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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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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담심리 공부중입니다. 20대에 아내, 엄마가 되며 내 인생에 중요한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쓰는 일은 나를 찾는 일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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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3T07:54: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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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달리지 않을 수 있겠어요 - 셀프돌봄 :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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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6:02:57Z</updated>
    <published>2026-04-23T02: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다른 나의 셀프 돌봄은 달리기다. 러너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너무 초보지만, 그래도 주 3회, 한번에 6km 정도는 꾸준히 달리고 있다.   처음에는 3km를 쉬지않고 뛰는 것도 힘들었다. 폐활량이 워낙에 좋지 않은 편이라 숨도 많이 찼고, 다리도 아팠다. 다행히 달리기는 하는 만큼 성실히 느는 운동이다. 조금씩 한번에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고 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P7oUirhhzrXN8ST0QuEu50i5R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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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 - 이윤주 지음. 위즈덤 하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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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04:01Z</updated>
    <published>2026-04-18T12:3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기쁨은 내가 어렴풋이 생각만하고 느낌으로만 알던 것이 언어로 종이위에 딱 맞게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가 글쓰기에 느꼈던 모든 감정을 언어로 정리해준 책이었다.  내향적이고 불안도 높은 작가가 어떻게 글을 씀으로써 그런 감정들을 다뤄가는지부터 시작해서 글을 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담담하게 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KXy-5s_DBKuMgTo3DHO0C9uHr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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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돌봄 : 15분 아침 루틴  - 아침일기 + 스쿼트 + 냉수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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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4:34:21Z</updated>
    <published>2026-04-14T14: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포스팅에서 밝힌 것처럼, 나는 선천적으로 우울해지기 쉬운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특히 한달에 한번 주기를 겪을 때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하다. 문제는 이게 하루 이틀에서 그치지 않고 길게는 10일까지 가기도 한다. 온몸이 젖은 솜처럼 무겁고, 하루를 시작하기에는 하루 내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th6FKOQFLDP2em_LBV8fTpMfd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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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돌봄 : 너 자신을 알라 - 심리검사 TCI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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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2:24:09Z</updated>
    <published>2026-04-13T12: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나 자신을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스스로를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그 나이 먹도록 모르냐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나를 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좋아하는 음식알고, 싫어하는 사람 알면 나를 안다고 할 수 있는지?  내가 아는 나는 기질적으로 걱정이 많고, 안정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이다. 우울해지기 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HTIAkEspqara143JOl-yoFR_V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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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심리사의 길 : 대학원생 되기 - 상담 전공 대학원 입학을 위한 소박한 매뉴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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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2:47:33Z</updated>
    <published>2026-04-11T12: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삼십대 중반인 저는 교사로 일하다 대학원에서 상담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의 상담교육전공 석박사 통합과정 3학기에 재학중입니다.  많이들 제 전공을 이야기하면 &amp;quot;그럼 이제 상담교사가 되는 거야?&amp;quot; 라고 반문하곤 하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상담교사가 되려면 교육대학원의 상담교육을 전공하고 교원자격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vAvzKHjf_TOS3_V6QHUNoB3m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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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심리사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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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2:37:25Z</updated>
    <published>2026-04-11T12: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였다가 현재는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5년 안에는 이민 예정이라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이어나갈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 길을 걷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내가 받았던 도움도 있으니, 나의 기록도 남겨보자 싶어서 이 매거진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한편, 나중의 나를 위한 기록이기도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HOlFuqzM40m26sajflYbvhvmh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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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립고도 미운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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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8:16:39Z</updated>
