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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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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랑을 느끼는 순간들을 자주 떠올린다면, 우리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질 거라 믿어요. 사람과 사랑을 자주 생각합니다. 포르투갈 여행 포토에세이를 쓰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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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3T14:0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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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사고를 쳤다. 출판사를 만들었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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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3:34:09Z</updated>
    <published>2026-04-14T13: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노트북 앞에 앉아있던 일요일 오후.  2026 전주책쾌 참가팀에 미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큰일 났다.  전주책쾌가 매력 있는 북페어라는 생각을 한 건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역대 최다인 501팀이 신청서를 보냈다고 한다.  책쾌(판매자)로 꼭 참여하고 싶었던 북페어인 만큼 아쉬운 마음은 크지만... 기획단 입장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a2thwVCqBbdH39JTiq-N599Oo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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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과농사를 지었더라면 - 아빠, 우린 사과 농사를 지었으면 부자가 되었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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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0:30:11Z</updated>
    <published>2026-04-10T10: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아는지 모르겠다.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더 많이 했다는 걸.  얼마 전, 밤 10시가 지나 11시에 가까워지는 시간. 아빠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2026년 xx월 xx일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을 만난 지 10,000일이 되는 날이네~ 10,000일째 됐는데 애비는 딸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생각을 하고 있다~]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k_bMvgKJ8YJtyDt4uPaf-debr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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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펀딩 마감 D-12 | 잠시 쉬어가며 하는 근황공유 - 몸이 열 개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amp;deg;∘&amp;de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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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08:08Z</updated>
    <published>2026-04-07T12: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지안입니다. 어느덧 펀딩 마감 D-12를 앞두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더라고요.  브런치북 ⌜자소서 대신 에세이를 씁니다⌟는 저처럼 독립출판이나 펀딩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과정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쓰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정신없이 달리며 글을 쓰지 못하는 것도 또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ujH-XGv4LQrIvGNMU7EGU5lj8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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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주는 선물, 시금치 두부 된장국 - 내가 나를 달래주고 싶은 날에는 시금치 두부 된장국을 끓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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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7:09:03Z</updated>
    <published>2026-04-02T12: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를 달래주고 싶은 날에는 시금치 두부 된장국이 생각난다.  시금치와 두부는 상성이 안 맞는다는데, 가끔 먹는 건 괜찮겠지 생각하며 시금치를 다듬는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고, 복잡한 생각은 접어두고 원하는 맛을 내는 데에만 집중해 보자고. 그런 마음으로 재료를 손질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반찬을 만드는 일은, 내게 작은 사치다. 할 일이 많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CEPCm0z7RB8AE3PF4B_RzA24K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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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페어, 참가하고 싶어요! - 2026 하반기 북페어 서울 퍼블리셔스, 전주책쾌 북페어 참여 신청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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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00:03Z</updated>
    <published>2026-03-31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북페어 나갈 수 있을까요? 아직 펀딩이 끝나지 않았지만, 미리 해둬야 하는 일이 있었다. 바로 북페어 참가신청!  독립출판을 결정한 후, 책을 널리 알리는 일은 내 몫이었기에 독립서점에 입고하는 것과는 별개로 북페어 참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북페어는 참여자 모집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기간 안에 무조건 신청해야 한다. 7월, 9월에 열리는 행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LSwJTyCLz_yObyk2fyoCGQxMb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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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묵을 볶다가 - 마음의 소리를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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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20:44Z</updated>
