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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끄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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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guezug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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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는 말마다 서투른,생각은 항상 한박자 느린 ,그래서 그저 끄적이는게 가장 쉬운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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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5T15:2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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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울어진 운동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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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10:21:15Z</updated>
    <published>2022-04-26T15: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기울어진 운동장  가끔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애써 달리는 기분이 들곤 한다. 힘들게 노력하는 것 같은데, 뒤돌아보면 여전히 제자리인 것을 발견할 때 그러하다. 함께 일하는 선배가 지나가는 말로 그동안 돈은 많이 모았냐고 내게 물어왔다. '별로...'라는 짧은 말로 웃어넘겼지만 순간 출근길 포털 메인에서 본 이른 나이에 몇억을 모았다는 사람의 기사가 떠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fcsrQPhcnWimrWXARxhQBuAmw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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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OP, 이유 있는 쉼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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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6T00:24:38Z</updated>
    <published>2022-04-25T06: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하늘을 뚫고 쏟아지던 어느 날, 장 보러 마트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던 날이 있었다. 버스는 한참을 묵묵히 비 속을 달렸다. 마트에는 결국 도착하지 못했다. 반대 방향을 잘못 탔기 때문이었다.   10분 거리를 50분 돌아서 가는 길, 버스의 STOP 버튼은 빨갛게 빛났다. 언제나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아등바등하던 난 비로소 그곳에서 잠깐 멈춰 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mv10Cv0IgIHwclEWl3U88aU6E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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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에 대한 예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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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02:02:21Z</updated>
    <published>2022-04-21T12: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을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말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집에만 있는 것은 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갑자기 여기서 예절이 왜 나오냐며 웃어넘겼지만 이상하게도 그 말이 한동안 잔상에 남았다. 우리는 정말 계절에게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는 것은 아닐까. 철마다 옷을 갈아입는 계절과 날씨에 마냥 익숙해져, 예의 없는 아이가 되어 감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2em-6JYNY73l0CmcWu7InjF9K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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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라 부르는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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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4:01:11Z</updated>
    <published>2022-04-17T17: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을 웃고 떠들며 시끌벅적하게 보낸 하루였다. 집에 돌아오며 함께 한 이들과 찍은 사진을 오래도록 들여다보았다. 그 속에 웃고 있는 나 자신이 참 보기 좋아서.  아무리 되뇌어 보아도 무슨 말을 했는지, 또 무슨 말을 하지 않았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한마디를 할 때 열 번은 넘게 주저하는 내게 참 흔치 않은 일이었다. 가볍게 말을 뱉어내도 경솔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As7ee0GCdekvdKtFRFQ636Vvn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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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다 가진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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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5T16:25:15Z</updated>
    <published>2022-04-15T16: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없이 포근한 봄날이었다. 이른 오후라 부모의 손을 잡고 하원하는 유치원생들이 여럿 보였다. 그중 한 손에는 엄마의 손을, 다른 손에는 푸른 잎사귀 하나를 흔들며 가는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그 아이가 작은 두 손안에&amp;nbsp;세상을 다 가졌다 생각했다.  계속해서 길을 걷다 이번에는 버스에서 내리시는 어르신에게 시선이 멈췄다. 한 손에는 장 보신 찬거리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m5Yo1SXn8Kr2cggYSZ6KuLagq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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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 김에 열심히 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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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14Z</updated>
    <published>2020-07-01T12: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났으면 일단 열심히 살아가는 것   장명숙씨, 우리나라 최초의 밀라노 패션 유학생이자 대한민국 패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녀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말했다.  무심코 채널을 돌리다 그녀가 하는 말에 멈칫했다.   허무함이 마음을 찾아올 때, 만사가 무의미하고,  생이 사보다 가치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루어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삶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ZTopzJ7yYVk8iVsYpgFTNtXv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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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아기를 보내며 - 별은 그렇게 하늘로 돌아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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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7:07:26Z</updated>
