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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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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ingdongdae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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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F를 사랑하는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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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8T06:14: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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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는 무섭지만 하늘은 안 무서워서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카이다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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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55Z</updated>
    <published>2023-06-15T06: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부터 이것저것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내게는 막연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기'였으므로, 사실상 실현할 수 없는 공상이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즐길거리를 찾던 도중 스카이다이빙이 저렴하다는 후기를 발견했고, 바로 이거다! 싶었다.&amp;nbsp;까마득한 상공에서 낙하산 하나에만 의지해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IA90IM2ECryPJvYYXHcvHXMSF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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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밤중에 핸드폰 불빛 행렬을 따라가다 - 칠레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삼봉 일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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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48Z</updated>
    <published>2023-06-08T02: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광활한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은 여유로운 트레킹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그중 '삼봉'이라 불리는 토레스 델 파이네만 보기 위해 가는 사람도 많다.&amp;nbsp;토레스 델 파이네는 돌산을 오르고 올라 볼 수 있는&amp;nbsp;세 개의 봉우리와 그 아래의 거대한 호수가 아름다운데, 날이 좋고 구름이 없으면 해가 뜰 즈음 삼봉이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WU348VPjcPkfvR7-mvd5pB2Ka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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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말렸던 파타고니아에서의 여덟 밤 - 칠레 파타고니아 8박 9일 서킷 트래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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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10:53:10Z</updated>
    <published>2023-06-04T04: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광활한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을&amp;nbsp;짧게는 3박 4일, 길게는 7박 8일 동안 도는 W 혹은 O 트레킹은 우리&amp;nbsp;계획의 꽃이었다. 파타고니아 트레킹을 하려면 국립공원 내에 있는 산장이나 캠핑장을 반년 전부터 미리 예약해두어야 하기에, 그만큼 예약에 가장 공을 들이기도 했다. 예약된 숙박증이 없다면 국립공원 내에 입장조차 할 수 없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18d2daeopLPCz-cV2KAXDFE_f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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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하얀 소금사막에서 버킷리스트를 이루다 - 볼리비아 우유니의 소금 사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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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41Z</updated>
    <published>2023-06-02T21: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우연히 본 TV 프로그램에서 새파란&amp;nbsp;하늘이 그대로 투영된 하얀 바다가 나왔다. 그 아름다운 풍경에 나도 모르게 시선이 끌렸다. 왼쪽 상단에 작게 나와 있는 문장을 읽으니 바다가 아니라 소금으로 이루어진 사막이라고 해서 놀랐다. 파아란 하늘에 몽실몽실 떠 있는 하얀 구름 덩어리들이 바닥에 그대로 비치는데, 이 세상에 존재하는 곳이 아닌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p-1oHlSCqE5Dw5r0lYT3hUUK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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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파카 인형을 위해서라면 고산병쯤은 - 페루 쿠스코 무지개산 비니쿤카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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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01:06:02Z</updated>
    <published>2023-05-30T03: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미로 여행을 떠난다는 말 한마디에는 수많은 걱정이 따라붙었다. 남미라는 지역이 생소한 사람들은 여행을 즐기기에는 시설이 너무 낙후되고 위생이 나쁘지 않냐는 말을 덧붙인다. 남미를 들어본 적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불안한 치안에 대해 걱정한다. 소매치기나 강도, 심하면 살인까지 벌어지는 곳이니 무사히 돌아오라고 당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남미에서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AajXh-8pnJNrNCX_NNSFVfucr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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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높고 가파른 모래 언덕에서 스릴을 즐기다 - 페루 이카 와카치나에서 버기 투어와 샌드 보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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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14:43:45Z</updated>
    <published>2023-05-28T08: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롬비아에서부터 에콰도르까지, 내내 물놀이를 즐기다가 페루에 도착하니 거대한 산과 사막이 나를 반겼다. 본격적으로 남미의 광활한&amp;nbsp;육지를 탐방하는 것 같아 신이 났다. 페루&amp;nbsp;와라즈에서 옥빛 물이 인상적인 파론 호수와 해발 5,000미터 고도에 위치한 파스토루리 빙하를 오르느라 진이 다 빠졌지만, 쿠스코에 들러&amp;nbsp;잉카인들의 공중 도시 마추픽추를 보기 전에 지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LkFSBxDF0kRFwebJSDQyXnxUX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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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대로 마주한 물속 세상은 정말 아름다워서 -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에서 심해 스노클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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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7Z</updated>
