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오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 />
  <author>
    <name>isabella83</name>
  </author>
  <subtitle>깜깜한 밤. 보석 둘.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애써야 했던 사람입니다. 심리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mbF</id>
  <updated>2019-02-19T14:55:58Z</updated>
  <entry>
    <title>나도 더 멀리 뛰고 싶었던 마음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76" />
    <id>https://brunch.co.kr/@@7mbF/76</id>
    <updated>2025-05-23T12:07:33Z</updated>
    <published>2025-05-23T06: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에 다닐 때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렸다. TV로 경기 중계를 같이 보자며 그녀가 자취하는 원룸에 초대되었던 적이 있다. 작지만 아늑한 원룸에는 침대도 있고,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둥근 테이블과 의자도 놓여있었다. 그녀는 싱크대 상부장을 열고 능숙하게 립톤 아이스티를 타서 대접해 주었다.  세상에! 그때까지 나는 입식 가구가 갖춰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RZs7YVzbMaF9FrU7F-rufhhnYY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목 없음 - (이제는 지나가버린 과거의 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75" />
    <id>https://brunch.co.kr/@@7mbF/75</id>
    <updated>2025-05-11T22:52:33Z</updated>
    <published>2025-05-11T15: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층의 아파트에 산다. 삶의 고달픔과 절망이 동시에 내려앉으면 베란다 창문을 아득히 바라본다.  작년 너무 힘들었던 날에는 베란다 창문 앞에서 방충망까지 열고 작은 의자를 딛고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아찔할 정도의 높이다. 떨어지면 당연히 즉사할 거란 걸 알고 있다. 단지 보고만 있어도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여기서 뛰어내리면 단 몇 초 안에</summary>
  </entry>
  <entry>
    <title>무게중심이 내 마음 안에 자리하도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74" />
    <id>https://brunch.co.kr/@@7mbF/74</id>
    <updated>2023-12-13T21:07:44Z</updated>
    <published>2022-07-21T05: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amp;nbsp;온 가족&amp;nbsp;코로나 릴레이 확진을&amp;nbsp;겪고 난&amp;nbsp;후,&amp;nbsp;어느 정도 회복이 되자 미루고 미루던 단발펌을 하러 미용실에 들렀다.&amp;nbsp;예약시간은 10시 첫 타임!&amp;nbsp;아이들 학교 유치원 보내고 청소기 한 번 밀고 나가기에 딱 좋은 시간.&amp;nbsp;그런데 도착해서 가운을 입으며 둘러보니, 아뿔싸,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손님이 아무도 없다!  나는 이럴 때 왠지 마음이 안절부절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iVg84sageP3n48RaYxS4UU5Scc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이 단단해진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 feat. 후천적 회복탄력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71" />
    <id>https://brunch.co.kr/@@7mbF/71</id>
    <updated>2025-06-22T08:06:15Z</updated>
    <published>2021-11-18T06: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기타를 배울 때는 줄을 누르는 손끝이 너무 아파서 오래 칠 수조차 없는데, 어느덧 굳은살이 배기고 나면 아픔도 없어지지만 단단한 손끝으로 줄을 고르게 눌러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해요.   만약 아픈 마음에도 굳은살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도 더 단단한 근육을 갖게 되면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정서적으로 덜 고통스럽고도 훨씬 강단 있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tGJ3NGsx-IJ-e50Zhi_wGdRHRh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에게도 엄마 아빠가 있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73" />
    <id>https://brunch.co.kr/@@7mbF/73</id>
    <updated>2022-09-19T06:48:12Z</updated>
