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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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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탐람탐상(耽覽耽覽)] 영화 안 보고는 못 사는 여자 : 영화 속 스토리를 개인적인 생각들, 일상과 엮어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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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6T12:40: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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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킨런 : 너겟의 탄생] 불가피한 인지부조화 - 누구 편을 들어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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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6:18:39Z</updated>
    <published>2025-01-19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분명히 채소보다는 고기를 선호했던 기억이 난다. 가족끼리 고기를 먹으러 가면 상추에 싸 먹는 법 없이 밥과 고기를 함께 열심히 먹었다. 고기는 내게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는 무언가였다. 그러다 성인이 된 후 동물권이라는 개념에 대해 배우게 됐다. 그제야 내가 동물을 존중받아 마땅한 소중한 생명으로 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동물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2uYVvZVp5nckMUQAQNB0iAVY3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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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브스턴스] 욕망의 출처 - 그 어떤 여성도 자유로울 수 없는 주입된 욕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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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09:50:58Z</updated>
    <published>2024-12-23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한 살 터울인 남동생과 거의 똑같은 차림새를 하고 다녔었다. 거기에 시력이 안 좋아 낀 안경은 기능에만 충실해 별로 세련되지 못한 디자인이었다. 더불어 머리카락을 완전히 뒤로 넘겨 하나로 묶은 뒤, 넘치는 잔머리를 수습하기 위해 무늬나 장식이 따로 없는 단색의 머리띠를 하고 다녔다. 냉정하게 말해 예쁜 것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sp-oAAZOeBQfg6zmVv9EFdVmc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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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드] 모든 차별과 편견을 거스르다 - &amp;lsquo;위키드&amp;rsquo;라는 영화가 담고 있는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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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2:45:27Z</updated>
    <published>2024-12-03T00: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도치 않더라도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판단한다. 남들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저열한 목적이든, 아니면 상대를 빠르게 분석해 손해를 입거나 상처를 입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방어 수단이든, 그것도 아니라면 별다른 의도가 없이 상대방에 대한 단순한 정보값을 입력하기 위함이든 판단이라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완전히 억제하기는 힘든 행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RUpUhJyqKTTk20eLSfGpoiG5n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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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널 데스티네이션]&amp;nbsp;피할 수 없는 한 가지 - 결론이 정해져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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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4:40:53Z</updated>
    <published>2024-11-10T14: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치의 양심의 가책 없이 하는 말이지만 인생을 제법 열심히 사는 편이라고 자부한다. 가능한 한 삼시 세끼를 챙기려 하고, 평일 근무가 끝나고 나면 제법 늦은 시간이지만 꼬박꼬박 헬스장에서 50분가량 운동을 한다. 매일매일 하지는 못 하더라도 틈 날 때마다 짧게나마 영어 공부와 글쓰기도 하려고 노력한다. 취미 생활 역시 빠뜨릴 수 없다. 영화관은 적어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_jYHUt-tcqCTYQyZ5UtSg1k5H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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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일드 로봇] 인간 기술의 지향점 - 모두를 살리는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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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2:32:08Z</updated>
    <published>2024-10-13T13: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셨다. 조금 부끄럽지만 그분의 책은 &amp;lsquo;채식주의자&amp;rsquo; 딱 한 권만 읽어 보았다. &amp;lsquo;채식주의자&amp;rsquo;를 읽고 나서 감정적으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책들은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한국인으로서 몇 권은 더 읽어 보아야 하지 않나 싶어 곧장 서점 앱에 접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tu1b4UuhCg8-foelGkI7Uv6LN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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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세 딸들] 울고 웃고 지지고 볶고 - 사랑하고,&amp;nbsp;미워하고, 또 사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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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6:17:34Z</updated>
    <published>2024-09-29T08: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데없이 여리고, 눈치 없고, 철은 언제 드나 싶고, 나보다 더 개인주의적인 데다, 부모님의 생신도 내가 알려주어야만 챙기는 답답한 놈. 십 대 시절 내 심부름들은 거부한 주제에 건방지게 라면을 끓여달라고 한 녀석. 그러나 한 편으로는 나처럼 공상을 즐겨하고 책을 사랑하며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중 나와 영화 취향이 가장 비슷한 사람. 거기다 의외로 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HiAxyAACb_KH-OQtG8_GISP-3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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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퍼홀릭] 이것은 로맨스 영화인가 공익 광고인가 - 남 일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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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09:00:03Z</updated>
