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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해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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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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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8T04:25: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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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내일이 안 올 것처럼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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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6:56:57Z</updated>
    <published>2025-11-15T11: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희의 안색이 하얗다 못해 파랗게 질렸다. 저 사람이 왜. 하필. 이 타이밍에. 온몸의 근육이 경직된 것처럼.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는 사이 남자가 차희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다가오는 남자를 보며, 차희의 얼굴빛이 공포에 질렸다. 잠깐만. 오지마. 오지 말라니까! 같은 마음속 외침만이 껄끄럽게 그녀의 심장을 벅벅 긁어댔다. 차희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9V2_AOdtYULzWfD-r6xQ4XD6k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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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차희야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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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6:00:19Z</updated>
    <published>2025-11-12T07: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지나다니던 길. 항상 서 있는 나무. 익숙한 상가와 거리의 풍경들.  차희는 운전하며 제 시야로 스치는 바깥세상이 새삼 달라 보였다. 운전석 쪽 창문을 슬쩍 내리고 공기 내음을 깊이 들이마시는 차희. 매연만 가득하다고 생각해 창문은 내리지도 않았었는데. 이 거리 공기가 이렇게 달았던가. 그리고 이 순간 떠오르는 그 남자, 은강의 얼굴. 이제 &amp;lsquo;그 남자&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CTVs0apFIOjJNP5OCL1_V7Thl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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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이러면 곤란한데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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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6:00:08Z</updated>
    <published>2025-11-11T09: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려 들어갈 듯 깊은 눈동자에 차희는 호흡하는 것을 잊었다. 그때 강의 달큰한 숨결이 그녀의 코끝에 내려앉았다. 강의 숨결에 짧은 숨을 몰아쉬는 차희. 그를 향해 천천히 입을 열었다.  &amp;ldquo;나, 좋아해요?&amp;rdquo;  픽- 강이 웃었다. 강의 입꼬리로 옅은 미소가 걸리는 모습을 본 차희가 충동적으로 강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었다 뗐다. 강의 동공이 흔들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UJpDPco33oVMxFuH-jOvpJ8JK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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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내가 갑니다, 윤차희 씨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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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2:21:52Z</updated>
    <published>2025-11-10T07: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락이 며칠만 만날게요. -윤차희-]  모르는 번호로 온 메시지 내용은 윤차희의 것이었다. 희락이를 며칠간 만난다고? 강은 제 앞에서 오물오물 팬케이크를 먹고 있는 딸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amp;ldquo;오늘 이모는 잘 만났어?&amp;rdquo; &amp;ldquo;응! 나 내일도 이모 또 만나기루 했어&amp;rdquo;  속상했던 마음은 그새 풀어졌는지 희락이 두 눈을 빛내며 말했다. 그녀를 내일 또 만나기로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n9d3TshwTPQt3vESxcuyy_XvM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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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그냥 좋은 건데.. 나더러 어쩌라구요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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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8:56:43Z</updated>
    <published>2025-11-07T08: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희의 눈동자가 거세게 흔들렸다. 미안함과 민망함, 복합적인 감정이 소용돌이처럼 밀려든 탓이었다. 말없이 고개를 떨구는 차희.&amp;nbsp;강은 그런 차희를 보며 다음 문장을 이었다.  &amp;ldquo;이제 각자의 일상을 삽시다. 이 만남은, 어떤 일상 중 일어난 서프라이즈 같은 거니까.&amp;rdquo;  차희의 눈동자가 처연하게 물들었다. 서프라이즈. 남자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그러나 부정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Fs3sudOSdADnGow4Zr3Icm5I5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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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는 게 아니지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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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0:25:06Z</updated>
    <published>2025-11-05T07: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과 희락이 떠난 첫차 안. 방금까지 떠돌던 신비한 공기의 흐름이 천천히 흩어졌다.  차희는 방금까지 자신의 손을 감고 있던 작은 온기를 떠올렸다. 아이의 손이 이렇게나 따듯하고 보드랍구나.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감촉이었다. 그 온기가 사라질까 봐, 차희는 손을 가만히 그러쥐었다. 그리고 아이와의 약속을 떠올렸다.       &amp;ldquo;진짜요?? 그러엄~ 내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JP4wIcj3dn9LwPilFrjI6wJl7E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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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운명이라면 좋겠어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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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6:30:59Z</updated>