    <published>2023-05-26T05: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콰도르 과야킬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을 날아 갈라파고스 섬에 도착했다. 에콰도르 국민이 아닌 외국인은 갈라파고스행 비행기를 타려면 가장 높은 등급의 좌석을 구매해야 해서, 강제로 럭셔리한 비행시간을 즐겼다. 그래봤자 좌석은 일반석과 똑같고 중간에 맛있는 간식과 감자칩&amp;nbsp;한 봉지를 더 줬을 뿐이다.  공항에서 깐깐한 짐 검사를 마치고 나와&amp;nbsp;다시 작은 모터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gM1MyJTrSiL-30nUHFfAQMtzD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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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본 바닷속 세상이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서 - 콜롬비아 타강가 마을에서의 스쿠버다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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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11:15:51Z</updated>
    <published>2023-05-19T06: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롬비아는 계획에 없던&amp;nbsp;나라였다.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그리고 브라질 쪽은 다른 남미 국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amp;nbsp;치안이 안 좋다는 소문이 많았다. 다행히&amp;nbsp;세 나라에 따로 보고 싶은 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선택지에서 미련 없이 제외할 수 있었는데... 에콰도르 여행을 알아보던 도중 변수가 생겼다.&amp;nbsp;갈라파고스를 200% 즐기려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lXfrTdCe7gDafk74Nlf6h2Hf_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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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릉이 경력으로 알프스 산맥을 타다 - 이탈리아 돌로미티 지역의 알페 디 시우시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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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13:08:24Z</updated>
    <published>2023-05-16T05: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고대하던 나라였다. 계획을 세울 때 가장 힘든 곳이기도 했다. 정보를 찾으면 찾을수록 가고 싶은 곳만 늘어나서 이탈리아만 한 달을 여행해야 하나 고민하기까지 했으니. 결국 도시와 자연 중 후자에 마음이 끌린 우리는&amp;nbsp;알프스 산맥의 너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지역을 메인으로 잡았다.&amp;nbsp;하지만 돌로미티는 대중교통으로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IarA9cNGrsb8n6oAAbKjcWjiV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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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 경력 만 1개월, 요르단 도로를 달리다 - 요르단 페트라에서 사해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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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0T22:16:00Z</updated>
    <published>2023-05-10T01: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과 남미 여행을 가면서 뜬금없이 요르단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신기한 루트였지만 친구는 완고했다. 요르단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페트라가 있고 영화 [듄]을 촬영했다는 붉은 사막 와디럼도 있으며, 무엇보다 발만 담가도 몸이 둥둥 뜨는 사해도 있다고. 중동 지역이라 막연히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던 나도 요르단만큼은 치안이 좋다는 글을 읽고는 설득당하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XIJ4O5hqJYvJksKh0KIlwLolg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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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깨뜨리는 여행을 떠났다 - 중동에서 유럽, 유럽에서 남미까지 총 4개월을 떠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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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13:20Z</updated>
    <published>2023-05-09T06: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2022년의 절반을 보냈다. 그동안 미뤄둔 자격증이나 학업 성적을&amp;nbsp;갈무리하며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게 쪼개 살았다. 주변 사람들은 만족스러운 회사에 취직했거나 평생을 함께할 영혼의 단짝을 찾았고, 그도 아니라면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이 정신없는 흐름에&amp;nbsp;몸을 맡긴 채 그저 사는 대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말이다. 해야 하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RjcpB4QD7hlyXOT5gUy9rG1VK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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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 - 내가 껍질 속의 뇌가 아니라는 증거는 어디에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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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11:55:23Z</updated>
    <published>2023-05-08T05: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amp;nbsp;재미있는 영화가 나오면 가족과 혹은 친구와 함께&amp;nbsp;영화관으로 달려갔다. 보고 싶은 영화는 주로 TV 프로그램 중간중간 나오는&amp;nbsp;예고편 광고를 보고 골랐다. 큰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으면서도 저 영화가 과연 내 취향일지 아닐지를 미리 점쳐 보는 게 가능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은&amp;nbsp;유명한 해외 배우가 전신&amp;nbsp;타이즈를 입고 물웅덩이 한복판에 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FNZBvXgEkB3HqT-5z-Q3fa_FE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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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우리가 답습하는 차별의 세상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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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8T23:26:14Z</updated>
    <published>2023-04-19T03: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퀀틱 드림에서 제작해 2018년에 발매한 게임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인터랙티브 무비라는 독특한 장르에 속한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기존의 일방향적인 콘텐츠 전달 구조를 부수고 수용자와 콘텐츠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제공하여 완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감상자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결말을 맛볼 수 있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라고 할까. 대표적으로는 넷플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KFgHFyNrBxzcw31alX2MbcqFY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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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타우 - 감정을 가르쳐 줄 거라면 자유도 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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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16:00:48Z</updated>
