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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JRach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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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dshy71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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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서 발견한 소소한 가치를 서툴지만 저만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글과 사진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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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1T04:28: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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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한 끼를 나누는 것이란 - 매일 끼니를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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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20:06:38Z</updated>
    <published>2025-04-27T20: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수화물 없이 못 사는 남편이  느닷없이 오늘부터 다이어트 돌입이란다. 육아를 하고서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일상에 유일한 낙이라곤 먹는 걸로 풀던 남편이 거울 속에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우리의 일상만큼 동그래진 자신의 얼굴을 보고 갑자기 든 생각일 것이다.  그래! 난 널 서포트해하고선 유치하게도 자꾸 요리조리 내가 먹을 걸로 유혹을 한다.  최근 보기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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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리듯 내 하루도 그렇게 -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면 내 현재를 멋진 시간으로 채워나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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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0:57:35Z</updated>
    <published>2025-04-22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창한 오전 11시 커피 한 모금이 생각 나는 4월의 아침에 오늘도 너털웃음이 반가운 하얀 수염의 굽은 등을 한 할아버지 한 분이 에스프레소를 찾으신다. 어느 날은 멋진 가죽점퍼를 입고 오셨길래 멋지다 엄지 척 하니, 안에 입은 자기가 커스텀 오더 한 티셔츠를 자랑하신다. 그러고 보니 가게 창밖에 멋진 흰색의 오픈카가 주차되어 있고 할아버지의 검정 티셔츠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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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봐도 우리는 닮았다면 - 똑 닮은 세 모녀를 보며 생각나는 엄마와 여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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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4:07:07Z</updated>
    <published>2025-04-17T02: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땅그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들어오는 손님들과 눈 인사하며 Hi, welcome in! 이라고 외친다. 오늘은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을 찾는 가족 단위가 유난히 많았는데, 유달리 세 모녀가 기억에 남는다. 할머니, 딸 그리고 손녀인 듯 보이는 히잡을 쓴 인도인 가족이었는데 어쩜 외모가 그렇게도 닮았는지. 문득 내가 엄마와 여동생과 셋이서 있다면 타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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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중 아빠의 커피 한 모금이란 - 미국 아빠들의 육아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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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4:14:21Z</updated>
    <published>2025-04-14T02: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도 안된듯 한 아기를 앞으로 메고 큰 덩치에 마카다미아 토피넛 라떼와 라즈베리 크로 빵을 시킨 백인 아빠. 육아를 하며 나도 모르게 아이를 데리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왠지모를 동지애가 생긴다. 이 아빠도 어쩌면 지난 밤 나 처럼 몇 번 깨가며 아기를 달래주고 아침에 카페인 한잔에 달콤한 빵 한 조각 하며 심신을 달래러 오지 않았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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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뉴에 없는 메뉴 - 커스텀 메뉴가 흔한 미국 커피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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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2:47:13Z</updated>
    <published>2025-04-14T02: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뉴에는 없는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여기서는 가능한 일. 메뉴에 없는 코코넛 모카 라떼를 시킨 여성분이 계셨는데 음료를 건네주며 물었다. 우리 여기 이 메뉴 없는데 맛이 궁금하다 시켜 본 적 있어? 그랬더니 너 이거 맛 좀 볼래? 라고 한다. 당연히 손사레를 쳤지만 캐쥬얼하게 묻고 자기는 그냥 코코넛을 너무 좋아한다며, 매너 있게도 나가면서 너무 맛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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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너 귀걸이 너무 맘에든다 - 미국서 스몰톡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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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2:47:26Z</updated>
    <published>2025-04-14T02: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과 관계를 확장해 나가는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짧은 만남이라면 그냥 짧은 한마디로 안부를 묻거나 그 사람의 오늘의 착장 혹은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을 이야기 해주면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늘 라떼 두잔을 주문 하러 오는 애 8명의 덩치 좋은 백인 아저씨는 오늘 먼저 날씨 얘기로 말문을 텄다. 그 모습을 보며 짧은 관계라도 그것이 잦은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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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은 날과 아이스크림 - 달콤함 한 입 하러 오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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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2:47:39Z</updated>
