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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파자마를 입은 공대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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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파란 작업복을 입는 직업인의 삶과 빨간 파자마를 입은 개인의 삶이 예쁘게 섞이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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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3T12:18: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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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계속 - 조금 구려도 멈추지는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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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58:17Z</updated>
    <published>2022-04-06T11: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수로 3년째 사이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3년이면 풍월을 읊을 줄 알았건만. 나는 여전히 우당탕탕 와르르 맨션이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시작은 사실, 간단했다. 조금 긴장되긴 했지만. 그만큼 짜릿했다. 밑져도 본전, 그 단출한 계산 값만 믿는다면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었다. 기회비용은 약간의 쪽팔림, 그뿐이었다.   시작 단계에선 작은 성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o7q-kyoX38p4fGMTm_K2xLIEW2c.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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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건 없지만 공짜는 아닙니다. - 사이드 프로젝트와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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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1T15:27:30Z</updated>
    <published>2021-09-30T16: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규모 취향 모임, 태화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 태화방앗간의 주 수입원은 모임 참가비다. 참가비는 모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만 오천 원 언저리로 정한다. 음료 포함 가격이다. 울산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는 온라인 모임도 종종 했다. 온라인 모임은 한 사람당 오천 원을 받았다.   태화방앗간은 돈이 될까? &amp;lsquo;태화방앗간은 울산에서 그나마 수익성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gH6BhipttNNF2759MDDNmFtxo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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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동업자  H - 상상 속 사이드 프로젝트를 현실로 옮기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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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30T16:42:50Z</updated>
    <published>2021-02-11T14: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태화방앗간의 원동력은 어디서 오느냐&amp;rsquo;고 누군가 물었다.  나는 아주 진지하게 &amp;lsquo;한약 한 재와 동업자&amp;rsquo;라고 대답했다. 더 정확히는 &amp;lsquo;한약 한 재와 동업자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amp;rsquo;라고.  재작년 겨울, 나는 체력 대신 정신력을 갉아먹으며 버티고 있었다. 급기야 친구 졸업 전시회를 축하해주러 갔다가 픽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 운동 부족, 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IEPSlDXvan1t5STSaw5D0j4xGzA.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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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드 프로젝트, 하니까 좋던데요! - 태화방앗간이 몰고 온 일에 대한 심경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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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3T00:43:57Z</updated>
    <published>2020-09-06T15: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재밌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겨우 만 2년의 직장 생활을 했지만 알 수 있었다. 일은 재미없거나, 힘들거나 둘 중 하나다. 재미없고 힘들지나 않으면 다행인 것이다. 회사 기숙사에서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회사로 옮겨지는 사람들을 구경할 때마다, 새를 잡아다 날개를 꺾으면 저런 표정을 짓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 모습도 그럴 거라는 생각에는 약간 참담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1CEgCJHQLwq3hbo4mMHt2h9ZG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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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이제 사이드 프로젝트한다. - 로컬 소규모 취향 모임, 태화방앗간 탄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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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30T16:26:19Z</updated>
    <published>2020-08-14T13: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명은 '태화방앗간'. 시작한 지는 두 달 반쯤 됐다. '지금부터 사이드 프로젝트할 거야!'하고 브런치에 첫 글을 썼던 게 벌써 일 년도 넘었다. 제일 처음 도전했던 프로젝트는 블로그 운영이었다. 하는 일과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서 몇 편의 글을 썼다. 그리고 그만뒀다. 시간은 많이 잡아먹으면서, 재미는 없었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4w2TdbShRmR2uFRg58PJ-7dca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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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실하는 삶 - 치과에 가는 프로 치실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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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9T06:29:53Z</updated>
    <published>2019-08-05T16: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과가 싫다. 하긴, 치과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게 빠르다. 특유의 냄새도, 소리도, 찌릿찌릿한 통증도, 5~60만원은 우습게 깨지는 병원비도 싫다. 치과를 싫어하는 이유는 아주 상투적이다.  그렇다고 나는 치과가기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는 아니었다. 오히려 피아노 콩쿨 나가기, 영어배우기같은 걸 무서워했지. 그래서 그냥 치과를 가라면 갔다.  양치하기는 더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ldkslQIl_Q7eFv8BZq4B8qrf6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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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쓰고 싶은 글 - 오늘도 하얀 창에 깜빡이는 커서만 바라보는 당신과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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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1T16:22:16Z</updated>
    <published>2019-08-01T16:2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써야한다. 글을 쓰려고 50일동안 일주일에 한 편의 글을 쓰는 모임에도 가입했다.   스무명 남짓 있는 글쓰기 모임 단톡방에는 날마다 새 글이 줄줄이 기차처럼 딸려 올라간다. 글을 쓰는 사람은 계속 쓴다.  일주일에 한 편을 쓰는 모임인데, 자주보는 이름들은 일주일에 서너편씩 너끈히 올라온다.  이번주엔 나도 기차에 올라타야지, 하는 생각에 한참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R9Ol0wg1ROj32mZokTV6HAv7U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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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땡큐 포 오마카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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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1T22:10:56Z</updated>
    <published>2019-06-21T15: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으로 초밥을 먹었다. 생에 두&amp;nbsp;번째 오마카세였다.  블로그 리뷰에서는&amp;nbsp;'울산의 스시를 구하러 온 구원자'라고 했다.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 한 장 남길 겨를도 없었다.  점심시간 한 시간이 꿈같이 지나가서, 참돔도 먹고 참치도 먹었는데 제대로&amp;nbsp;기억도 안난다. 글을 써야하는데 큰일이다.  왜 일본드라마에서&amp;nbsp;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보면 꼭 우에노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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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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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9T07:39:43Z</updated>
    <published>2019-06-20T12: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매한 버스 탑승 줄 사이를 은근슬쩍 비집고 인파의 중간보다 약간 앞에서 버스카드를 찍었다. 노란색, 분홍색 의자커버를 지나, 앞뒤 간격이 약간 좁은 회색 커버 의자 하나가 반갑게도 비었다.  뒤로 매고 있던 가방을 반동을 써서 휘익 앞으로 돌리고 숙달된 모습으로 자리에 털썩하고 앉는다.  무심하게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자니  내 뒤로 '반갑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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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볶음밥과 빙카와 레이밴 클럽마스터 선글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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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3T13:06:56Z</updated>
    <published>2019-06-13T12: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8시간은 일을 하고, 8분은 글을 씁니다.  나는 취향이 뚜렷한 편이다. 특히 심한 분야는 음식으로, 음식의 맛뿐 아니라 음식을 먹는 방식에 있어서도 나만의 기준이 있다.  예컨대, 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된장찌개도, 삼겹살도, 떡볶이도 아니고 볶음밥이었다.  그냥 볶음밥이 아니라, 메인 음식이 끝나면 졸아든 양념이나 국물에 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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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딴짓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 노잼 직장인 탈출을 위한 사이드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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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6T17:05:53Z</updated>
    <published>2019-03-07T04:1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제법 잘 살고 있었다. 알만한 대학을 괜찮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목표로 했던 국내 대기업에 단박에 취업했다. 사회생활의 진리라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을 뚫고, 무엇이든 가르쳐주기 좋아하는 팀선배들과 친절한 사수를 만나 그럭저럭 회사생활에 적응하고 있었다.  문제는 노잼. 연령대 말고는 겹치는 게 없는 인간군상들이 널려있던 대학 시절과는 달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Go%2Fimage%2Fx7Fp17j2a76Lx94BtchS3mQ0M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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