    <published>2019-08-17T00: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났다고 안도한 순간 또 한 번에 거센 파도에 휩쓸렸다. 마주하기 싫은 순간을 난 또다시 맞이해야 했다. 생과 사의 경계에 존재하는 이 곳 NICU에서는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시간   내가 떠나보낸 별은 태어난 지 마흔여덟 번째 시간을 끝내 맞이하지 못했다. 별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 중 마지막 8시간은 오롯이 나와 함께였다. 왜 모든 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3DSU7X6qxVGVl9luZMjk0OKI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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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직장의 마침표를 찍다. - NICU라는 무인도를 떠나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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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7T08:19:31Z</updated>
    <published>2019-08-02T11: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NICU(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의 표류를 끝내고 새로운 섬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이었다. 시작도 끝도 8월에 하게 된 난, 앞으로 덥디 더운 이 계절이 돌아올 때면 어렴풋이 이 곳이 떠오를 것 같다. 더운 여름날 더 더운 인큐베이터에서 아기와 씨름하던 그런 웃픈 기억들 말이다. 생존하기 위해 치열했지만 가끔씩 저너머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w0A1WNmVLA78gkXvAAE6ZzDm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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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얼음판에서 나만의 생존수칙 - 간호사로서 병원에서 살아남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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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2T14:19:09Z</updated>
    <published>2019-04-11T07: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간호사로 지속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amp;lsquo;생존&amp;rsquo;이라 표현하는 게 맞을 듯하다. 평범한 하루를 살아간다기 보단 날아오는 폭탄과 숨겨진 지뢰를 피해 가며 그 날의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들의 집단이라는 특수성은 이를 더 힘들게 한다. 우리는 훨씬 더 섬세하고 예리하며 감정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말도 많고 일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dSHwdHfyMXunJ5zGxNASRw93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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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로 살아간다는 것 - 그들에게는 있고 우리에게는 사라지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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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5T16:26:47Z</updated>
    <published>2019-04-07T00: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신생아기는 존재한다. 어른으로 태어나 어른으로 살아가는 이는 없을 것이다. 모두가 신생아로 태어나 어른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존재했던 신생아기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때의 나는 어떠했는지는 이후 자식을 낳거나 다른 신생아들을 보며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매일 수많은 신생아들을 마주하다 보면 가끔 스스로의 신생아 시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d0WS8OcKgKemCdAQUjGztTPG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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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나의 딸이었다면 - 희연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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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7:05:58Z</updated>
    <published>2019-03-19T03: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연아, 안녕 우리 희연이 사실 본 지 얼마 되지 않았지. 일주일 됐을까. 다른 팀에 주수 추정이 안 되는 20살 미혼모의 아이가 입원한 사실을 일찍이 알고 있었어. 그러나 어느 때처럼 미혼모의 아이는 보고 싶지 않았어. 마음이 아플 것이 뻔했기에. 마주하기가 두려웠지. 그러다 그 팀을 내가 보게 될 줄이야. 너를 처음 본 순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 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2u_J6LLnjwicMPEIk07p30Wz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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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김연수 장편소설 - &amp;lsquo;우리&amp;rsquo;를 이야기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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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7T05:31:05Z</updated>
    <published>2019-03-12T05: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집어 든 것은 뒷면 때문이었다.  &amp;rdquo;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amp;rdquo;바다로 뛰어든 한 소녀를 누군가 한 사람은 생각해야만 한다면,그건 바로 나여야만 했다 바다로 뛰어들어야만 했던 소녀와 그를 생각해야만 했던 이에 대한 궁금증은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읽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예상과 다른 시작  첫 장을 읽을 때는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OkbgekiXT_1yKfLiiVnF8SaH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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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한 완모인가 - 모든 엄마들의 염원-&amp;lsquo;완벽한 모유수유&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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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9T03:14:50Z</updated>
    <published>2019-03-11T10: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달로 인한 재입원 어느 날 신생아실에서 정상아로 퇴원한 아기가 황달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재입원하였다. 온몸이 노랄 정도로 황달이 심했다. 도착하자마자 광선치료를 10개 시작하였는데 한 시간 뒤의 황달수치와 그다음의 황달수치도 떨어질 기미가 안보였다. 나와 담당의는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몇 시간 내에 황달의 차질이 보이지 않으면 뇌손상의 위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dhOZ80Q4dXD3jx7IWrepHjv2o.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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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재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 안 자려는 자와 재우려는 자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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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5T18:46:33Z</updated>
