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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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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년차 우울과 불안장애를 겪으며 이제 막 알콜중독 치료중에 있는 목사의 아내. 나는 내 이름을 갖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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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7T08:19: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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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코올 중독 치료 일기 #2 - 그러니까 알중으로 산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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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00:12:23Z</updated>
    <published>2022-07-10T18: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코올 중독자로 산다는 건 매일 내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이 혹여 속으로 &amp;lsquo;그러시겠지&amp;rsquo;하는 심심한 호응을 할지 모르겠으나, 실제로 매일 겪어야 하는 이 경험은 정말 끔찍하다. 게다가 결심이나 결단 같은 건 딱히 의미가 없다. 어차피 실패할 걸 이미 알다. 내 스스로가 제일 잘 안다. 수 없이 반복해와서 &amp;lsquo;오늘은 진짜.&amp;rsquo;,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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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촌에게(2) - 산 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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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6T10:46:18Z</updated>
    <published>2022-03-10T14:0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때 아주 궁금했다. 사람들은 왜 부질없이 떠나간 망자를 위로하려 드는가. 산 사람들을 부려 미련하게 음식을 만들고 사진을 세우고 몸을 접을까.​   그것은 한 번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적 없는 자의 오만한 망상. 망자가 아닌 떠나버린 이의 자리를 더듬는 산 자들을 위한 제사였음을. 그 미련한 일이 산 자들의 두려움이고 울음인 것을. 더 이상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6%2Fimage%2FNq8Yfd57jqe1cyguHb1JyJ-G6w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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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촌에게(1) - 그게 왜 고통인 것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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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3T12:25:13Z</updated>
    <published>2022-03-02T14:1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는다는 건 마침내 사물이 되는 기막힌 일그게 왜 고통인 것인지 궁금했습니다.-한 강, 「심장이라는 사물 2」,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문학과 지성사, 2013     삼촌은 내가 아주 어릴 때 함께 살던 가족이었다. 나의 아빠가 무심하던 시절에 아빠를 대신해준 그늘이었다. 유치원 운동회에서 아빠를 대신해 내 손을 잡고 뛰던 삼촌의 머리는 아주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6%2Fimage%2FEIO9r5pCmZpOCmvSp26VTimZk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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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콜 중독 치료 일기 #1 - 목사의 아내, 혹은 사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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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21:27:20Z</updated>
    <published>2022-03-02T06: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남편의 직업을 물으면 지레 흠칫하게 된다. 목사라고 밝히는 순간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질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나는 목사의 아내, 주로 '사모'라 불린다. 상대방의 아내를 높여 부를 때 사용하는 '사모'라는 호칭을 스스로에게 붙이는 것이 자신을 직접 높이는 꼴이라 우스워 보이지만 달리 칭할 말이 없기도 하고 또 목사의 아내라면 그 의미가 조금 달라지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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