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atti</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 />
  <author>
    <name>iso1010</name>
  </author>
  <subtitle>평범한 일상을 간절히 바라왔던 여자의 이야기를 담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iDS</id>
  <updated>2019-02-10T08:52:22Z</updated>
  <entry>
    <title>너만큼 나도 힘들어. - 멋대로 나를 낳아놓고선 잘도 그런 소릴 하시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58" />
    <id>https://brunch.co.kr/@@7iDS/58</id>
    <updated>2023-12-07T16:09:10Z</updated>
    <published>2023-12-03T07:1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내가 속으로 여러 번 되뇌었던 소리, 소제목은 우리 아들이 말을 유창하게 할 줄 알았더라면 내게 외쳤을 법한 소리다. 또한 내가 엄마에게 뱉었던 말이기도 하고, 제목 또한 엄마가 내게 되돌려 주었던 말이기도 하다. 낳음 당해봤고, 낳아 본 자로써 양쪽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amp;ldquo;그래 네 말도 맞다. 듣고 보니 네 말도 옳다. &amp;ldquo; 그래그래 너도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ocaN0DLCxD8SPei1_AZwzG5ZL7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봄이 오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56" />
    <id>https://brunch.co.kr/@@7iDS/56</id>
    <updated>2023-02-09T01:32:40Z</updated>
    <published>2022-10-10T15: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필 이름도 봄인 우리 봄이. 봄의 꽃이 몇 가지나 되나 찾아보니. 그렇네. 내가 아는 꽃은 거의 봄꽃이었어. 알고는 있었는데 몰랐던 것처럼 정말 몰랐는데 조금씩 알겠어. 봄이 오겠지. 오늘이 지나면 하루 더 가까워지는 거지. 내가 오늘을 살아내면 우리 하루 더 가까워지는 거지. 늘 내 이름을 좋아했잖아. 빌려줄게. 예쁜 봄이 등에 내가 날개 달아줄게. 봄</summary>
  </entry>
  <entry>
    <title>의심하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55" />
    <id>https://brunch.co.kr/@@7iDS/55</id>
    <updated>2022-08-01T18:41:10Z</updated>
    <published>2022-05-15T16:2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심을 해도 의심을 하지 않아도 그렇게 될 일은 그렇게 되니까.</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 안녕, 안녕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52" />
    <id>https://brunch.co.kr/@@7iDS/52</id>
    <updated>2023-09-03T17:49:45Z</updated>
    <published>2021-10-27T02: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8개월에서 9개월 접어들어갈 무렵이었다. 평소에 건강이 좋지 않으셨기에 언젠간 헤어질 날이 오리라 막연하게 짐작은 했지만 생각보다 꽤 빨랐다. 여느 사람들이 그렇듯 처음엔 믿지 않았고, 서서히 인정했고, 자책하고 후회하다 결국 받아들이는 전철을 그대로 밟았다.    좋지 않은 건강에도 불구하고 전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아빠를 보면 늘 화가 났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g87W2bLaDL9dlJADpt2gK32vlB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너를 보는 나&amp;rsquo;를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 - 있는 그대로의 너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51" />
    <id>https://brunch.co.kr/@@7iDS/51</id>
    <updated>2024-03-07T06:21:29Z</updated>
    <published>2021-07-26T07: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 A(시츄, 11살)의 왼쪽 귀 위쪽에 작은 사마귀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기존에 앓고 있던 다른 질병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처음엔 새끼손톱 삼분의 일 정도 크기였던 사마귀가 어느새 눈에 띌 정도로 커져 강낭콩만 한 크기가 되어 있었다.  나이도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니 굳이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의사 선생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CYdYXW7pw0Z_CXDcAJ-cCdirCi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배불뚝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좋아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49" />
    <id>https://brunch.co.kr/@@7iDS/49</id>
    <updated>2022-01-20T09:02:39Z</updated>
    <published>2021-06-15T11: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랫배 어딘가쯤에 아기가 자리 잡은 지 16주 즈음되었을 때였다. 갑자기 비치는 출혈과 함께 극심한 아랫배 통증이 찾아왔다. 주기적으로 느껴지는 통증의 강도는 생각보다 강했고, 동반된 오한으로 인해 위 아랫니는 딱딱 소리를 내며 서로 부딪혔다. 이불속에서 잔뜩 웅크린 채 해가 뜨기만을 기다렸다가 방문한 병원에서 자궁 수축검사와 초음파, 그리고 자궁 경부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_8Hj25GoGLO-bYWPU2apZlsBgS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혼 주의라며, 딩크라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48" />
    <id>https://brunch.co.kr/@@7iDS/48</id>
    <updated>2022-05-14T09:06:12Z</updated>
    <published>2021-04-07T10: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소식을 전하자 친구가 기가 찬 듯이 웃으며 말했다. &amp;quot;야 너 비혼 주의라고 네 인생 계획을 멋들어지게 말하면서 나까지 동경하게 해 놓고, 홀랑 지만 결혼하더니! 재작년까지 딩크 어쩌고 외치던 소린 어딜 가고 이젠 임신이라고?&amp;quot;  정말로 억울해 보이는(?) 친구의 표정을 보니 웃음이 새어 나왔다. 그래. 나는 불과 3, 4년 전까지만 해도 비혼, 딩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2BNg_bxGDQugbxoTgIpGfz1Cx7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한 것을 대하는 자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42" />