    <published>2023-04-09T03: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이란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나는 가끔 마스터 인공지능이 탄생하는 과정을 상상하곤 했다. 외형도 행동도 전부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인공지능은 누군가에게는 공포와도 같겠지만, 미래 기술을 마냥 낙천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SF 콘텐츠 속에서는 무척 매력적인 존재이다. 하지만 기계가 인간다움을 획득하려면 넘어야 하는 특이점이 있고, 이 특이점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Q1vc8OrPpJVczP2GFqK-XG0yb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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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트라이건, 그리고 트라이건 스탬피드 - 사랑을 전파하려는데 사람들이 거부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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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09:55Z</updated>
    <published>2023-03-27T05: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SNS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 동일한 캐릭터를 서로 다르게 그려놓은 장면을 두고 둘 중 무엇이 더 취향이냐며 묻고 있었다. 나는 취향을 고르다 말고 문득 해당 작품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트라이건]과 [트라이건 스탬피드]라는 작품이 함께 나온다. [트라이건]은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1998년도 TV 애니메이션이고 [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VI3OgLVhZKuuSwWZrpS6VzDj4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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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검은 베이글이 있다면 맛있게 먹어버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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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06:29:36Z</updated>
    <published>2023-03-16T14: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4개월 해외여행의 종점인 미국 LA에서 폭풍우를 뚫으며 한국으로 돌아오던 13시간 동안 나는 두 끼의 기내식과 한 번의 간식을 해치우고, 모니터의 미니 게임을 몇 개 두들기다 결국 두 편의 SF 영화를 골라 봤다. 10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조그마한 좌석에 갇혀 모니터만 멍하니 바라보는 것은 고역이었는데, 그래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_2Vi9hWeJJc2Cm_oFlTT186ob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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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카우보이 비밥 - 제멋대로 굴 거라면 제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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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26Z</updated>
    <published>2023-03-05T10: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르 취향을 많이 타는 사람만큼 까다로운 건 없다. 다행히 SF 장르는 마니아층이 두터워서, 새로이 나오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없더라도 과거의 작품만으로도 얼마쯤 연명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SF 장르가 갖는 특성이 SF 고전 명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높이기도 한다. 20년 전의 사람들이 상상한 2023년의 모습과 실제 2023년에 사는 우리가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m24dMq9CK9PkjPHKjauumpQTI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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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러브, 데스 + 로봇 시즌3 - 다채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기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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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26Z</updated>
    <published>2023-02-24T03: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한참 영화 도장 깨기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내가 영화 리스트를 어떻게 채웠는지 기억을 되살려 보면, 내로라하는 고전 명작들이나 평이 좋은 작품들 위주로 골랐더랬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고 평가도 성공적인 작품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내 취향과도 맞을 확률이 높아 그럭저럭 즐길 만했고 개중에 인생 영화도 몇 작 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59bHHbwrHonbGU6aJGQrqKe4k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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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서던 리치: 소멸의 땅 - 놓아둔 덫이 어딘가 빈약한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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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10:41:26Z</updated>
    <published>2023-02-17T04: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반다나 싱의 단편집 [자신을 행성이라 생각한 여자]를 읽고 있는데, 소재는 좋으나 결말이 모호한 작품이 많아 중간까지 꾸역꾸역 읽다가 결국 여러 리뷰글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 어떤 글도 속 시원한 해석을 내리지는 못해 영 찝찝함이 가시지 않았는데, 그러다 아직 읽지 않은 단편 중 하나인 '보존법칙'이 영화 [서던 리치: 소멸의 땅]와 비슷한 느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b606ewb5B2yoz4uirxQOs8TQk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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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사이코패스(PSYCHO-PASS) 1기 - 부딪히고 깨져도 스스로의 힘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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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11:04:29Z</updated>
    <published>2023-02-12T04: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PSYCHO-PASS)]는 무려 고등학교 때 추천받은 작품이다. 어디 재미있고 참신한 애니메이션 없냐는 내게 친구가 명작이라며 알려줬다. 다만 잔인해서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던 게 기억난다. 대강의 줄거리를 찾아보니 '사람들의 멘탈 수치를 측정해서 범죄가 발생하기 전 방지하는 시스템'이 주 소재였다. 당시에는 사회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Wb%2Fimage%2F2PvxORQzhygt3J6kKvr5xc3SD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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