    <published>2021-08-12T04:5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유, 나 아무것도 안 하고 쉴래. 상도 안 차리고 얻어나 먹을래.&amp;quot;  어렸을 적 외갓집에서 들은 엄마의 말이 아직까지도 생소하게 맴돈다. 우리 엄마도 엄마, 아빠, 오빠나 언니들과 있으면 '소녀'가 되는구나 싶어서 놀라웠던 기억이다. 비록 손에 꼽을 만큼 아주 가끔 갔을 뿐이라 나에게는 영 어색하고 불편한 외할머니 댁이었지만, 그곳에서만큼은 엄마가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GbE4alVXjMNv2oR2ENF8iAQ9FD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도 가끔 엄마인 내 모습이 낯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72" />
    <id>https://brunch.co.kr/@@7mbF/72</id>
    <updated>2022-09-19T06:46:20Z</updated>
    <published>2021-06-14T02: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은0 들어오세요~&amp;quot;   첫째가 태어나고 아주 어렸을 때 병원에 예방접종을 하러 가면,   &amp;quot;어머니, 꽉 잡으세요. 아기 움직이면 다쳐요.&amp;quot;   애는 울고불고 나도 이런 일은 생전 처음이라 진땀이 나는데 보호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러다 서툰 내가 버둥대는 아이를 조금 놓치기라도 하면, 엄마라는 사람이 자기 아이 하나 어찌 못 하냐는 시선이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qaeIPaQ0T5ZODd695wn9xyDrcw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성공과 실패 사이의 수많은 노력들... - feat. 1점만 올려볼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70" />
    <id>https://brunch.co.kr/@@7mbF/70</id>
    <updated>2021-10-19T12:56:59Z</updated>
    <published>2021-05-28T01: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코로나 시대도 2년 차가 되니 위기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설레면서도 작년을 만회하고자 약간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2 0 2 1 이라는 숫자가 익숙해지고, 한 살 더 먹은 내 나이에도 익숙해지다 보니 어느덧 5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슬슬 마음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zXHtYllkDO_32wuE3D24OE1vWQ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잘 할 수 있다는 믿음보다 중요한 것은... - 잘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여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9" />
    <id>https://brunch.co.kr/@@7mbF/69</id>
    <updated>2022-01-20T08:59:22Z</updated>
    <published>2021-05-17T00: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머니, 혹시 00이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나요?&amp;quot; &amp;quot;네에? 아니요!!!&amp;quot;  얼마 전 4학년 첫째의 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체크를 하나 잘못한 모양이다. 담임선생님께서 놀라서 확인차 전화를 하셨다. 학폭 피해로 이미 나온 결과를 수정할 수가 없다며 결국 며칠 후 재검사지를 보내주셨다.  '아니 이게 웬 민폐야. 선생님 곤란하시게 일을 만들었네. 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m-OtxcNOtKywmZIO_EUaChL6ex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모르는 너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6" />
    <id>https://brunch.co.kr/@@7mbF/66</id>
    <updated>2023-11-03T03:05:27Z</updated>
    <published>2021-03-11T08: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 늘어간다.  내가 모르는... 아이의 시간.   아기 때는 하루 종일 집에 데리고서  거의 늘 붙어있다시피 해야만 했는데..  어린이집 다닐 때만 해도  선생님과 얘기하면 하루 일과가 다 보였는데..   이제는  내가 들어갈 수 없는 학교.  집에서도  혼자 씻고, 혼자 간식을 꺼내 먹고,  혼자 방에서 문 닫고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f8HPvZh3Xg5xNerWB6lPYhem9B0.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면 날 사랑하지 않은 게 아니고 - 완벽하게 사랑하려고만 했던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5" />
    <id>https://brunch.co.kr/@@7mbF/65</id>
    <updated>2022-03-06T17:03:30Z</updated>
    <published>2021-03-07T02: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세련되지 못한 행동, 뾰족한 사고방식, 움츠린 어깨와 재미도 없고 쭈뼛거리는 말투부터 자주 헝클어져 있는 머리카락과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까지 모든 것이 부끄러웠다.  하나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었다. 바라기는 함께 있으면 즐겁고 도움이 돼서 누구나 찾는 그런 사람이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2rKgsNhUCh-lI8mC2iEJDuUK8Y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왜 나를 사랑하기 힘든 걸까요...? - 우리가 우리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2" />
