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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광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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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색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산만하리 만큼 주변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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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6T05:5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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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과 책의 향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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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5:39:15Z</updated>
    <published>2026-04-13T15: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적은 살면서 처음이다. 음악은 많이 듣는데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일까. 얼마 전 한야 야나기하라 작가의 리틀라이프라는 소설을 완독 했다. 나는 독서를 할 때 항상 그 책에 맞는 음악을 들으면서 읽는다.  스릴러나 추리물이라면 은근 긴장하게 만드는 음악 사랑이나 일반 드라마 소설을 읽을 때는 재즈나 피아노 음악을 듣는다.  리틀라이프 소설은 장편 소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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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성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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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1:28:06Z</updated>
    <published>2026-04-11T11: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장 내가 바라보고 있는 웅장한 바다보다 내가 서있는 이 모래사장이 더 광활해 포식자 같은 저 바다로부터 먼 곳 이 모래가루 위는 안정감을 줘 한 방울의 위협조차 느껴지지 않은 이곳에서 난 모래성을 쌓지 단단한 모래성을 짓기 위해 당신의 한방울 한방울을 잠시 빌릴게요 이 모래성은 정말 단단하고 견고해서 무너지지 않아 마치 내 삶과 같아 절대 무너지지 않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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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급하면 유리잔을 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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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6:49:14Z</updated>
    <published>2026-04-09T16: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잠을 잤다.&amp;quot;5분만 더&amp;quot;라는 협상이 지각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동물적 감각! 번쩍 뜬 눈과 함께 X 됐다!라는 외마디와 함께 이불속 발차기를 시전 한다.  샤워는 사치요 머리 감기조차 오만이다. 지금 이 순간 나는 1분 1초가 간절한 올림픽 국가대표다. 슈퍼컴퓨터 못지않은 역대급 두뇌 회전으로 이것저것 챙기기 바쁘다. 역시 지갑 보단 핸드폰 핸드폰 보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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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저런 사람처럼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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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5:38:56Z</updated>
    <published>2026-04-08T15: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래나 저래나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필연적이다. 아무리 내향인이라도 일터에 놓이면 가면을 쓰고 팽팽한 활처럼 눈을 휘어 웃는 눈으로 무장한다. 에너지 드링크를 한 박스를 마셔도 부족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말이다. 가면이 해지고 찢겨 본모습이 보일 찰나에 반대편 저 사람은 뭐가 그리 신났는지 방방 뛰면서 사람들을 상대한다. 말도 잘하고 저 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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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년 만에 고쳐진 버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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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5:23:10Z</updated>
    <published>2026-04-07T15: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창피한 버릇 하나가 있다. 그것은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다. 기꺼이 사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어릴 적부터 불안과 초조함 그리고 외로움을 달고 살아서 그렇다. 이 버릇으로 인해 소개팅을 나가거나 회사에서 미팅을 하거나 아니면 누군가와 마주 앉아 이야기할 때 선뜻 손을 내보이지 못했다. 그런데 더 이상한 점은 이 버릇을 고쳐야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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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홀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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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3:54:31Z</updated>
    <published>2026-02-24T03: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었던 만큼 아프다. 크게 웃었던 만큼 더 크게 아프고 울었던 만큼은 후련하다.  높은 질량의 추억이 빅뱅이 되어 블랙홀이 된다면 모든 아픔과 미련 그리고 후회를 다 빨아들일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릴까?  몇 안 되는 추억이 중력이 너무 커서 아픔의 무게는 배가 된 듯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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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의 지평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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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4:56:16Z</updated>
    <published>2026-02-23T14: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그 찰나는 빛보다 빨랐다. 다이아몬드처럼 눈부시게 빛나던 경계선이 상실의 나비가 되어 멀리 날아간다. 붙잡을 수 도 없이 빠르게 사라져 버렸다. 그 나비를 암시했던가. 어느 순간 직전 읽었던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이런 아픔의 통증은 내성도 없나 보다. 새로운 아픔을 주면서도 알 수 없는 아픔이다. 이건 좀 다른 통증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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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의 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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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9:21:11Z</updated>
    <published>2026-01-25T09: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핍은 누구의 잘 못 인가 과연 잘 못일까 탓 을 해야 하는 건가 그게 내 탓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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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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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6:50:02Z</updated>
    <published>2026-01-18T16: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식간에 비워져 있다 공허함은 쓰러진 썩은 나무 같다 안간힘은 사치다 검은색은 때론 눈부시게 아름답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눈부시게 아름답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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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어른을 만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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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20:55:39Z</updated>