    <published>2025-11-04T06: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희락이는 이상형이 뭐야? 엄마 이상형.&amp;rdquo;  차희의 따뜻한 음성에 아이의 입이 살짝 벌어졌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해준 사람은 없었다. 차희의 손을 잡고 있는 작은 손이 꼬물거렸다. &amp;ldquo;저는요...&amp;rdquo;  아이가 말끝을 늘이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강도 슬쩍 긴장한 듯 표정이 굳었다. 희락이가 생각하는 엄마. 아빠인 자신조차 한 번도 딸 아이에게 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KMYd7AiczodOOVTsR3maKS305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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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이상형이 뭐예요?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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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9:35:56Z</updated>
    <published>2025-11-03T06: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 노영심 &amp;lt;그리움만 쌓이네&amp;gt;       낡은 카세트 안에서 감미로운 여가수의 음색이 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 주변을 부드럽게 휘감았다.  순간, 희락을 내려다보는 강의 동공이 세차게 흔들렸다. 엄마라니. 아이는 실수로라도 절대 &amp;lsquo;엄마&amp;rs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Gwv-omD-GWnLAaNQMqnCpVkck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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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나랑, 해요. 사랑.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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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5:37:42Z</updated>
    <published>2025-11-01T15:2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플 매니저와 예비 고객으로서가 맞냐는 강의 물음은 꽤 구체적이었다. 남자는 이미 아는 듯 물음을 던진 것이다. 들켰다. 순간 차희의 손끝이 움찔 떨렸다. 하지만 차희는 강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꼿꼿하게 자세를 고쳐 잡고 그의 눈에 자신의 눈동자를 부딪쳤다.        &amp;ldquo;커플 매니저와 예비 고객으로서가 아니라면요? 예비 고객이라면, 제 고객이 될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2QsBis7PRiBE43m3LAgpuzPPx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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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그 남자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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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0:39:53Z</updated>
    <published>2025-10-31T06: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을 올곧게 바라보는 차희의 시선에, 은강의 눈빛이 얽혔다. 마치 안부를 묻듯 천연덕스럽게 &amp;lsquo;연애를 해보지 않겠냐고&amp;rsquo; 물어온 여자. 조금 전, 자신의 꽃집에 들러 하이얀 칼라릴리를 무표정하게 들고 선 모습이 스쳤다. 순간, 은강의 눈빛이 아연하게 물들었다.        &amp;ldquo;저한테 하신 말씀인가요?&amp;rdquo;       강이 되물었다.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가 보드라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6Fh3MveTcj0kAfVziWwLjtzRg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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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사랑은 맛있다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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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2:57:13Z</updated>
    <published>2025-10-15T11: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맑고 투명한 눈에서, 차희는 자신의 그 시절을 떠올렸다. 처음 커플 매니저라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대학 졸업을 코앞에 앞둔 시점이었다. 동기들은 저마다 제 꿈을 좇아, 혹은 취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어쩐지 차희는 그런 시간과는 무관한 일상을 지내고 있었다. 특별히 무엇을 성취해야겠다는 욕구도, 어떤 일을 해내야겠다는 마음도 들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63LgMwgm2OLTBsKDGIpe83a-y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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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0. 이런 남자 어때요? - - 은강과 희락, 그리고 차희의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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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5:39:06Z</updated>
    <published>2025-10-09T14: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 : 184cm라고 본인에게 들었음 얼굴 : 엄청나게 잘 생김 직업 :  플로어 리스트 나이 : 30대 중반 별명 :  꽃을 든 남자 성격 :  1. 착하고 2. 다정하고 3. 마음이 무지무지 예쁨 장점 :  1. 웃는 모습이 멋있음 2.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음 3. 운동 잘함 4. 손이 크고 따뜻함 5. 어린이와 잘 놀아줌 단점 :  거의 없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xknDZW01lSeSc4qtCsRR09Vu8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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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를 서술하다 part 2 예고 - -연애를 서술하다, 많이 남은 후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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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3:01:24Z</updated>
    <published>2025-09-22T13: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연재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모를 &amp;lt;연애를 서술하다&amp;gt; part 1이  선우와 지호의 굽이굽이 시련의 산과 두려움의 깊이를 넘어 마침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애를 서술하다는 총 4커플의 이야기가 준비돼 있구요. 다음 시즌 커플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 (곧.. 이라고 해서 몇 주, 몇 달 아니구요, 정말 곧바로 시작 예정입니다. 믿어주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DYxhxSFJtaeGZJIbCW-YsR6w6S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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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내 사랑 내 곁에 - - 지호와 선우의 이야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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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16:57:39Z</updated>
