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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이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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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삽질러가 쓰는 삽질인생의 반란을 씁니다. 오답 같은 삽질을 응원하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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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1T18:48: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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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기와 멀어진 일상 -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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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1:58:58Z</updated>
    <published>2025-12-07T21: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중 문득문득 쓰고 싶다는 갈증이 있다. 무수히 손꼽으며 쓰지 못하는 날들이 쌓여가고, 쓰다만 글들은 끝맺음이 없이 정처없이 세월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더 많이 쓰고 싶어 작은 작업실을 마련한지 2년이 흘렀다.   어쩌면, 오늘 이 글은 고백성서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마치 글의 소재가 없어 살아내는 사람처럼 크고 작은 일들을 일으키며 살아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Gxy7Ga03v6qvX0Laq3JBMUAwe5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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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진이 사납다 - 어긋난 오해는 풀 수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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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7:11:24Z</updated>
    <published>2025-07-15T16: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수영을 하려고 집 근처 센터에 간다. 삶을 통틀어 가장 최장기간 유지하는 운동이다. 그 운동을 2주가량 쉬었다. 발목을 접질려 운동을 강제적으로 멈추었다. 그동안 애써 쌓아 온 체력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라는 생각에 운동의 허무함이 밀려왔다.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근손실이 이렇게까지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하루하루가 틀리다는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3Cz6Ne2bQs_ZrKtMT_QCNnucB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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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당신이 하세요 - 당신의 죄목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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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1:56:18Z</updated>
    <published>2025-04-15T15: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남자와 한 집에 산 세월이 햇수로 14년 차이다. 연애기간 9년을 합치니, 그와 나의 인생 절반을 함께 했다. 서로가 싫어하는 것을 웬만해선 안 하려는 노력쯤은 할 줄 아는 것 같기는 하다.  재차 나는 그에게 말한다. &amp;ldquo;서로 잘하는 거 합시다.!&amp;rdquo;  그가 자꾸 잊어먹고 경계를 넘으려고 하니, 상기시켜주며 살고 있다.  공개수업 주간이라, 아이 학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jZdNhOdEq6jR_kiG5y3QEfIQzZA.JPG" width="4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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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시간(feat. 무안 여객기 사고를 추모하며) - 새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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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21:17:06Z</updated>
    <published>2024-12-29T19: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남편의 카톡이 정신없이 울려댔다. 전날 당직 근무로 밤을 지새우고 돌아와 늦은 아침을 먹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그의 카톡이 송신스럽게 울리며 잠을 방해했다. 이유 인즉은 아침에 일어난 참담한 사고로 인한 것이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세상의 소식과는 단절된 무방비 상태에서 전해 들은 소식이었다.  &amp;ldquo;전남 무안에 제주항공 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jS1JZBaS_NSjNd0dVpk69clPc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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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언제 죽나요? - 명리적 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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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21:56:48Z</updated>
    <published>2024-12-11T16: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 지 오래됐다. 사람을 관찰하고, 책을 읽고, 경험하며 살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쌓였지만 삶은 알면 알수록 방대하였고 철학적 의문만 쌓였다. 아마 한 생을 통틀어 공부한다고 해도 일부분만 이해하고 죽을 것 같다. 유퀴즈에 출연한 행복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는 행복만 30년 연구했다고 하니, 나는 &amp;ldquo;나&amp;rdquo;라는 사람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zyO8OugjYaWUWw_76UDad3AO0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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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엄마 - 관찰자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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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23:18:42Z</updated>
    <published>2024-12-09T16: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여인이 있습니다. 두 여인은 나이가 같습니다. 한 분은 저를 낳아 기르신 엄마이고, 한 분은 결혼을 통해 맺어진 엄마인 &amp;lsquo;시어머니&amp;rsquo;가 있습니다. 나에게 다가 오는 두 분의 &amp;ldquo;mom&amp;rdquo;으로서의 삶은 사뭇 다르게 전달되곤 합니다. 나의 엄마는 유독 혼자 잘 지냅니다. 그리고 유독 자기애가 강합니다. 아프면 아주 빠르게 병원을 다니시고, 먹고 싶거나 가고 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jr5nSNBo-vlCCR21H1aGgLmZ4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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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항상 좋았다 - 그때가 좋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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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19:56:36Z</updated>
