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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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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카피라이팅으로 쌀을 삽니다. 뒷북 영화담과 추억팔이 여행담을 즐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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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6T03:1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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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단 아래 이들에 대한 뒷담화 - 봉준호 감독 &amp;lt;기생충&amp;gt; 뒷북 촌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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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4T08:07:08Z</updated>
    <published>2019-06-22T04: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저는 스포일러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영화 &amp;lt;기생충&amp;gt;에서 인간에 대한 예의의 선을 넘은 이선균은 숨통이 끊긴다. 순간, 끌로드 샤브롤의 &amp;lt;의식&amp;gt;이 떠올랐다. &amp;lt;기생충&amp;gt;이 그 예의와 살의의 선을 '냄새'로 다뤘다면, &amp;lt;의식&amp;gt;에선 '글'이다. 문맹을 들킨 그녀는 위선적인 가족을 몰살한다. 이 살의의 지점이 비슷할 뿐, 전체를 보면 둘은 전혀 다른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QGr6tafqoE4yJ4BTuRQLfGiHR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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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양으로 떠나는 3木 3色 숲길 여행  - 활기 충전이 필요할 땐: 당일치기 담양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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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0T13:30:09Z</updated>
    <published>2019-04-14T16: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우내 쌓였던 삭막한 마음을 꽃이 몽글몽글 풀어 준다면, 나무는 몸속 가득 청량한 에너지를 채워 준다. 어느 곳으로 발길을 돌리든 오랜 세월을 견딘 나무가 든든히 기다리고 있는 곳, 담양. 땅속으로 꺼질 듯한 몸과 마음을 이끌고 담양으로 떠나 보자. 방구석도 나의 좋은 안식처이지만, 숲길에서의 활기 충전 역시 꽤 효과가 좋더이다.    여행 경로 Tip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rmwk4Q8dSGHhbNezsiS39XrAZ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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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는 현재를 지배한다 - 톰 하디 주연 영화 &amp;lt;로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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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8T14:09:05Z</updated>
    <published>2019-03-28T13: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티븐 나이트 감독/ 나의 사랑 너의 사랑 톰 하디 주연 영화 &amp;lt;로크 (LOCKE,&amp;nbsp;2013)&amp;gt;  아이반 로크. 그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차에 올라타곤 전화 통화를 시작한다.  1시간 반이면 도착할 거예요.  영화는 로크가 그곳을 향해 운전하며 몇몇 인물과 통화하는 것으로&amp;nbsp;90여 분의 러닝타임을 모두 할애한다. &amp;nbsp;보이는 건 오롯이 로크의 얼굴뿐이요, 들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MHVAe6FjmtmX7fk5Y3VBggwXP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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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목과 집착, 그 허망함에 대하여 - &amp;lt;은전 한 닢&amp;gt;과 영화 &amp;lt;우상&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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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5T19:44:57Z</updated>
    <published>2019-03-21T19: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수진 감독, 영화 &amp;lt;우상 (2018)&amp;gt;  ※ 어쩌면, 스포일러.    &amp;quot;... 나는 한 푼 한 푼 얻은 돈에서 몇 닢씩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 마흔여덟 닢을 각전 닢과 바꾸었습니다. 이러기를 여섯 번을 하여 겨우 이 귀한 '대양(大洋)' 한 푼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돈을 얻느라고 여섯 달이 더 걸렸습니다.&amp;quot;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렀다. 나는&amp;quot;왜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mwqyiBoDS1NtyLYCGt0ENrpWy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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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랑이 VS 화랑이 꼬리 - 자기 꼬리 사냥하는 뽀시래기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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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1T10:05:28Z</updated>
    <published>2019-03-20T11: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 02. 21.  3개월밖에 안되었던 화랑이. 1.2kg 채&amp;nbsp;안 되는&amp;nbsp;저체중이었다.&amp;nbsp;지금은 5.8kg인데. 하하하하. 불과 1년 전인데 저 스크래처에 몸 하나도 꽉 안 차다니. 흐어 너 정말 뽀시래기 조무래기였어.  아이덴티티 확립이 덜 되었던 시기, 자기 몸에 대한 인식도 낮다. 자기 몸을 자주 낯설어하며 신기해하고 심지어 자기 꼬리와 밀당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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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랑이는 그렇게 내게 왔다 - Since 2018. 02.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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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2T19:03:41Z</updated>
    <published>2019-03-16T11: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흘리개 때 작은 박스 안에 키웠던 병아리 두 마리.  &amp;quot;네가 사달라고 했으니까 네가 치워!&amp;quot;    엄마는 예닐곱 살 밖에 되지 않았던 내게 그 솜털들의 사체를 직접 치우게 했다. 그 탓에, 함께했던 동안의 몽글한 감정은 온 데 없이 사라지고 마지막 날의 공포가 내 온 생애를 뒤덮었다. 열흘도 채 넘기지 못하고 질끈 감겨 있던 그 눈과 그 굳은 몸, 그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mB9Iz0fCS37ZnW3U_4bTST0_N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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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는 복숭아 파이를 굽는다 -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 영화 &amp;lt;레이버 데이(201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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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2T14:43:42Z</updated>
