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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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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loeiswrit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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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 비전문가의 &amp;quot;100개의 영화 단상&amp;quot; / &amp;ldquo;비혼주의자의 연애일기&amp;rdquo; 프로젝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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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0T06:34: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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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14. 하와이안 피자 - 피자 위의 파인애플을 떼어 얹어주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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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2T00:09:03Z</updated>
    <published>2023-01-14T13: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14. 하와이안 피자 중요한 건&amp;nbsp;서로를 존중하고 알아가는 그 마음, 피자와 파인애플의 추억  나는 '하와이안 피자'를 싫어한다. 피자 도우 위에 어떤 식으로든 물렁한 파인애플이&amp;nbsp;얹어지는 피자, 정확하게는 그 뎁혀지고 물컹해진 파인애플의 식감을 싫어한다. 파인애플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다만 파인애플을 차갑고 딱딱하게 먹어야 맛있다고 여길 뿐. 파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E6_z4T9hSfXk0qqj7UqGcNvNm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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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13. 겨울의 온도 - 모든 사랑에 실패하고 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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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30Z</updated>
    <published>2022-12-29T05: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13.  겨울의 온도 헤어질 게 아니라면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따뜻하게 지내요.  연애의 본질은 체온을 나누는 일이다.  그 점을 생각하면 추운 겨울에 더 가까이, 더 다정하고 따뜻하게 지내야 하는데, 아마 누구나 머리로는 그걸 알고 있을 텐데, 그것이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의 본질에 부합하는 일일 텐데,  어찌 된 일인지 나도 그렇고 주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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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예찬: 새 계절의 습관 - 익숙한 새 계절이 온다, 나의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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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30Z</updated>
    <published>2022-08-22T10: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절기 매직 이제 새벽과 아침 바람이 서늘하다. 창을 열고 자면 아침 여섯 시쯤이면 어스름이 추워서  '이불을 두꺼운 걸로 바꿔야겠어'하고 생각한다.  바스락거리는 여름 이불은 이제 빨아서 보관할 때가 되었다. 해도 짧아지고 있다. 이러다가 처서가 지나고 추석도 지나면 비로소 가을,  쾌적하고 바람이 차고 아름다운 계절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벌써 내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MtZHlsyxNUmIbVWxJ2fqHUHUC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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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주의, 흔들리다 (3) -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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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6:33:28Z</updated>
    <published>2022-07-24T07: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번외편: 비혼주의, 흔들리다 (3)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우린 긴 춤을 추고 있어 자꾸 내가 발을 밟아고운 너의 그 두 발이 멍이 들잖아난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해이 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그럴수록 맘이 바빠급한 나의 발걸음은 자꾸 박자를 놓치는 걸자꾸만 떨리는 너의 두 손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klUG0IGUksHBfLWhgEWdVk7LV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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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주의, 흔들리다 (2) - 흔들리고 무너졌어 함께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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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05:38:24Z</updated>
    <published>2022-07-24T04: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번외편: 비혼주의, 흔들리다 (2) 흔들리고 무너졌어, 함께하고 싶어서  나의 역사를 거쳐오며 나는 비혼주의자로 살았다. 그리고 나의 오랜 신념을 흔들리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  나의 연애일기의 주인공이 된 그 사람을 만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게 결혼에 관한 나의 생각을 밝혔다.  나는 당장 몇 년 이내에 결혼 생각이 없고, 사실 비혼주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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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주의, 흔들리다 (1) - 나의 비혼주의 역사, 나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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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6:34:38Z</updated>
    <published>2022-07-22T08: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번외편: 비혼주의, 흔들리다 (1) 나의 비혼주의 역사, 나의 역사   나는 10대 때부터 확고한 비혼주의자로 살아온 것 같다. '비혼주의'라는 말이 유행하기 전에는 스스로를 딱히 '비혼주의자'로 명명하지는 않았다. 연애는 취미처럼 계속 해왔지만, 결혼이라는 제도에 딱히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다는 말이 더 적절한 듯하다.  '비혼'이라는 말이 유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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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12. 내게 환한 불 밝혀주는 사랑의 말들 - 어떤 말들은 가슴속에 남아 영원히 빛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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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9:26:27Z</updated>