    <published>2024-12-04T19: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호 대기에 잠시 멈춰 섰다. 두 모녀의 시선에 꽂힌 차창 밖 풍경은 딸아이의 회상모드에 젖은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amp;ldquo;엄마, 나 저때로 돌아가고 싶어. 유치원 때로. 유치원 차에서 내리면 엄마가 마중 나와서 기다려 주잖아. 그때로. &amp;ldquo; 키 작은 아이들이 유치원 차량에서 하나 둘 내릴 때마다 두 팔을 벌려 엄마들이 환한 미소로 아이를 맞이하고 있었다. 유치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7DVvSeWkk3C0MgxTyClu8lcAB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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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즉흥적 하루 - 소소한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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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13:07:59Z</updated>
    <published>2024-10-01T15: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6시 눈을 떠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주말에 근무가 잡힌 그의 식사를 간단히라도 준비해 주기 위해서였다. 밥을 차려주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려든 발걸음이 멈춰 섰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과 구름과 떠오르는 해가 아침을 강렬하게 일깨워 주는 듯싶었다. 그냥 잠을 자면 안 될 것 같은 이끌림이었다. 책을 읽을까? 산책을 나갈까? 그의 식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526_XKJytPv6XocBYcIuIq28s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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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유목민 그녀, S의 취직 - 301호실의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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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5:22:57Z</updated>
    <published>2024-09-11T05: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로 인해, 10년 이상을 출근 없는 일상을 보냈다. 매일 출근하는 고통스러운 직장인이 들으면 소스라칠지 모르지만, 아침에 집을 나서 특정한 장소로 향한다는 게 설렐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다. 마치 직장을 나서는 사람처럼 아침이 분주해졌다. 아이가 학교로 등원하면 서둘러 집을 나선다. 걸어서 10분, 자전거로 5분, 차로 3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E7z8psFMOlKyYfyzZ6Lp8cvf1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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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미치게 하는 너의 그것은? - 차 vs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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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07:39:37Z</updated>
    <published>2024-09-01T02: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 혹은 여자를 구분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지양하지만, 차만큼은 여자보다 남자가 애착이 심한 듯하다. 특히 같이 사는 남자는 더 심하다. 10년 이상 탄 차도 타인이 느끼기에는 신차 같은 느낌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겉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안에 탑승을 하더라도 새 차 냄새가 난다고 하는 이도 있었다. 그의 외장하드보다 차의 외장하드가 훨씬 깔끔해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zXLumbzQI3txPwuD0UY2QGboP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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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회귀 &amp;ldquo;결혼 테스트&amp;rdquo; - 당신은 파트너의 청혼을 받아들이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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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4:06:38Z</updated>
    <published>2024-04-08T03: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바삐 움직였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뒷정리를 했다. 두통도 밀려왔고, 몸도 몹시 피곤했다. 이제 좀 쉬어볼까! 하던 찰나, 남편은 산책을 제안했다. &amp;ldquo;비 오고 나면 벚꽃도 끝이야. 밤에 보는 벚꽃은 또 다르지. 좀 걷자!!&amp;rdquo; 몇 번 거절하다 &amp;lsquo;밤에 보는 벚꽃&amp;rsquo;이라는 꽤 설득력이 있는 말에 이끌려 주섬주섬 챙겨 따라나갔다. 비는 보슬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03xnXnI58ZUxQTboAgmcTuZKh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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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을 먹고 - 같이 먹은 라면에 비례하지 않는 동상이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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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5:06:48Z</updated>
    <published>2024-03-19T14: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 특성상(소방관) 전날 당직 근무를 하고 온 남편이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대략 10시-10시 반경이다. 보통의 날은 아침인지? 점심인지? 모를 식사를 한다. 나는 아이가 학교에 등원을 하면 곧장 수영장으로 달려가 9시-10시까지 수영을 한다. 수영을 마치고, 씻고  집에 오면 그의 퇴근과 맞물린다. 배가 특별히 고프지 않다면 기다렸다가 나와 점심을 먹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rgZjyfndTbMVaIZKcL10T30w7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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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FJ와 ENFP가 만나면 1. - 우린 다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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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09:24Z</updated>
    <published>2023-12-21T08: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업실 301호실은 ENFJ인 나와 ENFP인 S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 같이 공간을 마련하자고 합의하던 순간을 떠올려보면 극히 즉흥적이었다. 서로 합이 잘 맞을지? 문제가 도래했을 때 해결하는 방식이 맞을지? 공간을 꾸밈에 있어 취향이 맞을지? 공간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충돌이 있을지? 미리 예측하고 계산해 보고, 특히 중요한 부분일 수 있는 비용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qh61tufK2pdNRkUxY0NELMnXs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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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은 더 행복해? - 신성한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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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6:04:59Z</updated>