    <published>2025-09-21T10: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품에 안고 있던 팔을 느슨하게 풀고 단단한 얼굴로 지호를 마주하는 선우.  &amp;quot;앞으로 창창한 꽃길만 있을 거란 약속, 못해.&amp;quot; &amp;quot;알아.&amp;quot; &amp;quot;우리가 함께 하기 위해선 지금부터 수많은 벽을 깨부수면서 가야 할 텐데, 그때마다 다칠 거야. 주먹이 다 깨지고 무릎도 꺾이고 지금 너를 안고 있는 이 팔도, 무르게 될지 몰라.&amp;quot; &amp;quot;알아.&amp;quot; &amp;quot;근데, 이거 하나는 약속할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UxjaKfjYNTZmhysJoSIf3uSga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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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사랑이 너무 늦어서 미안해 - - 지호와 선우의 이야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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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16:46:46Z</updated>
    <published>2025-09-19T09: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흐르게 두자니. 사랑인데. 이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   &amp;ldquo;이대로 정말, 끝내자고?&amp;rdquo;  선우의 낮은 음성이 지호의 귓가에 내려앉았다. 그 순간, 지호는 눈을 질끔 감아버렸다. 더 이상 선호를 마주 볼 수 없었으므로.  선우가 그런 지호를 두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감은 지호의 두 눈에서 살갑던 인영이 지워졌다. 온기가 감돌던 손이 금세 식었다.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q4P11LyO_1B2lnxqj0SH3AUk0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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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사랑이 지나가면  - - 지호와 선우의 이야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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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3:27:46Z</updated>
    <published>2025-09-17T12: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달칵. 카세트 안에서 테이프 한 면이 다 돌아가는 소리가 울렸다. 지금 우리의 관계도 이런 걸까. 마지막 노랫말이 마치 자신에게 하는 말 같아 지호는 일렁이는 눈가를 두 손바닥으로 꾸욱 눌렀다.  자신 앞에 애처롭게 꿇어앉아 있는 선우를 내려다보고 있자니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6nUu3_qZJClgseamrDIrZR9rA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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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합니다! - &amp;quot;여러분 잘 지내셨나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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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3:59:09Z</updated>
    <published>2025-07-01T13: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핑계이고, 변명입니다만. 4개월 전. 분명 저는 &amp;lt;연애를 서술하다&amp;gt;의 커밍순을 아주 호기롭게 외쳤으며 또 글을 끄적이던 그때였습니다.  괜찮다, 괜찮다, 그리고 괜찮을 거다.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번아웃이 찾아왔네요. 그냥 미련하게 버티고만 있어도 될 것만 같던 마음이, 깨져버렸습니다. 그렇게 회복 기간이 장장 4개월이나 걸렸네요. 제 글에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oC5lKXKGCRdA9R8ai55vTpUQZ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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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너의 세계에, - - 지호와 선우의 이야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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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3:27:31Z</updated>
    <published>2025-07-01T13: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기까지가 끝일 정도로 뭐 대단한 걸 한번 해보긴 했어?&amp;quot;  선우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지호가 자조 섞인 미소를 흘리며 앞에 있는 소주잔을 단숨에 비워버렸다. 그리고 또다시 쪼로록. 빈 술 잔에 말간 액체를 채웠다.   &amp;quot;이 잔도, 비워야 채워지는 거거든. 근데, 넌 뭘 끝낼 정도로 채워본 적도, 비워본 적도 없는 거야. 그러니까 지워야 할 때 못 지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qDfAnOK1-G9XIgPphS1iCgh7d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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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연애를 서술하다&amp;rsquo; comming soon - - 쉼, 후에 오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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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2:16:55Z</updated>
    <published>2025-02-10T10: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호기롭게 시작한 소설 연재. 그러나......... 방송을 하며 9개 올려놓고 &amp;lsquo;소설&amp;rsquo;은 &amp;lsquo;바쁨&amp;rsquo;이라는 단어의 뒤안 길로 사라져버렸다.  많은 관심과 이야기를 궁금해주시던 독자님들께 죄송하고, 또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분주하고 바쁨의 계절을 지나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여러분~~~~~~ 연재 곧 다시 시작할게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qeaSGsAegb54uqJDgNLq11GIe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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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여기가 끝인가 보네 - - 지호와 선우의 이야기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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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3:27:01Z</updated>
    <published>2024-02-14T09: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우의 뜨거운 시선을 피하지 않고 마주한 지호. 그녀의 차갑게 날 선 음성이 이어졌다.  &amp;ldquo;도망 안 가면. 피하지 않으면. 그래서 맨날 네 꼴이 보고 싶어 죽으면. 뭐가 달라지는데.&amp;ldquo;  선우가 느리게 입술을 뗐다.   &amp;ldquo;같이, 살자.&amp;ldquo;  픽. 지호의 입에서 실바람 빠지는 소리가 흘렀다. 또 그 소리다. 살자는 소리. 그것도 같이. 지호가 선우에게 잡힌 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Jx%2Fimage%2FTgOF4XaIXa0dN6KLynZfA6u8O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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