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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하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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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n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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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국제관계학 전공자의 눈으로 보는 이런 저런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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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6T07:34: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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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 블랙의 사랑 - 나는야 프로 취미러, 하지만 제로 세팅 중 - 여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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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5:26:50Z</updated>
    <published>2025-11-17T05:2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짝꿍이 여행을 갔다. 우리 집에 이직의 바람이 불었나, 짝꿍도 이직을 하게 됐다. 덕분에 짝꿍에게 일정 시간의 여유가 생겼는데, 나와는 일정이 맞지 않아 짝꿍 혼자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혼자 집에 남은 나는 빨래를 하고, 남은 집안일들을 했다. 그러다 문득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보러 가고 싶어졌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까지도 동네에는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pBx6XkOCTKivjiKndWk-7uvwo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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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소가 모여 삽화가 되기까지 - 나는야 프로취미러, 하지만 제로 세팅 중 - 다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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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2:23:48Z</updated>
    <published>2025-10-13T02: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 상가엔 미술학원이 있었다. 엄마 손에 이끌려 들어간 미술학원은 온통 물감 냄새로 가득했고, 벽엔 휘황찬란한 그림들이 걸려 있었다. 수업 등록을 마친 다음 날, 선생님은 그림 하나를 그려보라 했다. 나무와 하늘을 그렸던 것 같은데 꽤나 선생님의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미술학원에 등록한 첫 해, 무슨 국제아동미술대회라는 곳에서 상을 받았다.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T4jiArWoxSAGaLj0EjU__w1vE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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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드포스트 승인을 시작으로 - 나는야 프로 취미러, 하지만 제로 세팅 중 - 네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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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0:00:11Z</updated>
    <published>2025-09-29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졸업식 날, 늘 그래왔듯이 1등으로 등교했다. 교무실에 들어가 한쪽 벽에 놓인 열쇠꾸러미에서 3반 열쇠를 찾아 교실의 문을 열었다. 짧다면 짧은 방학 기간 동안 교실의 창문은 열리지 않았던 것인지 쾌쾌한 냄새가 흘러나왔다. 미간을 찌푸리며 책상에 가방을 대충 던져놨다.   졸업식이지만 가방을 챙겨 온 것은 그동안 사물함에 넣어둔 책들을 담아가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xCXfR75ZJdKbseu0CPAJHHNwY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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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흙과 바람 - 나는야 프로 취미러, 하지만 제로 세팅 중 - 세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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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0:00:10Z</updated>
    <published>2025-09-22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친구에게서 바질을 선물 받았었다. 바질은 생각보다 키우기 까다로운데 과습으로 잘 죽고, 적당한 바람(강하면 안된다)과 햇빛(너무 뜨거우면 안된다)이 필요한 친구다. 바질을 선물 받았던 때에는 작은 원룸 오피스텔에 살던 때라 통풍이 쉽게 되지 않는 구조 때문에 인위적인 불빛과 바람을 종종 쐬여주곤 했다. 그런데 이미 한뼘 넘게 자랐던 바질이 어느날 갑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WoRk-syhrPyMpeegzW7SvwZcP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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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는 그저 나아간다 - 나는야 프로 취미러, 하지만 제로 세팅 중 -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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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3:00:13Z</updated>
    <published>2025-09-14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 가운데 서 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모래 폭풍 사이에서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기만 했다. 그러나 그게 앞인지 뒤인지, 아니면 옆으로 가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꿈이었는데도 잠에서 깨니, 괜히 입 안에서 모래가 씹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드는 생각이 스스로 방향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아니, 하지 않았다면, 앞으로 나아감에서 그 '앞'의 개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73b9NX22KWSCn_Kl5V7-1wsw0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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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맥질, 그리고 마지막 10m - 나는야 프로 취미러, 하지만 제로 세팅 중 - 첫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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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23:41:14Z</updated>
    <published>2025-09-07T23: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했다. 5년간 한 일터에서 일을 하다 보면 으레 있는 매너리즘과 번아웃이 찾아왔다. 마음의 방황을 몇 개월 거치고, 여러 고민 끝에 이직을 선택했다. 근데 이직이 매너리즘과 번아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다. 처음 몇 주는 새로운 업무에 빠져 정신없이 배우고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익숙함이 찾아오자 과거와 다를 바 없는 루틴, 유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fp8VjGhUk85EkbuLOt-pXT5Tr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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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나는 프로취미러  - 나는야 프로취미러, 하지만 제로 세팅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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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23:16:59Z</updated>
    <published>2025-09-02T23: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계 올림픽을 시작한 어느 뜨거웠던 해에 나는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올림픽이 내게 주는 큰 감흥이 없었음에도 한 가지 종목은 꼭 보았는데, 수영이었다. 물을 너무나도 무서워하고 좋아하지 않던 내게 수영은 내 삶의 바운더리를 넓혀준 의미 있는 취미였다. 바다에 가서 수영을 할 때에도 더 이상 파도가 두렵지 않았다.     파도가 두렵지 않다는 것은 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6jIRlG2xVAxN343KfFh02UW3z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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