    <published>2024-09-08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거나 영화를 보다 보면 자연스레 책상 위 놓인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나의 노트북 뒤편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은 다름 아닌 인형과 피규어들이다. 영화 캐릭터 상품들도 있고, 막연히 귀엽게 생겨서 데려온 것들도 있다. 이렇게 귀엽고 멋지고 예쁜 것들이 진열된 나의 책상을 보고 있노라면 양가감정이 든다. 첫째로 드는 감정은 흐뭇함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bK19fET1JVUlsF345vmM7Rmfm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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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하츄핑] 어른의 혼영 후기 - 우정 예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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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22:01:38Z</updated>
    <published>2024-08-23T12: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혼밥&amp;rsquo;, 즉 혼자 밥 먹기에도 레벨이 있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표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먹는 것은 최하위로 레벨 1이고, 김밥천국 등 분식집에서의 혼밥은 레벨 4에 해당한다. 이보다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그리고 고깃집과 횟집이 더 상위 레벨이고,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은 바로 술집이다. 개인마다 이 혼밥 레벨 표에 대한 공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XmcfA7VUbfclonEDV4WER5io6xU.jpg" width="45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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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추얼 : 숲 속에 있다] 내 안의 감정과 마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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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13:50:04Z</updated>
    <published>2024-08-12T13: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 개봉한 &amp;lsquo;인사이드 아웃 2&amp;rsquo;를 같이 본 후 지인 및 주변 친구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더랬다. 본인의 마음속에서 통제권을 지닌 감정이 무엇이냐고. 역시나 다양한 답변들이 돌아왔다. 조금 더 세분화해서 들어가 중심에 있는 감정과, 그다음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감정, 그리고 어쩌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감정 등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나왔다. 마음 같아선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s44VjfSVsuDovBgGc8abeJ4ZF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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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톡 투 미] 중독, 그 매혹 - 도파민 중독 시대에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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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0:09:07Z</updated>
    <published>2024-07-12T09: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습관처럼 하는 말들이 있다. &amp;lsquo;인생은 살아가는 것 자체로 난이도가 높다&amp;rsquo; 그리고 &amp;lsquo;인생은 원래 재미없다&amp;rsquo;가 그것이다. 먹고 자고 싸고, 본능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와중에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상사의 비위를 맞추고, 잊을만하면 인간관계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한다. 한때 유행하던 표현을 빌려 보자면 승용차에서 명품백을 붙들고 우느냐, 대중교통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QXzSk5qeAAgb4WgUFCv-JIw6Q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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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E] 우리가 있어야 할 곳 - 황폐한 땅 위에 피어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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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5:56:40Z</updated>
    <published>2024-06-28T12: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다른 세계 대전 때문이든 아니면 환경 문제 때문이든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어려워진 인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각 작품에서 다루는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근본적으로는 인류의 멍청함 때문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그럴 만도 한 것이 현재 우리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기란 아무래도 힘들다.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대신 일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Bo4rPPpmfegCk3okvrIMD7lyYF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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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레슨] 열등감의 말로 - 질투가 열등감으로 굳어지지 않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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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2:06:07Z</updated>
    <published>2024-06-14T11: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질투를 느낀다. 질투심이 제로에 가까운 사람은 있어도 질투심 자체를 전혀 못 느끼는 이는 없을 것이다. 질투란 당연한 감정이다. 키가 작아서 키 큰 사람을 보며 좋겠다, 하고 생각하거나 연봉이 더 높은 사람을 보며 부럽다고 여기는 것은 자연스럽다. 다만 이때 느낀 질투를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돌리느냐가 중요하다.  가장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nbH-uEeSUErP_uXeEFAdqLctt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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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쿨 오브 락] 유쾌한 전화위복 - 꿈을 붙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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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1T12:49:44Z</updated>
    <published>2024-05-31T14: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꿈&amp;rsquo;이라는 단어만큼 낭만적인 말이 또 있을까. 마음속에 꿈 하나를 품는 것만으로도 이미 바라던 미래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반대로 가슴속에 간직할 꿈을 찾지 못한다면 어쩐지 망망대해에 버려진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꿈이라는 것 자체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꿈을 마침내 이루어 낸다면 이보다 기쁜 일이 또 있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TEexV0t8omj5CaWSonTHFEa4b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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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와의 토크쇼] 욕망이라는 이름의 불씨 - 물질만능주의라는 기름을 들이붓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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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12:12:18Z</updated>