    <published>2026-01-02T08: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친구는 나보다 한 살이 적었다. 처음 만난 것은 내가 24살, 그 아이가 23살일 때였다. 약간 찢어진 눈에는 반항심이 담겨있었다. 먼저 말을 건 것은 나였다. 나랑 그 친구는 성당 청년 모임에 속해있었는데, 그 당시 나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었고, 여기 저기서 앞으로 나서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내 주위는 일때문이거나 아니거나 항상 여러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rrrp4TAZgf88ZzipokTDnz2HDDE.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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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 출간소식을 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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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12:44:29Z</updated>
    <published>2023-06-03T08: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 구독자 여러분. 제가 2020년 5월부터 쓰기 시작한 가제-허니문애니웨이가 좋은 출판사를 만나 출간이 되었습니다! 투고를 하고 출간 계약을 한 건 작년 9월이었는데요, 정성껏 봐주시는 편집자님과 출판사 이담북스를 만나 보다 더 완성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출간된 지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 yes24에서 여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hfVFO0wMn-cYPf7tBlaW5jXpa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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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 둘레길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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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8T01:26:44Z</updated>
    <published>2022-08-19T05: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빈이가 10개월 무렵이었던 때, 제주여행은 그날 이후 도보여행으로 채워졌다. 조사해 온 나름의 맛집 리스트와,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장소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숙소 근처 올레길과 사려니 숲길을 매일 7km씩 걸었다. 아이와 바닷가의 작은 상점에 들어가기도 했고, 해변 전체가 살아 숨 쉬는 듯 한 곳에서 바위 사이 게들의 움직임을 들었다. 바닷가에서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QXRVhTvTlWbr29C8cQOtLwA-b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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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를 위해 만든 것이 배척하기 위해 쓰인다면 - 성당의 유아방과 지하철의 임산부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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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5T07:34:46Z</updated>
    <published>2022-05-25T02: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전, 나는 종종 둘째를 데리고 평일 오전미사를 다니곤 했다. 그 날도 당연한듯 2층에 있는 유아방에 아이를 내려놓고 미사를 드렸다. 평화의 인사를 드리자마자 나는 10kg인 아이를 안았다. 성체를 모시는 줄에 늦지 않게 끼려면 지금부터 내려가야했다. 아이를 안고 성전을 향해 내려가는 계단은 항상 위태위태했다. 성전에서 성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SNqYvOz368QnGQlYyF3hWyye3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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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호수 - 엄마, 그 이상인 사람&amp;nbsp;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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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5T01:39:57Z</updated>
    <published>2021-05-03T01: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나의 늦둥이 막냇동생 연우가 아직 꼬마인 아홉살 때부터 집에서 제일 키가 큰 180cm의 중3이 될 때까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엄마, 경이었다. 보통 이성의 부모는 사랑하고 동성의 부모를 존경하게 된다는데 연우는 예외였다. 남자임에도 연우는 아빠와 좀 더 친했고, 엄마인 경을 반쯤 우러르며 존경해왔다. 한 번은 리나의 남편, 그러니까 연우의 매형이 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DbWaBgm5peQmv3_35vPvxPAnD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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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라는 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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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7T02:15:51Z</updated>
    <published>2021-04-30T01: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도 나는 헝클어진 머리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발을 동동거리는 둘째는 카시트에 앉히고 어린이집으로 출발했다. 숨을 고르며 운전을 했고, 골목으로 차가 들어선 참이었다. 벚나무가 꽃은 다 떨어졌지만 연둣빛 잎을 흩날리며 아이와 나를 맞이했다. 어느새 봄과 여름의 경계구나. 4월이면 아직 이르지 않나. 5월쯤에야 이런 기분이었던 것 같은데. 기후변화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K0CSAQLLxsX7825RftKTbW5xB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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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냉장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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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6:42Z</updated>
    <published>2021-03-13T01: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의 냉장고는 음식이 가득하다. 그냥 가득한 것이 아니라, 냉장고 문이 단추로 잠그는 것이었다면 단추가 터질 듯이 꽉 차있다. 열 명이 함께 식사할 때부터 오롯이 부부만 따로 떨어져 사는 지금까지 그녀는 코스트코에서 장을 본다. 대용량을 싸게 파는 것이 컨셉인 코스트코의 식재료는 부부에게 항상 남지만, 부족한 것을 싫어하는 그녀는 코스트코가 편하다. 식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EaeIbVzi5klRaYlL6vT7tKUC8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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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로 욜로! - 연정훈이 쏘아올린 작은 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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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7T02:19:00Z</updated>
