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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o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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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on2kimsk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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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하는 삶을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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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3T23:02: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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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은 동생이다. 내가 아니다. 아들도 아니다.  - 집착을 놓지 못하는 스스로를 다독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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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43:02Z</updated>
    <published>2026-02-18T01: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삶을 살아가는 사람. 동생.  어쩌면 내가 가장 독립이 필요한 존재는 동생일 것이다. 그를 돌보려는 욕망에서 벗어나는 것.  어릴 적 내가 받지 못했던 심리적 보호를 동생에게 제공함으로써 과거의 나를 내가 돌보고 있다는 보상적 심리에 빠져있는 게 아닐까 싶다.  그는 내가 아니다. 내가 엄마가 아니듯.  그러나 자꾸 그를 어떻게든 돌봐야 할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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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 상담일지-1 - 나에게 무력감을 주는 트리거는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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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9:55:59Z</updated>
    <published>2025-10-10T09: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을 망가뜨릴 정도의 우울증에 다시 걸린 지 6개월 차. 불쑥 올라온 자살 사고에 정말 이게 思考가 아니라 事故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울면서 전화한 지 2개월 차. 처음으로 대면 심리상담이라는 걸 해봤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마음투자사업으로 심리상담비용을 일부 지원받았다.   사실 정신과에서 약을 받아서 먹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상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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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으로 명명하자 진짜 우울증이 된 건가? - 분명 상황은 더 나아졌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정신건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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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0:43:22Z</updated>
    <published>2025-04-16T11: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일이 크게 많지 않고, 여기저기 몇몇 친구에게 상황을 알렸다. 약도 먹고 있고, 주말을 포함한 며칠은 우울증 같은 건 없는 사람 같았다. 아니 우울증을 거의 다 극복한 사람 같았다. 그러나 출근과 함께 시작된 새로운 증상.   단순히 무기력과 두근거림을 넘어 불안과 긴장이 찾아왔다. 아니, 사실 이 긴장은 계속 나와 함께했었던 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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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처방약 복약일지 1) 넌 누구니 - 처방약(의 효과&amp;amp;부작용)과 친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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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0:43:34Z</updated>
    <published>2025-04-14T13: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다.  나의 주요 증상은  1. 우울증  2. 수면장애(입면이 어려움)  &amp;lsquo;에스시탈로프람(항우울제)&amp;rsquo;과 &amp;lsquo;로라제팜(신경안정제)&amp;rsquo;을 처방받았다. 처음 들어보는 성분들.  처방전을 받으면 약의 주요 성분과 효과, 부작용을 찾아보는 게 취미인 나에게 이렇게나 생소한 성분은 오랜만이다.   에스시탈로프람은 아침에, 로라제팜은 저녁에 먹으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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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알고 있었는데, 맞아 그랬지 -  &amp;lsquo;우울증&amp;lsquo;,&amp;rsquo; 알코올의존증&amp;lsquo;이란 진단을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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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0:43:29Z</updated>
    <published>2025-04-14T00: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그런 거 같아, 그럴지도 몰라, 그렇겠지. 라고 생각만 하는 것과 실제로 전문가에게 &amp;rsquo; 맞아요 &amp;lsquo;라고 듣는 건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혹은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우울증 진단 척도를 아무리 해보아도, 거기서 우울증상 심각단계라는 결과가 떠도 &amp;lsquo;이거 믿을 수 있는 건가?&amp;rsquo; 싶었다. 나는 정말 자주 &amp;lsquo;심각&amp;rsquo; 단계가 뜨는데, 그렇다고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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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 - 오랜만에 마주한 부정적인 나를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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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0:43:39Z</updated>