    <published>2024-05-17T09: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매나 형제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하교를 하고 집에 와 보니 냉장고 속에 유혹적인 자태로 간식이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꼭 냉장고가 아니어도 좋다. 부엌 서랍장 어딘가일 수도, 혈육의 방의 열린 문틈으로 보이는 책상 위일 수도 있다. 그 간식은 당신과 눈이 마주친(?) 순간 유혹을 해댄다. 나에게 오라고, 어서 빨리 포장을 벗겨 나를 입안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PVObsfu3nmMVnJmbNOkDLuHdl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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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터 캠프] 어떻게든 굴러간다 - 포기하지만 않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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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2:22:27Z</updated>
    <published>2024-05-03T11: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지만, 한 사람에 대한 일차원적이고 표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이만한 지표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내 유형의 끝자리를 공유하자면 J이다. 학창 시절만 하더라도 어차피 계획을 세워봤자 지키지도 않을 텐데 뭐 하러 세우냐는 발언으로 당시 함께 살던 고모의 혈압을 오르게 했던 내가 성인이 되고 좀 더 단단히 자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egKlDQ57DsDyGo_P0AvopKkNy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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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봇 드림] 시절 인연 - 그 시절의 추억이 조심스러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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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16:09:52Z</updated>
    <published>2024-04-19T08: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이들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타고난 성향 자체가 미래지향적이어서일까, 나의 경우 과거가 그립지는 않다. 마찬가지로 한때 함께 즐거웠으나 이제 더는 내 곁에 없는 이들 중 보고 싶은 이도 거의 없다. 당장 옆에 있는 사람들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바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이가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u_zBnxjHpT7j6x8jn2XCTusqu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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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 600미터]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하여 - 무엇이 됐든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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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11:55:03Z</updated>
    <published>2024-04-05T08: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안 해 본 이가 없을 것이다. 왜 사는가. 나로서는 이 질문을 한 번만 했으면 다행인 수준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 한참이 지나서까지 이 물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이와 같은 질문처럼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왜 살긴 왜 살겠는가. 태어났으니 일단 살아보는 것 아니겠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7T96qSkrYcOpPU2Rv4NuNpzL6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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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디오어낫] 유혈 낭자 가부장제 깨부수기 - 며느리가 뭐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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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5:00:54Z</updated>
    <published>2024-03-22T13: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집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생각해 보자. 나를 제외하고는 이미 모두 아는 사이이며, 속 사정을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제법 돈독해 보이기까지 한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고 어울리길 즐기는 사람은 짜릿할 수 있는 이 상황이, 나로서는 벌써 숨이 가빠온다. 만약 이 와중에 내가 나이가 가장 어리다거나, 직급이 낮다면? 혹은 나 홀로 홍일점이라면? 과장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JX8TArUlUh1_eH8sngYCakG26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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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드 지니어스] 돈으로 어디까지 살 수 있나 - 무엇까지 팔 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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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7:42:59Z</updated>
    <published>2024-03-08T14: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 나로서로는 애증의 이름이다. 까놓고 얘기하면 돈, 정말 좋아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돈과 관련한 문제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나 홀로 짝사랑을 하고 있다는 점 정도다. 가슴에 손을 얹고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상투적인 말로 돈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중요한 것은 맞다. 땡볕 아래 있다가, 얼죽아의 경우 휘날리는 눈발을 견디다가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9qGoSsZDAJIl2ThULRGk9GkMd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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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의 해부] 결혼의 해부 - 완벽한 균형을 이룬 관계란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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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4:29:12Z</updated>
    <published>2024-02-23T08: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학계에서 혼인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amp;lsquo;미혼&amp;rsquo;이라는 용어 대신 &amp;lsquo;비혼&amp;rsquo;을 주장한 이래, 비혼이라는 단어는 이제 제법 대중적인 용어로 자리 잡았다. 이 대중화가 너무 극적으로 이루어진 부작용으로 비혼주의자가 아닌 미혼들이 본인의 결혼을 낭만화하는 데 비혼이라는 말을 끌어다 쓴 탓에 (원래 비혼주의자였지만, 이 사람을 만나고 생각이 달라졌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iA%2Fimage%2FRu0qcpcw4FNRQYSHNWHTTMH-D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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