    <published>2026-03-26T10: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선이 머무는 끝에서, 프롤로그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보다 몇 번 해본 적 있는 일이 가끔 더 어려울 때가 있다. 나에게는 어묵볶음이 그렇다.  나만의 레시피가 없어서, 어묵볶음 만드는 법을 검색하며 그때 그때 다르게 만들다보니 매번 맛이 다르다.  오늘은 어떤 레시피의 어묵볶음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기름을 먼저 두르고, 다진 마늘 한 스푼 가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8Iyz2N04EfYWVsMtViIumJYJm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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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해보는 삶, 독립출판 마케팅의 현실 - 펀딩 오픈 1주일째, 완벽한 것은 없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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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3-25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소식으로 시작할게요! 。&amp;middot;͜&amp;middot;。 이 모든 것들이 덕분이라는 소식 전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펀딩 오픈 3시간 만에 300% 달성 - 텀블벅 메인, 인기순위 7위 달성  마지막에 선물도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함께 만들어가는 펀딩  펀딩 오픈 후 딱 1주일이 되었다.  가까운 사람들, 고마운 사람들을 포함해 오픈 알림 신청을 눌러준 이들의 초반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D8jTMKV8CkHOO8bHdlfqypbHl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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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 D-1 |100%달성 공약 엽서 함께 골라주세요! - 가장 많이 사랑받은 포르투의 풍경을 보내드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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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8:16:16Z</updated>
    <published>2026-03-17T14: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amp;lt;나의 사랑, 나의 포르투&amp;gt; 펀딩 오픈을 하루 앞둔, 지안입니다 :) 상세페이지 업데이트와 이벤트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는지도 궁금합니다!  100% 달성 공약, 엽서 함께 골라주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투표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내일 펀딩 오픈 후, 목표 금액 100% 달성한다면 펀딩 참여자 전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HuNznUSQ6MgKp7UL_a6rb7ayk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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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레는 마음으로 펀딩 이벤트 기획하기 - 기다려주는 마음에 보답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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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7:28:47Z</updated>
    <published>2026-03-10T13: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18일에 펀딩이 오픈한다는 예고를 올린 지 1주일이 지났다. 2월 한 달은 대부분의 시간을 노트북 앞에서 보냈다. 표지를 만들고, 상세페이지에 올릴 자료들을 다듬느라 밤낮이 바뀌는 날이 허다했다. 몸이 건강한 편은 아닌지라, 이사 준비와 펀딩 준비를 함께하다가 조금 무리가 갔는지 결국 병원신세를 지고 말았다.  1년 전 담석 문제로 새벽에 응급실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6FNouVm4E1ZdVy8wqjKa0FiI-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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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그런 게 아닌데요 -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설렘으로 뛰던 심장이 불안으로 뛰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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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9:52:21Z</updated>
    <published>2026-03-06T09: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나기였다. 거짓말처럼 비가 뚝 그쳤다. 비 구경만 하다가 돌아갈 줄 알았는데,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난 자리에 해가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비가 온 덕분일까. 바다색이 더욱 짙어져 있었다. 초록빛 파도가 시원하게 부서졌다. 방금 전까지 우울했던 마음이, 우산 없이 이 바다를 걸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금세 벅차올랐다.  &amp;lsquo;이제 코스타 노바를 제대로 즐길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y6EV1PHO0wJdXRqo5szJ6GM91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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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펀딩에 날개를 달아줄, 차별점 찾아보기 - 나만이 줄 수 있는 고유한 가치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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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6:43:25Z</updated>
    <published>2026-03-03T14: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좋아한다. 카메라도 어렵게 중고로 구했지만, 사진에 담고 싶은 순간은 찰나라서 언제나 핸드폰을 먼저 꺼내 들었다.  하지만 핸드폰으로 찍어도, 카메라로 찍어도 언제나 아쉬움은 남기 마련이다. 특히 여행 사진을 볼 때마다 그렇다.  '내가 본 노을은 분명 저 색보다 진했는데...' '내가 느낀 감정까지 담겼으면 좋겠는데...'  눈으로 본 풍경을 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WiE36nehOQNlaOA0533q23ITF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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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난 아베이루 - 오늘은 아베이루 날씨가 조금 더 맑아 보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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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1:37:28Z</updated>
    <published>2026-02-27T11: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veiro  행복이 예고 없이 찾아왔던 곳, 코스타 노바 비치.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오르던 곳. 포르투 여행을 다시 계획했을 때, 아베이루를 지나 코스타 노바에 가는 건 당연한 일정이었다. 행복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처음 확인한 곳에,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과 함께 간다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길을 나섰다.   6월의 포르투는 도통 파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tKRpYLawk9bBtAC9UQk9AM-zY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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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사 없이 혼자 텀블벅 오픈하기 : 펀딩 체크리스트 - 1인 창작자가 펀딩을 준비하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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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8:48:35Z</updated>
    <published>2026-02-24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사 투고 대신 펀딩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펀딩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책을 받아볼 때까지의 두근거림이 다가오는 여행 날짜를 기다리는 마음과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펀딩을 준비하는 나 역시도,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는 기분이다. 어떤 여행이 될지 모르니 보부상이 되어본다. 꼼꼼히 알아보고, 비교하며 무거운 여행 가방을 꾸린다.  펀딩은 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5imuli558cX9NoxMRHbz4YuO-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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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노릇노릇 구워지는 시간 - 나타의 고장, 포르투갈에서 나타를 만들어보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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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2:15:24Z</updated>