    <published>2025-11-19T20: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 어른을 만난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나이가 많은 어른이 아니라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터져 나오는 느낌을 주는 어른을 만나고 싶다  조언보다 그저 등 한번 쓸어내려주는 손 길 담백한 말 한마디의 위로 방향 보다 용기를 심어주는 마음  나는 어떤 어른을 만나고 싶은가 나도 어른이 될 수 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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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여름은 행복할 거 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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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6:17:17Z</updated>
    <published>2025-11-18T16: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간 여름은 덥기도 하고 춥기도 했지 언제나 시원할 수 없었던 지난여름들 난 다음 여름은 그 저 행복하길 바랄 뿐이야 그 소소한 행복한 여름을 만나러 가자 난 나를 사랑해야 해 그래야 모든 계절이 행복할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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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나도 다 알고 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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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8:41:10Z</updated>
    <published>2025-10-02T18: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일이라는 게 너무 하기 싫을 때가 있다. 하기 싫은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 첫 번째 이유는 내가 좋아하지 않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정말 온갖 욕을 내뱉으며 꾸역꾸역 하고는 있지만 정말 너무 하기 싫을 때가 종종 있다. 주변 친한 지인들에게 일이 정말 하기 싫다고 하소연을 하면 두 가지 답변이 돌아온다. &amp;quot;하기 싫으면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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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과 가을이 만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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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7:42:09Z</updated>
    <published>2025-09-30T17:4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가을은 마치 문득 스며들어온 인연 같다 탈진할 것 같은 무덥고 길었던 여름 그렇게 뜨겁던 여름 안에서 보다 더 뜨거웠던 추억 늦가을이 오기 전 먼저 식었던 나의 여름  문득 시원한 바람이 내 살갗을 스치면서 가을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한다  나도 모르게 하늘을 올려다본다 청명한 하늘에 또렷한 반 달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문득 시절연인이 떠오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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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은 검은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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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4:56:37Z</updated>
    <published>2025-08-19T14: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소설은 검은색이다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지면 모든 걱정이 검은색으로 칠해진다 단 한 점조차 용납할 수 없는 깊게 칠해진 검은색 위로 오직 이야기만 허락된다 그 이야기는 철근으로 상상을 붙들고 줄다리기를 한다 난 소설을 사랑한다 근심 걱정 불안은 소설을 이기지 못한다 빼곡한 활자는 살아 움직이고 그림을 그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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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뒷모습을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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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2:58:00Z</updated>
    <published>2025-07-24T12: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떠난 사람이었을 땐 그대의 앞모습이 기억이 나고 내가 남겨진 사람이었을 땐 그대의 뒷모습이 생각이 난다  내가 떠났을 땐 매몰차게 등을 돌렸던 내가 있었고 내가 남겨졌을 땐 그대 뒷모습을 아쉬움에 바라본 내가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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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 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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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4:12:14Z</updated>
    <published>2025-07-20T14: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와 준 사람들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기쁜 일이 있을 때 나에게 와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시간은 금이라는데 그 금쪽같은 시간을 나에게 와 준 사람들 오랜 기간 내 곁에 있어준 사람들 짧은 시간 내 곁에 있어준 사람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부족한 내 옆에 있어준 사람 내게 와 준 사람 그리고 떠난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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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과 채움 그리고 치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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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6:32:15Z</updated>
    <published>2025-07-17T13: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사정이 생겼거나 정말 할 수 없이 혼자 해결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는 큰 박스 안에 혼자 웅크려 숨어 있는 기분이 든다. 이런 모습마저 들키기 싫어서 뻥 뚫린 박스 마저 고이 접는다. 그렇게 박스 안에서 혼자 웅크려 숨어있다가 조금 괜찮아지면 그 박스 안에서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어 바깥을 구경한다. 그 작은 구멍 사이로 눈부신 빛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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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모른다는 것은 이기적으로 봐야 하는 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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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3:52:30Z</updated>
    <published>2025-07-14T13: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삶도, 사랑도, 돈도 모든 걸 실패하고 있나 세상을 핑크빛으로만 바라 보았더니 나의 눈동자가 참 이기적이었나 싶다 오로지 나 홀로 괜찮다고 생각했던 밝고 아름답기만한 미래를 상상하며 보내온 나의 힘찬 발걸음이 누군가를 짓밝고 있었던건 아니었던가 천진난만한 나의 하루하루 그런 나의 하루에 손가락질 하는 주변 사람들을 외면하고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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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마음도 사라지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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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22:39:11Z</updated>
    <published>2025-07-13T17: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토록 쓰린 마음의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이 상처가 아물면 그대를 향한 나의 간절한 마음이 솜사탕 녹듯이 허무하게 사라져 버릴 것 같습니다 이런 고통이 더 지속되기를 바란적은 처음입니다 이 아픈 마음이 사라지지 않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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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당 못 할 무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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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22:26:50Z</updated>
    <published>2025-07-12T17: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감당하지 못하는 순간이 올 때가 있다 그 감당의 크기가 다양하게 다르지만 자의로 만든 감당 불가 상태는 불가 상태가 되어야 이성적 판단을 하게 된다 감당 전엔 뇌가 고장 나서 눈과 귀가 막힌다 타의로 인한 감당은 내 안에 모든 것들이 고장 난다 이럴 땐 내가 스스로 눈과 귀를 막는다 감당 못 할 무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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