    <published>2021-02-04T12: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오후, 첫째&amp;nbsp;아이를&amp;nbsp;낮잠&amp;nbsp;재우고 나와, 눕혀두었던 4개월짜리 둘째를 얼른 안고 리모컨을 잡았다. 하루 중 유일하게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첫째의 낮잠시간, 무엇을 볼까 고민하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나는 며칠 전부터 토막토막 끊어보고 있는 1박 2일을 부리나케 틀었다. 허리에는 힙시트를 차고 발로는 짐볼을 타고 있었다. 티비를 본다고 둘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mN1ZUmDzqs7XqjTrravkA2O0-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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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라 예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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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6T07:18:48Z</updated>
    <published>2021-01-31T11: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빌라거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amp;nbsp;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빌라에 사는 아이들에게 비아냥거리며 하는 말이라는데, 어찌나 이 말이 충격적이었던지 내 머릿속에 아주 콕 박히고 말았다. 그렇게 박혔던 말은 결국 남편 앞에서 '아니, 빌라 거지라는 말이 있대!!' 하며 툴툴대는 모양으로 튀어나왔다. 한없이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지만&amp;nbsp;가끔 날카로운 데가 있는 남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QRV7Kd4iz7nHcf9bVCYsVV7RY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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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펄펄 눈이 옵니다 - 출근길 걱정은 접어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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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5T01:39:29Z</updated>
    <published>2021-01-08T08: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amp;rsquo;  동요 가사에서 많이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는,&amp;nbsp;눈이 진짜 펄펄 오는 모습. 이렇게 내리는 눈을 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하도 촘촘히 눈이 와 뿌예진, 창문 너머 남색 밤하늘을&amp;nbsp;바라보다 밑으로 시선을 옮겼다.&amp;nbsp;단지들 사이 주차장에&amp;nbsp;신이 난 아이들이 보였다. 태어나 겨우&amp;nbsp;두번째로&amp;nbsp;겨울을&amp;nbsp;맞이하고&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2ZGJk4gScoqQPawYgzGC44Xyz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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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실한 행복도 흔들린다 - 육아는 가치 있다 가치 있다 가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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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5T01:38:50Z</updated>
    <published>2020-10-30T04: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년생을 돌보며 내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기예(技藝)에 가까운 일이다.&amp;nbsp;지금 나는 우리집 나무 식탁에 토스트한 빵에 커피를 곁들여 먹으며 김연수의 '소설가의 일'을 읽는 중이다.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자면, 다리로는 짐볼을 타며 슬링으로 신생아를 안고. 식사 뒤에 아기 얼굴에서 빵가루를 털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빵보다 3배는 큰 접시를 목에 받친 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JOCWpnVEKdEOhTg5f8MrfQAlx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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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사람들의 이야기 - Day 19. 프랑스 생캉탱 &amp;ndash; 샬롱 앙 샹파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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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17:38:59Z</updated>
    <published>2020-10-20T02: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에 우리 스케줄에 맞춰 가기 위해서는 비아프란치제나 길에서 10일에 해당하는 정도의 거리를 건너뛰어야 했다. 우리는 어느 부분을 건너뛰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그래도 가장 긴 부분을 차지하는 프랑스 부분을 넘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생캉탱에 마침 기차역이 있었기에, 여기서 샴페인으로 유명한 샬롱 앙 샹파뉴라는 도시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6AoGMcELaZsnnRuQeBdvUkUYD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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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개월 아기와 한라산 - 1년 뒤에, 둘째 날부터 쓰는 제주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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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5:21:50Z</updated>
    <published>2020-10-17T08: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amp;nbsp;둘째&amp;nbsp;날, 오늘의 일정은 한라산 등반이다. 원래 계획은 첫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백록담에 오르는 것이었으나 도착하자마자 열이 오른 나와 우리 아이 오빈이로 인해 오늘로 미루어졌다. 열이 오를 만도 했다. 저녁 비행기가 더 싸다는 이유로 남편의 퇴근길에 김포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던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우리는 아주 생각이 짧았다. 퇴근 시간에 등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GJcRSynbfnl7F6gyZRazOGtoA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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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임신 테스트 - Day 18. 프랑스 뻬혼느 - 생캉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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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17:34:06Z</updated>
    <published>2020-10-16T03: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용고시에 떨어지고 나서 아직 계획은 뚜렷하게 없었다. 하지만 일단은 아직 초시, 처음 본 시험이었기 때문에 한 번 더 시험을 봐야지 하고 어렴풋이 마음먹고 있었다. 우리 엄마는 내가 태어난 이래로 항상 일을 하셨다. 때문에 머릿속에 엄마는 일을 하는 사람이었고 나 역시 당연히 직장에 나갈 거라고 생각했다.&amp;nbsp;그래서 일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가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j0%2Fimage%2FRzr5CiQnk2FoQW3jEPZQGtDtq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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