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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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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soom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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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나를_탐구하는_공간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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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3T02:4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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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중력감정 - 오늘의 단어 풀이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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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7:17:21Z</updated>
    <published>2020-07-10T17: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오늘도 방에 갇혔다. 자물쇠도 없는 3평 남짓한 공간에 무엇이 이 아이의 발목을&amp;nbsp;묶어뒀을까?  &amp;quot;싸가지없는 자식&amp;quot;. 2주 만에 처음으로 말을 한 부모는 아이에게 거친 말을 내뱉었다. 아이는 아무런 말 없이 그저 생각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지?' 아이의 감정선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치만&amp;nbsp;아이에게는 말할 용기가 없었다. 정확히는 부조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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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드등 - 오늘의 단어 풀이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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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9T02:28:53Z</updated>
    <published>2020-07-08T14: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부터 상상력이 심각하게 풍부했다. 혼자 집에 있을 땐 조그만 소리가 나면, 나 말고 누군가가 우리 집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외할아버지한테 얘기했더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시고, 엄마한테 '안방에 누가 있어?'라고까지 말씀하셨다. 집에 혼자 있으면 불을 켜고 있으라고 말해주셨다.   그때는 그저 웃겼는데, 추억으로만 남은 그 시간은 아직도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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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 - 오늘의 단어 풀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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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4T22:32:34Z</updated>
    <published>2020-05-14T17: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톡 친구 리스트를 볼 때면  프사를 바꾸지 않아도, 한 번씩 눌러보게 되는,  가끔씩 추억에 빠지는 친구가 있다.   그때의 그리움이 남는 곳엔 항상 당신이 있다.  나는, 그때의 나보다 그때의 당신이 그립나 보다.  그리움은 지난날 알지 못했던.  소중한 당신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듯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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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깎이 - 오늘의 단어 풀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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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7T02:00:17Z</updated>
    <published>2020-03-05T08: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손톱 주변 살이 많이 텄다.  그땐 보일 때마다 마구잡이로 살을 찢어서&amp;nbsp;결국 피를 보고 말았는데, 지금은 회사와 집 책상에 손톱깎이를 두어&amp;nbsp;깔끔하게&amp;nbsp;정리할 수 있다.  분명&amp;nbsp;어릴 때도 손톱깎이는 있었는데,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날 위한 습관에 익숙해졌다.  더 이상&amp;nbsp;손해보고 싶지 않은 마음.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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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근 - 오늘의 단어 풀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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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07:56:01Z</updated>
    <published>2020-02-20T15: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랜만에 야근을 했다.  조용-히 혼자서 야근을 하고 있자니, 딱 한 문장으로 수렴되는 것을 알았다.   &amp;quot;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지.&amp;quot;  야근을 자주 해도, 가끔 해도 할 때마다 한 번씩은 스쳐갔던 이 생각은, 사실은 깊숙이 뿌리박혀있던, 근본적인 생각이었나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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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출근만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 #7. 지난 3년의 마무리 - 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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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14:39:20Z</updated>
    <published>2020-02-20T14: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아지는 건가' 그런데 다행히도&amp;nbsp;약 3년 정도의 짬이 먹힌 건지&amp;nbsp;나름의 대찬 으름장이 통했다. 날 채용했던 담당자는,&amp;nbsp;적당한 때에 본인과 같이 일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는 확답을 주었다.  고마웠다. 그래도 내가 회사에 기댈 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다행이다 싶었다.&amp;nbsp;물론 내 머릿속은 온갖 생각으로 복잡했다. '전 회사에 다시 전화해볼까', '부모님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SiHMAOC3OA6aZ7SJIlxylkXI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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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향 - #퇴근하다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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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4T08:52:19Z</updated>