    <published>2019-03-07T01: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아기는 잠만 자나요?&amp;quot; 초보 엄마 아빠들이 신생아 중환자실 면회시간에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다. 눈 뜬 모습을 보고 싶은 이유에서이다.  이 이야기를 들을 때면 참 재미있다. 방금까지 울던 아기를 면회시간 전 겨우 재웠는데 그 사실을 보호자가 알턱이 없다.  난 그럴 때 언제나 동일하게 대답한다. &amp;quot;방금 잠들었어요 어머님~~&amp;quot; 잠을 재우는 능력이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yY3q9EIia1MvbOJ_0VXTVARLF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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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아빠는 모르는 신생아실 이야기 - 아기의 출생 후 첫 세상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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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5T19:17:41Z</updated>
    <published>2019-03-01T05: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나온 아기들에게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억만을 남기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마냥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의 첫 경험이 아니다. 아기들이 처음으로 겪어야 하는 세상은 상당히 혹독(?)하다. 우선 그들이 태어나자마자 해야 하는 것은 방긋 웃는 것이 아니라 '우는 것'이다.    울어야 사는 세상   출생 직후 아기가 마냥 아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Mut5VlWVjSlsLq-gkHdEu1Q3u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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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ICU 간호사가 본 이대목동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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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10:01:02Z</updated>
    <published>2019-02-25T17: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7명의 무죄  지난 2017년 12월 16일 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작은 생명이 세상을 동시에 떠나는 사건이 있었다. 아직도 그날이 쉬이 잊히지 않는다. 그 참혹한 현장은 상상도 가지 않았다. 모두가 입을 모아 '지옥'이었을 것이라 말했다. '지옥'은 그 이후의 나의 출근날들이었다. 안 그래도 '예민'한 성격을 지닌 NICU 의료진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eL1dnO-mWTzGSwzdmIFBKl7Y2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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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운이'의 탄생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택 &amp;hear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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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09:18:57Z</updated>
    <published>2019-02-20T08: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는 참 여러 종류의 탄생을 목격하게 된다. IVF(인공수정)를 통한 기적 같은 탄생, 쌍둥이는 기본이요 다둥이의 탄생, 4kg가 넘는 거대아 또는 500gm도 안 되는 초극소 미숙아들. 원치 않는 출산도 있고, 9개월이 지나도록 임신한 줄 모르셨다는 50 넘은 산모도 보았다. 그중 가장 값진 출산이 있다. '다운이'의 탄생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CGDXqa0OmQZHIn3t6rX3JrOS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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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수저'&amp;amp;'흑수저'의 존재 - NICU에서 마주친 불편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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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6:51:26Z</updated>
    <published>2019-02-18T06: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수저, 흙수저... 그런 것이 정말로 존재하다니!  그야말로 인정하기 싫은 진실이었다. '수저 타령'은 그저 부모 탓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비교적 부유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 왔지만 한 번도 흙수저라 생각하며 불평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NICU(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뒤바뀌게 되었다.    같은 날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wxvVzPWcCgPbtvkaU8bCRePOZ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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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분위기 출근...(ㅠ_ㅠ);; - 새벽에 걸려온 병원 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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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2T13:36:27Z</updated>
    <published>2019-02-17T00: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뜻밖에 전화 꿀 같은 오프였다. 다섯 개의 이브닝(14시~22시까지의 근무)을 하고 찾아온 2일의 오프. 마지막 이브닝이 늦게 끝난 탓에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열두 시였다. 그 덕에 첫 오프의 절반 이상은 녹초가 되어 침대에 누워있다 끝이 났다. 그래도 '하루 더 오프니까~'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새벽까지 잠을 아껴가며 놀 계획이었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SQimBE0ryNeDAjXarR0l47-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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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미안해' - 아기를 보내는 모든 엄마들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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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04:08:30Z</updated>
    <published>2019-02-16T01: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 같이 여린 생명이 땅에 닿는 순간 녹아 사라질 때가 있다. 그 그림자라도 붙잡으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생명은 결국 신의 영역이라는 사실만 뼈아프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 좌절과 절망의 순간 도착한 모든 어미들의 첫 절규는 언제나...&amp;quot;엄마가 미안해...&amp;quot; 단 한마디였다. 짧다면 짧은 병원 생활 동안 그 지옥의 순간을 나는 수없이 경험하였다. 인생에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1O%2Fimage%2FHLtDV60uegKjwgl--RDVL0R_3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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