    <published>2022-07-18T14: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12. &amp;nbsp;내게 환한 불 밝혀주는 사랑의 말들 어떤&amp;nbsp;말들은&amp;nbsp;생에&amp;nbsp;영원히&amp;nbsp;꺼지지&amp;nbsp;않는&amp;nbsp;불을&amp;nbsp;밝혀주는&amp;nbsp;것처럼&amp;nbsp;마음속에&amp;nbsp;남는다. 사랑의&amp;nbsp;말이기에.  고3 아이들 모의평가 감독을 설 때 '필적확인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내게 환한 불 밝혀주는 사랑의 말들'. 아름다운 문구라고 생각했다. 감독을 서다 보면 아이들에게 필적확인란을 또박또박 읽어줄 때가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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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11. 한여름의 연애 - 여름의 한가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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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6:57:02Z</updated>
    <published>2022-07-13T13: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11.&amp;nbsp;&amp;nbsp;한여름의 연애 어느덧 여름의 한가운데. 겨울에 만났던 우리는 여름을 함께 지나고 있다. 다시 겨울이 올까 싶은 무더위 속에 지난한 여름이 느리게 흐른다.   아, 덥다. 습하고 덥다. 축축 쳐지는 한여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면 금세 머리가 아파오지만 에어컨 없이는 한 공간에 오래 있을 수가 없다. 지구온난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yPBSNlvl9eaqILWdElyrexHFEQ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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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10. 청춘사업(외할머니의 질문들) - &amp;quot;청춘사업을 해야 돼. 젊은 사람들이 청춘사업을 안 하면 못써.&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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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6:49:27Z</updated>
    <published>2022-05-21T09: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10. 청춘사업(외할머니의 질문들) 멋쟁이 외할머니의 말들, 푸르던 날에 한옥 카페에서 많이 웃으며 나눴던 대화를 기록한다. 청춘사업을 논하던 외할머니의 중요한 질문들, 그 의미를 되새겨본다. 어르신들의 말에서 통찰력을 느낄 때마다 감탄한다. 어버이날에는 반드시 효도를 하자. 얻는 것이 생긴다.  어버이날 주말에 본가에 내려가서 엄마, 이모, 사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kZ930kPIhGY113cx0SWHa2jKxs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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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9. 근황 기록, 마법 같은 계절에 - 이 계절에 햇살과 바람과 맑은 공기를 함께 누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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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6:41:41Z</updated>
    <published>2022-05-21T09: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9. 근황 기록, 마법 같은 계절에 연애 약 6개월 차, 5월의 햇살을 만끽하며&amp;nbsp;연애 전선 이상 없음. 날씨는 마법 같고 공기는 쾌청한 날들이 매일 지속되고 있음. 나의 동네와 애인이 사는 동네에서 이 계절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루틴을 알차게 즐기고 있음. 몇 가지 목차로 근황을 기록함.  1.&amp;nbsp;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잠깐의 마찰과 시련 여느 커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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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8. 각자의 자가격리 - 대역병의 시대, 코로나19 감염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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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6:39:10Z</updated>
    <published>2022-03-24T15: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8. 각자의 자가격리 대역병의 시대, 결국 트렌드(?)를 따르는 마냥 우리도 나란히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말았다. 확진자 의무 자가격리에 의해 돌연 주어진 각자의 7일의 시간. 하루 차이를 두고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 격리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어떤 대화들을 나누었나.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한 지 어느덧 햇수로 3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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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7. 발전 지향적 커플 - 서로 물들며 나아가는 두 개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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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5:58:50Z</updated>
    <published>2022-03-07T15: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7. 발전 지향적 커플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내가 되자!' 발전 지향적 기조를 가진 두 명의 인간이 만나 연애를 한다. 둘의 삶과 연애는 어떻게 될까? '지, 덕, 체'의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매일 분투하는 둘은 연애도 단연 열심히 한다. 각자의 삶도 열심히, 연애도 열심히. 쉽지 않지만 역량이 된다면, 그리고 노력한다면 가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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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6. 100일이 고비 - '100일의 매직'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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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4:55:26Z</updated>
    <published>2022-02-24T15: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6. 100일이 고비 애인이 듣고 껄껄 웃었던 나의 충격 고백, &amp;quot;나는 100일이 고비야.&amp;quot; 100일을 넘기면 안정권에 접어들지만, 대부분의 연애에서 100일 전후로 헤어지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 이별 수순을 밟았다. 연애 경력 10여 년에 30대에 접어든 사람의 발언이라기엔 다소 가벼워 보이는 이 발언,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진행 중인 연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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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개의 영화 단상 6. 8월의 크리스마스 - 아날로그 세대에 대한 우리의 동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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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7:12:25Z</updated>