    <published>2025-04-08T03: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언제 만났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오랜만에 나를 찾아왔구나.   내가 살면서, 노력해도 소용 없어, 세상은 바뀌지 않아 라고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는데 거의 처음인 것 같아.   내 인생은 인정욕구로 가득찬 삶이었거든.  인정받아야지, 유명해져야지,  나의 영향력으로 세상을 더 나아지게 만들어야지.  나아지게 만들겠다는것 자체도  인정욕구와 우월감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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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홍색이 보이면 비상이야 - 화장실 청소에 대한 집착의 근원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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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8:37:23Z</updated>
    <published>2023-11-28T03: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본적으로 물속성인 나는 집안일도 물과 관련된 걸 좋아한다. 가장 일상적인 집안일 중에서는 설거지 담당이긴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집안일은 화장실 청소다.   레스토랑 알바를 할 때도 가장 정성 들여했던 마감이 화장실 청소였다. 조금은 지저분한 상태로 들어가도, 깔끔하고 깨끗해져 나올 수 있는 곳. 가장 지저분할 수 있는 곳이 깨끗한 만큼 그 집이 깨끗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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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의 기록 -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그 순간을 알아차리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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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0:43:45Z</updated>
    <published>2022-10-12T01: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상황이 복합적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무엇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  그냥 어쩌다가 그 모든 게 쌓이고 쌓이다가 내 우울을 끌어내는 마중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어쩌면 저 기저에 모든 게 쌓이고 쌓이고 또 쌓이고 있었겠지. 그저 잘 외면하고, 잘 묻어두었을 뿐.   일종의 수맥을 찾아 끝없이 물이 샘솟는 것처럼, 예전엔 별일 아니었던 일도 별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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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한다는 말보다 애쓴다는 말이 -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 마음에 남을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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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0:21:12Z</updated>
    <published>2022-08-03T06: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외삼촌은 나와 나이 차이가 그렇게까지 많이 나지는 않는다. 스무 살이 조금 안 되는 정도.나에게 삼촌의 이미지는 삼촌의 20대 중반, 비쩍 마른 몸으로 러닝셔츠에 트렁크 팬츠만 입은 채 침대 위에서 한껏 게으름을 피우던, 20년도 더 된 그 장면 속 삼촌 그대로이다. 어쩌면 '삼촌'보다 '큰오빠'에 가까운 이미지이다. 그래서 그런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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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부와 축구 유니폼 - 초심 찾기 - 불행한 활동가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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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8:00:12Z</updated>
    <published>2022-02-15T08: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2.9. 고3 때 일이다. 엄마는 어릴 때부터 나에게 외교관이 되라고 하셨다. 그렇게 싫다고 했었지만 내 무의식은 엄마 말을 받아들였나 보다. 당시 내 목표는 '인서울' 대학 정치외교학과 입학이 되어있었다.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독서실에서 돌아와 출출함을 이기지 못하고 밥을 고추장에 비벼먹고 있었던 것 같다.자주 보는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7g%2Fimage%2FU9md7Y-1U_FHJKZHOdjGhCzqp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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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흥이 원래는 있냐, 흥양이었제. -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 조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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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9:20Z</updated>
    <published>2021-04-15T07: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를 떠올리면 언젠가 학교에서 배웠던 '딸깍발이'가 생각납니다.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절대 뛰시는 법이 없었고, 밖에 나가실 때면 언제나 정갈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고집하셨습니다. 머리에 기름칠하셔서 예쁘게 넘기셨으면서 꼭, 중절모까지 쓰셨어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멋쟁이 주인공처럼, 중절모에 깃털(어떤 새의 깃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7g%2Fimage%2F6b9gnHzxaK_tokKwVw_GWuq9z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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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에 남은 개들 -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기로 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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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42Z</updated>
    <published>2021-03-23T15: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이모네&amp;nbsp;개 구슬이는 누렁이다. 가족이 된 지 8개월이 조금 넘었다고 했다. 작년 여름 즈음 섬에 나타난 구슬이는 섬에서 태어난 개가 아니다. 큰 이모네 바로 옆 집 사는 사촌 오빠네 두 개도 섬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휴가철이 지나면 섬에는 개가 늘어난다. 섬에 들어가려면 40분 정도 무조건 배를 타야만 하는 곳이다. 당연히 개가 헤엄쳐서 그 섬까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7g%2Fimage%2FZ9OJSIBCJ6F5oyoj6IzZb4HsN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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