램 아냐? 어제 방송된 거 봐봐. 보고 다시 통화하자.&amp;rdquo;  다시 걸러온 전화에서 친구는 웃으면서 말했다. &amp;ldquo;알겠어ㅋㅋ 무서워서 짖는 소리에 쫄지 않을게&amp;rdquo; 역시 똑똑한 친구다.   개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JzU3lkQL40HZp8BX5XmBkWWnx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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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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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9:43:29Z</updated>
    <published>2020-07-19T10: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전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였다.&amp;nbsp;바로 다음날 한의원에 가야했다. 요령 없이 한 자세로 일을 계속했더니 허리가 아팠다. 도수치료를 받는데 한의사 선생님께서 허리 근육이 많이 뭉쳤다고 했다. 뭉친 곳을 저격해 누르시는데 너무 아프니깐 웃음이 나왔다. 선생님께서 당황해하시는 틈을 타 질문을 했다.  &amp;ldquo;선생님, 근데 근육은 왜 뭉치는 거예요?&amp;rdquo; &amp;ldquo;긴장을 많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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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가 뭐라고 생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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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14:33:17Z</updated>
    <published>2020-07-08T12: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오빠가 동네 산을 오르자고 했다. 저번에 가기 싫어하는 걸 겨우 끌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좋았던 모양이다. 선선한 밤공기를 스치며 어둑한 산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오빠가 먼저 물꼬를 텄다. &amp;ldquo;요즘 왜 브런치에 글 안 써? 이번에 &amp;lsquo;실패&amp;rsquo;를 주제로 공모전 하던데 한번 써보지?&amp;rdquo; 브런치도 오빠의 권유로 시작되었다. 생각을 정리하도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7cz3NVwr0Tut1UQOVER7hv4Hj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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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생을 믿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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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2T08:19:22Z</updated>
    <published>2020-06-22T12:3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동료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냐고 물었다. 사실대로 말할지 순간적으로 고민하다 그냥 말했다. &amp;ldquo;전생 리딩가가 쓴 책을 읽고 있어요.&amp;rdquo; 아니나 다를까 다른 동료가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amp;ldquo;전생을 믿어요?&amp;rdquo;   나는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아니면 굳이 영적 관심을 알리지 않는다. &amp;lsquo;어쩌다?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amp;rsquo;하는 질문부터 선입견들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f0oYIzbbUufWXI_ZRQZiByF1Q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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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그 사람이 싫을까. - 내 속마음을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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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05:22:38Z</updated>
    <published>2020-06-10T12: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서 만난 그 여자애는 처음부터 싫었다. 몸에 딱 달라붙는 미니원피스에 진한 스모키 화장이 과하게 느껴졌다. 그 아이는 말을 할 때면 카메라 앞의 연예인처럼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냥 자기 이야기에 몰입했다. 자신의 성취를 드러내는데 겸손 따위는 없었다. 그녀의 당당함 속에는 &amp;lsquo;세상 사람들은 다 나를 예뻐해&amp;rsquo;라는 굳은 심지가 있는 듯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0owHUfWeMRecQ8Lpf4WaOFOwj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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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내가 네 엄마 할게. - 엄마로부터 독립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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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9:36:57Z</updated>
    <published>2020-05-31T07: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엄마의 자랑이다&amp;rsquo;  고3 때 쓰던 스터디 플래너 맨 앞장에 경건히 쓰여 있는 말이다. 한때 이런 생각으로 공부했다는 게 새롭고 짠하기도 하다. 그 아이는 동시에 엄마로부터 벗어나길 꿈꿨다. 서울로 대학을 가면서 물리적인 독립은 달성했지만 관계에 변화는 없었다. 몸이 떨어져 있을 때는 애틋한 마음 들다가도 붙어 있으면 알레르기 반응하듯 엄마를 밀쳐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bty1CdNwb4f_WJaQmbkRtvfoa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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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2) - 심리적 고통을 마주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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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2T08:16:34Z</updated>
    <published>2020-05-10T15: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 (https://brunch.co.kr/@hrbaram/2)   세 번째, 고통을 따스한 눈빛으로 꿰뚫어 본다.  친구가 되면 함께한다. 같이 있는 동안 상대의 마음을 관찰하고 그곳에 머물러 본다. 그 경험이 쌓이면서 유대가 형성된다. 고통과 친구가 되는 방법도 똑같다. 일상에 그것을 허용하고 함께 있어보자. 사실 고통 자체보다 '나는 고통받지 않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OkKwb8GP-BDwf_Az3aMFK7465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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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1) - 심리적 고통을 마주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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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9:19:27Z</updated>
    <published>2020-05-10T15: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준비한 발표를 끝냈다. 교수님과 학우들이 수업에서 가장 발표를 잘한 사람으로 나를 뽑았다. 수업이 끝나고 옆에 친구한테 다시 물었다. &amp;ldquo;정말 괜찮았어? 진짜 솔직하게 어땠어?&amp;rdquo; 누가 보면 칭찬을 더 듣고 싶어 하는 줄 알겠다. 하지만 그건 우쭐되기보단 자기부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확인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호평을 듣는 동안 나는 수치심을 견뎌내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TN%2Fimage%2FCM_BM0mryIOuX85CALOB1h4up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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