    <id>https://brunch.co.kr/@@7iDS/42</id>
    <updated>2021-02-18T08:11:06Z</updated>
    <published>2021-01-14T07: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양파를 보관하던 박스를 열었다. 꽤 긴 시간 손대지 않아서 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양파 두 알이 남아 있었다. 하나는 온전한 상태로, 또 하나는 삼분의 일 가량이 짓무르고 거뭇한 곰팡이가 슬어있는 상태였다. 곰팡이가 더 번지기 전에 얼른 껍질을 벗기고 무른 부분을 도려내 먹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상한 양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sU7q0GTfj0thYIXW8Kdr17jzh1Q.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 그들에겐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41" />
    <id>https://brunch.co.kr/@@7iDS/41</id>
    <updated>2023-11-03T02:59:49Z</updated>
    <published>2020-12-27T08: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직장에 출근한 지 두어달쯤 되었을 때였다. 당시 내 상황은 아주 참담한 수준이었다. 사수는 우리 부서 업무 외에 다른 부서의 뒤치다꺼리들을 다 도맡아 와서 그들에게 생색을 내고, 표면적인 칭송을 받는 걸 즐기는 사람이었다. 자연히 우리 부서의 업무는 업무대로 밀리면서 매일 밤 열한 시 이후까지 야근을 했고, 팀원 중 가장 먼 곳에 사는 내가 마지막 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0cMQxBlxshpmAJRV5XbErqmpgZ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잘 지내고 있나요. - 나를 떠난 사람과 내가 떠난 사람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36" />
    <id>https://brunch.co.kr/@@7iDS/36</id>
    <updated>2023-09-03T17:55:42Z</updated>
    <published>2020-10-23T06: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지난 인연의 안부가 궁금할 때가 있다. 보통 가을이나 봄에 그렇다. 지난 인연이란, 꼭 연인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떼서 전하고 싶었던 모든 사람들이다. 이런 안부에 대한 궁금증은 상대가 내게 어떤 사람이었던지와는 관계없이, 그냥 원래 그래야 하는 일로 정해져 있는 것처럼 느닷없이 머릿속에 풍선처럼 떠오른다. 때론 기억하고 싶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Z2ZJIsR73OD350CeNfAVAMTJDu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곁을 내주어 고마운 존재들. - 사람 1, 강아지 1, 화분 3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27" />
    <id>https://brunch.co.kr/@@7iDS/27</id>
    <updated>2021-02-03T06:27:38Z</updated>
    <published>2020-10-19T08: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희가 처음 인사 오기 바로 전에 알로에 나무에 꽃이 피었어. 우리 집에 행운이 오려나, 하고 설렜는데 선물처럼 네가 온 거 있지.&amp;quot;  결혼하고 세 달쯤 지났을까, 처음 맞는 명절에 방문한 시댁에서 어머님이 내 손을 끌고 베란다로 나가셨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커다란 알로에 화분 속 알로에 줄기 끝에 바나나 송이 같은 꽃이 피어있었다. 알로에가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rJ2kpoJRLD5JPbwxkL5gTPpJkM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로 불편러로 산다는 것 - 다름이 불편하신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35" />
    <id>https://brunch.co.kr/@@7iDS/35</id>
    <updated>2026-01-14T23:01:47Z</updated>
    <published>2020-10-06T04: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부터 호불호에 대한 주장이 유독 강하고 취향이 확실했다. 학창 시절에도 좋아하는 가수, 노래에 대한 취향이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확실했고, 20대에는 옷을 고를 때 일정한 기준 없이 그저 디자인이 내 맘에 든다고 생각되면 덜컥 사서 입는 통에 '가끔씩 특이한 옷을 입는 애'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대충 다들 이렇게 사는 줄 알았고, 남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5KXOjs1h4UBPc2ufV90CusCPhk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원래 그래. - 야, 솔직히 누구나 원래 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30" />
    <id>https://brunch.co.kr/@@7iDS/30</id>
    <updated>2021-02-15T17:29:58Z</updated>
    <published>2020-08-25T06: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직 신혼을 즐기고 있는 친구 부부와의 식사 자리가 있었다. 수 번을 잔을 부딪히며 '짠'을 외치고, 웃고 떠들며 넷은 어느새 달큰하게 취했다. 입 밖으로 내어 놓을 주제와 단어를 조심스레 고르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얼굴에 오른 홍조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들이 따라왔다. 하나 둘 서로의 솔직함을 꺼내놓던 중 친구가 우리를 향해 가사 분담을 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033QLl9JmuMrj7aQHoAuGtJqnQ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빠, 나 타투할 거야. - 영원히 잊고 싶지 않은 존재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31" />
    <id>https://brunch.co.kr/@@7iDS/31</id>
    <updated>2021-02-03T06:32:33Z</updated>