    <published>2019-04-23T11: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기 저 앞에 반팔을 입은 사람이 이상하지 않을 만큼 날씨가 참 많이 풀렸다. 그렇게 어느 날의 하루처럼 퇴근길을 걷는 평일에, 내 기억의 향이 코 끝으로 들어왔다.  어린 시절 앞장 서던 할아버지의 걸음이 너무 빨라 따라가지 못했던 나는, 그때 같은 길 위에서의 걸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다.  갑자기 찾아온 기억의 향은 나를 20년 전으로 데려가 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EYOrBnctaaCPWL0nG1V7LjQ_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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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출근만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 #6. 지난 3년의 중 - 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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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3T13:42:07Z</updated>
    <published>2019-03-26T05: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Lab실 같은 회사'  스타트업 담당자와의 면담은 기업 설명회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 회사 이런 거 해요, 어때요 비전이 넘치죠? 연봉은 보너스 합치면 더 많이 줄게요. 하고 싶은 분야 공부하면서 편하게. 자율적으로. 근무하시면 됩니다.' 이런 면접을 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신입인지 중고 신입인지 모를 경력의 지원자인 나를 존중해 주었다. &amp;lsquo;그래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eN%2Fimage%2FXpi2G020NuH9Lqdr6b50knrky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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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출근만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 #5. 지난 3년의 중 - 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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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4T00:10:05Z</updated>
    <published>2019-03-09T12: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ㅇㅇ씨 자기소개해봐.&amp;rsquo;  새롭게 옮겨진 팀에서 팀장님이 제일 먼저 하신 말이다. 업무가 아예 바뀌었으니 신입의 자세로, 결국 다시 막내의 위치에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나의 노고가 사라져 버리는 듯했지만,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그래도 오갈 곳 없던 나를 옮겨준 조직에 대한 보답으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에 어느 정도의 각오가 되어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eN%2Fimage%2FTKsYEvLcEFIux35wLk5YSyKxZ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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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출근만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 #4. 지난 3년의 중 - 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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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1T16:26:24Z</updated>
    <published>2019-03-04T06: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그만.&amp;rsquo;  나의 사수가 된 셀 파트장과 나는 업무 진행 스타일과 성향이 매우 달랐다. 사적인 교류가 전혀 없었을뿐더러 업무 공유도 잘 되지 않았고, 한 사람의 공석으로 인해 나의 이슈량(업무량)은 날이 갈수록 늘어났다. 전화 한 통하면, 메신저 두 개가 와 있었고, 화장실이라도 갔다 오면 눈치 없는 메신저 창은 깜박거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하루는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eN%2Fimage%2FS_eubBUHwP9gBFDBIhXU9THfv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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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출근만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 #3. 지난 3년의 중 - 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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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2T07:14:53Z</updated>
    <published>2019-02-28T05: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세요, ㅇㅇ팀 ㅇㅇㅇ입니다.&amp;quot; 이렇게 전화받으면 돼요. 첫 사수였던 주임이 알려주었던 것 같다. &amp;lsquo;직급도 딱 적절한 사수에 이런 것도 알려주고 역시 다른 곳이다.&amp;rsquo;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 회사에서 제대로 된 업무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에 전화받는 것조차 처음인 것처럼 떨렸고, 한 번은 잘못해서 5초의 정적 후 &amp;ldquo;아&amp;hellip; 여보세요?&amp;rdquo;라고 한 적도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eN%2Fimage%2F0yaD7mdtvzhy5OYX_KkXaCSYZ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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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출근만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 #2. 지난 3년의 중 - 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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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1T13:27:07Z</updated>
    <published>2019-02-26T14: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두 번째 시작-&amp;rsquo; 당시 함께 했던 인턴은 나를 포함해 여섯 명이었고, 나 혼자 여자였다. 금융권의 IT 운영 업무를 하는 곳이었고, 회사를 지원했던 당시에는 그런 회사인 줄도 몰랐다. 코스피에 상장되어있고 돈도 많이 주니 &amp;quot;당장 생활비가 급하겠다, 좋아 보여서.&amp;quot; 꼭 붙고 싶었다. 물론 당시 인턴 담당자가 퇴근도 빨리 시켜줬고, 하루 종일 회의실에 앉아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eN%2Fimage%2FHDyVrGxS5XkXYa0p1jrDx4TQz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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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출근만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 #1. 지난 3년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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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2T14:55:17Z</updated>
    <published>2019-02-26T06: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 출근이다.&amp;rsquo; 3년 전,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회사에 출근을 할 때의 아침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회사를 출근할 때, 불과 3개월 전 네 번째 회사를 출근할 때의 아침과 같았다. 재수와 휴학 없이 대학교를 다니고 24살부터 26살까지, 3년 동안 나는 네 번의 이직을 했다. 나의 지난 3년 동안 일어났던, 커다란 일들에 대한 정리를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eN%2Fimage%2FWA-qy_erPgYuewiAb_xM0xx0j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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