    <published>2025-04-14T02: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날이 아주 맑고 밝더니 오늘은 흐리다. 신기하게도 흐리면 카페에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 따뜻한 커피 한 모금 달콤한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생각나는걸까? 날이 좋아지면 사람들은 실내보다는 바깥에서 이 좋은 날씨를 누리고 싶으니 그럴만하다 싶다. 왠지모르게 흐려지면 따뜻한 카페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 나누며 혹은 혼자서 달콤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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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눈이 내 머리위에 소복히 쌓여도 - 카페에서 만난 노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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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2:47:52Z</updated>
    <published>2025-04-14T02: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세드신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똑같은 메뉴로 더블 스쿱 아이스크림을 시키시곤 마주 앉아 말없이 드신다. 저 나이 때까지 같이 같은 것을 좋아하고 시간을 공유한다는 게 내가 그 나이가 될 때 과연 쉬워지는 일일까? 관계가 짧아지고 얕아지는 이 세상에서 든든하게 오랫동안 평생의 벗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나도 나이가 들어 저렇게 이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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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아마 나는 평생 너를 이해 못할지도 몰라. - 한국어와 영어_언어가 가진 문화 배경적 차이에서 오는 간극 메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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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2:53:55Z</updated>
    <published>2024-08-20T17: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란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본능적인 수단이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는 당연히 한국어가 모국어이지만 꽤 오랜 기간 외국인 들 틈에서 일하고 생활한 경험과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국제결혼으로 인한 미국 살이로 인해 영어는 피할 수 없는 나의 또 다른 모국어가 되었다.   주어와 동사부터가 완전 반대인 한국어와 영어는 그 반대의 어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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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만의 마음 챙기기 의식이 있나요? - 나와 대화하는 법을 익히려면 스마트폰은 멀리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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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2:41:00Z</updated>
    <published>2024-08-06T02: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따라 하나의 일에 몰두해서 임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것은 진득하게 내용을 곱씹어 읽어 내야 할&amp;nbsp;'책 읽기'가 아닌, 깜깜한 영화관에서 최소 2시간은 집중해서 임해야 하는&amp;nbsp;'영화 보기'가 아닌, 이젠 삶의 전반에 우리와 많은 부분을 함께하고 의존하게 하는&amp;nbsp;'스마트폰 하기'가 늘면서 짧고, 빠르고, 자극적이어야만 선택되고 소비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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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될 준비를 한다는 것은 - 엄마가 되어도 나는 여전히 나일 수 있기를 - 미국에서의 출산과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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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2:36:26Z</updated>
    <published>2024-07-22T02: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태양이 걷는 걸음마다 발등과 손등을 녹이는 듯한 달&amp;nbsp;7월. 여름이 왔다. 낮 기온이 화씨 95도(섭씨 35도)를 훌쩍 웃도는 요즘은 바깥으로 한 발자국 내딛기가 무섭게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어느덧 두 달 전이 된 , 5월의 아름다운 계절에 내 첫 아이는 태어났다. 문득 오늘 아침 남편과&amp;nbsp;아기 침대 옆 탁상 캘린더에 보이는 '53 days'라는 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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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입 가득 여름의 맛 - 음식으로 채우는 향수병과 내 첫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여름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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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2:24:05Z</updated>
    <published>2024-07-22T02: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입 베어무니&amp;nbsp;노란 복숭아의 과즙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것을 보니 어느덧 여름의 중반이다. 집 근처 자주 들르는 슈퍼마켓은 늘 제철 과일을 입구에 배치해 놓고 큼지막한 가격표와 그 과일의 생산지 혹은 어떤 풍미를 전하는 과일인지 손글씨로 상세히 적은 안내문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곳 미국에서의 어느덧 4번째 여름이다. 여름은 내가 태어난 계절이라 매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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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되는 수업은 없나요 - 미국 라이프 적응, 커리어, 결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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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5T17:07:26Z</updated>
    <published>2021-10-19T01: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미국에 온지도 9개월이 지났다. 가끔 펼치다 말다 하던 다이어리를 꺼내 보니 어느덧 올해도 석 달이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움도 잠시, 아침에 일어나 맡는 공기가 지난달보다 훨씬 차가워져서 문득 나도 모르게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아쉬움과 후회가 섞인 감정이 몰려든다. 아직은 끝나지 않은 한 해이지만 올해는 참 어찌 보면 내가 그려왔던 매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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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파전 대신 갤러리 - 워싱턴 스미소니언 프리어 갤러리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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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30T09:55:39Z</updated>