    <published>2020-08-17T08: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킨을 앞에 두고 함께 영화를 시청하던 중, 무심하게 뱉은 내 말에 치킨을 입으로 가져가던 남편의 손이 멈췄다. 그리고는 다급하게 어디에다가요, 어떻게요, 어떤 걸로요, 왜요? 등의 물음이 줄을 이었다. 이전에도 몇 번 언질 하긴 했었지만 진짜로 마음 먹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가 보다.    &amp;quot;얘기했었잖아요, 우리 강아지 이름으로 할 거야. 평생 잊어버리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T1iYxApk-4Wm4d-U1jylB7qNS1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빌려 쓰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26" />
    <id>https://brunch.co.kr/@@7iDS/26</id>
    <updated>2021-02-15T17:31:29Z</updated>
    <published>2020-07-02T05: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같은 주말 점심이었다. 요즘 외식도, 배달도 자제하던 우리 부부가 오랜만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오빠의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는) 떡볶이를 배달 주문해 놓은 참이었다. 떡볶이와 함께 할 영화를 찾던 중 우연히 보게 된 마루 밑 아리에티. 소인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라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도 그림체를 본 순간  필시 이 영화는 보는 내내 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EGcNNu4aOndJwft-sBBSEiAW4q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나와 내 가족을 팔아먹을 수 있을까. - 과거의 나를 마주할 때의 기분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24" />
    <id>https://brunch.co.kr/@@7iDS/24</id>
    <updated>2021-04-28T08:21:14Z</updated>
    <published>2020-04-27T05: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부터 온라인 강의를 이어가던 학교에서, 이번 학기는 전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한 교수님의 얼굴을 실제로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어쨌든 안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조심해야 하기에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온라인 강의와 함께 몰아치는 과제들, 그리고 지난번 수술에 문제가 생겨 또 수술을 받은 우리 강아지 A,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f2N2sOBcG1q5IiUGGZSh-uVHXf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선종양 전적출 수술 3일 차 - 드디어 식욕이 살아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23" />
    <id>https://brunch.co.kr/@@7iDS/23</id>
    <updated>2021-12-10T06:57:52Z</updated>
    <published>2020-03-21T11: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A를 찾았다.  A는 10년을 나와 함께한 강아지로, 사흘 전에 유선종양 전적출 수술을 받았다. 우리 부부는 요 근래 새벽에 계속되는 안방 층간소음으로 인해 거실에 라텍스 매트를 깔고 A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는데, 수술 첫날부터 매트 한가운데 극세사 담요들로 A의 자리를 만들어 두었다. 남편과 내가 양 옆에 누우면 언제든 둘 다 A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8v3MFL4F4KUiJAwpU5RpmeWyBj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선종양 전적출 수술 2일 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22" />
    <id>https://brunch.co.kr/@@7iDS/22</id>
    <updated>2022-05-23T15:11:07Z</updated>
    <published>2020-03-20T08: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놀라 눈을 뜨니 A가 불편한 자세로 물을 마시고 있었다. 나와 함께 산지 10년쯤 되는 강아지 A는 어제 유선종양 전적출 수술을 받고 집에서 회복 중이었다. 고개를 들어 저를 보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몸통이 붕대로 잔뜩 감겨 걷기도 힘든 몸으로 뒤뚱뒤뚱 내게 왔다. 스스로 편하게 눕지도 못하는 A를 들어 푹신한 이불에 모로 뉘어주고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75KF5yhFzBfzQNxJY5jIe1gTHs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변한 건 너 때문이야. - 가스 라이팅을 당하면서도 모르는 사람들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21" />
    <id>https://brunch.co.kr/@@7iDS/21</id>
    <updated>2022-03-30T04:59:39Z</updated>
    <published>2020-03-10T08: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근데 왜 못 헤어지는 것 같아?&amp;rdquo;   약간의 짜증이 섞인 내 물음에 친구는 아무 말이 없었다. 말을 뱉으면서 아차, 싶었지만 이미 입 밖으로 나와 버린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었다.    친구 S는, 한 남자와 수개월째 지리멸렬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나도 몇 번 그와 함께 술자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 만난 날 목격한 그 남자의 팔목까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fuInEP13kqSZ9qvgx04KV1Zymv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가 말을 할 수 있었더라면,  - 아프다고, 알아달라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iDS/20" />
    <id>https://brunch.co.kr/@@7iDS/20</id>
    <updated>2022-04-28T05:19:45Z</updated>
    <published>2020-03-01T07: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우리 집 강아지 A의 가벼운 스케일링과 지방종 제거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뜻밖의 악성종양 판정을 받았다. 몇 년 전에도 유선종양 때문에 종양 제거 수술과 유선 일부를 제거하는 편적출 수술을 했었는데, 남은 유선에서 또다시 종양이 생긴 거다. 키트 검사를 해보니 악성 종양일 확률이 88%라고 했다. 또, 재발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유선 전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DS%2Fimage%2Fipb1fU7-6V58fxIBsGu_WGBlsn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