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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남매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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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andjj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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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직장인 사진가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과 그에 관한 이야기를 올리고 싶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잘 부탁드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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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1T00:24: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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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두과자와 서울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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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대중교통으로 출근한 하루  약간의 꽃샘추위로 날은 쌀쌀했지만  북풍이 미세먼지를 밀어낸 덕분에 맑고 쾌청했다.  퇴근길, 광화문에서 시청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처음 오르는 고가 산책로가 인상적이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주변 도심을 조망할 수 있으니 사진가에게는 좋은 영감을 주는 장소라 할만했다.  해가 길어져서 역사 안 식당가에 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De79QTRpY6dXya6xCoeP-FvY9o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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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산기 앞에 멈춰 선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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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9:55:44Z</updated>
    <published>2026-02-19T09: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계산기 조작이 안되신다고 했다. 손님을 앞에 두고 계좌 이체를 못해서 어쩔 줄을 모르셨다 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신 것 같다고 했다. 2월 7일의 일이고 2월 12일이 되어서야 어머니에게 그 소식을 들었다. 형에게 급히 전화해서 근처 신경과로 모시고 갔다. 병원에서는 소견서를 한 장 써주며 좀 더 큰 병원에서 정밀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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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 같은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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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0:29:04Z</updated>
    <published>2026-02-18T00: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목 해변으로 내달려 추운 밤바람에 두꺼운 패딩으로 무장하고 바다를 담았다.  불그스름하게 떠오른 달은 역시 해를 닮았다.  밤바다에 비치는 달이 좋다.  손가락이 얼어 터지기 전에 삼각대를 접었다.  가자미 미역국 한 그릇으로 몸을 녹이고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티라미수로 당을 충전했다.  밤 새 눈 예보가 있어 강릉에 머무르길 포기하고 다시 서울로 향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B_Z6ysO1gMlo1wAeIz-ZPWscP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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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UNWAY 백스테이지 단상 - 서울패션위크 2026 F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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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50: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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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Before the Show   스타일리시한 안경과 의상에서 풍기는 포스가 남다른 백발의 남자가 무대 뒤편에 서 있다. 모델과 스태프들이 분주한 현장의 한 가운데 서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눈다. 아마도 두 시간 후에 시작될 런웨이의 구성과 흐름에 관한 논의 일 테다.   스태프들은 대부분 올 블랙이다. 백스테이지는 조명이 어둡고 동선이 엉키기 때문에 모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tkJbrCFUW27I5fvTKG2D2jFc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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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이 폭설, 아이들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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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8:50:27Z</updated>
    <published>2025-12-12T08: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4일 비교적 이른 퇴근 덕분에 폭설이 되어버린 첫눈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아이들과 눈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내려앉은 하늘은 시야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눈을 뿌렸고, 오랜만의 장관에 동네 사람들도 우리처럼 눈 구경을 나섰다.  ​집 앞 공원은 들판과 나무 할 것 없이 모두 하얗게 덮여갔고 하늘과 땅을 구분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uOlPD2EeU3VvXFgcTy6LBRftm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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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꽃 한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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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0:18:18Z</updated>
    <published>2025-11-27T00: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회사 현관에 떨어진 꽃 한 송이를 주웠다. 가만히 살펴보니 지하에 있는 꽃집 진열장의 꽃과 같다.  꽃자루 직전까지 바짝 잘려나간 가지를 보니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다했나 보다. 잎이 상하지 않도록 양손으로 보듬어  집으로 데려왔다.   수돗물로 씻어 먼지를 털어내고  에스프레소잔을 화병 삼아 잠시 수분을 보충하고는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bL5CNF2-gdMuD319emuAOO4V1e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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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만들어 본 전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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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0:07:41Z</updated>
