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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로우모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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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열살 소토스증후군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딸바보 자상한 경상도 남자사람의 아내이자 마흔이 넘고나니 나이가 익숙해진 삶의 기록자 &amp;quot;슬로우모션&amp;quot;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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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8T01:36: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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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노화를 걱정할 자유를 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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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5:19:58Z</updated>
    <published>2025-06-05T04: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 여섯인 내가 노화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면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벌써 그런얘길 하냐는 반응이 대부분일 것이다. 심지어 주변에 같이 나이들어 가고 있는 이들조차 노화에 대해 말하면 펄쩍 뛰기 일쑤다. 그리고 뒤에 이어오는...운동해라 식단을 바꿔라 영양제를 먹어라 등등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나는 운동도 좋아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을땐 여전히 엽떡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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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서 하는 비겁한 변명과 다짐들 - 사춘기 초짜 엄마의 좌충우돌 봄날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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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3:02:47Z</updated>
    <published>2023-07-20T02: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낙서하지 마! 이제 낙서 금지!  지호 눈이 휘둥그레하다. 나도 속으로 되뇐다. '나 또 왜 이러니' 그러거나 말거나 마음과 달리 또 입이 터진다. 기껏 글자 가르쳐 놨더니 사방팔방 낙서하다가 글씨가 엉망이 됐어.글자 갈겨쓰지 말라 그랬지? 아침에 먹은 수박이 상했나. 점심에 먹은 떡볶이가 소화가 안됐나.. 그래 떡볶이다. 40 넘으니 소화도 잘 안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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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이 짜이찌엔 2021 - 잡담.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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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6Z</updated>
    <published>2021-12-30T04: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면 2021년이 끝난다. 휴~ 절로 길고 긴 한숨이 흘러나온다. 2020년에도 분명히 이렇게 인사하고 내년엔 나아지자 했던 것 같은데 도통 뭐가 나아진 건지 모르겠다. 그저 말도 안 되는 일들에 익숙해진 것 말고는.  마스크를 쓰고는 침을 너무 흘려서 턱이 다 뒤집어지던 지호는 이제 마스크를 알아서 코 끝으로 올리게 되었고 안 맞겠다 버티던 백신도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A13jMbp7JPA_yqB1mfLEaM56d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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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라서 외롭지 않다 - 잡담.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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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12:34:55Z</updated>
    <published>2021-12-28T04: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8시부터 여는 나의 새로운 아지트에서 오늘 다행히 제일 좋은 자리를 맡았다. 스페셜티만 파는 이곳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과 머핀을 시키고 노트북을 열었다. 창이 크고 좌석 간 간격이 넓고 노트북 충전하는 곳도 많아 작업실로 삼기 더할 나위 없이 좋건만 역시나 아주 큰 단점이 있다.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 인사는 해야겠고 하다 보니 말이 길어지고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7VTfMtfDfWiQ--UYNrJ8EMOrg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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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무서운 호랑이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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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10:00Z</updated>
    <published>2021-12-14T03: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16    오누이네 집에 불이 켜져 있어요호랑이가 어흥했어요오누이가 사랑해라고 말했어요호랑이도 어흥 안 하고 싶었어요호랑이도 사랑해라고 말했어요호랑이가 오누이를 안아주었어요호랑이랑 오누이는 친구가 되었어요  나. 16  너만의 스토리 보드를 보며엄마는 웃음이 터졌단다그리고 그 뒤에 너의 깊은 시선을 느꼈지우리는 모두 눈에 보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c4APfR9i4LGrSnPO4DCyxuJbM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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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닥불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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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1T14:52:18Z</updated>
    <published>2021-12-08T0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15         아빠가 나를 의자에 앉아 모닥불을 만들어요 나무 당나귀가 타요 탁탁 탁탁 갈색 불이에요 불꽃이 날아다녀요 모닥불을 보니 까만 생각이 나요 모닥불이 타요 탁탁 탁탁              나. 15         산책을 끝낸 아빠가  너를 의자에 앉히고  모닥불을 피워주는구나 요즘 아빠는 불을 피우고  혼자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yFD0R_zifV7s_4CWLYG_DFJ1v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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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위한 글쓰기 - 잡담.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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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3T07:51:09Z</updated>