    <id>https://brunch.co.kr/@@7mbF/62</id>
    <updated>2023-07-06T04:42:13Z</updated>
    <published>2021-02-19T06: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amp;quot; &amp;quot;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왕비님이십니다.&amp;quot;  동화 속 왕비는 이 대답을 들을 때마다 매우 흡족했어요. 몇&amp;nbsp;번씩 묻고 또 물었죠. 그러던 어느 날, 거울이 다른 대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건 백설공주님이라고... 언제나 자신의 아름다움이 최고였는데&amp;nbsp;그&amp;nbsp;믿음에 금이 간&amp;nbsp;왕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uJl_wcT4JYyRbqVNgTBA4n9ZNF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친 어른을 위한 가벼운 힐링 - feat. 버터플라이 허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4" />
    <id>https://brunch.co.kr/@@7mbF/64</id>
    <updated>2021-04-18T13:52:24Z</updated>
    <published>2021-02-14T01: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 대한 위로가 아직 충분치 않다면, 말 그대로 나를 토닥여보자. 연인이 서로 껴안으면 옥시토신 같이 사랑과 유대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내가 나를 껴안아도 이 호르몬이 분비된다. 어쩌면 '나는 나를 사랑해'라고 입으로 백 번 말하는 것보다 스스로 한 번 꼭 안아주는 게 더 효과적인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 박진영 &amp;lt;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UT8SJp_F9MT9nP82N19pjPuo6Z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긋지긋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때 - feat. 코끼리를 떠올려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3" />
    <id>https://brunch.co.kr/@@7mbF/63</id>
    <updated>2021-10-16T11:08:58Z</updated>
    <published>2021-02-05T00: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추 :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함. 또는 그런 일.    작고 사소한 사건이었는데 지나간 일이 자꾸만 머릿속에 맴돌아서, 지금 이 순간, 멀쩡하고 소중한 시간까지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들이 있다.   아이와 길을 가고 있는데 이유 없이 내 팔을 쎄게 치고 지나간 그 아저씨. 급하게 어디를 가느라 혼자 택시에 탔는데 뒷좌석이 아닌 조수석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q5KNTEyIFwRMGs1Y7vmnF1e4-c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들었던 빗소리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1" />
    <id>https://brunch.co.kr/@@7mbF/61</id>
    <updated>2023-11-03T03:05:18Z</updated>
    <published>2021-01-21T04: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엔 비가 왔다. 유난히 빗소리가 듣기 좋았다. 하지만 내가 아는 빗소리라는 건 지금 내리고 있는 비의 소리가 아니라 그것들이 지상의 무언가와 부딪칠 때 나는 소리일 뿐이었다.  사는 게 그런 걸까.. 인생이란 살아간다는 단어로는 알 수 없는, 살아가면서 부딪치고 겪어가는 바로 그 자체였나 보다. ​- 2005. 11. 6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BC1AJfnqzS5EZKAgh_Oun_BLRH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밤의 그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60" />
    <id>https://brunch.co.kr/@@7mbF/60</id>
    <updated>2021-02-19T08:02:22Z</updated>
    <published>2021-01-20T06: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두컴컴한 마음 속을 걷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다음에 또 넘어지지 않도록  돌을 치워야한다는 생각이 그물처럼 조여 온다.  그리 크지도 않은 돌덩이는 꿈쩍도 않는다. 헉헉 숨이 가쁘고 등에 땀이 흘러내린다. 손에는 벌건 생채기. 밤은 부끄러웁다.  에라이- 그냥 가자. 넘어지면 좀 어때서.  조금 걷다 뒤돌아보니 돌은 그 자리에 없었다. 마음이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jGBSEJTXssaCh6IDOp8T2-sySP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외롭고도, 외롭지 않은 - 내향형의 세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50" />