    <published>2025-11-02T14: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산 시장에 들러 5만 원어치 전복을 사다가 전복장을 만들었다. 장을 담그는 전복은 너무 커도 또 너무 작아서도 안된다. 전에 종종 들렀던 집을 까먹었다. 전복을 파는 삼촌이 저울 달고도 한 움큼 더 넣어주던 곳인데 그 가게가 도통 어딘지 알 수가 없어. 해서 주변의 다른 상점을 두리번거리다 한곳에 멈춰 섰다. 주인과 손님은 생전 서로 본 일도 없는데 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ssAtYmA00gKgU6z-c2S_30xpV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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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bout Photography&amp;nbsp; - 흑백사진? 컬러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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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3:54:20Z</updated>
    <published>2025-09-14T13: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통과 몸살에서 벗어나 잘나가는 둘째의 새 자전거를 빌려 카메라와 삼각대 하나씩 둘러메고 한강으로 향했다. 날씨가 좋을 때야 가능한 일이다. 넓디넓은 남양주에 살지만 서울에 가까이 붙은 곳이라 자전거로 30분 남짓이면 서울에 갈 수 있다. 해 질 녘 풍경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라이딩을 기대했지만 만만치 않은 장비 무게에 본의 아니게 마실이 운동이 됐다.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ljxnY5_UsR_PMWMceIsbEcoei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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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또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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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9:49:30Z</updated>
    <published>2025-09-03T09: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가는 여름 감기인 줄 알았더니 다시 걸려버린 코로나다. 출근하며 사무실 대신 이비인후과를 먼저 간 게 다행이다. 의사는 익숙하게 회사 제출용 양성 확인서와 처방전을 발급해 줬다. 급하게 재택근무를 신청하고 집에 와서는 안방에서 자가 격리했다. 하루 저녁은 몸살로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이튿날부터 기침, 콧물, 목구멍 통증이 동반됐다. 사흘이 지나고 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yEa8GaxcRQT3eyjAZwd0R8yid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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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e Light Photograp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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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13:15:25Z</updated>
    <published>2025-08-20T13: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혼자 있을 땐 이런 사진도 찍고 논다. 아내가 사 준 조말론 런던 우드세이지&amp;amp;시솔트, 내가 아내에게 선물한 프라다 향수. 집에서도 이런 제품 사진 비스무리 한 걸 흉내 낼 수 있는데 대단한 촬영 장비가 필요치는 않다. 피사체가 작아서 스트로보 한 대로도 얼마든지 작업 가능하다. ​ 사진을 어디에 제공할 목적은 아니어서 먼지는 대충 티셔츠로 쓱 닦아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f_EIczDu6pdpQ_zTaIQVTI5e3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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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사진 한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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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4:33:58Z</updated>
    <published>2025-08-06T14: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복잡한 날에는 퇴근길에 잠시 마실을 나간다.  걷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던 생각들이 잠시 속도를 늦추는 것만 같아서 주의가 환기된다. 덥지만 카메라를 꺼내 들고 광화문에서 무교동을 거처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광화문으로 되돌아온다. 내가 주로 다니던 길들의 건너편으로 걸으니 익숙하던 거리와 건물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5vonC31vIuLzjyYP6Ve-XTRhl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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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당근거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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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4:30:48Z</updated>
    <published>2025-07-31T14: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북프로m1을 사용한 지 어언 4년이다.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친구가 하나 늘었다.  바로 맥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썬더볼트 케이블 하나로 어느덧 찾아온 노안에 광명을 주시니...  이에 걸맞은 키보드가 필요하다. 그래 기왕에 앱등이인거 매직키보드를 들이기로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비싼지 더 비싼 모니터는 생 돈 주고 샀으면서 키보드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H8YEx4XN98I58cF3JzGs1iQ1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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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데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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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9:44:41Z</updated>
    <published>2025-07-30T09: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맙게도 한국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여행가는달'에서 내 사진을 포스팅했다. 물론 사전동의는 했다. (처음엔 스팸인 줄 알았다.) ​ 사진은 3년 전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에서 담은 은하수다. 사춘기 큰 애는 집에 두고 와이프와 둘째, 셋째만 데리고 가서 석양, 별, 은하수, 별똥별, 반딧불이까지 풍경 종합선물세트를 한 아름 받았던 날이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YGderN2qeBc_b0dQSz-0EPlgE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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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하지 않은 행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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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2:27:24Z</updated>