    <published>2021-12-07T04: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는 도통 글이 써지지 않는다. 슬로우모션을 쓰면서 지냈던 카페의 지정석 같던 자리에서도 이제는 더 이상 글이 써지지 않는다. 핑계 삼자면 아마도 각각의 글마다 어울리는 자리가 있는 모양이다. 노트북을 펴놓고 이곳저곳 옮겨 보아도 도통 세줄 이상 넘어가지가 않았다. 나름 폭풍 같았던 시기는 지나갔다 여겼는데 나도 모를 파도가 아직 남아있는 건지 머릿속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PXu_gfK1bYQit-jUOdDQX3b2O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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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관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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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24Z</updated>
    <published>2021-12-02T04: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14   완벽했다 좋았다 멋졌다 아름답다 행복했다 무서웠다 재미있었다 떨렸다 어려웠다 나갔다 최고였어요 정말 좋았어요 고마웠어요 미안했어요 사랑했어요 안아줬어요         나. 14   저 많은 감정을 담았는 줄 엄마는 몰랐네 100분이라는 시간 동안 깜깜한 영화관에서 나는 그저 팝콘을 먹지 못해 네가 심술이 난 줄만 알았어  영화가 조금 어려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CeHmgKk0Zxl-ONW0ctqL4grgU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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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수 - 지호와 나의 포에지 (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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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24Z</updated>
    <published>2021-12-01T06: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13   지호는 노래를 잘해요 가수처럼 잘해요 노래를 부르면 춤을 출 수 있어요 멋쟁이 토마토 노래를 불러요 친구가 칭찬해줬어요 기분이 좋아져요 노래부르는게  좋아요    나.13   분홍빛 너의 입술은 늘 바삐 흥얼거리지 느리게 흐르던 네가 빠른 음률에 몸을 실어 씰룩거리면 나는 웃음이 터지고 말아  생각보다 정확한 리듬감각과 가사를 그대로 드러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O-oYlBShYJSmNkLEBtABv15oR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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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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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24Z</updated>
    <published>2021-11-26T13: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12   학교에 가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있어요 재미있어요 중간놀이가 어려워요 수업이 맛있어요 하얀 밥이랑 초록 국물이 지호야 잘했어~ 했어요 엄마! 내일 학교 가요?    나. 12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amp;nbsp;너는 조금 긴장한 듯 보였어 집에 언제 오는지 몇 번을 물으며 무거운 걸음으로 복도를 걷더구나  얕은 숨을 몰아쉬며 복도 끝을 돌자마자 바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ejN0XjijEzu9LzGOD92x0EGfv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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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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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30:24Z</updated>
    <published>2021-11-22T11: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11   엄마 내일 어디 가요? 아무 데도 안 가요 엄마 내일 뭐해요? 아무것도 안 해요 병원에서 잘했어요 병원은 무서워요 아리 보는 거 좋아요 아빠 내일 어디 가요?   나. 11   내일 아무 데도 안가 (내일 병원에 가) 내일 아무것도 안 해 (내일 수술을 해야 해) 병원에서 잘했지 (떨면서 내손을 꼭 잡았지) 엄마 있는데 뭐가 무서워 (엄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FU2NgQlRoseBQBZJo3ydhgDCd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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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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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09:59Z</updated>
    <published>2021-11-20T08: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10   집에서 놀아요 기분이 좋아요 꽃을 사랑하는 모리스 책을 보는 게 좋아요  나비가 훨훨 날아서 집으로 돌아가요 나비는 놀아서 집에 가서 공부해요  지호는 낮잠을 자요 오늘은 토요일이에요   나. 10   뿌옇게 흐려진 주말인데 너는 여전히 기분이 좋구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따위 아랑곳없이 너의 세계는 맑고도 푸르러  모리스의 꽃밭에서 나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HFRXqYBqVwz7GGxqVCtF90h9l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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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나무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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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6:33Z</updated>
    <published>2021-11-18T06: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9   바람이 살짝 불었는데 노란 잎이 두두둑 떨어져요 눈이 오는 것처럼 은행나무잎이 두두둑 떨어져요  잎이 떨어져서 슬퍼졌어요 은행나무가 무서워 보여요 잎을 주워서 차곡차곡 정리하고 싶어요 그러면 기분이 나아질 거예요   나. 9   살짜기 회색빛이 돌기 시작한 거리를 지나다 고개를 돌려 은행나무를 한참 바라보는 너의 눈빛을 본다 서글픔을 품은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WZuvt5DT8yNzmKhGDGJmdQ5Kx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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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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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09:59Z</updated>