    <published>2022-02-11T14: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사람들이 &amp;lsquo;레트로 감성&amp;rsquo;이라며 어설픈 흉내를 내곤 하는 1990년대-2000년대 초반의 아날로그 유물들과 그 시절 특유의 감성은 분명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고 특별하게 여길만한 것이다. 최근 군산에 방문해서 영화 &amp;lt;8월의 크리스마스&amp;gt; 촬영지 초원사진관 앞에 가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왔다. 영화에서 심은하가 얼마나 예뻤는지, 그 영화만의 감성과 색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EYXyso7H07SLETCtdsh3K_nfTb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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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개의 영화 단상 5. 족구왕 - 일렁이는 청춘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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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7:10:31Z</updated>
    <published>2022-01-30T06: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에 관해 정말 뜬금없는 얘기일 수도 혹은 정말 적절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나는 임용고시 2차 면접 전날에 호텔방에 누워서(임용고시 2차 수업 실연 및 면접은 각각 하루씩 이틀 동안 치러지기 때문에 본래 살던 곳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로 시험을 응시한 나는 혼자 호텔에 묵으며 이틀간 시험을 치렀다.) 휴대폰 화면으로 영화 &amp;lt;족구왕&amp;gt;을 봤다. 아마 임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SYGfHWzobbDD7uOCssNxJBE1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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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개의 영화 단상 4. 찬실이는 복도 많지 - 찬실이는 복도 많지(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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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7:10:22Z</updated>
    <published>2022-01-30T05: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다 망했네, 아주 망했어.     그런 생각이 명징하게 들 때가 오히려 모든 걸 내려놓고 초연하게 삶을 다시 꾸려갈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고. 더 꼬일 수도 있고 더 절망할 수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사건들이, 대단한 것은 아니어도 소소하게 삶에 흐른다면, 복이 많은 편일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8dSWjUgUmvaTFUi8yoUZZhMGuZ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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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5. 함께하는 기쁨 - 일상에 스며드는 기쁜 우리 젊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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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6:21:23Z</updated>
    <published>2022-01-25T16: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5. 함께하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에 눈을 뜨고 일상은 더 안정적인 동시에 풍성해졌다. 여태껏 알지 못했던 유희를 알게 된 사람처럼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다. 서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기쁜 젊은 날을 기쁜 우리 젊은 날로 만들어간다.   겨울을 무척 좋아하는 나지만 요즘은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 날을 조금 기다리고 있다. 겨울에는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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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4. 너무 많은 연애 - 나는 무엇이 두려웠던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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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6:20:57Z</updated>
    <published>2022-01-18T15: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4. 너무 많은 연애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노래. &amp;quot;너무 많은 연애, 내가 원하는 건 사랑뿐이었는데.&amp;quot; 연애와 사랑은 구분되는 개념은 아니나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랑을 원해서 '너무 많은 연애'를 했지만 정작 사랑은 할 수 없었던 사연.  아티스트 김사월을 좋아한다. 김사월의 노래들은 잔잔하게 다가와 마음에 커다란 울림을 주고 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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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일기 3.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 - 인생의 타이밍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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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6:20:39Z</updated>
    <published>2022-01-16T02: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일기 3.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 이제껏 우리는 서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그저 서로의 존재를 몰랐다.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 하고 나지막이 말해본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때가 아닌 바로 지금 서로의 앞에 나타났어야만 했다. 인생은, 그리고 인연은 역시 타이밍.   진짜가 나타났다. 나의 촉은 결국 틀리지 않았다. 두 번째 만남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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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개의 영화 단상 3. 중경삼림 - &amp;lt;중경삼림&amp;gt; - California Dream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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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7:08:51Z</updated>
    <published>2022-01-14T09:3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습니다.     2021년 극장가에 인기작 재개봉 열풍이 불던 중 왕가위 감독의 &amp;lt;중경삼림&amp;gt;(重慶森林, 1994) 리마스터링판이 개봉했을 때, &amp;lt;화양연화&amp;gt;의 기억을 안고 꽤나 기대에 차서 극장으로 향한 나는 결론적으로는 조금 의아하고 실망한 채로 집에 돌아왔다. 영화 자체가 별로라는 느낌은 아니었고 영화 전체에 흐르는 한여름 홍콩의 정취와 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B1%2Fimage%2FyRJRHboomLKnKjJenmIabO6-6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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