    <published>2025-06-24T23: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간 이어온 이사 준비에 덩달아 회사일도 바빠져 내 일상의 여유는 사라져 버렸다.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고 추가 대출을 알아보며 새 집에 들어갈 가구와 집기를 고르고는 어떤 물건들을 버리고 들여야 효율적인 공간이 만들어질지 가늠해야 했다. 단박에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없었다. 몇 차례의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서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은 후보들만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1J152ndNFtB3O58gutaRGnxwP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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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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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7:01:28Z</updated>
    <published>2025-05-05T12: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조를 보고파 오후 두 시가 되어 서해안으로 향했다.  물론 세 아이의 아빠로서 내 몫의 할 일들은 모두 마친 후다. (그렇지 않으면 갈 수 있을 리 없지.) 날씨와 물 때를 살피지 않은 건 실수 같지만 의도된 것이기도 하다.  구름이 끼면 어쩌지?  막상 도착해서 만조가 되면 어쩌나? 이런 걱정들이 머릿속에 자리 잡는 순간부터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서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5_GXfAEa67a2aUViVNe7wcw4x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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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인가 파도인가. - 2025년 5월 1일의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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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2:54:50Z</updated>
    <published>2025-05-02T01: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5월 1일 아침. 근로자의 날에 맞이한 구름은 마치 격랑과 같았다. 사진 찍는 사람은 이런 하늘을 쉬이 넘길 수 없다.  둘째를 태워다 주고 얼른 카메라를 들고 공원으로 향했다.  비를 뿌리기 위한 전조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하늘 풍경을 담았다.  어지러운 산맥 같기도, 폭풍우 치는 파도 같기도 했던  하늘은 낙뢰와 함께 내리는 비에 평온을 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K4Ztzu7qs2tFBEv1z1wauLQgF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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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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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17:43Z</updated>
    <published>2025-04-30T00: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단골 카페가 있다.  아침 운동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커피 한 잔과 함께  한 시간을 머무는 곳이다.   부지런한 사장님 부부는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내린 커피와 함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와 베이커리를 준비한다.   방앗간이 되어버린  어느 날 제안을 드렸다.     사장님, 저랑 사진 작업 한 번 하실래요?    느닷없는 제안이었다.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kB2Bl8a-22rdcHScLoXY2fe10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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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GLORIOUS World 사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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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2:48:33Z</updated>
    <published>2025-04-29T00: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이 광화문에 있어서 좋은 점은 사방에 문화 예술 공간이 인접해 있다는 것이다. 시청 인근에서 오전에 일찍 건강검진을 마치고 예매해 둔 The GLORIOUS World 사진전을 관람했다. 평일 오전의 충무아트홀엔 마침 인적이 없어 나 홀로 관람하는 호사를 누렸다.  이 사진전을 예매한 이유는 딱 하나. 사진가 라그나르 악셀슨(Ragnar Axelss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25GAWgKWY-wwOMMO5pWPt9zHN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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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력 제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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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00:27:53Z</updated>
    <published>2024-12-12T00: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amp;ldquo;회사에서 달력 나온 것 있으면 김장하는 날에 좀 가져와.&amp;rdquo; 매년마다 달력을 가져다 드리지만 직접 가져오라 하신 것은 처음이었다. 사내에 배포된 캘린더는 작년보다 나눠주는 양이 적어졌다. 대개 &amp;nbsp;은행이나 기업에서 홍보용으로 나눠주는 달력은 탁상용, 벽걸이용, 고급진 벽걸이용 등인데 최근 2~3년과 달리 서고에 남아도는 수량이 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D0WU2pfCZ0QZJz39YLmQLk49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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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카 그리고 음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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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15:48:03Z</updated>
    <published>2024-09-24T15: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포카, 그중&amp;nbsp;아이브의 오리지널 버전을 갖고 싶다는 막내의 생떼가 귀여워 건강검진이 끝나고 포카 사러 왔다. 부루의 뜨락은 40년 넘게 한 자리에서 명맥을 이어온 명동의 음반사다.​ 깊이 들어갈수록 보물창고 아지트 같은 분위기가 정겨운 이곳. 포카에 대한 이런저런 조언을 듣고 나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실내 사진을 담았다.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XF%2Fimage%2FSq8gfpadoJU-WpnxW4gOBm-oJ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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