    <published>2026-02-20T12: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50점짜리 가이드다.  보통 여행 가이드라 하면 만족스러운 일정은 물론이고 유창한 통역, 깊이 있는 문화 해설과 문제 해결 능력까지 갖춘 만능 해결사여야 한다. 그 엄격한 기준대로라면 나는 고작 0.5인분 몫을 해내는 가이드다. 메뉴판 앞에서는 번역기를 켜야 하고, 성당의 건축 양식이나 동상의 역사적 배경은 잘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는 해설이라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RSopFPgijXHezM5W43lVa8YMD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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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공지] 펀딩 준비 막바지 &amp;amp; 설 연휴 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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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8:01:19Z</updated>
    <published>2026-02-17T08: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지안입니다! 까치까치의 설날은 어제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지요? :)  이제 음력으로도 2026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다들 새해 잘 보내고 계실까요?  저는, 오늘 잠시 쉬어간다는 소식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텀블벅 펀딩 오픈 막바지 준비 중이거든요! 불철주야 달리고 있지만, 첫 펀딩이기도 하고 정성스레 준비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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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은 예고장을 보내지 않아서 - 낭만은 괴도키드가 아니다. 예고장을 보내고 찾아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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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2:09:21Z</updated>
    <published>2026-02-13T12: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만은 괴도키드가&amp;nbsp;아니다. 예고장을 보내고 찾아오지&amp;nbsp;않는다. 그렇기에 우연히 만난 낭만은 오래도록 기억에&amp;nbsp;남는다. 낭만이 가득한 포르투의&amp;nbsp;저녁도, 그렇게 예고 없이 찾아왔다.  클레리구스 라이트쇼의 여운을 안고 식당으로 향했다. 우중충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어울리기 마련이니까. 저녁 메뉴는 쉽게 정했다. 한국인들 입맛에 찰떡이라는 해물밥과 구운 문어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s348rLhX9CvFwAkv8Pag7jl7x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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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로 함께 떠나요! 펀딩 기획 스토리 - 언젠가 포르투로 떠날 당신을 위해 | 텀블벅 독립출판 펀딩 기획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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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5:53:21Z</updated>
    <published>2026-02-10T14: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어떤 책이 좋냐고 물으면, 여행 에세이를 좋아한다고 답하는 나는 언제부터 누군가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했을까.  아마, 고등학교 자습 시간 때였겠지.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펼쳐 들었던 한지혜 작가님의 &amp;lt;축제 여행자&amp;gt;를 읽고 꿈이 생겼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싶은 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RhLFGpxNHevmLSUaHV_JuN4qg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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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날의 포르투를 사랑하는 방법 - 백기를 들었다. 날씨가 이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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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1:17:25Z</updated>
    <published>2026-02-06T11: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르르-쾅!  백기를 들었다. 날씨가 이겼다. 이번 여행은 흐린 날의 포르투와 더 자주 만났다. 비 오는 날의 포르투는 몇 번 봤어도, 낙뢰가 치는 건 또 처음이었다. 여행 둘째날인데, 낙뢰라니. 온 세상이 순간 번쩍 빛나고, 그 소리에 놀란 갈매기들이 순식간에 도망쳤다.   다시 만난 포르투는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었다. 어떤 날에는 최고의 날씨로 반겨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cs9WTHL4AT6-o8LhqpvLNrik6rw.GIF"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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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소서 대신 에세이를 씁니다 - 집에 불이 나면 앨범부터 챙기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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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1:50:08Z</updated>
    <published>2026-02-03T09: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집에 불이 나면, 뭐부터 챙길 거야?&amp;quot; &amp;quot;나는, 앨범!&amp;quot;  나에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앨범이라고 답할 수 있다. 매일 쓰는 노트북도 큰맘 먹고 산 카메라도 소중하지만, 우리 가족의 추억이 담겨있는 앨범만큼은 포기하기 어렵다. 너무 어려서 기억조차 없는 아기 때의 모습은 물론이고, 지금은 별거 중인 부모님과 한집에서 오손도손 살던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jaMtRdRX9Il-xWtOENc67aI-c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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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나먼 도시의 단골집 - 포르투에 단골 식당이 생겼다. 여행지에서 단골집이 생긴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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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0:01:16Z</updated>
    <published>2026-01-30T10: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양파 스테이크랑 프란세지냐 1/2 사이즈 부탁해.&amp;rdquo; &amp;quot;이거랑 이거 주문하는 거 맞아?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을 텐데!&amp;quot; &amp;quot;괜찮아! 둘 다 먹어보고 싶어서.&amp;quot; &amp;quot;음. 그러면 한 번에 준비해 줄까? 아니면 하나를 다 먹은 다음에 두 번째 메뉴를 준비해 줄까?&amp;quot;  첫 포르투 여행, 혼자 메인 메뉴를 두 개 주문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몰라 부린 욕심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IC%2Fimage%2FGsQrtxDULHDbtk-LpBSYLce9M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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