    <published>2019-03-13T01: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결말을&amp;nbsp;포함하고 있습니다.   폐쇄적인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재, 그리고 소심한 소년. 이 어두침침한 집안에, 도망 중인 탈옥수가 끼어든다.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이 이번엔 스릴러를 만들었나, 싶은 순간. 뜻밖에도 이 영화는 심장 쫄깃한 피비린내 대신 달달한 복숭아 향을 풍기기 시작한다.   모자를 인질로 잡은 탈옥수. 그는 모자가 사는 집 곳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VpPh26Cow7YBnyyN3QJfN5Iy3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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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박타박 걷고 싶을 땐 고갯길 여행 - 만만해서 더 좋아: 걸을 맛 나는 국내 여행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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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9T07:49:39Z</updated>
    <published>2019-03-07T14: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워 워킹이 간절한 순간이 있다. 채 삭히지 못한 마음 깊은 곳 앙금을 꺼내, 걸음걸음마다 사뿐히 즈려밟고 싶은 날. 그런 날엔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등산은 내게 여행이 아니라 힘든 운동이오, 하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여행지만 골랐다. 짧은 거리는 아니되 비교적 잘 닦인 완만한 고갯길로, 걸을 맛이 절로 나는 곳이다. 쉬엄쉬엄 이 길을 걷고 걸으며 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eBaXwEqzaRIgWPupX-zCkFhHG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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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그를 미치게 하는가 - 영화 &amp;lt;폭스캐처 (Foxcatcher, 2014)&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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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8T17:50:48Z</updated>
    <published>2019-03-03T07: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 포함     &amp;lt;폭스캐처&amp;gt;는 예고편이나 시놉시스 만으로는 쉬이 짐작하기 어려운 영화다. 누가 진짜 주인공인지, 실화 사건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본 나는 이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추측할 수 없었다. 참, 감도 되게 없지. 주인공이 채닝 테이텀인 줄 알았던 중반까지, 나는 동생이 질투 때문에 형을 살해할 것만 같았다. 살해하기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nN95cqqdLq2dbpuSeTmsdSVbE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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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또 세상을 살아낼 수밖에 - 영화 &amp;lt;인사이드 르윈(201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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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8T17:51:33Z</updated>
    <published>2019-02-28T19: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 뒷골목에서 기다리던 노신사에게 맞아 르윈이 쓰러진다. 마치 환영처럼 등장해 홀연히 사라지는 그 노신사는, 현실과 판타지 사이에 존재하는 사람처럼 영화에 몽환적 기운을 쏟는다. 쓰러진 르윈이 깨어나는 찰나, 그 몽환적 기운은 싹 사라진다. 이제 현실이다. 영화의 시작, 여유와 넉살을 가진 뮤지션의 모습을 풍기던 르윈은 온 데 없다. 친구의 애인을 임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OG1A1iNQv1gXQ70Lr4V2sNrUN6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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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따뜻한 색 화이트-  스페인 프리힐리아나 - 혼자라 더 좋은 스페인 3주 여행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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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9T08:26:55Z</updated>
    <published>2019-02-23T08: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 10. 11.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의 해변 도시, 네르하. 그곳에서 15여 분 정도 버스를 타고 달려 프리힐리아나에 발을 디뎠다. 하얀 담 파란 문. 프리힐리아나는 청량함 그 자체였다. 산토리니스러운 이 마을 사진을 보고 하이얀 원피스까지 준비해 오길 참 잘했다, 싶었다. 2-3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다는 블로거의 경험담에 가벼운 마음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1sZY0kS69qs_VzI3MvfCnLhF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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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시끄러울 때 떠나는 천 년 고찰 여행 - 혼자라 더 좋은 고요한 여행: 국내 천 년 고찰 3 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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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7T08:50:35Z</updated>
    <published>2019-02-21T18: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론 무언의 여행도 필요한 법. 조용한 어딘가로 홀로 떠나고 싶은 순간을 마주했다면 국내 사찰, 그중에서도 천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천 년 고찰(古刹) 여행을 추천한다. 고즈넉한 멋의 고찰 마루에 앉아 있다 보면, 시끄럽던 마음이 어느새 잠잠해지는 것을 경험할 터이니. 지금, 고찰이 주는 고요한 매력 속으로 떠나 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안기다, 화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UqTAvPu_4EYVaxn2LDhgCN-u1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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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의 숨어 있기 좋은 방,  보르게세 공원 - 이탈리아 여행기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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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9T08:28:11Z</updated>
    <published>2019-02-19T16: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댕- 댕- 대앵-&amp;rsquo; 늦은 아침. 교회에서 치는 묵직한 종소리에 눈을 떴다. 삐그덕. 영화에서나 보던 목제 여닫이문을 바깥으로 활짝 열어젖히니, 로마 풍광이 쏟아져 들어온다. 그렇다. 로마, 그곳에 내가 있었다.  2016년 여름, 야심 차게 입사했던 회사에 호기롭게 사직서를 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로마의 한 싸구려 호텔 1인실에서 눈을 뜬 것이다.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0Q%2Fimage%2F9_TfkUpyejFej3DbOk_2BRzqL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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