    <published>2021-08-01T18: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떠 핸드폰을 보니 어느덧 8월 1일이라는 숫자가 뜬다. 7월 아침의 쨍한 무더위를 지나 8월 첫날의 아침은 어쩐지 비가 살살 올 분위가 든다. 미국 이곳 워싱턴에 온 지 어느덧 반년이 훌쩍 지나고 변화하는 계절이 말해주듯 나는 이곳에서 지나온 시간만큼 매일을 어떻게 보내왔던가 아침부터 어제와는 다른 생각들이 꼬리를 문다.   이렇게 주체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NQCB7wS92UHQlyNJ8dtqlOXl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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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베트남 달랏에서-3 - 엄마와 함께한 베트남 달랏 여행 _베트남 메린 커피 농장, 달랏 꽃 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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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08:43:38Z</updated>
    <published>2021-07-11T23: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남아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마트를 꼭 가서 그곳에서 유명한 로컬 커피를 사거나 커피점을 찾곤 했다. 태국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태국 특유의 연유가 듬뿍 들어간 달달한 커피가 어느새 입에 가장 맞던 나는 베트남 여행을 하기 전에도 왠지 내가 좋아할 스타일일 것 같다! 하는 생각과 함께 어떤 커피가 베트남에 있을까 궁금해하던 찰나였다.  이런 나의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5D%2Fimage%2Fa5I_fuwNbw6YE_lBUUmH7LzHB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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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베트남 달랏에서 -2 - 베트남 소도시 달랏 여행 기록 - 크레이지 하우스,달랏 야시장,쑤언흐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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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2T12:39:54Z</updated>
    <published>2021-05-20T01: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다음 엄마와 정한 행선지는 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무슨 장소일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amp;nbsp;'크레이지 하우스'라는 곳이었다. 알고 보니 용도는 게스트 하우스지만 그 외관이 너무나 독특하고 눈길을 끄는 건물이어서 원래의 용도보다는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amp;nbsp;달랏의 외형이 아주&amp;nbsp;특이한 건물이었다.&amp;nbsp;멀리서도 얼핏 보이는 기괴한 모양의 건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5D%2Fimage%2FNYkAb_BgivwYY0i2oDLztD3t1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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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베트남 달랏에서 -1 - 코로나 전 엄마와 베트남 소도시 달랏에서 보낸 여행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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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8T06:35:07Z</updated>
    <published>2021-05-14T16:1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코끝을 스치는 바람, 어떤 향기, 공간의 감각 등 지구 넘어 반대 공간에 있어도 그것과 비슷한 무언가를 마주하면 끝없이 가슴속 깊숙이 담겨있던 추억을 끌어올려낼 때가 있다. 요즘처럼 미국 동네에서 가끔 늦은 오후 산책을 나가면 봄과 여름 사이의 기운이 공존하면서 풀들의 진향 향이 코끝을 진하게 칠 때면,&amp;nbsp;약간의 여름의 기운이 성큼 다가와서 놀라우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5D%2Fimage%2F0t_HwtB_5WCGnk5ycGYHHkjjL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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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푸르고 질기게 - 영화 '미나리' 그리고 방송 '유 퀴즈'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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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0T03:32:29Z</updated>
    <published>2021-04-27T21:0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유튜브 채널을 돌려보다가 까만 보타이를 멘 자그마한 남자아이가 울먹이며 수상 소감을 말하는 영상을 봤다. 작은 체구에 반해 아이가 전하는 진심은 어른인 내 마음을 툭 쳐서 나도 모르게 아역 배우의 영상을 시작으로 영화 미나리에 관한 내용들을 더 찾아봤다.   영화 '미나리'. 그 남자 아역 배우의 영상이 아니었어도 이 영화를 꼭 보아야겠다는 생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chR4AeXo3Vd89SiTvjqFiuMA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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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기 전 멈출 줄 아는 용기 - 계절의 변화와 삶의 순환 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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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30Z</updated>
    <published>2021-04-10T22: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한 체리 향이 코끝을 강하게 적신다. 어느덧 공기는 부쩍 따뜻한 기운을 넘어 조금은 더워졌다.  점심을 먹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볼까 하고 나와 걷는 거리에서 초록이 더 짙어진 봄의 기운을 맡는다.  걷다 보니 집 가까운 공원에서 화기애애 통나무에 둘러앉아 주말 오후 걸스카웃 모임을 하는 어린아이들의 말소리가 더욱 뚜렷하게 들린다.  선생님은 차 트렁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h-r6B2rxROYRN7UPO2GGM4E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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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 o 님, '1년 전 오늘' 입니다. - 잊을만 하면 울리는 사진 알람 기능이 주는 추억과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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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06Z</updated>
    <published>2021-04-08T20: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부비적 대며 아침에 깨서 가장 먼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린다. 시계를 본답시고 켜진 핸드폰은 그 길로 뉴스를 한번 쭉 훑다가 메일 함도 한 번씩 들여다본다. 눈을 가장 먼저 뜨고 하는 일치곤 핸드폰이 여전히 일 순위 여서 이건 아니다 싶지만 그래도 어느덧 일상이 되어 버렸다. 한 번은 눈을 뜨고 메일함 알림을 확인하는데 클라우드 사진 함 박스에서 '1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5D%2Fimage%2F0qpee2tGmEfIiDWEduDrTJ47x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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