    <id>https://brunch.co.kr/@@7mbF/50</id>
    <updated>2023-07-13T12:08:16Z</updated>
    <published>2021-01-19T00: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혼자 있어도 별로 외로움을 타는 편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고, 사람들과 있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그와 별개로 좀... 그렇다.   직장에 다닐 때도 평일 동안 학생들에게 시달린(?) 보상으로 주말에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푹 쉬는 게 좋았다. 뒹굴뒹굴 집에 있으면 씻지도 않고 꾸미지 않아도 됐으니까.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지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gQIvc4Jo2N774i_grOYYNQItZb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의 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59" />
    <id>https://brunch.co.kr/@@7mbF/59</id>
    <updated>2022-01-01T09:27:26Z</updated>
    <published>2021-01-12T06: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게 뻗은 나뭇가지 사이로 사르락 내려와  마지막 기회를 놓친 어깨 위에 닿은  나는... 위로.   정갈히 쌓인 눈 위에  누워있는 발자국.  살금살금 다가와 두 발을 포개는  나는... 그리움.   향긋하게 달궈진 봄빛이 산란되어  온 사방으로 흩어진  나는... 희망.   웅크린 그림자를 느루 끌어안은  나는...  우리는...  사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_fT1HO-Gjk6czWsCMkVTi26LJB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닫혀있던 마음을 여는 조금 더 빠른 방법 - feat. 감정과 신체의 관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39" />
    <id>https://brunch.co.kr/@@7mbF/39</id>
    <updated>2022-01-01T09:27:26Z</updated>
    <published>2021-01-06T08: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어깨의 느낌이 어떤가요?무겁고 힘이 들어갔나요?  허리는 어떤가요?편안한가요, 뻣뻣한가요?  당신의 발의 온도는 어떤가요?손끝에 닿는 느낌은요?   아마도 위의 문장들을 읽기 전까지는 어깨, 허리, 발&amp;nbsp;등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다가&amp;nbsp;읽자마자&amp;nbsp;'어라? 허리가 뻐근했었네?' 하는 등을 깨닫고 몸을 꼼지락 하였을지 모른다.&amp;nbsp;실은&amp;nbsp;굉장히 불편했는데 무시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l3WmFvpmtn6NQ3BA6xsePM73PB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코로나 시대의 친구 결혼식이 주는 고민 - '진짜 친한' 친구의 기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56" />
    <id>https://brunch.co.kr/@@7mbF/56</id>
    <updated>2023-11-03T03:02:38Z</updated>
    <published>2021-01-04T00: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이 이번 주로 다가왔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코로나가 지금처럼 심각하지 않을 때라 마냥 기뻐하며 호기롭게 꼭 간다고 외쳤다.  ('내 너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꼭 보고야 말으리..!')  그런데 겨울 들어와서 확진자 수가 2배, 3배로 늘더니 거리두기 단계도 높아지고 이제는 급기야 주거지를 벗어난 친목 모임 금지령까지 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ljbnp2byOdR5HQm_eEXic5blhh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20 책에서 만난 울림 있는 문장 모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mbF/55" />
    <id>https://brunch.co.kr/@@7mbF/55</id>
    <updated>2023-11-03T03:01:13Z</updated>
    <published>2020-12-31T01: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무렵 그렇게 조금씩 어딘가 모자라고 우스꽝스럽고 따사로운 무엇이 나를 키우고 가르친 건 아니었을까 하고.  타인을 향한 상상력이란 게 포스트잇처럼 약한 접착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해도 우리가 그걸 멈추지 않아야 하는 이유 또한 거기에 있지 않을까. 그런 얇은 포스트잇의 찰나가 쌓여 두께와 무게가 되는 게 아닐까 싶었다.  - 김애란, 잊기 좋은 이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bF%2Fimage%2F5Le2yTW-8dqWaOc70JW72wcsIo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