    <published>2023-12-14T05: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파에 불편하게 걸터앉아서 - 상상력이란 원래 바른 자세보다는 불량하고 정형적이지 않을 때 모습을 드러낸다고 여기기에, 지적을 할까 하려다 참았다.- 아이패드에 그림을 그리던 아이가 불쑥 물었다.  엄마, 어른은 더 행복해? 나는 가사노동의 현장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던 찰나에 질문을 받았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생각을 거르지 않고 대답했다면, 아니, 어른은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e1bOrJTBCODI4e75QThAqJCIk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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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세계를 넘어, 301호실의 문을 열다. - 301호실 이야기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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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10:18:44Z</updated>
    <published>2023-12-08T06: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공간에 비해 제법 큰 창을 가진 원룸을 보자마자 바로 계약금을 넣었다. 결혼을 한 커플 대부분의 증언을 들어보면 &amp;lsquo;아, 이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amp;rsquo;라는 확신이 든다고 했는데,  그 확신이라는 촉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도 같았다. (사실, 그 느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곰탕 커플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지 말입니다. 헤어질 거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mBydlzTNgUBPT5jhS_r9bV_dk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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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산 투어는 처음이라 2. - 부동산 퀘스트 레벨 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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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3:08:40Z</updated>
    <published>2023-12-04T07: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부동산 방문으로 공간유목민 S와 나는 경험치를 얻었다. 그 경험치를 바탕으로 우리의 니즈에 맞는 공간을 획득해야 하는 미션을 성공시켜야 한다. 이 레벨을 넘기지 못하면 가장 큰 우리의 무기이자 아이템인 간절함과 열정이 소실될 것이 자명하다.  비장한 마음으로 S를 만났다. 도서관과 문화센터 인근으로 형성된 빌라 지구를 둘러보기로 했다. 의외로 최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BMGFGpDfEkdTs0XAAcWdLmA2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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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산 투어는 처음이라 1. - 부동산 퀘스트를 통과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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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13:46:08Z</updated>
    <published>2023-11-13T23: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유목민 S와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어를 시작했다. 요일을 정해 동, 서, 남, 북(우리가 사는 아파트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중심에 두고)으로 위치를 정해 부동산을 다녀 보기로 하였다. 중심축이 아파트가 즐비한 신도시답게 빌라와 상가 지구가 나뉘어 있다. 학교 인근의 빌라들은 대부분이 1층은 상가이고, 2층은 원룸 혹은 투룸으로 브랜드의 학습지를 중심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fphyOmpncBcZHzLrBLK3_ftAY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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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어쩌면 샤머니스트다 - 스스한 사색 (feat : 점집 탐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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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6:04:59Z</updated>
    <published>2023-11-02T00:0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다. 그저 눈앞에 닥친 현실 고민을 해결하면서 정신없이 살아갈 뿐이다. 영화 &amp;lt;어바웃 타임&amp;gt;은 과거로 시간을 돌리는 시간여행을 한다. 후회되는 과거의 한 순간을 돌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시간을 돌려 리셋시킨 일상은 오히려 자신과 둘러싼 사람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로 인해 다시 처음의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선택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OdrZVEHRdo2CuznpjDQPe6TX-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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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유목민 그녀 S - 프러포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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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09:37:13Z</updated>
    <published>2023-10-25T05: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작업실을 마련하겠다는 구체적 실행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날이었다. 새벽에 출근을 준비하는 남편에게 넌지시 말을 했다.  &amp;ldquo;공간을 알아보러 다닐 생각이야.&amp;rdquo; 몇 년째 입버릇 처럼 하던 말이라 낯설지 않게 받아들였지만, 남편의 동공이 빠르게 흔들렸다. &amp;ldquo;어떻게 얻을 거냐? 대출을 알아보더라도 갚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amp;hellip;.&amp;rdquo; 남편의 말 뽐새는 매우 불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d9syEP5KQupfZr3iNFbXyrGbU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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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의 방 - 나의 아뜰리에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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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03:26:56Z</updated>
    <published>2023-10-11T23: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로시 레싱 작. [19호실로 가다]는 주인공 수전이 남 부러울 것 없는 평범한 중산층의 삶을 충실히 살다가 자기만의 공간을 찾아 19호실로 간다. 그 공간을 사수하기 위해 가상의 애인을 만들면서까지 들키고 싶어 하지 않았던 19호실을 이야기한다.  버지니아 울프가 여성에게 [자기만의 방]을 강조하였듯, 레싱 역시 여성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잃지 않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Q9%2Fimage%2F09KeqHZNvgJM5t1cCNjXxkX64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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