    <published>2021-11-16T00: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8   달이 떴어요 하얀 모양의 동그란 달이요 흑돌이네 아저씨 집 마당에도 달이 떴어요 달이 춤을 추어요 달이 춤을 추니 별이 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있어요 달의 춤이 끝나면 이제 일어날 시간이에요   나. 8   이제 겨우 저녁 6시 반인데 벌써 달이 떴구나 달무리가 진걸 보니 내일은 안개가 가득하겠는걸  늘 색깔로 모양을 말하는 너를 이제는 바로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pp4Ld8IoBwQFIMppC1BpP-8VM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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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기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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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10:31Z</updated>
    <published>2021-11-15T01: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7   비가 와요 갑자기 비가 와서 놀랬어요 이건 소나기래요 주룩주룩 내리는 소나기 하늘이 까맣고 파래요 조금 더 가니까 소나기가 그쳤어요 해님이 나왔는데 또 소나기가 와요 이건 여우비래요 여우비도 금방 그칠 거예요    나. 7  맑은 가을 하늘이 갑자기 구름을 몰고 와 비를 쏟아내는구나 다행이지 우리 그래도 차 안에 있어서 피할 찰나도 없이 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mnN_nElmE8ZsigAcVGBRbFWII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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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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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09:59Z</updated>
    <published>2021-11-11T12: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6   머리가 아파요 속이 아파요 코가 나왔어요 코 닦아주세요 감기를 낫게 하려면 감기야~~ 나아라~~ 소리쳐요 엄마랑 아빠랑 말해요 아프지 마 지호 안 아파요  나. 6   내 새끼가 아프구나 내 딸이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흐르는구나 겨울이 온다고 설렘에 취해 네게 감기가 왔는지 몰랐어  날 때부터 약에 취했던 네 흐릿한 눈빛이 아직도 가시처럼 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WNLWrBL5XSXvyTNDgMYUa7oB-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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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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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09:59Z</updated>
    <published>2021-11-10T01: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5  뭐가 와요? 내 물음에 엄마가 첫눈이다 라고 했다  창밖에 첫눈이 펑펑 내린다 아빠랑 눈이 맞고 싶어 전화를 걸었다  눈이 오면 눈싸움도 하고 싶고 눈썰매도 타고 싶다  눈이 오면 하얀 생각이 난다   나. 5  이틀째 제법 내리는 가을비에 축축이 젖은 창밖이 그러려니 했던 아침  불 꺼진 작은 방에 서서 밖에 뭐가 와요?라고 묻는 너의 물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bK1xO0Ui_w0tlnpuoZMs38SBD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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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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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09:59Z</updated>
    <published>2021-11-05T05: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4  비가 내려요 주룩주룩 장화를 신고 우비를 입고 첨벙첨벙하고 놀아요 사랑이는 부르르 해요 재밌게 놀아서 우비를 정리해요 비가 오면 좋아요 내 방에도 비가 내려요 타닥타닥   나. 4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산책길에 우산보단 우비를 입고 골이 파인 길마다 채워진 작은 웅덩이에 활짝 웃으며 발을 담그고 첨벙 대는 너를 가만히 지켜보았다 춥지 않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udDDKImL1rqFeZn2u4ieZJxST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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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얘기를 먼저 했어야 하나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 프리퀄? 서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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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7T08:13:53Z</updated>
    <published>2021-11-03T03: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브런치에 쌓였던 글을 정리해 슬로우모션을 출판하고 나니 뭔가 목표가 없어진 듯 글이 방향을 잃어갔다. 가뜩이나 솜씨 없는 글솜씨가 주제도 목적도 없이 흐르니 도저히 발행할 수 없어 작가의 서랍 속 깊숙이 숨겨만 놓았다. 코로나도 크게 한몫을 했다. 모두 힘들었음을 알고 있으나 그래.. 나도 힘들었다. 아니 우리도 힘들었다. 지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b7_XCB_J-u65-8VsDkS8yNqHo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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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 - 지호와 나의 포에지(po&amp;eacute;s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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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09:59Z</updated>
    <published>2021-11-03T01: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 3 저녁을 먹으면 엄마랑 아빠랑 사랑이랑 산책을 가요 산책길은 넓어서 좋아요 강아지 소리도 들리고 새소리도 들리고 골목 끝 할아버지 소리도 들려요 산책길이 추워서 몸을 덜덜 떨어요 엄마와 그림자놀이를 하고 아빠랑 가는 사랑이를 쓰다듬다 보면 다시 집으로 돌아와요.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나. 3  남들보단 이른 저녁을 먹고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Hd%2Fimage%2Fn2l3uudHGWIx3NMnMe50rNwDW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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